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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캐이입
나를 찾아줘 - Westing (@W_esting)님
키퍼: 렛티님
최 선: 노르가츠
유시현: 첼롯님
모아람: 이나님
플레이 타임: 9시간
-
나를 찾아줘
-
여러분은 소중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친구 윤초련의 자살 소식을 들은지 벌써 한 달.
주변인들은 모두 잊으라고 하지만 쉽게 잊을 수 없지요.
그러던 와중, 모아람은 대학 근처에서
최 선은 과제를 하려 도서관에 가던 도중 도서관 근처에서
유시현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 근처에서
윤초련과 비슷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믿기지 않던 초련의 죽음을 비슷한 사람을 발견함으로써 더 믿기 어려워졌습니다.
서로 자신 외에도 윤초련을 본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여러분은 수소문하던 중 연락처를 얻게 되고 서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만나기로 약속한 카페 입니다.
GM: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다 나이 같지 고딩때 본 적 있고
말 까도 되지?

앗, 응.



걔랑 같이 다녔으니까 얼굴 마주친적은 있을걸
나 3년간 저녁 같이 먹었고
(이름가지고 뭐라하지마라 라는 눈빛을 쏘아댑니다)


초련이와는 친구... 였어.
그렇다기보다는 초련이밖에 친구가 없었지만.

부른건데
다들 반신반의해도 믿으니까 여기 나왔겠지
그런 장난칠 놈은 아니긴하지만
절대 죽을놈도 아니야


(난처한 표정으로.) 헛것이라 생각했지만, 본게 아무래도 나만은 아닌것같네.

분명 아직 이 근처에 있는거라고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놈 진짜면 가서 배에 주먹을 박아줄거니까

누가 감히 초련이를 사칭하나 싶으니까.

다들 시간 좀 되냐?



과연 시간이 남아도는 젊은이들
(지가 말해놓고 웃는다)



지금 당장 증거는 없지만
뭐...
다들 어디서 그 놈 봤었어?
난 도서관 근처



아 나 걔 고딩때 사진 있는데 이거라도 뿌려볼까
쪽팔리는 사진이라도 뿌리면 뛰쳐나오겠지
(웃는다)


oO(만나면 골려줘야지)


매일 보내면서 놀려라ㅋㅋ
GM: 참고로 여러분은 한달 전, 그의 장례식(대학병원에 딸린 장례식장 입니다.)을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병으로 죽은 것이 아닌 자살사건이었기 때문에 뉴스에까지 나진 않았지만 간단한 경찰 조사도 하고 갔었습니다.




GM: 알고있는 정보는 방금 말한 대학병원이 딸린 장례식장 위치, 조사한 경찰의 경찰서 위치, 윤초련의 집, 그리고 최근 여러분이 윤초련과 닮은 사람을 봤었다는 것입니다.





그럴까




어디다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전인데 계속 거기 두겠냐


그 시체가 진짜 그자식이었는지는

장례식 몇번 했었지만...


가자
GM: 이동하시나요?


GM: 운전 가능한 캐릭터는 없죠?
GM: 그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시다.

덜컹덜컹~~
여러분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 하나 대학병원에 도착합니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크네요.
(부내나는 새끼가 다 내는걸로 하죠)(최선 카드 긁음)
GM: (참고로 위 사진은 아주대학병원 사진입니다..)
GM: (ㅋㅋㅋㅋㅋㅋ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비상업용도 사용 가능사진 들고왔더ㅣ니.. (꼬옦))



뭐 어쩔거야
대강 화면 보면 누구 고인 찾으러 온 줄 알겠지
(슉 들어갑니다)

GM: 장례식장으로 들어갑니다.


GM: 장례식장에 들어가니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있네요.

GM: 그리고 장례식장 안내데스크에 안내원이 앉아있습니다.


(조용히 다가가서 물어봅니다)

원래 급하게 연락오면 그대로 오기도 하니까

진짜
GM: 식장은 안남아있죠..?
GM: 일주일 지나도 없어질텐데
아이디어 롤 굴려보실래요?


Value: | 70/35/14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말재주 5거든요
55거든요
어떻게 그럴싸한 대사 쳐서 뭔가 알아낼수 없을까요!
GM: 참고로 아이디어 롤은 한명 그리고 한번에 가능합니다
GM: 아람이가 아이디어롤에 성공했기 때문에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해요
GM: (굳이 안해도 상관없을거라 생각해요)

안내원: 음.. 실례지만 누구신지?

여기는 전부 고등학교 동창들이고요.

안내원: 잠시만요. (자료를 찾아보더니) 아... 그 사람.. 과거에 장기기부에 동의하셨어서 따로 발인이 되지 않고 아마 병원 안에 시체안치실에 있을거예요.


안내원: 저는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족이거나 가족동의서류가 있는게 아니면 불가능할거예요.


안내원: 재력으로 어떻게 하실건가요?


안내원: 담당 의사분은 편도담 의사 선생님이에요.
정보를 얻어내는거지...

안내원: 안내원은.. 힘이 없습니다..



GM: (제가 그런거 모르기 때문에 대충 관련 과로 가죠)


(대학병원 쪽으로 향합니다)
GM: 여러분은 대학병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병원에 들어서자 접수처가 있고 분주해보이는 의사, 간호사들이 있네요.



로비에 쉬고 있는 환자, 대기중인 환자가 잔뜩 봉비니다.


GM: 데스크에도 안내원이 있습니다.








GM: 1층 접수처/약국
2층 다양한 내과/임상병리과
3층 다양한 외과/안과
4층 부터 병실이 있습니다.

안내원: 안내원은 갑자기 말을 걸어오자 놀란듯 쳐다보다가 당신들을 쳐다보다가

안내원: "편도담 선생님이요? 그 선생님이라면 몇주전에 사직서 내셨어요."





하...



안내원: "글쎄요.. 그렇게 까지 기억이 자세하진 않아서.."


개인적으로
상담하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안내원: "아 그 선생님이 맡던 대부분은 다른 의사 선생님께 넘어갔으니까"


안내원: "다른 의사 선생님께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요?"




안내원: "방금 말한 그 다른 의사선생님이 그분이세요."

안내원: "보자, 성함이.. 김민준 선생님이세요."


안내원: "2층 내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 그런데 시체안치실을 보시려면 가족 증명서가 필요해요."
(아람을 바라봅니다.)




안내원: 안내원을 설득해봤자 소용없지 않을까요?

안내원: "여기 팩스기 있는데 팩스기로 받으셔도 되구요."




안내원: 선이 말대로 만들어와도 됩니다.
안내원: 만들어 오려면 손재주 롤 사용 하셔야합니다
안내원: 손놀림이군요..
안내원: 네 맞습니다.
없는디

Value: | 10/5/2 |
Rolled: | 89 |
Result: | Fail |
ㅋ
ㅋ
ㅋ
GM: (근심)
Value: | 10/5/2 |
Rolled: | 46 |
Result: | Fail |
현실
GM: 그쵸
Value: | 10/5/2 |
Rolled: | 68 |
Result: | Fail |
GM: 여러분은 열심히 증명서를 조작하였으나
GM: 누가봐도 가짜인 것이 보이네요.


GM: 네 가능합니다.


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GM: 강행해보실래요?

Value: | 50/25/10 |
Rolled: | 57 |
Result: | Fail |

GM: 선은... 주변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럭 7까주세요!!
GM: ㅋㅋㅋㅋㅋㅋㅋ
GM: 확인했습니다
GM: -7의 행운을 잃고

GM: 위조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ㅋ

나 경찰대 학생인데 이런 거 막 보고 참여하고 이래도 되는걸까.
(급현타)





모르는 사람인척 하면 안걸려




이거면 되...ㅂ.니.까?


GM: 안내원은 선이 들고온 가족증명서를 확인하더니
안내원: "잠시만요."
GM: 어디론가 전화하네요.
전화내용을 봐서 김민준 의사선생님과 전화하는 것같습니다.
안내원은 곧 전화를 끊습니다.
안내원: "마침 선생님 지금 시간이 빈다고 하시네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데리고 가주실거예요."


알겠...습.니.다
(엘레베이터로 향합니다)
걷기 싫어 타
병원 계단은 기분 나쁘다고

(엘리베이터 탑승)

GM: 고작 2층으로 올라가는 거지만 선과 아람과 시현은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고작이라고 하지마욧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고작 2층인데!

선풍기 바람만 맞아도
무릎 관절이 시려요 아주
GM: (저런...
무릎 시큰시큰
GM: (꼬옥...
시원한거랑 관절 시린거

띵-
GM: 엘리베이터가 2층으로 도착합니다.






올라가자 안내원과 대화를 했는지 의사가 마중나와줬습니다.

김민준: "아, 윤초련씨 가족분들?"



김민준: 의사는 여러분을 시체안치실로 이동시켜줍니다.



김민준: 의사는 시체 안치실의 문을 열고 여러분을 들여보냅니다.

김민준: "네?"

(순수)
김민준: "DNA는 확인 가능하니까요"
(가능하겟죠? 가능하다고 말해조요)
(저는 몰라요)

우리 해부실보면
김민준: 네 냉각실이라 지금 매우 춥습니다.
그래서 전력 내려가면
지옥이야
윈터초련...
일단 입장하자마자 관찰력 굴려봐도 되나요



서류함앞에
서있다
안치실의 삼면은 영화속에서나 봤던 것마냥 철제 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의사가 뒤적거리는 서류함 옆으로는 온도계가 있고
차가운 은색의 철제 트레이가 안치실의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어쩐지 푸르스름한 전등과 차갑게 유지되는 온도 탓에 들어선 것만으로 어쩐지 섬짓한 감각이 드네요.
김민준: "잠시만요. 안치함 번호 좀 찾아보겠습니다."
김민준: (의사는 서류함을 뒤적거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장기 빼져서
너덜너덜 할텐데
GM: 여러분

GM: 너무 현실고증 하지 맙시다
(슬퍼짐)




GM: RP로 말해주세요
시현 - 주변엔 지도 그대로가 보입니다.

GM: 아람 - 의사 선생님은 열심히 서류를 뒤적거린에ㅛ
거리네요


GM: (의사 선생님을 왜..?)
네 가능합니다. RP로 말해주세요
함후려치고


Value: | 55/27/11 |
Rolled: | 97 |
Result: | Fail |
GM: 선은 아무것도 보지못합니다
GM: 기절 시키실거면..
그대신 여러분에 대한 신뢰를 잃습니다.


GM: 은밀행동 추천드립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관찰력성공
GM: 무엇에 대한 관찰인가요

GM: 무엇을 본다 하나를 선택하고 말해주세요


Value: | 75/37/15 |
Rolled: | 26 |
Result: | Hard |

GM: 의사선생님은 수상쩍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GM: 그저 초련의 서류를 찾고있습니다.
아람 - 치우지 않은 붕대나 소독제 등이 놓여있습니다.


GM: 네 가능합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GM: 장기기증으로 인해 보관되기로 결정된 시체나 장례식 이전의 시체들이 들어있을 철체함 입니다.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온도가 느껴집니다.
'만약 우리 추측이 다른 사람들의 말대로 망상에 불과하고 이 함을 열었을 때 초련이의 시체가 멀쩡히 들어있다면 어쩌지?' 라는 망상에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SAN 1/1d3



Value: | 55/27/11 |
Rolled: | 20 |
Result: | Hard |
GM: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SAN-1

(두근거리는 심장에 쎄하게 말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ㅠㅠㅠ
GM: 네 괜찮아요
김민준: "저기."


김민준: "좀 이상한데...."



김민준: "시체에 대한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김민준: "아니, 저도 편도담 의사한테 받은거라서요."


김민준: "시체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시체가 없어져?

김민준: "글쎄요... 저도 몇주전에 받고 확인했을 땐 있었는데 말이죠."
심리학 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김민준: 네 롤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으잉. 공개롤?)
일단 성공이네욥
그럼 두 사람한테 귓속말로)
거짓말은 아닌것같아.
당황하고 있는건 진심.

멍청한 놈들 아냐?


김민준: "아무튼.. 정말 죄송합니다."



시체가 제 발로 걸어서 나갈리도 없고

김민준: "CCTV는 잠시만요..."
"편도담 선생님요?"

김민준: "아.. 그 선생님.."


김민준: "예전에는 밝은 사람이었는데 어느날을 기점으로 사람이 망가진 것마냥 우울하고 날카로워지셨어요."

김민준: "정말 병에 걸리신건지 퇴직 몇달 전부터 완전히 사람 몰골이 아니더라고요."

김민준: "그래서 지금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퇴직하셨죠."
"글쎄요.. 그런걸 일일히 기억할만큼 친하진 않았어서요."

이 서류들을 인수인계 받은 날이요.
김민준: "한달 다 돼 가지 싶습니다."


한달... 전.




김민준: "아.. 아무래도 개인정보라.. 제가 멋대로 줘도 될지 모르겠네요."

(설득 롤!)
설득 롤 굴려주세요

Value: | 90/45/18 |
Rolled: | 73 |
Result: | Success |

김민준: "어쩔 수 없네요."
김민준: "제가 알고 있는건 전화번호니까"
"전화번호라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김민준: @아람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줍니다.




전화가 먹통일수도 있으니까...


김민준: "참.."

김민준: "죄송한 마음에 이거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민준: @시체의 서류를 보여줍니다.

김민준: 초련의 시체입니다.
'시신은 아무런 이상이 없이 깔끔하게 모든 장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

라는 견해가 날려 쓴 글시로 적혀있습니다.

GM: 시체가 보관된 서류가 없어졌습니다!


이 서류의 담당자 란에는 편도담의 이름과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GM: 사인은 추락사입니다.



아무튼 그 의사놈한테 연락이라도 해보지




GM: 글쎄요
GM: 저에게 물으셔도...
GM: 플레이어들이 탐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



Value: | 75/37/15 |
Rolled: | 23 |
Result: | Hard |
GM: 온도계는 안치실의 서늘한 온도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GM: 눈으로 온도를 확인하고 나니 더 추운 기분이 드는군요.

GM: 0도 가량입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GM: 혹시 못본거 있는지 궁금하시면 아이디어 롤 굴려주시면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72 |
Result: | Success |
김민준: "아뇨. 여러분이 처음입니다."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Value: | 50/25/10 |
Rolled: | 26 |
Result: | Success |
ㅋㅋㅋㅋㅋㅋㅋㅋ
GM: 아람 - 방금 의사가 보여준 서류가 초련에 대한 서류의 끝임을 알게됩니다.

나가자. 더 볼건 없을거 같아. 감이지만.
그럼 나가기 전에...
Value: | 20/10/4 |
Rolled: | 60 |
Result: | Fail |








GM: 네 귓말이에요

Value: | 70/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GM: 선은 붕대와 소독제를 얻습니다




(From GM): 각각 체력 2씩 회복됩니다.

(정의를 당분간만 버리자)(질끈!)


그딴거 안해도 돈 많다


아람 양은... 쏘리. 나중에 날 잡아가라고.





병원 밖으로 나갑니다.



아람은 편도담에게 전화를 겁니다.
뚜-
뚜-

몇번의 신호음이 울렸지만
연결이 되지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GM: 뭐라고 남기나요?

라던가

... 시체를 환자라고 해도 될까?



(일단 경찰서로 간다..)
GM: 아람은 메시지를 남기고
경찰서로 향합니다.


(아님)




근처의 큰 경찰서입니다.


경찰서 내부로 들어가자 안내데스크에 순경 한명이 앉아서 졸고 있네요.







순경: (놀라서 일어나며)
뭐,뭐,뭡니까?!


순경: 한달 전의 무슨 사건인데요?

자살 사건이었을 걸.요?


순경: (귀찮다는 듯한 얼굴로 서류를 뒤적거리더니) "잠시만 따라와봐요."


순경: 순경은 일어서서 여러분들을 경찰서 내부로 안내합니다.

형사과로 도착합니다.



형사과 내부는 티비나 영화속에서만큼 정신없이 바쁘지는 않아보입니다만

형사들은 모두 각자 할 일이 있는지 여러분을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순경: 순경은 한 형사의 어깨를 두드리더니
"이 학생들이 한달전 자살사건에 대해 알고싶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 말만 하고 여러분을 형사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다시 나가네요.
형사: 형사는 40대 중반 정도로 보입니다.
한달전? 이라는 말을 내뱉더니 여러분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아까 위조한 서류를 꺼내듭니다)

형사: (서류를 대충 확인하더니) "그건 이미 끝난 일이잖아?"


좀 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말.이죠.(좀 어색한게 풀렸다)


형사: "요새 실종사건이며 자살사건이며 얼마나 많은줄 알고 있긴있냐? 이런식으로 이미 종결된 사건을 다시 일일히 언급하면 우리도 곤란하다."

어른들이 좀 그렇잖아.요?





Value: | 55/27/11 |
Rolled: | 78 |
Result: | Fail |
앗 말재주 망했다)
(소근)니가 좀 뭐라 설득좀 해봐봐봐
아람이 최고야





Value: | 90/45/18 |
Rolled: | 8 |
Result: | Extreme |
아람이 최고ㅠㅠㅠ

형사: "어휴"
"많이는 못 알려준다."

형사: (*저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1달 전.고 윤초련 투신자살 사건. 1달 전. 담당의사 사직.
둘 간에는 아무리 봐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그럼 추락사 아닌데 추락사라고 해서 죄책감에 때려친걸지도모르겠는뎅
그리고 몇 달 전부터 꾸준히 편도담 의사가 몸이 안 좋다고 했고, 건강 악화로 퇴직하게 됐다고도 언급됐었어요.
가능성없다생각해요
형사: (*왔습니다.)


형사: (*참고로 우리는 3일간 움직입니다!)
(*여기 시간상 3일이에요)

형사: (형사는 나감한듯이 한숨을 푹 쉬더니)
"목격자까지 확실하게 있는 사건인데 정 그렇게 이 일에 대해 알고 싶으면 목격자랑 한번 만나 봐요."
(라고 말하며 목격자의 번호를 알려줍니다.)


형사: "자살하는걸 목격한 사람이 있었어요."
"뭐.. 학생 부모님 외 가족에겐 말하지 않았으니까 모르셨겠네요."

GM: 아무나 행운 롤 굴려보시겠어요?

Value: | 75/37/1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Value: | 68/34/13 |
Rolled: | 88 |
Result: | Fail |

Value: | 55/27/11 |
Rolled: | 95 |
Result: | Fail |


GM: 여러분과 형사가 대화를 하고 있던 중
눈치 없는 후배 형사가 지금 대화하고 있는 형사에게 옵니다.
"아 혹시 그 신변 보호 요청했다가 거절 당하고 자살한 그 사건 말입니까?"

이건 무슨 소리죠?
형사: "쉿. 그런거 함부로 말하면 어쩌냐!"


형사: "에라이."



형사: "큼큼.."
"윤초련씨가 자살하기 전에 신변보호 요청을했긴한데."
"명확하지도 않고 증거도 없는 요청에는 신변보호를 해주지 않습니다."

(다시 반말로 돌아옴)


형사: "최근 누군가한테 스토킹당한다고 했나.. 어쨌나.. 근데 증거가 있어야지 해주죠."

형사: "증거도 없이 무작정 해달라고 해도..."


참나
뭐 무슨 증거
누가 따라오면 좀 보호해줘야지
형사: (*한국 고증 충실!)

근데 귀찮아서 안했겠지(소근)

형사: "글쎄요. 거절한 건이여서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형사: "한 몇달 전이려나?"



형사: "아무튼 지금 줄 수 있는건 목격자 정보밖에 없으니까."

형사: "더 알고 싶으면 그쪽한테 연락해보세요."

연락처같은거 알수 있을까요?

(목격자 연락처 흔들음)

그럼 부탁할게.

아이디어 롤

Value: | 70/35/14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그 전에 전화해서 약속 잡는게 우선이겠지만.


(자기 전화를 아람이한테 건네준다)
형사: 경찰서를 나가시나요?


GM: 경찰서 나가기 전에 듣기 롤!

Value: | 50/25/10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Value: | 50/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From GM): "진짜 이 사건이 뭐가 있긴 있나, 위에서도 자꾸 막질 않나... 왜 이렇게 다들 난리야?" 라고 투덜대는 형사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들었냐?(소근 말한다)

들었어. (입술을 짓씹었다.)
일단... 나가자.





난 못들었는데...









바보냐
수상쩍으니까 막는거겠지
해결할 힘이 없어서


(옆에 있던게 경찰대생인걸 깨닫고 말을 멈춘다)




전화 수신음 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달칵'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리네요.

이지민: "여보세요?"
"네 맞는데... 누구시죠?"


이지민: "아.. 저번에 있었던 그 자살사건요?"

이지민: "....알겠어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어느쪽이 편하실까요? 저희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이지민: "마침 대학로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니까 거기로 와주세요."











GM: 택시를 잡습니다


따블
최대한 빨리
GM: 아저씨는 선의 말을 듣더니
바로 100을 밟으며 출발합니다!



(부처 얼굴로 즐기는 중)

자전거보다 빠르게 달려본적 없다고오...!



GM: 여러분은 어느새 카페 앞으로 도착했ㅅ브니다
했습니다






GM: 선은 카드결제를 하고 차에서 내립니다.


GM: 스타벅스 안으로 들어옵니다.

어디 계세요...

전화기가 울릴 테니까...

GM: 다시 전화를 받습니다.
이지민: "여보세요?"


어디 앉아계시나요?
이지민: "아 저 여기 있어요."
그녀가 손을 흔듭니다.

이지민: 1층 구석에 앉아있네요.




이지민: 그녀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며 꽤나 쇠약해보이네요. 손에는 만지작거리는 약병이 있습니다.

이지민: (당신들을 보더니) 그런데.. 정말 경찰 맞으신가요?

네, 저 경찰 맞아요!


이지민: "...그렇군요."




(끝까지 밀고 나가기로 한다)



이지민: "네.. 뭐가 알고 싶으신거예요? 저번에 다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지민: (손에 있는 약병을 계속 만지작거립니다.)
"상관없어요."

계실
ㄱㅇㄻㄷ가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지민: 네 관찰이나 의학 해주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두명다 성공이네욥.

이지민: 그녀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진정제입니다.

이지민: "그냥.. 저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도중에 우연히 그 사람의 자살을 보게 됐어요."
"처음 보는 사람이... 약 20층 되는 옥상에서 투신하려는거 같아서.."

(소근) 시체는 무사했다고 적혀있었지?

이지민: "옷은 평범한 검은색 반팔티에 청바지를 입었고 엄청 슬픈 표정을 지었어요."
"저, 분명... 뛰어내리지 말라고 말렸는데 삶을 끝내고 싶다고 말하면서..." (눈을 질끈 감습니다.)
(그 장면을 생각하자 괴로운듯 헛구역질을 합니다.)

그 당시 시간대나 장소... 기억하시나요?
옥상에서 만나신 거예요?

필요없으려나.
GM: 지민이 헛구역질을 계속 하고 있어서 대화가 진행이 안됩니다.
정신분석으로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6 |
Result: | Extreme |


GM: 시현의 정신분석으로 그녀가 진정하게 됩니다.
이지민: 지민은 아람을 바라봅니다.

이지민: "시간대요?"

네네.
이지민: "네.. 덕분에요.."
"낮이었어요."
"저는.. 밑에 있었구요. 그사람은 위에 있었어요."

이지민: "네."

이지민: "네? 글쎄요... 대화를 했었는데...."


이지민: "...바닥으로 떨어진 시체는 머리부터 부딪혀서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고 즉사했어요..."

어라라...????
잠시만. 그럼 팔다리나 몸도.
이지민: "손과 발이 기괴하게 뒤틀린 상태였고... 눈이 감기지도 않은채로 저를 바라봤는데, 그게 정말 무서웠어요."

이지민: "으깨진 머리와 배에서 으깨진 뇌와 장기들이 줄줄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지민: @눈을 지끈 감습니다.

GM: 네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68, 34, 100 |
+2: | Hard |
+1: | Hard |
0: | Success |
-1: | Success |
-2: | Fumble |
?
Value: | 70/35/14 |
Rolled: | 80 |
Result: | Fail |
망했당
(갸웃)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지민: "숨기는거 따위는 없어요!"
(그녀가 예민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이지민: "저는... 그날 그 장면을 목격한 이후로 몇번이나 환청이나 환각에 시달리는데.."



GM: 네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33 |
Result: | Hard |
있기야 하겠는데...(다시 바라본다)




이지민: "그런 것 까지 말해야하나요?"
"그냥.. 살고싶지 않다는 목소리나..."
"그 시체를 본다던가.."

이지민: "사람이 위에 있는거 같다던가.."
(목소리가 떨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지민: "아니에요.."

어디에서 보셨는지 기억 하.십니.까?
이지민: "ㅁㅁ건물 쪽이였는데.."

의학이 있는 탐사자들은 의학 굴려주실래요?

대응 가능한가요 다른걸로
이지민: 그렇군요 아쉽습니다.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이지민: 선이는
재력을 굴려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67 |
Result: | Fail |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움

이지민: "참.."

은행 전산 오류겠지
이지민: "거기는 인적이 매우 드문 곳이었고..."




이지민: "저는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하나 병원(아까 여러분이 갔다온) 구급차가 와있었어요."




이지민: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저는 모르죠.."

(잠시 고민하다 일어섭니다.)
이지민: 그녀는 가볍게 목례합니다.


GM: 아이디어 롤!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GM: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디어 롤은 한명만 해주세요 ㅠㅠ


다음.... 에는, 부모님 만나뵈러 초련이 집에 가보자.
유서라든가, 스토킹이라든가... 그런 증거들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음
(고개를 끄덕인다



나중에 가지?


(좀 자연스럽게 얘기했다!)






아무튼 가보지
집에
(스벅을 나와 택시를 잡는다)





GM: 여러분은 택시를 탑니다


GM: (ㅋㅋ)
따블의 선

GM: 택시는 또 100을 밟으며
초련의 집으로 향합니다.



(멀미하는지 얼굴이 하얗게 됩니다)



GM: 여러분이 멀미를 하고 샴푸 광고를 찍고 무서워 할 동안
택시는 어느새 초련의 집 앞으로 도착했습니다.



GM: 선은 결제를 하고 택시에서 내립니다!





흐흑...
GM: (*아 티익스가 그거밖에 안돼요?)

(*낫... 확실...)


GM: (있습니다!)
예전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받은 것이 있네요.

초련의 어머니: "여보세요?"

초련의 어머니: "응. 집에 있단다."

초련의 어머니: "그럼. 이런 안좋은 일로 찾아오게 해서 미안하단다."

(먼저 전화 끊으시길 기다렸다가 턱짓으로 올라가자고 엘리베이터를 가리켰다.)


초련의 어머니: 엘리베이터는 5층을 향합니다.
GM: 띵-
5층에 도착합니다.


(아람을 가리킨다)






(모른척한다)





존대 한다고!
GM: 초련의 어머니가 문을 열고 나옵니다.

초련의 어머니: "왔니?"



초련의 어머니: 초련의 어머니는 슬퍼보이지만 애써 미소를 짓네요.





저도...너무 놀랐어서



초련의 어머니: "아냐. 어쩔 수 없지."

친구라곤 초련이 하나뿐이었는데...
초련의 어머니: "아무튼.. 무슨 일이니?"


GM: 아람의 말대로 초련의 방을 탐색하시면 됩니다!
찾고 묻죠


초련의 어머니: "우리가 찾을 땐 없었는데.. 너희가 찾으면 혹시 또 모르려나.."
"우선 들어가도 된단다."
"들어오렴."




GM: (윤초련의 방입니다. 왼쪽 화면과 핸드아웃 둘 다 나타났습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책상을 살펴봅니다)
아직도 생활감이 느껴지는 직사각형의 방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창가에 놓인 천체망원경입니다.
그 뒤로는 옷장이 놓여있고 옷장의 한면이 닿아있는 정면 벽에는 높은 선반이 있네요.

Value: | 70/35/14 |
Rolled: | 32 |
Result: | Hard |
저는 책장)
선반과 마주보는 벽에는 책이 빼곡히 꽂힌 책장과 초련이 쓰던 침대가 아직 이불조차 걷어지지 않은채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쪽 벽면에 붙은 책장도 보입니다.
GM: 책상 - 책상 위에는 사양 좋은 노트북 한대가 놓여있고 책상 아래편으로는 수납용 서랍(작은 단/큰단)이 있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GM: 책장 - 책장에는 별에 관련된 서적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책장은 자료조사 판정입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79 |
Result: | Fail |
그럴거같았어
GM: 침대 - 코를 파묻으면 당장에라도 초련의 체향이 날 것 같은 폭신한 침대. 베개 맡에 놓인 탁장 달력을 발견합니다.

GM: 선이 - 서랍의 어느 곳을 여나요?
아니요! 관찰 성공하셔서 볼 수 있습니다.

GM: 아람 - 착장 달력을 살펴보자 세개의 커다란 동그라미 표시를 발견합니다.
아람 - 하나는 한달 전, 그러니까... 윤초련의 자살 날자.



GM: 그리고 그로부터 약 일주일 전 쯤에 동그라미 표시와 함께 쉬갈겨 쓴 글씨로 편도담과 2시. 천문학 연구 동아리실 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GM: 마지막 동그라미는 내일 모레.
선 - 작은 서랍단은 닫혀있습니다.


내일 모레?

응, 내일 모레.
GM: 서랍의 큰단을 열자 강박적일 정도로 수많은 호신용품이 들어있습니다.

...웬 호신용품
GM: 윤초련은... 목숨의 위협이라도 느끼고 있었던걸까?


GM: 초련은 왜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거지?

Value: | 51/25/10 |
Rolled: | 27 |
Result: | Success |


GM: 여기서 여러분은 원하는 무기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GM: 작은 서랍단 - 쓰다만 쪽지들이 여러장 있습니다.

GM: 몇번이고 펜으로 직직 그어 내용을 알아보기 힘든 쪽지들입니다. 모국어 판정

Value: | 70/35/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GM: 각 쪽지들에
최 선, 모아람, 유시현의 이름이 적혀 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이름이 있는데
GM: 어쩌면 초련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GM: 결국 전하지 못했지만.






(뭐가 있나)
야 윤초련


널 찾으러 갈거니까
(혼자 중얼거립니다)
GM: 원하는 무기가 있으실까요?

Value: | 60/30/12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무기 될만한거...?
GM: 유난히 겉표지가 너덜거리는 '무한나선의 우주'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GM: 좋아요
GM: 220볼트 전류 (근접전 격투 판정) 2D8+충격
을 얻습니다!

(아람에게 넘깁니다)


혹시 모르잖냐


GM: 아람은 또한 너클 1D3+1+피해보너스 얻습니다
근접전 격투 기능입니다

못싸워요
힐할게요...
Value: | 90/45/18 |
Rolled: | 29, 42, 84 |
+2: | Hard |
+1: | Hard |
0: | Hard |
-1: | Hard |
-2: | Success |
Dam: | 0 |
아아니
아니
실수입니다
GM: 저널 시트 아랫쪽에 무기 등록할 수 있어요!
등록해주세요!

(이마탁...)
GM: 앗 그러게요
무기 찾느라 룰북 보다가
이제알앗네요 ㅠㅠ
GM: 네ㅔ 우선 디엠 해봤습니다!

상담이라도 청해주면 좋았을 텐데.
믿음직하지 못했던 걸까나. 우리는.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책장을 뒤적일수 있나요:자료조사 재굴림으로)
일단은. 책장 찾는것좀 도와주지 않을래? 아무나. 편지라던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각혈)





(뒤적)

GM: 시현의 공격 기능중 제일 높은건 뭘까요?

25%인데요 전부

음 무슨 책일까욥
(갸웃) 뭐야 그 책은?
GM: 그럼 가볍게 최루 스프레이로 합시다
근접전 격투 판정이고 데미지는 없고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천문학 관련책인점이 초련이다운걸.

(딱 한 달만 천문학 동아리 들었던 애)

GM: 책의 곳곳에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고 접어서 표시해놓은 부분들이 다수 보입니다. 아예 중요한 페이지는 찢어내기 까지 한걸보니 초련은 이 책을 무척 열심히 공부했나봅니다.


GM: 책의 내용은 천문학 또는 컴퓨터 사용 롤을 사용해주세요!




Value: | 40/20/8 |
Rolled: | 82 |
Result: | Fail |

(컴맹)


Value: | 5/2/1 |
Rolled: | 24 |
Result: | Fail |
(따흑)
GM: (안타깝다

다시 읽어보는건 무리려나아

Value: | 5/2/1 |
Rolled: | 75 |
Result: | Fail |


우주에 대한 가상 이론을 적어놓은 책이지만 너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여러분들은 알아보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맛폰이면 다 되는데









친구 유품 하나 갖고싶다고 하면
허락해주실거야
그런 분이시니까
GM: 확인했습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79 |
Result: | Fail |

(무엇이 보이는지)


옷장을 열어보니 평소 초련이 즐겨입던 옷들이 깔끔하게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전의 옷들이니 어쩌면 계절과 다소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괜시리 그리운 느낌이듭니다.




왜 천문학 같은 어려운 걸 했어...........
별을 좋아하는 초련이 아끼던 천체 망원경


바로 얼마전까지 사용하기라도 한 듯 창 밖을 향해있지만 뚜껑이 채 덮히지 않은 렌즈위로는 먼지가 얕게 가라앉아있네요
선이 망원경을 들여다보자 왜인지 망원경은 하늘이 아닌 옆거물의 옥상을 향해 있습니다.

(옥상을 자세히 쳐다봅니다)

GM: 여기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네요.

GM: 시현 - 멀지는 않습니다.


GM: 망원경으로는 옥상위에 누군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없네요

이따 한번 가봐야겠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식 선반은 왜인지 거의 천장에 닿을 정도의 높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아는척하면 캐이입적으로 좀 이상해요
캐릭터 입장에서 좀만 생각해주십쇼...


Value: | 55/27/11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8 |
Result: | Extreme |

GM: 어디에 관찰을 굴리시나요

방 전체적으로요
GM: 선 - 주머니에 쪽지가 삐져나와있습니다.



GM: 방 전체에는 딱히 위화감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 안작지만
GM: 쪽지 - 짜증스레 찢어놓은 신고 접수증을 발견합니다. 서울 OO 경찰서라고 적혀있네요. 아까 다녀온 경찰서입니다.

...진짜 신고하긴 했었나본데...
GM: 음 방 전체보다 선반이 너무 높이 올라가있습니다. 뭐라도 숨겨놓은걸까요?


Value: | 55/27/11 |
Rolled: | 86 |
Result: | Fail |
봐 안닿잖아


선반 본건가요
시현이도 함 해주세요
GM: 앗 선반을 보려면 오르기 롤입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26 |
Result: | Hard |
으쌰


허...

GM: 선은 선반에 닿습니다.

안닿을줄 알았다고
걔 키 컸잖아

선반 위에는 작은 팜플렛이 하나 있습니다.


GM: (아람 토닥

GM: 팜플렛을 보시나요?



GM: 팜플렛은 내일 모래 천문대에서 열리는 행사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흠...
GM: 고명한 천문학자들이 다수 참석할 에저이며
예정이며



GM: 끝에는 별의 진리를 교리로 삼는 소규모 종교단체의 세미나도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종교?
GM: 학문과 종교의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네요.



GM: 네 아람이 보기엔 이 날짜와 달력의 날짜가 동일합니다.

하나는 약속이고 하나는 행사
그럼 그 날은 대체 뭐지...





(진짜 떨떠름한 표정)





...해봐
(아람에게 폰을 넘깁니다)\


(고개를 끄덕인다)

GM: 역시 여러번 신호음이 들리지만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
죽었나?






?






돈으로 어케 해보면...



GM: 굳이 하지 않으셔도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주소가 나옵니다 :D!


지금은 몇시정도일까요



연예인 폰 주소가 왜 유출되는 것 같아?

GM: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오후 9시 정도네요 밤하늘이 까맣습니다.

GM: 하늘에 관찰 롤


Value: | 55/27/11 |
Rolled: | 94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Value: | 75/37/15 |
Rolled: | 92 |
Result: | Fail |




... 어라. 잠깐만.
하늘, 이상하지 않아?

뭐가?


Value: | 85/42/17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GM: 아람과 선에게는 평소의 하늘입니다.


GM: 시현은 공포감을 느낍니다 SAN-1














(절레절레)
착각, 이려나...

여기서.. 자고 갈 수는 없잖아............
GM: 아니요 아직 못본것이 남아있습니다
GM: 아뇨
GM: 실패한 것 외의 못본 것입니다.


GM: 망원경은 선이가 다 살펴봣지요
GM: 아이디어 롤 굴려주실래요?

Value: | 50/25/10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노트북을 깜박한거 아냐?



컴퓨터 잘 모르는데
(우선 켜봅니다)


어떠려나...

(독수리 타자...)
GM: 컴퓨터를 키자 대학교에 가서 행복한 윤초련의 모습이 배경화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열)


GM: 컴퓨터 사용 판정으로 마지막으로 초련이 검색한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Value: | 40/20/8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GM: 초련이 마지막으로 검색한 두개의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GM: 하나는 하나 병원의 사이트(아까 여러분이 간 병원입니다.)

GM: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어떤 교단의 사이트입니다.
어쩐지 어색해보이는 사이트네요.


뭔 종교야?
GM: 신도를 모으는 사이트일텐데....

GM: 교단의 제대로 된 이름도 주소도 연락처도 심지어는 교리정보 하나 제대로 실려있지 않습니다.





...
(팜플렛을 펼쳐 이름을 비교해봅니다)

GM: 컴퓨터에는 교단의 이름이 실려있지 않습니다.
한번 더 컴퓨터 판정 (어려운 성공 이상)

Value: | 40/20/8 |
Rolled: | 42 |
Result: | Fail |
(절레)
모르겠다.

이름 없네
GM: 알 수 없는 사이트입니다.




GM: 시현이 url을 적으려고 화면을 보자

GM: 갑자기 사이트의 글자가 모두 깨지며

GM: 노트북의 화면이 전부 까맣게 변합니다.


뭐야

GM: 갑자기 이상한 현상에 SAN 0/1

Value: | 84/42/16 |
Rolled: | 88 |
Result: | Fail |
GM: 아니요

GM: 보지 않은 선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아람은 화면을 봤나요?
시현 갑작스러운 현상에 SAN -1
Value: | 72/36/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GM: 아람은 베터리인줄 알아서 멀쩡합니다!


(무식하면 이렇다!)


뭐 적당히 다 뒤져본 것 같으니...


늦었고




어차피 장소는 알고


노트북을 유품으로 달라할순 없잖냐

와, 그거...




GM: 초련의 부모님은 여러분의 안부를 물어보고 배웅해줍니다.

GM: 네 가능합니다

옆건물 좀 가보자



뭘 보고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GM: (멋진 아람이)
셋은 옆건물로 향합니다








제건 공격력 높길래 준거라서


일단 지금은 떠넘겨둘까요.
GM: 확인했습니다.
옆건물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Value: | 75/37/15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역시 아람양




(후드를 벗습니다.)




스토킹 흔적인데.

뭔가 있냐?
안보이는데

(두리번) 음...



GM: 시현과 선은 아람이 가리키는 곳을 보자 옥상난간에 무언가 무거운 것을 받친 자국과 빵봉지들을 발견합니다.











아무튼 걔도 여기서 자기를 스토킹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단 거네




흠

Value: | 75/37/15 |
Rolled: | 13 |
Result: | Extreme |

GM: 단순히 편의점에서 산 빵입니다. 유통기한은 약 5주전이네요

GM: 어느 편의점을 가도 있을 법한 빵입니다.




(짜증을 낸다)

(침울...)



내일 ㅁㅁ건물이라도 가보지
경찰서 장례식장 집 다 돌았으니까...




오늘 별거 있지도 않았고
소득도 별거 없고
그냥 푹 쉬고
내일 제정신으로 만나는게 나아




무한나선의 우주
한번만 더 굴려볼 수 있나요?
판정...
GM: 네 가능합니다.

Value: | 40/20/8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망한거같은데이거
GM: 아뇨 어려움 성공은

GM: 노트북 사이트 이야기입니다.

우주의 팽창과 평행세계의 동시다발적 존재에 의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 무한한 우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상 이론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우주입니다.
요약하자면 저런 내용입니다





개소리네






그 교단의 교리가 이거인건
아니겠찌
하...



하기야 이세계라니 소설에나 나오는 이야기고.



...하하
우리가 본게 평행세계의 그놈이라도 된다는 소리야?
설마
그 평행세계에서 온 놈이
자기 자신의 시체라도 훔쳐가서?


지 대신 보냈대?


평행세계의 나는 부자일수도 있다는거지?
응. 용서할수 없어. 부정할래.

무환히 확대돼

(나... 천문학 동아리 출신 맞나...? 하나도 모르겠어....)(전투뇌)


GM: 이는 단순한 이론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우주입니다

...헛소리나 하고있지 말고
진짜 집에 가자


(지갑에 5만원권이 빵빵합니다)

(아까 그 카드 한도는 진짜 점검이었군)

아자! 신사임당!

세사람은 각자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각자의 생각을 안고 잠자리에 드네요
모두 행운 롤

Value: | 75/37/15 |
Rolled: | 99 |
Result: | Fail |
Value: | 68/34/13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GM: 시현이도 행운 굴려주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뭔오륜가했네
모두는 집에 들어가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그저 피곤한 탓일수도 있고 또는 불안감에
그것도 아니라면 윤초련이 살아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의한 숙면.
어느쪽이든 윤초련의 자살 소식을 들은 이후로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취하는 수면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문득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막연한 어둠.
아니 우주.
억만개의 별이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 공간은 이미 완전한 무한에 수렴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자신을 팽창해나가는 듯 합니다.
그 탐욕스럽기까지 한 공간에서 느끼는 감각은 무엇인가요?
무력감
경건함
두려움
신비함
괴로움
장엄함
고독감
모든 것이 교차하다 결국 마지막 남은 것은
'무(無)'
처음에는 손발의 감각이
그 다음으로는 귓가에 들리는 소리와 입끝을 맴돌던 맛이.
또 그 다음에는 코 끝에 느껴지던 향기가 사라지고
마침내 눈마저 멀어버렸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안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요한 무의 품에 안겼을 때 보지도 듣지도 맡지도 맛보지도 느끼지도 않았음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을 향해 거대한 아가리를 벌린
완벽한 공포
개념 그 자체의 존재.
그 순간 번쩍 눈을 뜹니다.
사라졌던 거꾸로의 순서대로 하나씩 감각이 돌아오고 비로서 커다랗게 숨을 폐 안 가득 삼켜냈을때야
자신이 침대 위에서 손가락 하나 꿈쩍하지 못한채로 잠들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식은 땀이 뚝, 뚝 흘러내립니다.
다시 잠에 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AN 2/1d4
Value: | 83/41/16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Value: | 72/36/14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GM: 아뇨 행운은 다른 판정입니다 실패한 탐사자에게 따로 귓속말 보냈습니다.
Value: | 54/27/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rolling 1d4
()
2
2
기분 나빠...
GM: 기분 나쁜 꿈에 대한 선, 시현 SAN -2


GM: 아람 SAN -3

진짜... 멘탈 깨지는 꿈이다.........

샤워나 해야지




GM: 선과 아람은 샤워를 하러 갑니다.


GM: 시현은 창밖을 봅니다. 어느덧 아침이네요.




GM: 셋이 만나기 전에 각자 꿈에 대해 굴리고 싶은 판정 굴릴 수 있습니다.


GM: 이 꿈에 대해서 예를들어 꿈해몽이라던지 조사하고 싶은 것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GM: 아뇨 하나만 굴릴 수 있습니다.
(절렛,,,,)

GM: 앗 굴리기 싫으면 안굴려도 됩니다.
GM: 네 확인했습니다.

GM: 네 굴려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53 |
Result: | Fail |
실패네.
GM: 꿈이 충격적이여서 생각하는 것에 실패합니다.
성공인데

GM: 깎으실래요?
GM: 확인했습니다. 깎아주세요.

52된네 운
50%가 마지노선이에요
... 흐음?
우연치고는 오싹한데.
오늘 하루간요?

..... 오싹, 한데.
일단 말해둘까. 만나면.
GM: 혹시 귓속말 보내는 방법 모르시나요?
처음인걸...
롤20이 처음이에요
GM: 귓속말은 /w gm 이렇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뭐가 써있지만...

GM: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알려드렸을텐데 ㅋ큐ㅠㅠ 제가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하고 물어보지 않은 잘못도 있으니까요:D 혹시 모르시는거 있으면 바로 물어봐주세요
음 일단 집을 나서겠습니다 그러면. 귓속말 기능 자주쓰겠네요
GM: 네 확인했습니다.
세사람은 카페에서 만나나요?

(급격히 늙었음)
GM: 세 사람 다 행운 롤 해주세요!

Value: | 75/37/15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Value: | 52/26/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Value: | 68/34/13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GM: 맛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선과 아람 SAN +1 회복


(쭉쭉 빨며)



살려면 마셔야해...............










거기도 가봐야지(빨대로 프랖 휘적)





는 응?
나뉘면...결과 별로일것 같아요





뭐...
집에서 차 부를까?
별로 속도는 다를바 없을텐데







다 마셨으면 가자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전부 주섬주섬 치운다)

(가게 나와서 택시를 잡습니다.)
그러고보니 말이지. 혹시 너희도 악몽 꿨냐.
GM: 네 세분은 택시를 탑니다.


...(얼굴을 찌푸립니다)

GM: 어디로 가시나요?




GM: 확인했습니다.




조금 이상해서 말해본건데.




그게 부합해서... 려나.

그 꿈?

흠칫! 기상!의 그 꿈.
음...표현하기 어렵네. 뭐라고 해야 할지.

(얼굴 꾸깃)



그 새끼는 그게 뭐가 좋았다고...


(퀭한 눈)

뭐, 악몽이야 가끔 꾸지만 그렇게 리얼한건 처음이려나.

...
그런 꿈 두번 꾸고 싶지 않을정도로
처음이고

(옘.... 병....... 속으로 욕 지껄인다)

넌 또 꾼 적 있냐?

그 전에도 몇 번 꾼 적 있었거든.
마치 시리즈처럼.




이건... 얘기 안 할래.

(미간을 짚는다)

으! 으으! (파르르)

(짜증)

GM: 라고 말하는 순간 도착했습니다!

(카드를 휙 넘기며)

GM: (아람이 꼬옥)

GM: 택시에서 내리자 어느덧 ㅁㅁ건물입니다.




역시 사건이 일어난지 한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건물은 평상시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자살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네요


일단 내가 올라가볼까?

우선 안에는 같이 들어가고
한명이 올라가보자
여기도 데스크 있을거 아냐
그때 걔 왔었는지
무슨일 있었는지




GM: 건물로 들어갑니다.



그것만 있으면 돼
GM: 건물에는 선이 예상한 것 처럼 안내원이 있네요!

GM: 네 20층 건물입니다.

GM: 5층까지는 상가며
그 위에는 아파트입니다.

GM: 사실상 안내원보다는 경비원에 가깝겠네요.

경비원: "네, 무슨일인가요?"







경비원: "아 이 사람 그 자살한 사람 아닙니까."
"이 사람때문에 여기 난리도 아니였죠."

경비원: "건물값이 떨어지녜 마녜하면서."

건물값... 으으으으으으으음.



경비원: "아이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여기서 옥상까지 얼굴 코빼기도 보이지도 않는데요."

경비원: "코빼기는 보이나?"

경비원: "그래도 점처럼 보일겁니다."




경비원: "네 확실하죠"

(지 혀를 씹고 싶다는 표정으로 이를 꽉 물었다)
경비원: "글쎄요.. 그런건 모르겠네요. 여기 상가에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 사람인거 안거도 자살 전 CCTV에서 봐서 알고 있는거예요"



경비원: "CCTV에선 없었습니다."



이름값 크으
경비원: 네 말했다시피...


경비원: "여기 오는 사람이 하루에 수백명인데 그런거 일일히 알 순 없지요."
"그 자료 경찰에서 가져가서요."







경비원: "그 옥상 자살 사건 때문에 옥상을 막았거든요."
"네 확실합니다."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는건 안됩니다."

GM: 네 시도해보세요
CCTV가 있을테니 은밀행동 열쇠공 두개 복합판정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GM: 은밀행동 실패합니다.

Value: | 40/20/8 |
Rolled: | 44 |
Result: | Fail |
(아!!!!!!!!!!!)
GM: 마찬가지로 실패합니다.

GM: (ㅋㅋㅋㅋ) 확인했습니다
깎아주세요
막 긁는군요


Value: | 51/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GM: 저런...
GM: (근심
너
GM: 네 강행해주세요

Value: | 51/25/10 |
Rolled: | 65 |
Result: | Fail |
GM: 옥상 문이 망가집니다.
문은 열 수 없겠네요

GM: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GM: 네.. 원하신다면..

GM: 깎아주세요..

GM: 문이 열립니다..

GM: 그대가 보이네요...는 아니고..
럭이 깎입니다...
문을 후려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은밀행동 어려움 판정 해주셔야겠네요.

Value: | 40/20/8 |
Rolled: | 49 |
Result: | Fail |
(속느)
그래야 시험해보니까

아니 이미 열었으니까
안후려쳐도 되잖아요?!?!
GM: 네 뭐 어차피 이미 열렸으니까요
GM: 선이의 14를 깎아서...
열렸습니다
좋아 남도록 합니다
(침착)
GM: 네 확인햇습니다.
(아무말
짐짝들듯
너모...
멋져...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아무튼 선이와 아람이는 옥상에 있습니다.

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GM: 옥상에는.... 두사람의 인영이 보이네요




GM: 시현에게는 잘 안들립니다.
마찬가지로 선에게도 잘 안들립니다.
위 또는 밑에서 누군가 소리치고 있다


GM: 그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인영이라는거죠


지랄...
GM: 없는 사람한테요?
어떻게요?
나한테 욕을 하겠지!
라는걸 눈치챈다거나
GM: 안보이는데
어떻게 심리를 보나요?
안되면 포기!
내리쬐는 햇살..
GM: 그림자로 심리를 아는건 불가능합니다.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의 흐름으로...
GM: 저 그말 쓰려고 했는데
GM: 아무튼 이 거리에서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GM: 서로의 얼굴 조차 알아보기 힘드네요.

GM: 네 살펴보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GM: 옥상은 얼마전의 자살사건때문인지 철창을 사람 키보다 높게 설치해놨습니다.

GM: 어디에 관찰하시나요?

GM: 그 외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달이 지나 이제 사라졌습니다.

GM: 철창이 덜컹덜컹 거립니다.




뭐 없네...
씁...







GM: 네 다시 시현과 아람과 선은 만납니다.

뭐 있었어?

암것도
그래서 짱난다



그쪽도?

안들려

무리겠네.

밤이어도 안들릴걸
(급하게 택시를 잡는다)
GM: 택시가 잡힙니다.

GM: 초련이 재학중인 대학교입니다


따블!
빨리!
GM: OO대학교 천문 연구 동아리실입니다


GM: (*저 다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카페라서 음료수를 마셧더니..)
씁
편도담 전 담당의 관련정보가 너무 적네요
쓰읍
GM: (* 다녀왔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죠!
뭘요
조금 조급한느낌일지도.
GM: 넹 그리고 여러분은 1일차에 얻을 정보는 거의 얻으셨습니다.
GM: 노트북 사이트 판정 실패한 것도 사실 뒷사람이 아는 정보라 캐릭터들은 어차피 모를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우리 긍정왕 아람이...
GM: 그럼 다시 시작할까요?
OO대학교 천문학 연구 동아리실에 왔습니다.


의외로 평범하다야.(두리번)
넓은 캠퍼스를 오가는 학생들 중 일부는 아침부터 떠들썩했던 그 악몽에 대해 두런대고 있을 것이고 몇은 그저 근심걱정 하나 없는 발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새삼 윤초련의 자살같은 것과 관계없이 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GM: 넹 있습니다. 아직 안들어갔으니까요




부조리하기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데

건물에는 각 학과 별 강의실, 교수실, 실험실, 과방, 조교실 등이 있네요.

세명은 천문학 연구 동아리 실로 갑니다.
행운 롤

Value: | 54/27/10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Value: | 71/35/14 |
Rolled: | 82 |
Result: | Fail |
(30년 늙은 얼굴)
Value: | 52/26/10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선과 시현은 지나가던 도중
초련이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자주 말하던 교수를 발견합니다.


그 교수는 천문학 연구 동아리 부실을 담당하는 교수님이기도 합니다.




뭐야 너한테도 떠들었냐



무슨 교수랑 사진도 찍고




(달려갑니다)

??
????
(탓탓 따라감)
교수님: 인상이 좋아보이는 50대 중후반 남자 교수님입니다.




교수님: "아.. 자네들 초련군의 친구인가."



교수님: "물론 알다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천문학 부.관리도.겸.하고계.신..다.고


교수님: "그렇지."






교수님: (선의 이야기를 듣더니 흔쾌히 열쇠를 빌려줍니다.)

교수님: "어떤의미로 친했냐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초련이는 내 제자였긴 하지."


뭐 누가 따라다닌다고 말한다던가...

교수님: "불안한거나 그런건 없었고.."

교수님: "그러고보니 자살하기 얼마전 초련이가 나한테 메일을 보내왔었지."


요?!

(어깨척)


교수님: "별의 지혜 교단이라는 종교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과 내일 있을 천문대 행사에 혹시 참석하냐고 물어보더군."



교수님: "그런 종교는 알지도 못하고 내일 천문대 행사도 참여권유는 받았지만 난 곧 논문 발표기간이라 준비를 해야해서 갈 의사는 없다고 했지."

교수님: (하루가 지났기 때문에 천문대 행사는 이제 내일입니당!)

교수님도 바쁘시구나...

인GAYO?!
교수님: "혹시 자네들이 그 행사에 가고 싶다면 추천장을 써주겠네."
홍홍홍

꼭 가고 싶습니다!


교수님: @교수는 그 자리에서 간단히 추천장을 적습니다.

교수님: @그리고는 여러분에게 건네주네요.





교수님: "다들.. 무척 힘들겠지만 힘내기를 바라네."
배아프다
교수님이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걱정을 내비칩니다 SAN +1 회복

아 너무 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고하세요 교수님!(해맑)

(얼굴이 붉으락합니다)




(천문부로 향합니다)

GM: 천문부 부실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천문부 부실 문이 열립니다.
업무용 책상과 의자가 창문을 등진채 있으며 벽 한쪽은 서류나 책 따위로 가득한 책상입니다.





동방은 원래 이렇지 않냐?


Value: | 55/27/11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Value: | 60/30/12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중얼) 난 큰 책장을 찾아볼게.
GM: 책장은 대학교재와 논문, 학생들의 과제자료들로 너저분합니다. 어쩐지 이 책장에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책을 발견합니다.
세상에서 지워진 종교들


... 사이비 책?

지워질 이유가 있으니까 지워졌겠지(막말)

별의... 지혜 교단? 이었지.
GM: 업무용 책상 위에는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노트북이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는 액자와 별과 관련된 작은 액세서리들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GM: 책을 펼쳐보나요?






GM: 노트북 컴퓨터 사용 판정 해주세요!
책의 내용입니다.

Value: | 5/2/1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패널티 선택해주실래요? 컴퓨터가 고장나는 것으로 할까요 아니면 선이 다쳤다는 것으로 할까요?

증거를 소멸시킬순 없어

GM: 좋습니다. 선은 노트북을 키려다 책상에 있는 날카로운 액세서리들로 인해 손가락이 다칩니다. Hp-1


사이비네.




아니 왜 욕을 하고 그래 선아










GM: 네 응급처치 사용해주세요.

Value: | 62/31/12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GM: 아람은 주머니에 마침 데일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로 선을 치료해줍니다 Hp+1회복

뭔 저런 악세사리를 둬;
야 유시현! 너 컴퓨터 잘했지


난 시발 모르겠다
(데일밴드 붙인 손가락 꽉 쥠)






(닦아내고) 음...어디어디.
Value: | 40/20/8 |
Rolled: | 43 |
Result: | Fail |
(갸웃) 몰라!

럭ㄹㄷㄻ
럭 3만
씁 카드긁는 기분이네
(저기요
GM: ㅋㅋㅋㅋㅋㅋㅋㅋ
GM: 네...

켰다.
아직 초련의 학교 업무용 홈페이지가 로그아웃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초련이 주고받은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 답네

답다야...
메일기록이...




하나는 아까 교수님이 말한 그 메일 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발신자 윤초련 수신자 편도담 입니다.

... 어이.
메일 내용은 '과제물 제출을 2시에 직접 조교실로 하겠다.'

다소 쌩뚱맞은 내용이네요.

봐봐 좀...


(오열) 고졸인데...


감히 고졸의 자유시간에 과제를...



이 대학 조교실?




GM: 아직 발견하지 못한게 있는데.. 가시나요?


GM: 지능이 가장 좋은 사람이 돌리는걸 추천드립니다.
GM: (*이나님 꼬옥..)

아람이가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25 |
Result: | Hard |
꾸꾸까까
성공의 아람양





액자 안에는 동아리 사람들 끼리 찍은 사진이 있네요.

Value: | 75/37/15 |
Rolled: | 28 |
Result: | Hard |
아람이가 자세히 살펴보자....
사진과 액자 사이에 숨기듯 끼워져 있는 포스트잇을 발견하게 됩니다.

추리물 좀 봤구만....
(포스트잇을 읽어본다!)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아람이 포스트잇을 읽어보자...

(투덜.)
편도담 010-xxxx-xxxx 서울시 xx구 xx동 xx빌라 505호

??



(들여다본다)
오 의사놈 주소 아냐ㅐ









쾅~~~
GM: 셋은 조교실로 향합니다.


(시현이가 도도도 달려갈 수도 있고....)
(뒷짐 지며 걸어감)
GM: (* 아람 해탈 상태..)
(대체)
GM: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던 선이 먼저 조교실에 도착합니다.


GM: 그 다음 민첩하게 가는 아람과 시현이 도착합니다.
조교실 문이 열립니다.


GM: 조교들이 교수님의 논문 발표 준비를 도와주고 있네요
마치 노예의 모습...


야메로
야메로


(차마 제대로 못 바라봄...)

GM: 조교중 한명이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무슨일로 오셨나요?"


과제!!
를 제출


아 그래
아
네


GM: "응? 윤초련 학생은 논문대출을 대신해서 과제는 받지 않았는데요?"



GM: (*진정!)

혹시 편도담이라는...




GM: "저희 과엔 그런 교수님 없습니다."

GM: "네 논문은 열람가능해요."

이게... 유서일 수도 있어서... (동정심 유발...)
GM: 조교는 논문란을 뒤적이다가 초련의 이름이 적힌 논문을 줍니다.
(울고 있음)


GM: (*지능이 80이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와 전 신약 개발 논문쓰다가
정말 욕나왔는데
GM: (* 초련의 기능... 천문학 81입니다)

논문? 21살이 논문?
어떤가요
GM: 아람이 논문을 읽자
평범하게 명왕성에 관련된 논문입니다.

전 당연히 의료계처럼 연구 논문 생각한...

GM: (*저도 그쪽과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GM: 아이디어 롤 해보실래요?


Value: | 70/35/14 |
Rolled: | 23 |
Result: | Hard |
이상한거에서만 하시는데
역시 아람양은 축캐야
(행운 펌블....)


일단 이름은 명왕성으로 뒀다고 기억하는데.



암호 아닐까?










여기 대학병원 안붙어있냐?


뭐 안되면 콜하고

왜냐면.... 캠퍼스가 넓어서...

난 맨날 집 차 불러서 몰랐네
가자

(씁쓸해짐)
GM: (* 캠퍼스 안에 버스도 다니고
GM: (* 정문 앞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어요




이미 불렀어
(대체_
GM: 좋습니다 최 선은 택시를 불렀습니다.
택시는 바로 여러분이 있는 건물 앞으로 왔습니다



GM: 택시는 쓩 그곳으로 향합니다.
돈 얼마나 아끼는거야...

(멀미)

GM: 택시는 빌라 앞으로 도착합니다.

(카드 긁고 내린다)






편도담의 집은 특별할 것 없는 주택가의 원룸 빌라입니다.
빌라 건물로 들어가자 우편함이 보입니다.
이상하게 편도담의 집 주소에 해당하는 호수 우편함에는 유달리 편지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맨 아래 편지를확인해보자고.
GM: 선은 확인해보나요?

지금 집에 없다
겠지
GM: 관찰 롤 굴려주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From GM): 편도담의 지인들이 편도담의 안부를 걱정하는 내용입니다.

(From GM): 연인이 실종 된 후 많이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정신붙들고 살아야하지 않겠냐는 식의 편지들이

(From GM): 약 일년 전 날짜부터 몇개월 단위로 오다 반년전 쯤 부터는 그마저도 오지 않게 된 것 같네요.





일년 전 쯤 부터...




연인?
GM: 먼지가 아람의 얼굴을 까꿍 하고 맞이해줍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뭐 편지가 오지 않게된건 답이 없어서일테니





(?)

GM: 엘리베이터가 원래 1층에 있어서 바로 문이 열립니다.


GM: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더니 5층에 도착합니다.



(문을 열어봅니다)
GM: (*5050호...

GM: (*50층..)

문 앞에서자


역한 음식물 쓰레기같은 냄새가 어렴풋이 납니다.


선이 바로 문을 열자

시체 썩는 냄새는
아니겠...
이상하네요 문을 딸 필요도 없이 문이 열립니다.




단백질 썩는 냄새?

단백질 썩으면 냄새 존나 구리다




맡아봤어.
(으으....)

GM: 일반인인 선과 시현에게는 역한 음식물 썩는 냄새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집안에 들어서자, 집안은 불이 꺼져있어 무척 어둡습니다.

확실하겠는데...
(긴장합니다)


창문도 전부 커튼을 쳐놨는지 빛 한줌 들어오지 않네요.

GM: 관찰 어려움 판정

Value: | 75/37/15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62 |
Result: | Fail |
GM: 핸드폰 플레쉬가 있다면 일반 성공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GM: 여러분은 핸드폰을 챙겼나요?

GM: 확인했습니다.

GM: 아람이 스위치를 찾아 불을 켭니다.
아람이 성공했으니 괜찮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시체에 잠깐 아찔해짐)
불을 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정면으로 보이는 벽에 너절하게 기대어진 편도담의 시체입니다.
SAN 1/1d6

Value: | 71/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Value: | 54/27/10 |
Rolled: | 65 |
Result: | Fail |

Value: | 82/41/16 |
Rolled: | 68, 66, 13 |
+2: | Extreme |
+1: | Success |
0: | Success |
-1: | Success |
-2: | Success |

rolling 1d6
()
6
6
아람 시현 충격으로 SAN -1

선 지능 판정 굴려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GM: (안타깝)

선은 현실을 직시합니다.

GM: =
rolling 1d10
()
5
5

GM: 네 일시적 광기입니다.
GM: =
rolling 1d10
()
8
8
8턴입니다.
쓸수 있긴한데
키퍼님...지금 상태에서 쓸 수 있을까요...
(From GM): 선의 중요한 사람 목록에 있는 사람을 모두 유시현과 모아람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티알이니까요
글렀다면... 음... 스프레이로 치익(?)
GM: 음
둘이 신뢰관계가 많이 형성됐나요?
GM: 그럼 가능하다고 합시다.
정신분석 사용해주세요
Value: | 60/30/12 |
Rolled: | 15 |
Result: | Hard |
(From GM): (ㅋㅋㅋㅋ)
GM: 시현은 시체를 보고 충격받은 선을 안정시킵니다.




깜짝

몇이었지?



rolling 1d3
()
2
2


GM: 시체는 삼십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성의 모습입니다.

GM: 익숙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정말 그 병원속 사진의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헬쓱하고 끔직한 모습이네요.
관찰 판정?


Value: | 75/37/1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GM: 옷 주머니에서 작은 쪽지와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뭔가 있으려나.
원룸은 그다지 넓진 않네요. 온갖 종이와 펜들이 바닥에 곳곳 널려 있어 너저분하지만 정작 생활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는 작은 주방처럼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방의 옆으로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주방과 마주보고 있는 왼편은 바닥보다도 더 심하게 너저분한 책상과 방대한 양의 서적이 꽂힌 책꽂이, 그 옆모서리에는 상자가 몇개 놓여있습니다.
GM: 아람은 쪽지를 혼자 읽나요?



GM: 책상 위에는 꼭 주술 도구 같아 보이는 온갖 잡동사니로 너저분합니다.
GM: 네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88 |
Result: | Fail |
GM: 아람 쪽지 보여드렸습니다.



GM: 시현은 너무 더러운 나머지 무언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GM: 화장실은 굳이 관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실래요?

GM: 네 상자를 열수있습니다.

GM: 옷가지나 여러물품들을 마구잡이로 넣어놓은 것들입니다. 관찰판정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GM: 화장실에 가까이가자...

빛나는... 뭐?
GM: 시체의 냄새에 가려져 맡아지지 않던 역한 쇠냄새가 훅끼쳐옵니다.





GM: 쪽지를 전체공개합니다.


GM: 상자 중 하나의 상자만이 유난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 상자의 내용물은 여성의 옷들, 편도담과 한 여성이 행복하게 찍은 사진이 끼워진 액자, 그리고 분해된 천체 망원경입니다.










내가 대신 볼까?


부탁한다...


실종됐다던지 하던
(비틀거리며 주방쪽으로 가서 주저앉는다)


가져가서 조립하면 써먹을수 있어보이는데.
야, 선! 책상 살펴보는것좀 도와줘!





(아람이한테 묻는다)






Value: | 55/27/11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분명 그렇긴 한데...
GM: 책상 위에는 꼭 주술도구 같아보이는 온갖 잡동사니로 너저분합니다.
선은 그 잡동사니들 사이에서 수첩을 발견합니다.



암호이건 아니건간에.


GM: 선만 확인하나요?
혹시 모르니까...


GM: 수첩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GM: 시체를 확인할 시 의학판정 필요합니다.



Value: | 1/0/0 |
Rolled: | 71 |
Result: | Fail |


(경찰 >학부생<이다.)

다른 사람의 피라면, 이만큼 피를 흘린 사람이 하나 더 있다는 소리.
일단 조사를 끝내면 경찰을 불러야겠지




(To GM) rolling 1d100<70 모국어
()
69
1 Success

뭔가 가라앉아있지 않으려나?

(From GM): 그 주문만으론 완벽하지 않았어. 이 내용을 전해줘야하는데 그녀석은 이미 교단으로 가버렸다.

(From GM): 이제 내가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돕긴했지만 그 녀석이 말한 최후의 방지책이라는 친구들을 어떻게 믿겠어. 그치만 몸이 잘 움직이질 않는다. 아직 안돼. 아직 날 데리러오지마. 내 사랑. -


있다면 좋겠는데.
(둘러본다)




씨발까지 전부
GM: 확인했습니다.

그 녀석이 믿고있는건 우리가 맞아...
시체가 만들어진거라면
GM: 수첩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찾으러가야지
GM: 책꽂이에는 의학서적들과 천문학 서적, 주술 서적들이 두서없이 섞혀 꽂혀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 또는 오컬트 판정이 필요합니다.

Value: | 35/17/7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GM: 욕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
살아있다는 거지.


아마...아마도
GM: (*저널에 수첩내용 확인해주세요)


GM: 오컬트 판정 성공 - 이 책이 어둠의 힘을 주는 대신 점차적으로 그 시전자의 생명력과 정신을 갉아먹는 류의 마도서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편도담은 이 책에 너무 오래 홀려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GM: 자료조사 성공 - 메모 한장이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GM: 아람만 읽나요?







진짜 이상하다.............



살아있거나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겠네.


GM: 주방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68 |
Result: | Fail |
쓸모없긴...

Value: | 75/37/15 |
Rolled: | 29 |
Result: | Hard |
GM: 주방만을 보지 않았습니다.
벽면에 줄줄이 붙은 스토브나 세면대, 냉장고와 식탁 대용으로 보이는 얇은 테이블 등이 주방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요리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네요.
심지어는 냉장고 안도 텅 비어있습니다.


가져가지


선아, 저기 분해된 천체망원경도 챙겨가자.
사진은... 내가 챙겼네.



들고가면 그럴듯해보이니까/


GM: 아람 - 다들 평범한 주방도구네요 요리는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시체가 있는 집에서 요리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GM: 식칼 또한 근접전 격투기능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럼에도 쓰시겠습니까?

결투 참여하십시다

GM: 아람 - 가능합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GM: 초련의 집에서 발견하는게 더 좋았을텐데....



GM: 시취에 머리가 아픕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네요. 대충 다 발견한거 같기도 하고...
아람이는 힘냈어요...
GM: 네 관찰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15 |
Result: | Hard |
GM: 식칼 발견합니다. 저널 시트란 아래 무기쪽에

GM: 식칼 근접전 격투 1d4+2
등록해주세요
GM: 책상에 오컬트 판정 해보실래요?

Value: | 35/17/7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GM: 선은 책상 위에 주술도구 같이 보이는 도구를 바라봅니다.

GM: 이 주술도구들 중 진짜 주술의 힘이 담긴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 가짜같은데

GM: 그저 절박했던 편도담이 마구잡이로 긁어모은 가짜들이지요.

그러게 정품을 샀어야지.


음.... 역시 욕실을 찾아보고 싶은데.
(이마탁!)



GM: 아람은 자연스럽게 옷을 가져갑니다.
네 빼도 돼요.
(제가 감)


물을 빼... 볼까나.




GM: (시나리오에선 물처럼 돼 있다니까 안굳은거겠지요? 너무 현실고증하지 맙시당! 여러분들 꼬옥..)
GM: 시현은 욕조에 가득한 피를 뽑습니다.

GM: (* 네 7시에 끝내려구요 ㅇㅁㅇ)
GM: 욕조에 있는 피가 다 뽑힙니다.
욕조만이 남네요.


물이 나오려나.
(수도를 틉니다.)
GM: 물이 나옵니다.




지금 신고하면 우리가 잡힌다



안수상할것 같냐

뭐야 연락하게?






이 건물 사람이 신고하게 나둬
GM: 엘리베이터도 당당하게 타고 오셨죠


GM: CCTV에 찍혔을겁니다.
어케 해주십쇼
GM: (*ㅋㅋㅋㅋㅋ)
옷입고있어요?
옷 뒤져봐도되나요
폰이라던가 지갑 있을거같은데
GM: 아람이가 이미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저 ㅈㅇㅇ
이제 가야해요
죄송합니다ㅠㅠ
GM: 앗 그럼 여기서 끝내도록 해요
GM: 월요일 9시에 봅시다
GM: 아니에요!
GM: 수고하셨습니다 :D
읍읍
5시간이네요
안ㅇ리
7시네
아니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GM: 넵 월요일 9시에 봬요
많이배워가네용 월욜에봬요
GM: 수고하셨습니다. 모르시는거 있으면 꼭 물어봐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월요일에 봬요!
GM: 네 이나님도 고생하셨어요!
월요일에 봬요!
잘 주무셨나요
오늘 개강인지도 모르고 밤샜다가 급하게 학교 갔다와서,,, ㅎ...
졸릴만하지요
학교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렛티님 껴안음)

(홀리)
엄청 홀리하시자나
집 나가는데던가
매우 두근거립니다
시작하면될거같아요 :3
-
둘쨋날 밤
-
GM: 여러분들은 각자 돌아간걸로 해도 될까요?
GM: 좋습니다.
GM: 집으로 돌아간걸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각자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눕습니다.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다가 문득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밤하늘.
수 없이 빛나는 별.
그런데.. 우리집에서 별이 이토록 잘 보였던가?
그런 생각이 드는 그 순간 발 밑에 있는 것은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입니다.

끝없는 우주,
끝없는 고독,
끝없는 팽창,
끝없는 진리.
만물이자 동시에 무(無)인 것.
그 경이로움은 익숙함과 동시에 공포감을 끌어내 손발이 무척 떨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갸날프게 진동하는 자신의 손과 발을 내려다보는 순간,
그것은 이미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당초 그것을 보는 눈도,
주변의 소리를 들을 귀도,
냄새를 맡을 코도 나에겐 없습니다.
우주의 일부분.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저 어느순간부터인가 그저 존재했을 뿐,
모든 것은 흐름 앞에 무의미합니다.
지구를 향해 벌어지는 거대한 아가리는 나이자, 타인이자 하나의 개체가 아닌 관념 그 자체.
아가리의 밖과 안에서 서로를 지켜보고 있는 나 자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그 순간 전날과 같이 번쩍 눈을 뜹니다.
급히 나 자신이 존재하는지 몸을 더듬어보고 거울앞에 서고 나서야 비로소 몸을 적신 땀을 닦나 낼 수 있었습니다.
전 날 이어지는 끔찍한 꿈의 감각에 몸서리를 칩니다.
이 꿈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가?
그런 생각에 더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SAN 2/1d4

Value: | 50/25/10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79 |
Result: | Fail |

Value: | 81/40/16 |
Rolled: | 97 |
Result: | Fail |

rolling 1d4
()
2
2

rolling 1d4
()
3
3
GM: 악몽을 꾼 탓에 선, 아람은 -2의 SAN을 시현은 -3의 SAN이 깎입니다.
연이은 밤잠설침에 의해 세 사람은 피로를 느낍니다 Hp -1




(수건으로 얼굴을 거칠게 닦아낸다)


친구 잘 둔줄 알아라
(수건을 내팽개치며)
오늘...천문학 모임인지 뭐시긴지...


(침대에 다시 들어가려다 꿈을 생각해내고는 걸터만 앉습니다)
그러고보니 몇시에 만나기로 했더라
GM: (*넵 )
어디 또 조사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흠터레스팅 짤)
GM: 천문학 모임은 천문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의 교단이 아닙니다.
별의 교단은 따로 있어요!
GM: 초련의 방에서 본 팜플렛은
천문대의 홍보? 팜플렛 같은거 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도 안가냐고 메일을 보내왔던거죠!
하지만 교수님은 안타깝게도 중요한 논문발표가 있으셨기 때문에 거절하셨지요
거기를 가보도록 합시다!
GM: 여러분들은 다시 만나나요?



(크어어억)
(그어어억)




GM: 모두 행운 롤

Value: | 54/27/10 |
Rolled: | 21 |
Result: | Hard |

Value: | 49/24/9 |
Rolled: | 75 |
Result: | Fail |

Value: | 71/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왜... 이상한 것만 시키지?)


GM: 선은 1d3의 이성을 회복합니다.
아람은 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rolling 1d3
()
2
2
GM: 시현은 오늘도 이상한 음료를 시켰네요.

(일단 다 마시긴 합니다)
GM: 세 사람은 다시 모였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뭐, 여튼... 오늘도 너희.... 꿈 꿨니?
(퀭...)

그런거 시키는거 이해 못하겠다니까
(쭉쭈욱 빨대를 빨며)


의견 있...
아...
또?


꼭 우주한테 잡아먹히는 기분이 든다니까
기분나빠






거기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고
정리할 정보나 모였어야 말이지




죽은척하고 서류도 위조하고
아주 지랄도 지랄이야
(지가 위조한건 새까맣게 까먹고)
자살 목격담은 도저히 모순이 설명되지 않는데
그 사람은 진심같아 보였고


뭐가 어떻게?




하
웃기는 소리




그건 당연히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는 가능성은 어때?"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손톱을 또 깨문다)
목격자가 있다는 건 굉장히 이상하지만
아무튼 그 자식이 살아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모임에 가자가 또 모인거 아냐





정신이상자한테 최면이라도 걸었다고?
(피곤해서 온갖 짜증을 내며)





"어쨌든 현시점에서 초련이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커."






당연하겠지
그럼 그걸 어디다 쓰겠냐
택시 잡는다
GM: 오른쪽 위 저널란(신문지모양 아이콘)에 보이는 것들은 전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며 공유되었단 사실이빈다




(카드를 하나 더 들어보였다)
아니



(절로 감탄사 나왔음;)


이미 다 아는 사실 자꾸 다시 말하지 말아줄래
짜증나거든
불안하다고
좀 닥치고 있어


멀미... 괜찮겠어? (잔잔...)



(헬슥한 표정이다)

힘내.
GM: 어디로 가시나요?

가서 다 뚜까패자
아람이...잘 부탁해요...(멋진 미소!)

아저씨 따따블
벌금물면 여기로 연락하면 대신 내줄테니까
우선 밟아!




무기
하나 있으면 다른거 못씀'
무기를 두개 다 못써요
걍 가죠
내구도도 없음
힐이 80입니다
맡겨주세요...

GM: 네 아람이에게 모든 무기가 다 있지 않나요?
GM: 시현이에겐 지금 스프레이가 없던걸로 알고있어요
그때 시현이가 아람이한테 다 맡긴다고 했습니다!


옷으로 둘둘 싼


GM: 확인했습니다.
물건 교환하실거 다하셨나요?
선이

"가져왔어?"



나도 운동 좀 해야지...
(이 꽉물고 말함)

천문대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GM: 선이가 요금이 많이 나왔겠네요

행사시간에 맞춰 천문대에 도착하자 행사에 초대 된 인원들로 제법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다란 규모의 천문대는 2층짜리 건물로 천정에는 커다란 직경의 망원경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입구에는 안내원이 있습니다.









dksl
GM: (추천장이요!)

(뒤적)



거.든.요?
참가 가능하JI.YO?
안내원: "아~ OO대학교 교수님 추천이군요."


안내원: 안내원은 추천장을 확인하더니 팜플렛을 세장 여러분께 나눠줍니다.

안내원: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으응...



저건 몰라
(팜플렛을 받아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팜플렛에는 천문대의 구조도가 나와있고 행사기간 동안에는 휴게실이나 화장실, 탈의실 등을 제외하면


일층의 보조관측실밖에 개방해놓지 않는다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행사는 2층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고 나와 있네요.






헤어지면 안된다구요




보조관측실에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이 종류별로 설치되어 있으며 벽에는 몇 가지 설명 포스터들이 붙어있습니다.


(꿀꺾...


망원경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설명문이 가장 앞쪽에 붙어있고 그 외에는 별과 우주에 대한 흔한 소개글들입니다.
천문학 판정과 관찰 판정을 해주세요. (복합판정 아닙니다.)

광활한 우주
어쩌구...

Value: | 75/37/15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Value: | 55/27/11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꿈을 생각하고 몸서리 친다)

(From 안내원): 포스터들마다 끄트머리에 편도담의 일기장에서 보았던 것과 닮은 도형이 그려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아 맞아
그거
그거였군
대강 찍찍 그어놨던거랑 비교하니
헷갈리네


"그러고보니 영어로 이런 도형을."
"트라페조헤드론이라 부르더라고."



이게 여기 그려져있다는건
제대로 찾아왔네
그 자식이랑 편도담인지 뭐시기랑 연관이 있고


여기...

"물도 있고."

붉은 줄이 피를 뜻하는 거였으려나.
(일단 목소리 낮추고 속삭임)


공기는 그냥 여기 있는거
우리 주변에도 내 폐에도
어디든지 있는 건데
매질이 된다니
두개를 들고 있으면 섞인단 말이야?

뭐든지 될것같은데

"공기를 포함하지 않아야 하지 않으려나."

뭐 공기의 일부만이긴하지


(이과 자신 없어서.... 구경이나 하기로 한다...)



응? 아니, 나도 설명문은 읽었는걸.
GM: 참고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이 천문대까지 오는 시간이 꽤나 걸렸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덧 해가 졌습니다
아니요 상관없습니다.

GM: 망원경은 누가보나요?


(렛티님 옆구리 꾹 찌름)

Value: | 68/34/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GM: 앗 아람이 시크릿 판정 해주고 있었어요
(*네네!(꼬옥))

GM: 다시 재탐사해주시면 됩니다.



(망원경 보러감)
GM: 오는동안 해가 졌네요 평범한 밤하늘이 보입니다.

볼 이유는 없는 것 같아...

이상한 거라도 봤냐

"그냥 하늘인데?"

다들 왔겠지






(2층으로 향합니다)


GM: 2층으로 올라갑니다.
네 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GM: 어디에 관찰하시나요?

GM: 방 전체에는 딱히 특이점이 없습니다.
평범한 보조관측실입니다.

GM: 시청각실로 도착합니다.
시청각실에서는 검은 베일을 쓴 인원들이 행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곧 시작할 것 같네요.

(진짜 수상해보인다....)




그 자식이 그런거 했으면


애초에 왜 검은 베일같은걸
GM: 행사를 들으실건가요?





행사는 별에 대한 행사라기보다는 종교적인 내용을 더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초대객들도 당황스러운 눈치네요.

행사의 중반과 끝에 걸쳐 별을 품은 금빛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면서 입단을 원하거나 질문이 있는 사람 또는 별에 대한 대화를 더 나누고 싶은 사람은 행사 후 얼마든지 찾아와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GM: 네 시현은 앞으로 갑니다.



(작게 중얼)
행사는 종교 입단 홍보를 하며 끝을 내립니다.

GM: 어디에 무엇을 관찰하나요?

GM: 네 관찰해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GM: 시현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초련의 닮은사람조차 보이지 않네요.

"초련이는 없었어. 초대객 중에."

저 사이비 놈들이랑
관련 있겠지...




저 놈들한테 관심있는 척을 해야하나


걍 한 명 후려쳐서...




농담...농담이다
(아람의 눈빛을 있는 힘껏 모른척한다)


이건 완벽한 주문인가?
(메모를 쥔다)

"주문? 읊어보면 알지 않을까?"

GM: (*주문에 대해 불안하시다면 아이디어롤 굴려보셔도 됩니다)

(머리 굴려봄;)
부탁해요
꺄


Value: | 70/35/14 |
Rolled: | 90 |
Result: | Fail |
(씁..........)

뭐든지 파괴한다는데
GM: 아람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주문에 대한 힌트는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를 써놨어




라고 적혀있네
읇고 죽어도 책임 안진다
GM: 주문을 사용할 시 일정한 마력과 체력이 깎이는데 시현이 혼자서 사용하면 로스트 할 수 도 있습니다.
사용하시나요?



모 시날에서도 주문 나왔지만 NPC가 썼고



GM: 편도담의 일기에 나온 부족한 부분은 이미 여러분이 획득한 것들 중에 있습니다.



입단요청은 무슨
관심 있다고만 말해
털릴일 있냐?



...
(싸한 눈)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하다...


(From GM): 정답을 아시는데요...?

GM: 교단원에게 다가가나요?
교단원: "안녕하세요!"

교단원: "저희 별의 진리교단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교단원: (*별의 지혜교단 입니다.)



관심이 있어서↗YO
별의, , ,대화..? 거 머시기
교단원: "아하.. 별에 완전히 관심이 있지는 않으시군요."

예에
배우다보면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교단원: 교단원은 여러분께 별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습니다. 아까전에 있던 포스터들의 설명과 겹치는 내용이네요.

흐느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GM: 어떻게든 교단원에게 주소를 얻어내야합니다!
어떤방법이든 괜찮습니다 :)

GM: 너무 심하게 말이 되지 않을정도만 아니면요


교단원: "그건 저희 교단의 심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 크리스트교 같은 경우엔 십자가 잖아요?"


"교단 주소라던가, 알 수 있을지."
교단원: "연락처를 주시면 저희가 전화해서 찾아가드립니다."

(단언)
"몇달 후에 이사가면 어떻게 찾아오시려고."
교단원: "그러시군요~ 아쉽네요."



교단원: 아무래도 쉽게 주소를 가르쳐주진 않을 거 같네요.
"저희는 이런 천문대쪽에서 자주 활동합니다. 워낙에 음지에 있는 종교라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할만하죠"



교단원: (네 무리입니다.)

교단원: "그건 입단하면 가르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꼭 좀, 이래저래."


교단원: "오늘 들은 내용으로 충분히 아셨을거라고 생각해요."

Value: | 90/45/18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교단원: "죄송하지만 저희는 오래 활동한 교단원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사항에 관한건 금기라서요. 말처럼 다른 종교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습니다."



교단원: "네. 이단이라던가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교단원끼리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말이 나왔으니
교단원: "아뇨. 괜찮아요. 저희쪽에도 경찰이 있으니까요."



사실 별보다




교단원: "네?"(시현의 말에 놀라서 쳐다봅니다.)


교단원: (놀란듯 시현을 쳐다보다 아람의 말에 다시 선을 바라봅니다.)


교단원: "그러시군요. 연락처 써주고 가실래요?"

연애 시뮬이면
선택지면 되는데






(아무말)
교단원: 다른 장소 다시 조사하고 다시 2층 시청각실로 와볼까요?


광신도를...


롤플이 쩔어서 키퍼님이 해주신것 뿐
진짜 롤플로 설득하셨어요
본받아야할 분이네요

(망설임 없이 발길을 돌린다)




GM: 방금 시청각실에서 나왔는데요?


"그럼 보조 관측실."

GM: 보지 않은 곳은 휴게실 홪아실 탈의실 입니다.
(*화장실)

(화장실 쫑쫑)

화장실 다음에.
GM: 모두가 화장실로 가나요?


아 그 베일...

GM: 좋습니다. 화장실로 간 선과 시현
밖은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데 이곳은 사람이 없군요.
GM: 딱 조용하게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손이나 닦는다)

GM: 손을 닦습니다.

GM: 선의 손이 깨끗

깨끗!
GM: 청결 +1(아님)

GM: 칸은 다 열려있습니다.
GM: 화장실에 선과 시현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입니다.

GM: 시현의 손도 깨끗


그렇겠지


GM: 언제 챙기셨어요?

챙겨오랬을때요...
근데 그런 롤플은 그때 말씀해주십쇼

아 말 안했었나...
GM: 아람의 손도 깨끗해졌다!

더럽혀야겠네...

GM: 마찬가지입니다.
아람이 들어가자 아람밖에 없습니다.


(대체)
GM: 탈의실에 도착합니다.
직원복이 널려있네요.

GM: 관찰 사용?


Value: | 55/27/11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GM: 네 천문대 직원복입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GM: 선은 그렇게 말하자마자 별의 지혜교단의 수도복과 베일을 찾아냅니다.


GM: 아람도 마찬가지로 찾아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쓱 착용함2)
GM: 천문대 직원복 사이에서 별의 지혜교단의 수도복과 베일을 찾아냅니다.







(소매 접는 중....)




한번 벗으면 다시 입고싶지 않아질것 같아
(속으로 욕을 낮게 읇조린다)
(휴게실로 갑니다!)


GM: 휴게실에는 두어명 정도의 교단원이 있네요.
아가는 바글바글했는데 이쪽엔 두명밖에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입모양으로 명백히 욕했다)



누가 언제 돌아가는지 물어 좀 봐
(쿡쿡 찌른다)


(소근)"뭐라고 물어볼까."


"혹시 두 분 중에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교단원: "지금? 8시쯤 됐잖아?"

교단원: "적당히 포교하고 나면 돌아가는건 자유라고 적혀있었잖아?"


"잘 못들어서 말이죠."
"귀가 좋지를 못한지라... 아하하하하."
교단원: "정신 좀 차리라고. 이래서야 집회준비는 제대로 하겠어?"


(물어보라는 듯 아람이 옆구리를 찔렀다)


교단원: "우리는 아직 포교가 덜 끝나서."

교단원: "흠... 같이 돌아가는거도 나쁘진 않겠군."

교단원: (대인기능을 사용해주세요!)


Value: | 90/45/18 |
Rolled: | 77 |
Result: | Success |

교단원: "그래 좀 피곤하기도 하고... 같이 돌아가는거도 나쁘지 않겠지."

교단원: "너희들은 차 타고왔나?"



(끄덕끄덕
그래서 같이가면 좋겠다고


교단원: "그렇군."
"그럼 따라와. 내 차에 타고 교회로 돌아가자고."






교단원: 교단원은 평범한 스타렉스 차를 주차장에서 꺼내 시동을 겁니다.
여러분말고도 차를 얻어타고 온 사람이 꽤 있었나보네요.


GM: 차가 출발합니다.



GM: 세분은 주무시나요?



GM: 확인했습니다.

GM: 그대로 교회로 도착합니다.


GM: 여차저차 도착한 교회는 상상했던 것에 비해 작은 규모입니다.



하하...
GM: 하지만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크게 놀라울 일은 아니죠.

새까만 벽돌로 쌓여진 벽과 첨탑처럼 뾰족한 지붕의 끄트머리에 달린 종.
신을 모시는 교회라기보다는 꼭 악마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교회의 입구에는 커다란 두마리의 도베르만이 묶여 있습니다.
GM: 다행인지 옷의 베인 냄새때문에 개들은 여러분들을 적이라고 파악하지 못하네요.

교단원: "여기까지 내려줬으니 각자 알아서 돌아가라고. 난 우선 집에서 쉬었다가 집회에 참여한다."
교단원은 인사를 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교단원: (차를 타고 돌아가는거니까요)







교단원: 교회 안으로 들어가나요?

교회의 안으로 들어갑니다.

모두 행운 판정

Value: | 54/27/10 |
Rolled: | 32 |
Result: | Success |

Value: | 49/24/9 |
Rolled: | 62 |
Result: | Fail |

Value: | 71/35/14 |
Rolled: | 31 |
Result: | Hard |
GM: 교회의 바깥은 위에서 묘사한 대로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교단원 한명이 서있네요.
교단원: "뭐야. 너희는. 벌써 포교활동이 끝난거야?"

(거의 안들리게0


"돌아오는 시간은 자유였던게?"
"딱히 문제는 없지 않나요?"
교단원: 다시 한번 대인기능 롤을 사용해주세요.

Value: | 50/25/10 |
Rolled: | 95 |
Result: | Fail |

Value: | 90/45/18 |
Rolled: | 85 |
Result: | Success |
(오늘 다이스운 상태가

교단원: "그래도 너무 빨라. (시현에게 엄격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아람의 설득에) 뭐 어쩔 수 없나... 그래도 조용히 하도록해"
교단원은 그대로 다른곳으로 갑니다.

교회 내부는 새까만 벽지. 분명 조명이 천장에서 밝게 바닥을 비추고 있음에도 새까만 공간이 꼭 우주에 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끔 만듭니다.
며칠간 꿨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SAN 0/1

Value: | 67/33/13 |
Rolled: | 92 |
Result: | Fail |

Value: | 78/39/15 |
Rolled: | 62 |
Result: | Success |
Value: | 78/39/15 |
Rolled: | 22 |
Result: | Hard |

Value: | 50/25/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GM: 선과 아람 떠오르는 악몽에 SAN -1

교회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문들마다 써있는 '대성전', '교리실', '성체보관소'라고 적혀있는 곳들 정도네요.
(척)"성체보관소?"










교리실로 향합니다.
집착적일 정도의 대규모 서적이 들어찬 공간.
종교의 교리를 담은 교리서나 각종 신앙서적들이 있어야 할 곳입니다.
GM: 이곳에서는 자료찾기 판정만 사용가능합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73 |
Result: | Fail |
(씁.........)

Value: | 20/10/4 |
Rolled: | 64 |
Result: | Fail |

GM: (근심...)
또 돌리게...
해주시면...
(흘긋)
GM: 네 또 돌려주세요.

Value: | 60/30/12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Value: | 55/27/11 |
Rolled: | 99 |
Result: | Fail |
아람은 교리서를 찾아냅니다.
......
GM: (토닥...
선도 자료조사 한번 더 돌려볼래요?



GM: 아람 혼자 읽어보나요 아니면 모두와 읽나요?



GM: 아람이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아람이 선택합니다.


GM: 글쎄요!

Value: | 20/10/4 |
Rolled: | 41 |
Result: | Fail |


GM: 선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무한나선?"


"초련이놈 방 책."
금색의 양장본 입니다. 우주와 별, 연금술의 진리에 대해 빼곡히 쓰여진 글들은 대게 우습지도 않은 내용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치만 그중에서 신경쓰이는 문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한나선.' 익숙한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읽어보니 저 내용입니다.





GM: 네 자료조사 입니다.

GM: 한턴이 지났으니 아람과 시현 또한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65 |
Result: | Fail |

Value: | 55/27/11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Value: | 20/10/4 |
Rolled: | 80 |
Result: | Fail |

GM: 첼롯님이 아는 그분이 누군진 모르겠으나.. 세션중에 너무 메타적인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뭔가가... 어라라라."
시현은 성물의 취급에 대한 주의서를 발견합니다.

"둘 다 이거봐봐."


GM: 같이 읽나요?


녹색 감촉이 좋은 가죽에 쌓인 책.
성물의 취급에 대한 주의서라는 이름이 무색할만치 오직 하나의 성물에 대해서만 몇십장을 걸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문장입니다.

"근본 없는 사이비 종교 헛소리같아보이는데."

교단 사람을 말하는게 아닌가...



성체랑 성물은 다른 거잖아.


(몸을 쭈욱 편다)


왠지 뭐 더 안나올것 같은데

Value: | 60/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Value: | 55/27/11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이이상 그럴듯한 자료는 보이지 않는군요

(뒤적거리며)
없나본데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나선다)
(성체 보관실로 갑니다)


성체보관소 앞에는
교단원이 한명 서 있습니다.
교단원: "여기는 무슨 일로?"

성체가 잘 보관되어 있는지 걱정되어서...
교단원: "그런거라면 잘 지키고 있다."



(대성전으로 갑니다)
그럼 뭐...다행...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GM: 대성전으로 가나요?


일반 교회라면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는 공간일 대성전.
이곳에서도 그 쓰임은 변함이 없는지 기분 나쁜 벽은 그대로지만 밖과 달리 제법 구색을 갖췄습니다.
신도들이 앉는 의자들이 여럿 놓여있고, 정면에는 십자가 대신 거대한 별이 그려진 웅장한 벽.
그리고 그 앞에는 보통의 목사들이 설교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단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는 남녀화장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척 봐서는..."
급하게 지운
GM: 아람은 단상을 바라봅니다.
도대체 이곳에 서서 어떤 끔찍한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는걸까?
GM: 단상에 관찰 해볼까요?

Value: | 75/37/15 |
Rolled: | 65 |
Result: | Success |

"웅장한걸."
자세히 바라보니 거대한 붉은 별이 그려진 검은 커튼입니다.




원래 다들 이런가?


GM: 선이 단상을 치워 아래로 들여다보자,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커튼에 다가서서 무얼하나요?

??





(커튼을 치워봅니다)

커튼을 넘기자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a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


라는 문구를 발견합니다.
보게 된 탐사자
영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공파감에 빠지게 됩니다.

SAN 1/1d6

Value: | 49/24/9 |
Rolled: | 23 |
Result: | Hard |

Value: | 78/39/15 |
Rolled: | 94 |
Result: | Fail |
GM: (*공포감입니다.)

rolling 1D6
()
5
5

선은 나름대로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GM: 시현 지능 판정



Value: | 50/25/10 |
Rolled: | 90 |
Result: | Fail |
GM: 현실 도피에 성공합니다.

GM: 광기에 빠지지 않습니다.



내려가보자
GM: 아람 - 계단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진정해)
GM: 선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네요.


GM: 시현 혼자 내려가나요?

Value: | 50/25/10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GM: 일단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렇...겠지...







숨겨져있던 계단을 내려가니
지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어둡고 음습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 나옵니다.
검은 벽지의 곳곳에는 검붉은 얼룩이 튀어있고




기도실이라고 쓰인 커다란 방과 그 옆 촘촘히 철장으로 둘러쌓인 감옥이 여러채.

높은 선반이 하나 매달려 있는 것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조형물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귀욤...

피고름내가 나는 지하감옥

교회의 지하에 이런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섬짓한 기분이 듭니다.

각 철창안을 살펴보자 낡아빠진 이불 한 채와 책 몇권
굴러다니는 쟁반 따위가 보입니다.

얼핏보기에는 전부 비어있는데...?


듣기 판정

Value: | 50/25/10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Value: | 60/30/12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제일 안쪽 철창에서 작은 숨소리가 들립니다.

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Fail |

들려




(다이스가 RP를 하게 만드는 기묘함)

GM: 제일 안쪽 철창으로 가자 상당히 다친 상태인 윤초련이 수갑에 묶인채 갇혀있습니다.




GM: 선반은 검붉은 자국들이 너저분하게 남은 검은 벽 한면에 높이 매달린 선반입니다.
애초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게 끔 하려 했던건지 주변에 밟고 올라설만한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낮게 말한다)







네 가능합니다.

Value: | 51/25/10 |
Rolled: | 98 |
Result: | Fail |
ㅎ펌퍼펌블 뜰뻔
GM: 열쇠는 잘 열리지 않네요.


"많이 다친건 아니지?"
"미안..."




(눈물 훌쩎)

"너네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어서... 그치만 결국 이렇게 돼 버렸네."

여전히 선반앞인가

GM: 시현이는 선반에 있지요


GM: 오르기 판정 해주세요

GM: 기도실로 들어갑니까?



Value: | 20/10/4 |
Rolled: | 36 |
Result: | Fail |
운깎아서
GM: 16 깎나요?

GM: 확인했습니다.

(점프해서 닿았다!0
GM: 시현은 선반 위에 있는 지하 감옥 열쇠와 수갑열쇠를 발견합니다.

아이템

( 두 사람한테 합류할까요)
GM: 시현의 마음대로 해주세요


어? 뭘?






너 친구라며












GM: 초련은 무사히 풀려납니다.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둬라
부등변다면체를 파괴하려면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하다







기도실로 가면 되는거냐?


Value: | 80/40/16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기도실로 갑니다.




기도실로 들어서자 지하에서 느껴지던 불온한 기운의 근원은 이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다란 강당같은 공간의 가운데에는 대성전의 커튼에 그려져 있던 별이 그려져있고

그 주변에는 읽을 수 없는 주문들이 테두리를 따라 쓰여져 있습니다.

주변을 보면 검은 천이 덮여있는 장식장과 잡다한 물품을 넣어 놓은 것 같은 상자 등이 보입니다.
GM: 아무나 지능 판정

Value: | 70/35/14 |
Rolled: | 82 |
Result: | Fail |

Value: | 50/25/10 |
Rolled: | 56 |
Result: | Fail |
GM: 마음대로요!


Value: | 50/25/10 |
Rolled: | 20 |
Result: | Hard |
(From GM): 이곳은 산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진행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친구가 별로 없을만도...

(욕지거리가 몰려온다)





아람이 검은 천을 걷어내고 장식장의 문을 열자

몇개의 고문도구같이 보이는 채찍이나 패들같은 것들이 나란히 놓여있고




성인 남성의 팔뚝정도 높이의 고급스럽게 장식된 철체 통이 보입니다.


(열 수 있으면 열어볼까...)
철체 통은 마치 물통처럼 생겼네요.

물을 담으라면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 철이니까 당연히요.

GM: 통을 들자 평범한 통의 느낌이 납니다.



"딱 좋게 생겼는데?"


GM: 아무것도 없습니다.




철체통 어디 숨길곳도 없는데
야 어떡해야하는지 아냐?
(초련을 보며(


"거기 사람이 몇명 있었는진 알았어?"











(아람이 따라감)




(*사다리)


GM: (*아뇨... 사다리는.. 이미 사용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시현이가 럭을 깍아서요..)



여기...기분 나쁘다고

(버림;)

GM: 상자 옆에는 마법진이 그려져있네요.




GM: 아뇨 살펴보시면 됩니다.



GM: 기분 나쁜 마법진을 살펴보자 오망성의 가운데 부분에 열쇠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이거 열쇠 뽑으면 백퍼 뭔 일 날 것 같은데

GM: 열쇠의 끝부분은 별모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
...
GM: 아람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휴우...
(숨을 여러번 내쉬었다)


"열쇠?"


아냐?













"넌 봤던가?"










GM: 전부 올라왔나요?


GM: 확인했습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GM: 대 성전과 연결된 평범한 남여 화장실입니다.


GM: 남자 화장실에서 물이 아주 잘 나오네요.

GM: 통에 물이 가득 채워집니다.





GM: 아까 봤던 그 교단원만 있습니다.

GM: 왜 굳이 살펴보시나요...?


GM: 정말 살펴보시나요?

GM: 확인했습니다.


GM: 교단원이 서있습니다.
젤 강하니까!


GM: 판정 해주세요!


Value: | 90/45/18 |
Rolled: | 25 |
Result: | Hard |
Dam: | 14 |

GM: 대항판정에 성공합니다.

GM: (잘했어요!
GM: (그거 맞아요!)
교단원은 저항도 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아람이 무셔."

까불지 말아야지...


(성체 보관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물을 보관하는 장소


귀중한 성물을 모셔뒀기에 기본적으로 잠겨있습니다

Value: | 51/25/10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한손으로 딸깍거립니다)

GM: 선이가 발견한 열쇠로 열.. 수 있었으나.. 열쇠공 판정 성공합니다.

열쇠 왜 주웠니!
GM: 손버릇이 나쁜 선이.
안으로 들어서자 황망스러울 정도로 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입니다.



탁자가 여기 들어갈리도 없고
(어깨를 으쓱한다)


GM: 네 관찰 사용해주세요

Value: | 55/27/11 |
Rolled: | 79 |
Result: | Fail |

Value: | 75/37/15 |
Rolled: | 34 |
Result: | Hard |


아람이 탁자를 보자

익히 우리가 그 모양이 눈에 익는
'빛나는 부등변다면체'가 놓여져 있습니다.


빛나는 부등변다면체.




그 존재감으로도 어쩐지 무척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그 물건은
선뜻 만지기조차 꺼려질만치 위험해보입니다.


어쨌든 여기 넣어야 할 거 아냐...


GM: 누가 물을 넣나요?

(큰맘먹고 선이가 손을 뻗습니다)

교단원 손으로 넣음)



GM: 교단원의 표정이 안좋아집니다.
선은 물을 넣나요?

GM: 확인했습니다.

신기...
선이 물을 부등변다면체 안에 넣자
어디선가 끔찍한 울음소리가 울리는 가 싶더니

그 자리에 거대한 부리와 저주가 녹아든 두 눈을 부리부리하게 뜬 날카로운 깃털의 커다란 새가 소환됩니다


GM: (부등변다면체와 통의 크기가 같아요!)

새를 본 충격
SAN 1/1d6

Value: | 73/36/14 |
Rolled: | 22 |
Result: | Hard |

Value: | 66/33/13 |
Rolled: | 96 |
Result: | Fail |

Value: | 48/24/9 |
Rolled: | 15 |
Result: | Hard |


rolling 1d6
()
1
1
전부 새를 본 충격으로 SAN -1


(170인데이거 못이기는데)
샨타크 새는 등장하자마자
커다란 날개를 빼내기 위해 몸을 발버둥치며
GM: =
rolling 1d6
()
3
3
모두에게 발버둥을 합니다
모두 hp -3

GM: 회피는 불가능합니다. ㅇ
(깎음)

GM: 주문을 외운다면 주문의 시전자는 정신력이 제일 높은 유시현입니다.

네가 해!



GM: 시현은 정신력 판정을 해주세요

Value: | 72/36/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데모닉로아 오베르뒤 로아로아나..."
주문에 성공합니다.
모두 주문을 사용하는데 드는 5의 마력과 2의 체력을 깎아주세요.




물에 담겨있던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는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샨타크 새는 발버둥을 멈추고 그대로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갑니다.























실...
...


가자 가
알았어
(뜁니다!)

(뜁니다)



(따라들어감)



Value: | 20/10/4 |
Rolled: | 88 |
Result: | Fail |
(오르기 판정..)
(해주세요..)

Value: | 20/10/4 |
Rolled: | 66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Value: | 20/10/4 |
Rolled: | 47 |
Result: | Fail |


GM: 선이 창문위로 올라가 모두가 올라오는 것을 도와줍니다.

아람이는 멋짐키가 있으니까
괜찮아요
4....
GM: (초련이는 3..)
모두들 창 밖으로 나갑니다.

(
(힘도 없으면서 애썼습니다)

우리는 그날 그곳에서 숨이 턱 끝에 차도록 도망쳤고,
그 이후의 일은 알 수 없습니다.
귀중한 성물을 잃은 교단은 사실상 해체되지 않았을까 하는 어설픈 추측을 할 뿐이었죠.
이제 다시금 경찰을 믿어도 되는걸까?
그저 연인을 사랑했기에 복수를 꿈꿨던 그 사람은 이제 연인과 만나 편해졌을까?
답을 내릴 수 없는 불합리 속에서 우리가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단하나.
우리가 '윤초련'을 찾았다는 것.
우리의 곁에 돌아온 초련은 너희가 세상을 구했다며 답지않게 호들갑을 떨었으나
꼭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무언가의 극적인 변화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당장에 피부로 와닿는 체감도, 영웅으로서의 대접도 바랄 수 없었죠.
허나 언젠가 평화로이 지속될 나날 속에서 문득 초련과 함께 하늘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 단하나의 아름다운 밤하늘에 감사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END. 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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