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기
꼼님: 하하 여러분 모두가 기다리던 바로 그 키보드뒤생물!
꼼님: 꼼~ 이 왓다느ㄴ 것입니다! 저의 요란한 등장에는 신경쓰지마세요! 곧 런던이 뒤집어질 정도의 커다란 불이 내려오면
꼼 같은 건 전부 잊게 되실 겁니다! 제가 보증드리죠!
하 하 하
강아지가 어딨ㅇ어요?
기차를 기다리면... 갱애쥐가 있는 곳으로 인도해줄 것...
(팽이돌림...)
꼼님: 리코타치즈랑 팝콘이랑 밀키스랑 올리브랑 복숭아 중에
뭘먹어야할까요?
Sora (GM): 저는 복숭아도 좋으니까 복숭아도 드세요
아~ 술먹은것처럼 말하고십어요
꼼님: 왜빨리세션안하지? 세션하지않은채로 저에게 더이상 키보드와 채팅의 자유를 주면
나는난동을부릴지도몰라
HotpinkEnamel: 우리 그래서 디에고 어케요
디에고 설득 어캄?
그래요 디에고 얘기나 하죠
아기새: 흠 일단 주님한테 멘션도 넣고 올게요
아기새: 갑자기 테니스치는 취미가 생긴 앤캐썰을 풀겟다고 협박하는 멘션을 넣엇어요 (존나)
HotpinkEnamel: 테니스가 뭐 어때서요
(험악)
HotpinkEnamel: 테니스 존나 귀족스포츠거든요
Sora (GM): 저사람 전에 저한테 게르마늄 팔찌 사오는 앤캐 썰 풀었어요(고발)
HotpinkEnamel: 사오는거에요? 그나마 낫네
뭐라고?
HotpinkEnamel: 홈쇼핑 보험파는거 사은품으로 주는 게르마늄 팔찌가 탐나서 실버보험 가입한 앤캐보단 낫잖아요
ㅋ
ㅋ
ㅋ
ㅋ
아미친
나만 헛소리하는게 아니었어
Sora (GM): 세상 살기 너무 어렵네요...
Sora (GM): 아무말 편히 하세요 백업은 노르님이 해주실거야(언니: ?
제 여앤캐들은 모두 C컵입니다.
아악!
Sora (GM): 그래요 맛있는거라도 좀 드세요
아기새: 덕질때려치우기 적절한타이밍아닌가요 곧개강이잖아
꼼님: 치즈가 이렇게 맛있는데 굳이 인ㅅㅇ에서 덕질같은걸
나님이고등학교졸업하는것도봣는데 이제대학교졸업하는걸본다구요
여러분의 아무말도
백업됩니다
(찡긋)
그전에저를뮤트하시면...
왜뮤트하지?
꼼님: 기분이 이상해지지 않을 수 있는 기회죠
아기새: 극단적이네요 그전에자퇴하는방법도잇는데
그럼 중간에 도망 못쳐요
저는 대학원에 가야 할지 고민하면
주변에서 웃으니까요...
저 같은 것이......대학원진학을고민하다니............ 고록팔지고민하는사람같아보이나봐요
ㅋㅋㅋㅋㅋㅋ
꼼님: 하지만 고록팔지고민하는사람도 진지할텐데
ㅠ
너무낯가려서 관오님한테말못건나머지 교류없어서팔로정리당한사람
이주님은 아직 답멘 없으신가요?
꼼님: 스페인산 블랙올리브를 3000원에 샀는데
뜯어서 취향아니면 어쩌죠
슬퍼질것같아
HotpinkEnamel: 고록팔까말까 진지할때
아기새: 주님... 유리아쥬립밤바르는앤캐썰의 운명에 가까워지고 잇어요
Sora (GM): 맛이 없으면 그걸로 구슬치기를 해요...
HotpinkEnamel: 진지할대래; 고민할때 겁나 진지하거든요
저는 대학 원서 어디넣지보다 고록에 더 고민햇던거같애요
HotpinkEnamel: 대학원서는 걍 점수맞춰서 썼기때문에
하지만논리적이다
HotpinkEnamel: 고민은 수능점수가 대신해준다
저 대학 예비 5번받았는데 4번까지 빠져서 떨어진 아픈기억잇다고요
모두지나갔어요
Sora (GM): 저희 그냥 기다리는것보단...디에고 파트를 먼저 진행하고 있을까요?
HotpinkEnamel: 네! 그래서 디에고 어떻게하죠
빠 빨리 저희 아이큐 도합 500이
디에고를 어떻게 피날레에 참가시킬지
고민해봅시다;
Sora (GM): 디에고가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안드레를 만나고 싶댔어요
Sora (GM): 근데 안드레가 도움이 될지(흠
디에고를기절시켜서 데려가
그리고 장갑으로 써
걔가 디에고보다 잘 싸워
ㅇ니
Sora (GM): 디에고를 장갑으로 쓰라고?
Sora (GM): 너무 말도안되는 말이라 글자를 잘못읽음
Sora (GM): 본인 탐사자를 장갑취급하는게 어딧어요
HotpinkEnamel: 이제까진 잘만 하셔놓고
아기새: 나라면 시요크를 장갑으로 쓸 수 있지만
Sora (GM): 새라면 npc를 장갑취급정돈 할 줄 알았지
HotpinkEnamel: 진짜 츳코미걸고싶다
흠 근데 정말
나는 엔딩을 보고 십은데
디에고가 쫄보란 말이야
이럴 땐 기절시켜서 끌고 가서 장갑대용으로 예비해놓고 적절한 타이밍에 으아악!!!! 하면서 깨어나고 눈앞의 광경에 끄악!!!! 하고 얼떨결에 돕는 전개임
일단...안드레랑 대화를 좀 해보실래요...?
기절시켜주겟지????
회피안할게
갑자기
정말좋은생각이낫어
어서시작하자
?
꼼님: 꿈에서본강아지와 역대최애들의머리길이를걸고?
아기새: 아 이렇게 좋은 생각은 더 할 수가 없어
아기새: 꿈에서본강아지는 없는존재니까 생략하고
역대최애들..............................
그거까지걸어야하나????
아기새: 내가데이터쪼가리들머리까지신경써야해???
HotpinkEnamel: 길가메시 가슴걸고?
HotpinkEnamel: 길가메시의 게르마늄 목걸이에 맹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거 게르마늄이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금도금한 게르마늄 목걸이처럼 생겼잖아요
아기새: 아냐 바빌로니아 왕이 도금일 리가 없어요
순금일 거야
꼼님: 제가 할머니따라서 옥장판체험센터가가꾸 박수치고노래부르고 옥장판에 2시간누워있다오기를 3달해본
찐 체험자임
머하고산거야정말
그러니까맹세합니다.
HotpinkEnamel: 클로렐라 영양제도 먹어보고
Sora (GM): 새님 자꾸 그닥 가치없는것만 거는 기분인데
그치....
평소의 신뢰가...
Sora (GM): 귀여우니 시작하자(아무래도 좋음)
HotpinkEnamel: 저 이 팟 너무 좋아요 (뜬금
게르마늄팔찌도
친가에는 5개쯤 굴러다닐걸
다니엘 사제와 이야기를 마치고 복도로 나왔습니다.
시요크는 산책을 하러 나가고...마리와 스카이는 방으로 쉬러 갔어요
디에고는 방금 들은 이야기로 고민이 많은 모양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 아... (디오나시 톤으로 머리 쥐어싸맴)
Sora (GM):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디에고도 산책을 가보면 어떨까요?
Sora (GM): 저녁이 가까워지는 시간입니다.
좋아요 갑시다
Sora (GM): 기숙사 밖으로 나가면 누군가에게 등짝을 맞기라도 한 듯 아픈 표정으로 등을 문지르며 성당에서 나오는 안드레 부제의 모습이 보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어, 부제님? (손 흔들흔들)
안드레 부제: 어으...아파...어. 아, 안녕하심까, 형제님.
디에고 로드게리즈: 부제님 표정이 왜... 채찍 맞다가 탈출한 돼지처럼...
안드레 부제: 무슨 표현이 그래요?(투덜투덜)
HotpinkEnamel: 채찍 맞다가 탈출한 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드레 부제: 그...별거 아님다. 그냥...사소한 꾸지람을...아무튼, 형제님은 여기서 뭐하고 계심까?
HotpinkEnamel: 누가 돼지를 채찍으로 때려요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에고 로드게리즈: 사소한... 고통에 빠져 있었어요... (힐끗)
디에고 로드게리즈: 흠, 부제님은 왜 부제님이 되셨어요?
안드레 부제: 어...? 뜬금없이 찌르시네.(긁적)
디에고 로드게리즈: 설마... 사랑의 도피를 할 상대가 없어서 주님을 골랐다거나...
안드레 부제: 누가 그런 이유로 부제가 됨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그럼 왜 되셨어요? 술도 좋아하시면서... (힐끔)
디에고 로드게리즈: 제가 뭐라고 했나요? (뻔뻔)
안드레 부제: .........(찜찜한 눈초리)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니면 역시 그림으로는 못 벌어먹고 살 것 같았다거나...
안드레 부제: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그림같은거 한 적도 없슴다.
이래서 예술하는 자들은 믿으면 안 된다니까...
안드레 부제: ........말을...말아야지...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무튼! 왜 부제가 되신 거예요?
안드레 부제: 뭐, 숨길만한 일도 아니니까...형제님이 궁금하시다면 말씀드리겠슴다.
저요, 같이 다니는 네온이랑 한 고아원 출신임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 네. (화목한 가족 출신인 사람의 눈이 데구르르...)
안드레 부제: 나쁜 곳은 아니었는데, 제가 자라면서 좀, 탈선? 그런걸 해서요.
그러다가 다니엘 사제님을 만났거든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 생각보다 더 진지한 얘기가 나오는데 벌집 건드린 기분이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어서 브레이크도 못 밟고 계단을 차 타고 내려가는 이단 헌트의 마음이 이런 건가...)
안드레 부제: 만만해 보이는 신부님이라고 대들다가...아, 이건 사제님한테 말하면 안 됨다.
엄청 두들겨 맞았슴다.
안드레 부제: 다니엘 사제님, 진짜 무시무시하다니까요. 형제님도 조심하십쇼. 그 사제복 밑에 있죠? 다 근육임다.
아기새: 순간 벗겨봤냐는 말이 나갈 뻔했는데 자제하는 좋은 플레이어
안드레 부제: 아무튼 그래서 두들겨 맞고...훈계도 듣고, 그러다가 어찌어찌 해서 사제님이 할 거 없으면 자기 일 따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부제가 된검다.
네온도 제가 한다니까 갑자기 따라왔고요. 그 녀석...나랑 달리 머리도 좋으니까, 더 좋은 직업 가질 수도 있었을텐데.
디에고 로드게리즈: 어... 그래도 성직자도 머리가 나쁘면 안 되는 직업 아닌가요? 그... 라틴어도 배우고... 이렇게 저렇게...
꼼님: 이런비설도 설마 시나리오에 준비되어있는걸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그러니까 안드레 부제님도 그... 모자란... 쪽은 아니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다니엘 사제님은 뭐랄까... 실속 없는 사람을 굳이 들일 것 같지 않은 느낌이랄까... (근육 얘기에 목 움츠림)
안드레 부제: 그건...맞슴다. 제가 부합할 사람인지는 모르겠슴다만.
그래서 형제님은 무슨 고통을 안고 계심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음....... 저어는, 그러니까.
딱히... 진지하게 얽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일에 얼떨결에 목숨까지 걸게 생겨서요. 마지막 선택지는 저한테 주어져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딱히 반항기 같은 것도 없이 그냥... 태어날 때부터 뺀질거리는 인간이었는데 갑자기 심각한 일에 휘말리니까... 내가 있을 자리는 아닌 거 같은데 그렇다고 또 발 빼기에는 왠지 모르게 찜찜한 그런 게 있어요.
안드레 부제: 목숨까지요? 의외로 거칠게 사시네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도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인데 어쩌다 이리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소매치기를 만난 것부터 느낌이 안 좋았어요, 이 나라는...
아무튼, 그런 게 있습니다. 썩 내키는 일은 아닌데 못 본 척 지나가기는 또 켕기는 그런 거요. 내가 큰 책임을 져야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여기서 슬쩍 빠져도 별로 비난받거나 할 일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그냥... 싱숭생숭해진달까... 타이밍이 여러모로 안 좋아서 그런가...
안드레 부제: 흠, 어디 싸움에라도 말려드셨슴까?
살면서 싸움에 안 걸려본 건 아니지만 이건 좀, 으음, 으으음.
다른 건 잘못하면 내가 죽겠다 싶을 정도는 절대 아니었는데 이건 뚜껑 열기도 전부터 경고를 들어서.
안드레 부제: 어지간히 위험한 일을 건드리신 모양임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아무튼 그렇게 됐네요.
아무튼, 저는 그렇게 정의감 넘치는 사람도 아니고 제 목숨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어... 그런 일이 생겨서.
잘 모르겠네요. 이 일을 모른척하고 지나간다고 해서 나중까지 양심이 찔리거나 할 것 같지는 않은데 살면서 한번쯤은 모험을 해보기도 해야 뭐라도 남는 인생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또 내가 언제부터 그런 걸 신경 썼나 싶고.
아, 모르겠다. 어째 부제님한테 공연한 걸 물어보고 나도 공연한 소릴 한 기분이네요. 그냥 제비뽑기나 꽃잎점 같은 걸로 정해버릴까.
-: 주사위 돌려서 1~99는 같이 가는걸로 하고 100은 집으로 돌아가는 걸로 해요
안드레 부제: 얘기를 들려주고 들어주는게 제가 할 일 아니겠슴까. 그런건 신경쓰지 마세요. (씩 웃으며)
Sora (GM): 1%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근데 크툴루에서 안전을 쓰알확률로 얻는 거 로지컬한 거 같은디
픽업보단 높잖아요
>>>픽업보다는<<<
나는엔딩을보고싶다고
목숨이달린건 디에고야
안드레 부제: 형제님, 아 이름이...디에고 형제님이셨죠. 원래는 무슨 일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됩니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어................
꼭........... 말해야 하나요..........
안드레 부제: 뭐 불법적인 일이라도 하셨슴까? 저는 신경 안 쓰는데요, 불편하심 말 안하셔도 되고.
디에고 로드게리즈: 어............... 못된 짓 했으니까 넘어가죠...
디에고 로드게리즈: 왜... 이해하는데요...
나를... 어떻게 봤길래...
안드레 부제: 아니 저도...옛날에 쫌 그랬고...
그래요...
저도 지금은 구걸만 합니다...
안드레 부제: 아무튼요...저는 조금은 평소와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을땐 뛰어들어봐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여태 그렇게 살아왔고.
디에고 형제님이, 무슨 일로 고민하시는지 저는 모르지만... 그 위험은 형제님 혼자 부담져야 하는 일임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어, 아뇨. 그건 아니에요. 아마?
안드레 부제: 그럼 마음 내키는 대로 해 보시고, 안되겠다 싶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부탁하고 숨으십쇼. 뭐, 도망쳐도 되고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생각보다 명쾌한 결론이네요.
안드레 부제: 사정을 모르니까 할 수 있는 말이긴 함다. 그래도, 사는데 있어서 선택지가 A다 B다, 두개만 있는건 아니잖슴까. 저도 얼마 안 살긴 했지만.
A를 골랐다가 아니다 싶으면 슬쩍 B로 틀어도 되고, C로 틀어도 되고.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일 뿐이니까 공감 안 되시면 무시해도 되고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음... 아니에요. 부제님 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안 될 거 같으면 도망가서 다른 사람들이라도 불러오는 정도로도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따라가야겠어요. (어깨 으쓱)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드레 부제: 형제님한테 도움이 됐다면 저도 기쁜 일이죠. (꾸벅)
디에고 로드게리즈: 네에, 그럼... 어... 좋은 저녁 보내시고...
디에고 로드게리즈: 멋진 사제님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머쓱한 얼굴로 호다닥 자리 벗어남)
Sora (GM): 디에고 턴 종료할까요?;;
Sora (GM): 그럼......이제....
저는새벽대화봐서좋앗는데...
아기새: 여섯시 반까지는 탐라에 계셨는데 기절하셨나 ㅠ 다시 멘션 넣어봣어요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커뮤새벽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둘은.. 아무런사이도아닙니다 (갑자기...)
참 아까 꼼님이 말씀하신대로 npc들 비설도 시나리오에 있어요
GM:Sora는 문득 가이포크스를 까보라고 한 새에게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Sora (GM): 플탐이 너무 길어서 세번은 못하겠지만 너무 좋은 시날이라 저도 즐겁네요...
아기새: 주님을 계속 불러보고 잇읍니다 (슬픈 얼굴로 디에고 볼따구 찌름)
3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안 오시면 다음 날을 잡을까요...?ㅠㅠ
Sora (GM): 그럼...오늘은...여기까지...
Sora (GM): 오늘 플레이 시간은 1시간이었구요...
Sora (GM): 오늘로 딱 24시간을 채웠습니다...
HotpinkEnamel: 디에고 새벽대화만 하다 끝났네
하는세션이엇나요?!
다음주는...아마...오후 늦게...오케이입니다...
Sora (GM): 원작자님은 13시간이라셨고 다른 분 제보가 24시간이었어요
Sora (GM): 저는 내일 되고 다음주도 돼요
HotpinkEnamel: 저희 진짜 신나게놀아서
저 낼 될거같운데
신부님이 (힐끔,,)
Sora (GM): 그럼 이주님 여쭤보고 괜찮으시다면 내일로...어려우시다면 다음주 중에 잡아요ㅠㅠ)9
Sora (GM): 긴 세션 매번 고생 많으세요~~~! 마지막까지 힘내서 가요!
(어깨 쭈물
(쪼꼬 아이스크림 물려줌
Sora (GM): 음...다 못먹을거같긴 한데
아이스크림 얘기는 탐라에서 할까요(?)
꼼님: 그럼 가능하다면 내일 뵙는 것으루 하고
수고하셨습니다아
짜란
흑백주랑~~~
흑맥주...
냠
-: 헉 먹고싶어 담에 양고기 사와서 구워먹어야징
(술은 안사도 된다)(항상 있으니까)
우린 너무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
(츄파춥스 까줌)
기어코 파칭코를 검색하고 있는데
이거 하나 하겠다고 일본가면 도박중독자 같겠지
일반 파칭코였지만...
마카오에서 카지노도 갔는걸(머슥2
Sora (GM): 왠지 그건 별로 안 놀랍다
찌찌뽕
(유치해)
Sora (GM): 빨주노초파남보 하면 풀리는거야
Sora (GM): 방금...무지개를 봤어...
어디서 란카가 내려왔나보다
우리 란카...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가보다
제가 어제 약에 취해 자버려서... 오늘은... 오늘은 새님에게 반드시 깨워달라고
-: 오늘은 건강이 괜찮으신가요(힐 넣어드리기)
ㅠㅠㅠㅠ
앗 키퍼님의 구글 계정 플사가 바뀌었어요
모케모케
못케,
냠냠 못케
Sora (GM): 이주님 베네딕트는 다니엘 사제가 준 선택지에 어떻게 답할 생각인가요?ㅇ0ㅇ
사탕냠냠
런던만 불바다가 되는 거라면. .. . . .
남기로 .. . .. ;
사실 죽는 것에 대해 별 생각 없이 살아서 ;;;
안녕하셍
요
Sora (GM): 그럼 사제의 방에서 나온 뒤에는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기새: 가이포크스의 밤... 가이나이브스의 밤...
이반: 사제의 방에서 나온 뒤에는 쉬다가 정오에 다니엘 사제에게.. . .
더하겠습니까...
꼼님: 가이 포크스의 밤. 가이 포툴스의 밤. 가이 포루스의 밤.
세 번의 밤이 지나면 위대한 존재가 깨어나십니다.
그럼 다들 샤프님을 영접할 준비는 되셨는지.
경배하라.
싸웠네... (삭막)
Sora (GM): 다들 준비되셨으면 고양이발이나 멍멍이발을 들어주세요~!
HotpinkEnamel: 로딩때문에 뒤늦게 대화를 봤는데 ㅇㄴ
샤넬 원피스를 사셨군요
저는 다음에 뵐때 프라다 가방을 들고갈게여
그럼 완전체 샤-프 탄생
강남에서 샤-프로 만나죠
후식은 스벅에서 먹어요
샤넬하면 역시 띵박이 생각밖에 나질 않아요
이반: 제 탐라에 가장만은 정치인 티엠아이를 들고오신 분이 저 아기새님이세요
난 당신을 용서못해
Sora (GM): 아무튼;; 고양이파가 아무도 없다는데서 슬픔을 느끼며
Sora (GM): 아마도 마지막 세션을 시작하겠습니다(엄숙)
아기새: 나는무성재인연성들어오고 그랫는데 ;;;;
이상하네
이렇게빨리끝날리가없는데
시작합시다
(미큐냥 발도 들어줌)
계속될것같다구요 ㅠ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죽으면 될 거 같다 ...!
Sora (GM): 11월 4일 늦은 저녁시간, 모두는 기숙사 방에 있습니다.
Sora (GM): 오늘 들은 이야기로 마음이 복잡한 사람도, 무언가 결단을 내린 사람도 있겠죠.
여기서 전원 듣기 판정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70 기호1번문재인!
= 1 Success
지지율 70퍼의 위력
마리 뤼시: rolling 1d100<80
= 1 Success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30
= 1 Success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80 멍멍이 소머즈 귀!!
= 1 Success
이반: 언제엿지 런던대화재 기념비 에서였나 전부 실패했던 그날 잊지못해....
Sora (GM): 아련하고 슬픈 그날의 기억...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20 청력은 안좋아
= 0 Successes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저 이 팟으로 다른 세션도 가보고싶어요
너무재미져
그 날...
Sora (GM): 그럼 시요크를 제외한 전원은 기숙사 창 너머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Sora (GM): 담장 쪽에서 들리는 것 같은데, 뭘까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고... 고양이... (설레는 눈)
Sora (GM): 다가가 살펴보면... 검은 형체 두엇이 담을 넘어오고 있는게 보입니다.
마리 뤼시: (스카이를 따라 창가로 갑니다.)
아니 죽으면 곤란하고!
누구야!
저렇게 크니까...
마리 뤼시: 호랑이라면 몰라도 고양이는 글쎄.
Sora (GM): 지금 담장 근처에 있는게 디에고랑 베네딕트인가요?
HotpinkEnamel: 아니 근데 검은 형체라고만 했지 크기는 말 안하지 않았나여
Sora (GM): 디에고가 큰 소리를 내자 담장 위에 올라탄 사람이 당황한 듯 허둥지둥합니다.
아기새: 몇몇 민화에 그린 호랑이가 너무 고양이 닮앗다던 얘기 떠오르는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기요! 거기서 뭐해요! 나 보러 왔어요? (호다닥 덮침)
아 아닙니다
베네딕트 퍼듀: (구경하다가 성경책을 던진다.)
Sora (GM): 검은 형체는 우왕좌왕 하다가 후다닥 담을 내려와 디에고의 입을 손으로 막습니다.
HotpinkEnamel: 어? 디에고의 그이다
아냐!
디에고는 신과 결혼한 사람은 손대지 않아요!
Sora (GM): 뒤이어 담을 넘어온 네온 부제가 베네딕트가 던진 성경책에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개그물 됏어
이반: 성경이 그의 가운데 다리를 스치지 않앗기를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혹감)
HotpinkEnamel: 네온은 어디에 맞았나요?
안드레 부제: 어, 네온. 괜찮아? 왜 소리를 지르고 그럼까?(소근대는 목소리로)
디에고 로드게리즈: 으브브브 (놓고 얘기하지)
베네딕트 퍼듀: (성경책을 날린 자세 그대로 정지상태.)
Sora (GM): 성경책은 다리에 맞고 떨어졌습니다.
베네딕트 퍼듀: (아쉽다. 조금만 더 옆으로 던졌어야.)
(수군)
HotpinkEnamel: 스카이랑 마리도 저 난장판에 끼어들어가볼가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니... 수상하잖아요... 왜 정문을 두고...
술 마시고 오셨어요? (의심의 눈초리)
스카이 맥키논: (사람인 것과 디에고와 베네딕트를 보고 쫑쫑 달려간다)
HotpinkEnamel: 스카이랑 마리도 기숙사 밖으로 나가 담장으로 가봅니다 ㅋㅋ
Sora (GM): 안드레 신부는 커다란 가방을 매고 당황한 눈치로 디에고와 베네딕트의 표정을 살피고 있습니다.
안드레 부제: 아니, 아니거든요! 아직 안 마셨슴다!
그러나... 곧?
Sora (GM): 네온 부제가 스카이와 마리가 오는걸 보고 당황한듯 안드레를 부릅니다.
베네딕트 퍼듀: 납득할만한 설명이 아니면 그 수상한 움직임은...
디에고 로드게리즈: 이래서... 사람이 술을 제때 끊어야 하는데... (대놓고 혀 참)
안드레 부제: 아니...정말...별 일 아닌데요...
베네딕트 퍼듀: 앞으로 술은 논알콜 마티니 온더락만 허용하겠습니다.
안드레 부제: 저희같은건 신경쓰지 말고 편히 주무시러 가셔도 좋은데...
꼼님: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꼼님: 저 밖에 이 정도로 소란스럽다면 시요크도 동태를 눈치채고 나와봤다고 해도
Sora (GM): 안드레 부제는 커다란 가방을 뒤로 숨기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좋아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가방 좀 봐... 얼마나 산 거야...
베네딕트 퍼듀: (조용히 가방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 무엇입니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부제 봉급 괜찮나봐요...
형제님.
디에고 로드게리즈: 네 뭐... 마셔서 없애버리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되죠...
시요크 메이플라워: 무슨 일입니까?! 설마 런던이 오늘밤부터 불타고 여러분의 계획은 여명 이전까지 수행되어야 하는 그런 일정은 아니겟 지 요 ??! !? (놀라서 키시싯 버리고 뛰쳐나옴)
베네딕트 퍼듀: 우리 사이에 감추는 것이 있어서 되겠습니까.
안드레 부제: ......................;
스카이 맥키논: 설마 다른 사원에서 운반해온 빈 병도...술병...인건 아니지요?
베네딕트 퍼듀: 신께서 거짓을 말하라 가르치셨습니까... ...
형제님... ...
마리 뤼시: 현행범으로 잡히셨으니 그냥 순순히 말씀하시죠.
베네딕트 퍼듀: 저는 형제님에게 큰 실망을... ... ... ...
안드레 부제: ................................
시요크 메이플라워: 황금새벽회와도 손잡고계셨나요?!
안드레 부제: 그쪽 분은 무슨 말씀이심까.......
베네딕트 퍼듀: 주님... ... 오늘도 정의로운 도둑이 된 안드레 부제님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 ...
Sora (GM): 안드레가 체념한 태도로...가방을 앞에다 내려놓습니다.
베네딕트 퍼듀: 거짓을 말한자는 삼대를 멸...
(침착하게 가방을 본다.)
아기새: 알콜병이라니 정말잘됐다 이제화염병으로쓰면돼요
Sora (GM): 가방 안에는 온갖 와인과 술, 훈제 햄, 치킨, 한국 라면을 포함한 인스턴트 식품이 들어있습니다.
Sora (GM): 안드레 부제와 네온 부제는 죄 지은 얼굴로 시선을 피하고 있습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두 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요크 메이플라워: 제물인가요?! 혹시 미카엘의 검이 섬기는 이계신이
마리 뤼시: (갑자기 야자 튄 학생 잡은 학주 된 느낌 됨)
디에고 로드게리즈: 침대 밑에 곰 같은 햄과 토끼 같은 사탕을 숨겨두셨더군요.
스카이 맥키논: 으음...(질린듯한 표정을 짓는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정의의 이름이 수거해갔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동방의 무속신앙입니까???
안드레 부제: .........아니, 제 햄은 어떻게?!
마리 뤼시: 이게 뭐죠? (라면을 집어들고) do.. si... rack?
시요크 메이플라워: (진지오컬트오리엔탈리즘외길)
ㄷ시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온 부제: 인스턴트...라면...이에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탐정님 함부로 발음하지 마세요
무슨 효과를 불러일으킬지 모릅니다
마이 프레시어스.
마리 뤼시: (포장지에 그려진 여성을 보다 내려놓음) 그렇네. 이계의 언어같은 발음이야.
시요크 메이플라워: 분명 내일을 위한 무시무시한 주문을...!
스카이 맥키논: (밀크맛 사탕을 몇개 네온에게 쥐어줬다)
안드레 부제: ......저기...부탁 하나만 드리겠슴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말씀해보시죠... (물끄러미...)
안드레 부제: 이거... 조금 나눠드릴테니까... 부디 못 본 척 해주시면 안되겠슴까?
다니엘 사제님한테 들키면 분명 화장실이랑 창고 청소라고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런던이 불타게 생겼는데 화장실 청소가 문제입니까? 키싯. 까짓거 그럽시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화장실 청소... 그렇게 힘든가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설마 사제님들도 화장실을 더럽게 쓰시나요? 볼일 보고 손을 안 씻고?????
거사를 치른 변기 물을 안 내리고????????
안드레 부제: 힘들다고요... 이 성당에 사람이 얼마나 오고가는지 알기나 하심까?
아니 무슨 소리래요???
(주고 남은 사탕을 입에 넣고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네온 부제: 한번만 모른척 해주세요...네? (사탕 우물)
시요크 메이플라워: 제 가게 <크로울리> 에서는 화장실에서 손을 안 씻은 사람에게 대가가 돌아가는 결계가 쳐져 있죠..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는 뭐... 네........ 주신다면... (힐끔...)
아기새: 움직이는불덩이에지지않게 우리도 움직이는불덩이만들어야함
디에고 로드게리즈: 그래서 뭘 얼마나 주실 건데요?
그래... 음식을 좀 탐할 수도 있고...
스카이 맥키논: 저희에게 나눠주시고나면 별거 안남을 것 같은데요...(우물)
베네딕트 퍼듀: 이해합니다... ...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해합니다...
안드레 부제: ..............(찔리는 표정)
베네딕트 퍼듀: (주섬주섬 성경책을 수거해서 품에 안는다.)
성당 음식이...
참... 정갈하고... 밍밍하고... 간이라고는 안 돼 있고... ...
그래요... 가끔 자극적인게 필요할 때도 있죠... ... ... ... ...
안드레 부제: 그...그렇죠...뭘 좀 아시네요.......
꼼님: rolling 1d10 성당 음식의 맛
= 10
HotpinkEnamel: 백종원도 와서 울고갈맛인데
그 맛은
맛이어서
Sora (GM): 고급 레스토랑 음식 먹다가 라면이 먹고싶을수도 잇겠죠
이반: 일반인들은 이해할 수 업기에 맛업는겁니다
Sora (GM): 맛없는 콩이라고 했는데 큰일이다
Sora (GM): 선택지는 두가지입니다. 다니엘 사제에게 이른다 vs 술과 인스턴트 식품을 조금 받고 모른척 해준다
(사악)
베네딕트 퍼듀: 저는 역시 거짓을 말할 수는 없으니...
베네딕트 퍼듀: 다니엘 사제님께... 고해야겠습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안 이른다고 한다음 받고 이르면 되잖아요
에이
ㅋㅋㅋ
ㅋ
ㅋㅋ
ㅋ
ㅌ
ㅋ
HotpinkEnamel: 베네딕트가 젤 너무해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킨 사람의 잘못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댁의 성당 벽에... 검은 꼬물이들이 있더군요... (음성변조톤)
안드레 부제: 이런 늦은 시간에 주무시질 않고........
알아봣어야햇어
베네딕트 퍼듀: 부제님들이... 너무 ... 요란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베네딕트 이런 캐릭터일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요크 메이플라워: 키싯... 키시싯... (사탕주어듦) (별사탕주어듦)
베네딕트 퍼듀: (do si rak...을 품에 안음.)
Sora (GM): 네온과 안드레는 솜사탕을 씻은 너구리같은 표정으로 비어가는 가방 안을 바라봅니다...
그런 표정 마십시오...
스카이 맥키논: (신부님...라면이 궁금하셨구나...)
(탐정님도...)
마리 뤼시: 이것은 사우스 코리아의 라면인가 노스 코리아의 라면인가...? (고민)
스카이 맥키논: (스카이도 do si rack을 집어 듭니다)
안드레 부제: 신부님이 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심정을 아심까...
도망갈수도 없고..........
디에고 로드게리즈: 운명은 본디 잔혹한 법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라고 어느... 고대 그리스 철학자가 말했던 거 같은데 아니면 말고...
베네딕트 퍼듀: 잘은 모르겠지만 ... ...
시요크 메이플라워: 하지만 운명에 굴복해서는 안 되는 법이죠.....키시싯.
베네딕트 퍼듀: 성경 구절 어딘가에는 베풀고 나누며 살라는 말이 있을 것입니다...
안드레 부제: 음식도 다 가져가시는거 같은데 모른척 해주심 안됩니까???
베푸는 마음에서요??
베네딕트 퍼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 쥐지 말고... ...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 요구하는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
꼼님: ㅋ ㅋ ㅋ ㅌㅁ ㅌㅋ ㅌㄴ ㅋㅌㅁ ㅋㅌㅁ ㅋㅌ ㅁㅋ
베네딕트 퍼듀: 자... 성경 말씀을 따릅시다...
마리 뤼시: (베네딕트가 웃겨서 바라만 보고 있음)
베네딕트 퍼듀: 우리는 가난한 사람들이니... ...
요구하는대로 주시면 됩니다.
(날강도 같은 발언을 던진다.)
안드레 부제: 지금 막 더 가난해진 참이고요.....지갑도 마음도....
디에고 로드게리즈: 부제님... 그거 아시나요?
저는 이 런던에 오자마자 소매치기를 당했답니다...
베네딕트 퍼듀: 가난해진 마음은 저 디에고 같은 사람이 채워줄 것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그래서 9와 4분의 3번 승강장에서 노숙을 했어요...
아니...
시요크 메이플라워: 그럼요...그러다가 제 지갑마저 털어가시려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만큼... 키시싯.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는... 저 챙기기도 바쁜 사람입니다. (진심)
시요크 메이플라워: 저 분은 빈털터리......... 키싯. (맞장구인데 어쩐지 이상함)
디에고 로드게리즈: 마음... 당장 제 배 채우는 게 중요하고요... 남의 빈 마음은 솔직히 알 바 아닙니다... (급기야...)
푸어 디에고...
스카이 맥키논: (조용히 라면 봉지만 뽀시락 거린다)
HotpinkEnamel: 디에고가 저런말하니까 몬가 이상해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하우스푸어... 월렛푸어... 메가푸어...
타죽는거아녀
베네딕트 퍼듀: 가난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니, 주님께서 그 선행을 넉넉하게 갚아 주실 것이니라... ...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안되지 어서 진행합시다;;
전원 다니엘 사제에게 이르기로 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디에고는 사탕 먹느라 소리를 못 지릅니다 ^^
HotpinkEnamel: 마리는 그냥 숙소 들어가서 도시락 까먹으면 안되나요
HotpinkEnamel: 베네딕트랑 시요크가 이르러 가요
하는데 ;;;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딕트가 갑시다
Sora (GM): 모두가 전리품을 들고 기숙사 방으로 돌아가 배부른 밤을 보내고
그 사이 베네딕트는 다니엘 사제에게 찾아가 목격한 것을 얘기합니다.
이반: 저금 잠시 담배만 들고 베란다로 나갑니다
잠쉬만ㅇㅅ
Sora (GM): 그 말을 들은 다니엘 사제는 알려주어 고맙다고 정중히 인사를 한 후
아기새: 아 구글에 jikgu 검색하는 마리 상상해버렷어요 대체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날듯이 달려가 안드레와 네온의 등에 차례로 스파이크를 날립니다.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아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자비와 사랑의 훈육이 이어지건 말건 여러분은 즐거운 야식 타임을 가졌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감...샤햡...니...댜(훌쩍)(꼴깍)
베네딕트 퍼듀: 너무 그들을 나무라지 마십시오... ...
HotpinkEnamel: 그게 다 사랑인거에요
베네딕트 퍼듀: 얼마나... 성당의 음식이 맛이 없었으면.... 주님의 가르침도 무시하고...
거짓말을 일삼아...
디에고 로드게리즈: (햄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봄)
베네딕트 퍼듀: 바깥으로 담을 타넘어 음식을 사오고...
HotpinkEnamel: 햄을 사랑스러운 눈으로 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일러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사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은은한 미소)
베네딕트 퍼듀: 아직 자라나는 청춘들이... ... ... .....
자극적인 맛에 끌려... ....
죄를 범할 수도 있고....
그렇게 범죄자가 될 수도 있으니...
아주 단디 혼내셔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너무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사제: 조용히 하게. (안드레 등짝 후려침)
디에고 로드게리즈: (햄에 대한 사랑이 끓어오른다...)
짝짝 소리나게 등짝 때리는게
상상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 사제: 이들의 꾸지람은 제가 마저 할 터이니 형제님께서는 밤이 늦었으니...방으로 돌아가 쉬시지요.
베네딕트 퍼듀: 내일 런던이 멸망하더라도 마지막 하나의 라면을 뜯겠다는 그들을 용서하시옵고... 저는 이만 들어가겠습니다.
HotpinkEnamel: 다니엘 사제 그래도 내일아침에
부엌에서 빨간 고무장갑끼고 설거지하고있다가
안드레가 슬금슬금 식당으로내려오면
밥 차려놨으니까 먹어
하고 라면이랑 치킨사놨을거같음 ㅜ
내일 런던이 멸망하더라도 마지막 하나의 라면을 뜯겠다는
사제들의 이벤트가.,.,..,뭔가 마음을 굉장히
훈훈하게 만들어요
꼼님: 이런 세상은...지킬 가치가 잇어. (마도카 풍)
Sora (GM): 기숙사에서 모두 잠에 들고, 햇살과 새의 지저귐에 눈을 뜨면 시간은 11월 5일,
가이 포크스의 날 아침 입니다.
Sora (GM): 어김없이 네온 부제가 문을 똑똑 두드려 잠을 깨우고 아침 식사를 하라며 알립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침대에서 눈만 뜬 채 이불 쥐고 말똥말똥)
스카이 맥키논: (결의에 찬 눈빛으로 경찰복을 입습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세상이 멸망하든 말든 일단 아침은 먹자... 밥은 중요해...)
마리 뤼시: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옷을 갖춰입고 나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아침....식사. 신선한 달걀과 우유. 있어요. 키싯.
디에고 로드게리즈: (죽어도 먹고 죽어야지...)
신선한 야채가 있어요 하는 트럭아저씨 목소리로 들어버림
시요크 메이플라워: (일어납니다 어제의 이벤트성 빌린사제옷은 곱게개어두고 원래 옷으로 입고 나옵니다)
Sora (GM): 오늘도 아침 식사 시간은 어제와 같습니다. 비슷한 아침 메뉴와, 똑같은 멤버가 다소 조용히 아침을 먹습니다.
(뇸뇸)
Sora (GM): 안드레 부제가 식사를 먼저 마치고 네온 부제를 데리고 식당 밖으로 나갑니다.
스카이 맥키논: (오늘은 연유를 달라는 소리 없이 홍차를 마신다)
HotpinkEnamel: 베네딕트 어젯밤에 야식 엄청 먹었을 것 같은데 아침은 소식 ㅜ
Sora (GM): 다니엘 사제와 요한 사제도 뒤이어 식사를 마치고 조용히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그... 저... (사제들과 대화하기 전 일행 힐끔)
제게... 비상식량이 꽤 많이 남았으니 혹시 필요하시면... 이거... (손가락으로 동그라미 표시)
이반: 으르신들 이부자리 깔끔하게 3분 펼쳐드리고 오겟습니다
디에고...안드레에게 뜯은 식량을 파는건가요?
아기새: 이제 소유주가 바뀌었으니 마음대로 합니다
마리 뤼시: 지금은 배가 불러서. (정중히 거절)
디에고 로드게리즈: 이 햄 냄새가 아주 죽이는데... 후후후...
자기 전에 생각나는 냄새... 나중에 한번 맡아보시죠...
스카이 맥키논: 전 그냥 라면이 궁금했던 것 뿐이라서(얼굴이 살짝 긴장에서 풀어졌다)
내가 아는 그 맛이니... ..
인생 명언입니다..
하지만 아는 맛이라 더 먹고싶어
모두 식사를 마쳤나요?00
HotpinkEnamel: 맞아 아는맛이라 더 먹는거지
모르는맛을 왜먹고싶어하죠
Sora (GM): 식사가 끝나길 기다리던 다니엘 사제가 입을 엽니다...
스카이 맥키논: (남은 홍차를 마저 홀짝이고는 귀를 기울인다)
다니엘 사제: 어제 여쭈었던 것은... 다들 결정하셨는지요.
마리 뤼시: 네, 제 대답은 바뀌지 않습니다.
다니엘 사제: 아직 고민이 필요하시다면...정오까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어는... 어.......
고민을 해봤는데.........
일단 해보고.. 도망갈 수 있을 것 같으면 도망가겠습니다. (급 쪼그라듦)
베네딕트 퍼듀: 저는... ... 신의 종으로... ... 신의 뜻대로 할 것이니. 죽음이 신의 뜻이라면 받아들일 것이고, 삶 또한 신의 뜻이라면 받아들일 것이니... ...
뭐... 결론은 그것입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평생 쫓아다니던 지식이 눈앞에 있는데. 키싯. 불타 사라지기 전에 마주해야죠.
베네딕트 퍼듀: 죽일거면 죽이시든가요... ... (성경책을 넘긴다.)
스카이 맥키논: 저도 제 뜻은 바뀌지 않을겁니다
HotpinkEnamel: 베네딕트 평소(?)와 지금의 갭이 너무 좋네여
베네딕트 퍼듀: (그렇지만 신을 위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한 나를 죽이실까? 그래. 죽이겠지. 성경책을 읽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목숨만큼이나, 아는 것이나 사명이 중요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도 그 전통을 이어받아 지금 이 자리에 계시지 않습니까?
디에고 로드게리즈: (나는 그런 거 아니지만 눈치가 있으니까 입 다물고 있어야지...)
여러분의 뜻은 알았습니다. 그럼...지금부터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자리를 옮기지요.
Sora (GM): 다니엘과 요한이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Sora (GM): 둘은 다니엘의 방으로 향해, 안쪽에 있는 작은 방의 문을 엽니다.
Sora (GM): 작은 방은, 깔끔한 다니엘의 방과 대조적인 분위기의 방입니다. 많은 양의 빈 병과 물 병, 물이 담긴 은대접이 올라진 작은 제단.
낡은 책장에 보이는 수상한 책들이 드문드문 꽂혀있습니다.
Sora (GM): 아랍어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은 암호문과 같은 글들로 되어 있는 책들입니다. 읽을 수 없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파파파팟) (짜릿한기분으로방몽땅스캔함)
디에고 로드게리즈: (더 이상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않겠어... 필요한 건 사제님들이 말해주실 거야...)
Sora (GM): 그냥 암호문이라는 모양입니다!
꼼님: 아랍어랑 비슷한데 이런위치에잇으면 팔할쯤 히브리언데
마리 뤼시: (조용히 이어질 설명을 기다립니다.)
요한 사제: 이 곳이 저희가 '미카엘의 검'의 계획을 막기 위해 준비해 오고 있던 방입니다. 저희 대성당에서 수상한 빛과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가 있었던 모양인데, 아마 이 곳의 소리가 새었나 보지요. (스카이를 보며)
시요크 메이플라워: (흥미 이상으로 무언가 불타올라 반짝거리는 눈이지만 얌전하게 앉아서 듣습니다)
다니엘 사제: 저희가 지금부터 말씀드릴 것은...이 런던의 역사, 그 뒷면에 숨겨져있던 진실입니다. 다소 긴 이야기가 되겠습니다만...
마리 뤼시: (매우 좋아할 것 같은 시요크 봄)
스카이 맥키논: (뒤늦게 아...! 하고 깨닫고는 착각인 듯 하다고 보고서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한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별 생각 없이 와본 도시의 tmi...!)
스카이 맥키논: 전부 듣겠습니다(고개를 끄덕인다)
다니엘 사제: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인 1605년 11월 5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HotpinkEnamel: 뒷사람은 기억이 흐릿하지만 마리는 기억하고 잇을겁니다 (급히 핸드아웃을 뒤지며
다니엘 사제: 예. 그 사건의 장본인인 가이 포크스는 제임스 1세가 가톨릭을 탄압하고, 친성공회 종교 정책을 결정한 것에 반발하여 의회를 폭발시키려고 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그의 뒤에는 이단 파시스트 종교인 '미카엘의 검'이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카엘의 화신'이라는 존재를 소환하여 그들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불로써 심판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사건이 내부 고발로 인해 미수로 끝나고, 주요 공모자들은 교수형이 집행되었으나... 몇몇 '미카엘의 검' 일원들은 도주하였고, 1대 주교인 가이 포크스의 유지를 이으며 광신자의 수를 불려갔지요.
요한 사제: 그리고, 이들이 두번째로 '미카엘의 화신'을 소환하려는 시도를 한 것은 1666년 9월 2일의 일입니다.
무슨 날인지 기억에 있으신가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누군가는 알겠지 하는 눈)
군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대화재의 날이죠. 불꽃에 감싸인 천사를 보았다는 증언이 있었지요.
요한 사제: 그들의 두번째 시도는 불행하게도 성공하고 말아 '런던 대화재'라고 하는 끔찍한 재앙을 불러왔었습니다.
HotpinkEnamel: 뒷사람보다 똑똑한 캐릭터
요한 사제: 저희 '장미 십자회'가 개입하기 시작한 것도 이 때의 일입니다.
당시의 장미 십자회는 미래를 엿보는 주술을 사용해, '미카엘의 검'이 이 성공만으로 멈추지 않고 또다시 런던에 미카엘의 화신을 불러오리라 예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 재앙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대비가 필요했지요.
스카이 맥키논: 그래서 그...고서의 마법주문...같은 것을...?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
요한 사제: 그것 역시 포함됩니다. 그들의 계획에 대비하는 일에서 주축이 되는 것이...그 주문과, 이 세인트 폴 대성당 재건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그러면 크리스토퍼 렌 경이 대성당의 재건을 지휘하실 때부터, 장미십자회는 이곳 세인트 폴을 거점으로 삼아 왔던 것이군요?
베네딕트 퍼듀: (역사가 깊은데... ...?)
요한 사제: 그렇습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에 일정 인원의 '장미 십자회' 일원을 두고, 그들이 떠날 때가 되면 새로운 일원을 보충하는 방식이었죠.
스카이 맥키논: (그래서 그렇게 돔에 집착했던 건가...?)
요한 사제: 저희가 그렇게 하면서 이 대성당의 곁을 지킨 이유는 세인트 폴 대성당이
'마력을 모으는 아티팩트의 탑' 이기 때문입니다.
아기새: 역시 크툴루야 역사에서 갑자기 그둘루가 됐어
마리 뤼시: 흐음. (신문에 제보하면 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순간 궁금해졌다.)
다니엘 사제: 저희는 대화재 당시 전소되었던 대성당의 재건을 맡은 크리스토퍼 렌에게 협조를 구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성당에서 잠깐 어지러움을 느꼈던 것도
마력때문인가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반짝반짝반짝반짝반짝) (이보다 반짝이는 사람의 눈을 여러분은 본 적이 있던가?)
다니엘 사제: 예, 이 대성당의 돔은 성당에 출입하는 사람들에게서 조금씩 마력을 빨아들여서 대성당에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니엘 사제: 물론 흡수하는 마력의 양은 피해가 가지 않을 만큼의 극소량입니다. 하지만 이 성당에 지나드는 사람들, 그리고 그것을 몇백년 동안.
이 성당에 쌓인 마력의 양이 어느 정도는 짐작이 가시겠지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성당이 아니라 마탑... 아닙니다...
입장료도
아니..
마탑이ㅏㄶ아 진짜
시요크 메이플라워: 굉장해요! (입밖에내버림)
케이네스도 울고갈 디자인이군
다니엘 사제: 넓은 런던을 감싸기 위한 결계를 펼치려면 방대한 마력이 필요한 만큼 의식을 진행해야 할 탑도 거대해야 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렌은 왕립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저희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그가 세운 바로크 양식의 돔에 저희가 주술을 새김으로써 이 아티팩트의 탑이 완성된 겁니다.
요한 사제: 저희 장미십자회는... 신의 권능과도 같은 마법을 사용하는 이들입니다. 기독교의 입장에서는 저희 역시 미카엘의 검과 마찬가지로 이단이겠지요.
저희는 오랜 세월동안 정체를 숨기며 그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리고...불의의 사고로 지하실에 숨겨두었던 고서가 대영 박물관에 전시되고...
누군가가 그것을 훔쳐갔다는 말을 들었을 때, 미카엘의 검이 움직였다는 것을 짐작했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마법) (짜릿) (이단 최고)
긴 세월 동안 참으로 노고가 많으셨겠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렇다면 광장에 돌아다니는 수상한 가면을 쓴 사람들이 미카엘의 검이고
그 사람들이 고서를 훔친 범인이러군요
(진지한 말하다가 발음 샘)
HotpinkEnamel: 아니 근데 왜케 엉성한데 숨겨놓냐고요
참나
걍 금고를 사지
요한 사제: 예. 괴한들이 사람을 무작위로 납치한 것은 마력을 빨아들이려는 목적이었을테고, 고서를 훔쳐간 것은 그 안에 있는 '천사 미카엘 소환' 주문을 얻기 위함이었겠지요.
HotpinkEnamel: 시요크(일반인)도 막 발견할 수 있을 곳에 숨겨놓으면 어덕해
ㅇ"ㅅ"ㅇ
HotpinkEnamel: 저도 쓰면서 약간 '어...?'싶었어요
아주 귀여운 애완 뱀도 있다구요.
아주 귀여운 애완 뱀을 가진 사람이 지하실 정도 발견하지 못할 것 같습니까?
다니엘 사제: 그들이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분명 오늘 밤입니다.
이 얘기를 들은 여러분께는...저희를 도와, '미카엘의 검'의 계획을 저지하는 것에 협조해주셨으면 합니다.
물론이죠!
시요크 메이플라워: 분명 오늘 밤이겠지요. 분명 그렇겠지요. 예. 키시싯...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 저는... 제가 무슨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비상식량 이동창고 역할이라면 충실히...
마리 뤼시: 그래서 구체적으로 저희가 도와야 될 내용은?
베네딕트 퍼듀: (걔네한테 얻어 맞은 전적이 있는 자는 몸을 사린다.)
요한 사제: 오늘 저녁이 되면 그들이 계획을 실행할 겁니다. 그 때에 맞춰, 저희는 이 대성당을 기점으로 '주님의 성표' 주문을 펼침으로써 그들의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요한 사제: 그들도 저희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 분명 방해하러 오겠지요. 저희와 함께 그들을 막아주셨으면 합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들이 자아내는 역사 뒤에 움직였던 숨겨진 음모를 알고 말았습니다.
전원 이성체크.
마리 뤼시: rolling 1d100<53
= 1 Success
HotpinkEnamel: 이성이 흔들릴만한 내용이긴 해요
아기새: rolling 1d100<50 엄마 보고 싶다...
= 0 Successes
HotpinkEnamel: 저희 청와대 돔이 사실 마력을 모으는 아티팩트였구
아기새: 영국의 이단력에 충격받은 스페인 사람
HotpinkEnamel: 국회의원들의 마력을 너무 빨아먹은 나머지
머리가 도라버린 사람들이 정책을 결정하고있었다던가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52 주님...
= 1 Success
HotpinkEnamel: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현실의 저라도 이성체크를 하겠죠
신빙성이잇어요.
청와머는할수잇어
저는별로
Sora (GM): 스카이도 해주세요(기웃기웃0
이반: 아니... 청와머가 4대강 사업을 통해 국가의 기운을 모아 환단고기 한반도 대통합 숙원을 이루고자 함이라면 저도 놀랄듯
아기새: 아 그건쫌 ㅋㅌ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
Sora (GM): 우리나라 이미 전대에 무속국가였어서 놀라움이 떨어지는것같아요
꼼님: 최순실을 이미 겪어서그런가.........그때이미이성깎여서
익숙해진듯
아기새: 4대강 하니까 샾님취미4대강사업 또생각낫어요
무당이 비선실세였지 참...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65 칸트야!
= 1 Success
Sora (GM): 성공한 분들은 1 감소, 실패한 분들은 1d4로 굴려주세요.
그리고 전원 크툴루 신화 +2%.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4 ㅠㅠ
= 4
시요크도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4
= 1
시요크 메이플라워: (뚠 뚠.) (믿던 모르던 것들이 사실이라고 확인함. )
다니엘 사제: 의식의 준비는 저녁에 시작할겁니다. 그 전까지는, 자유롭게 지내셔도 됩니다.
Sora (GM): 다니엘 사제는 이야기를 마치고 작은 방의 문을 열어줍니다.
HotpinkEnamel: 아 ㅅㅂ 맞다 우리 무속국가였죠
제정일치사회였지 몇년전까지만해도
갑자기 안놀랍내
HotpinkEnamel: 우리도 꽃선녀파랑 아기동자회가 싸워서
Sora (GM): (ㅋㅋ) 지금부터 저녁까지 자유시간이 있습니다...
HotpinkEnamel: 후자가 이긴걸지도 몰라...
이반: 교도소에 계신 그분의 삶이 나보다 나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하지만 교도소엔
에어컨이 없대요
병원가면 되는걸요
낮 시간 동안에 기숙사에서 시간을 보내실 분 계신가요?
HotpinkEnamel: 그네코 잇는데엔 잇을거같은데 에어컨...
책이나읽고
웹서핑이나하면서
시간죽일듯한...
기억 안나는...
(tmi)
Sora (GM): 그럼 기숙사에 남아계실 분들은 듣기판정을 해주세요00)/
아기새: 아앗 조아요 디에고도 남으니까 하겟어요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80 멍멍이 소머즈 귀!!
= 1 Success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70 기호1번문재인!!!
= 1 Success
이반: rolling 1d100<30 주님 ...
= 1 Success
HotpinkEnamel: rolling 1d100<80
= 1 Success
Sora (GM): 그럼 시요크는 가게로 갔으니 나머지 네 사람...
Sora (GM): 기숙사에 있을 때 아래층에서 말다툼을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Sora (GM): 안드레 부제와 네온 부제의 목소리인 것 같습니다. 내용까지는 멀어서 들리지 않네요.
한국라면vs일본라멘???
스카이 맥키논: (몰래 아래층으로 움직입니다)
베네딕트 퍼듀: 하나 남은 라면을 두고 싸우기라도 하나...
디에고 로드게리즈: (호기심에 슬금슬금 숨어듦)
모르는 부제들이었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아넘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어떻게 외부인을 그런 일에! 하고 있을 거 같은
HotpinkEnamel: 저희 탐사자들 모두 슬금슬금가봅시다
Sora (GM):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네 사람이 서먹하게 마주칩니다.
(에헤헤 머쓱타드)
Sora (GM): 아래층으로 가면 안드레 부제의 방 문이 살짝 열려있고, 그 안에서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살짝이 귀를 기울입니다)
네온 부제: ...갑자기 여길 떠나있으라니, 그게 무슨 말이야...!
안드레 부제: 그...러니까, 일이 좀 있다고. 잠시만 가 있으면 돼.
네온 부제: 그 일이 뭔데? 나한테도 말 못 하는 거야?
둘이사랑한다
네온 부제: 제대로 말 못하는 일이면 나도 안 갈거야.
HotpinkEnamel: 진짜 둘이 사랑한다
네온 부제: 안드레, 나한테 숨기는 일 있지.
같이담도넘고
네온 부제: 너 말고도...다니엘 사제님이나 요한 사제님도.
완전 잣음
네온 부제: 얘기해 줘. 안드레 네 일이잖아. 우리 형제나 다름없는 친구 아니었어?
베네딕트 퍼듀: (더 들으면 안 될 거 같은데... ... 침착)
네온 부제: 무슨 일이 있는거라면 나도 돕게 해줘.
꼼님: 제가 쌍충팟던사람으로서 이 둘을.,.,.,,.
HotpinkEnamel: 커뮤에서도 맨날 저런애들이 제일 먼저 컾되더라
HotpinkEnamel: 우리 진짜 친구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애들이 컾됨
안드레가 디에고를
그렇게 튕겻었군
이제모든조각이맞아떨어져
쌍충
(캐진지)
안드레 부제: 내가 네 인생에 너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 같아서...그래.
꼼님: 오른손으로는 바데책내면서 왼손으로는 히카른봇굴리고 그랫어요
안드레 부제: 부제 일도, 너도 시작할 필요는 없었는데...
저 바데...
HotpinkEnamel: 얼마전에 데샹바레 책도 냄
저런
꼼님: > 내가 네 인생에 너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것 같아서 <
HotpinkEnamel: '부제 일도, 너도 시작할 필요는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중의문으로 읽힌다;
HotpinkEnamel: '내가 널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는 식으로
읽혀요;
(미친후죠번역기 풀가동중)
여긴 안되겟어...
(탈주함)
어딜가세요
(꽈잡
네온 부제: 안드레...나는, 내가 원해서 널 따라온거야.
다녀오셔야
(침착)
(울며꽃뿌림)
이반: 전... .. ... ...아... 저 둘의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온 부제: 하고 싶었던 일도 없었고, 계속 같이 지냈던 너랑 떨어지는 것도 싫었으니까...
HotpinkEnamel: '안드레...나는, 내가 원해서 널 따라온거야.'
미치겠다
Sora (GM): 예상 외의 반응이라 땀흘리고있어요;
꼼님: 동인질로 서브텍스트만 해쳐먹은지 10년
HotpinkEnamel: 아니 이런 대화를 하면서
이반: 네가 없는 이 세상... 나에게도 의미가 없어....
HotpinkEnamel: 어떻게 예상 외의 반응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너무도 그것인데
HotpinkEnamel: 네온...! 안드레...!
하고 키스해도
꼼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은 너와 같이있는것뿐이라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난 네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견딜 수 있어...!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그런데 제가 이거 2차팠으면 저는 사약먹는쪽이라서
디에고 안드레 팠을것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디에고가 잠시 못본사이 두 분의 돈독한 대화를
하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안드레는 네온의 말을 듣고 머뭇거리다가 제 머리를 헤집습니다.
디에고 안드레 팠을 것 같아요
아기새: 아 머리 헤집는 거엿구나 끌어안앗다고 보고 깜짝놀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너무 즐거워요 팝콘이 맛있어요 키퍼님
아기새: ;; 디에고는 아직 지나간 사랑의 상처를 이겨내지 못햇읍니다;;
이제 서로 안고 놓아주지않으면되는각?
하면서 강제로 뒷목쳐서
보내는 진행도
있을법한
지금까지 따라와준 네가 너무 소중하니까...
Sora (GM): 조금 망설이던 그는 네온에게 이 성당에 얽인 '미카엘의 검', '장미 십자회'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이 '장미 십자회'의 일원이라는 것, 오늘 저녁에 미카엘의 검과 정면으로 부딪히게 될 것이니 위험하다는 말을 털어놓습니다.
꼼님: 그렇다면 기절한 상대방을 착잡한 심정으로 내려다보다가
HotpinkEnamel: 빨리 저 엔딩 궁금함
꼼님: 이마에 마지막 키스를 남기고 돌아서...
비설털었다
HotpinkEnamel: 비설까지 털었음 끝났네 끝났어
캬아
Sora (GM): 네온은 차분한 표정으로 안드레의 말을 다 들은 후 자신도 안드레의 일을 돕겠다고 얘기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한번도 본적 없어요 루머 퍼트리지 말아주세요
아 요새는 이게 아니지
HotpinkEnamel: 관캐가 저렇게 말하는데 일 안돕겟다고 하는 사람이 어딧어요 ㅋㅋ
Sora (GM): 안드레는 여전히 네온이 이 일에 연관되는 것을 꺼리는 모양입니다만, 네온이 강하게 말하자 결국 고개를 끄덕입니다.
근데 여기서 네온이 짝사랑하고 안드레는 몰랏으면 좋겟어.
HotpinkEnamel: 맞짝관 삽질관이 좋아요
아기새: 안드레한테 네온은 정말 친구인 거야,,,
Sora (GM): 안드레는 다니엘 사제님에게 얘기해야겠다며 같이 나가자고 합니다...
두 사람이 곧 방에서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아무 얘기도 못 들은 척 튐)
HotpinkEnamel: 아빨리 몰느ㅡㄴ척해줘야죠
스카이 맥키논: (슈샤샥 빠르게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HotpinkEnamel: 마리도 스카이를 따라 슈슉 올라갑니다
아기새: 새벽커뮤대화에 눈치없이 맘찍었다가 회수하는기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합니다
Sora (GM): 모두 아무일도 없던 척 2층으로 돌아갑니다...
기숙사 방에서 남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곧 저녁 시간입니다. 요한 사제가 성당으로 와 달라고 얘기합니다.
마리 뤼시: (평소와 같은 복장으로 갑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대쫄보 티를 내며 기어감)
Sora (GM): 기숙사를 나와 성당으로 향하면 입구쪽에 오늘은 세인트 폴 대성당이 보수 공사와 대청소를 한다는 명목으로 하루 쉰다는 표지판이 내걸려 있습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면 다니엘, 요한, 안드레, 네온의 네 사람만 있으며 다른 외부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요한 사제: 오셨군요. 마침 의견을 묻고 싶은 일이 있는데...
Sora (GM): 요한 사제는 여러분을 맞이하는 한편, 말 끝을 흐리며 힐끔 안드레와 네온 쪽을 바라봅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앞치마에 손 넣구 있음) (안에 뱀 있음)
커플란 만들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는 총괄님같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한 사제: 저희의... 원래 계획은 말씀드렸던 대로,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주님의 성표 의식을 발동하는 것이었는데.
여기 안드레와 네온이...인원이 늘었으니, 직접 미카엘의 검에 쳐들어... 공격하러 가도 괜찮지 않겠느냐고 해서요.
엩
싫어요
(갑자기 무사안일주의됨)
디에고 로드게리즈: 안전하게 가는 게 좋지 않나요...? (자라목 됨)
스카이 맥키논: 그건 경찰로서...어쩔디...
(당황해서 혀씹음)
ㅠㅠㅠ ㅠ ㅠㅠ
Sora (GM): 안드레와 네온은 무척 씩씩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버프 받았나보네요
요한 사제: 저희 쪽 의견은 두명씩 찬성이어서, 여러분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할것같은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에고 로드게리즈: 저는... 무서워요........
Sora (GM): 1. 미카엘의 화신 소환의 의식을 막는다.
Sora (GM): 2.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주님의 성표를 발동한다.
Sora (GM): 둘 다 해피는 볼 수 있어요
꼼님: 아 제 안의 쇠뿔같은 영혼은 질러질러지만
시요크는.,..
HotpinkEnamel: 저는 그냥 성표 발동이여
HotpinkEnamel: 소환의식 저지도 잼나보이지만
아기새: 1번은 시날에서 직접 확인하겠읍니다 (^^)
가늘고 긴 목숨.
시요크 메이플라워: 이미 마련한 계획이 모자라지 않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 o_o )
베네딕트 퍼듀: 전... 위험한 일은 반대합니다.
Sora (GM): 여러분의 의견을 듣자 요한은 다소 안도한 듯 고개를 끄덕이고, 안드레는 조금 실망한 것 같으면서도 다니엘이 격려해주자 금세 기운을 차립니다.
네온은 처음부터 안드레의 의견을 따른 것 뿐이었는지 쉽게 순응합니다.
다들 칼질쯤은 하는 줄 알지
우리는 불을 못튕겨낸다고!
그런것도 못하냐?
다니엘 사제: 그럼 이제 준비를 하지요. 여러분도 도와주십시오.
(쫑쫑)
시요크 메이플라워: (스스스슼) (런던의 천 년 된 그림자처럼 움직임)
HotpinkEnamel: 네온 안드레 미치겟다 언제고록터지나
Sora (GM): 네 사람은 각자 자신의 일을 시작하며, 여러분에게 돕는 일을 부탁합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의 내진에 있는 제단에서 다니엘 사제가 정갈하게 주교 복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그동안 모아둔 성수를 은 대접에 쏟아 붓고, 남은 성수들은 늘어놓으며 의식 준비를 합니다.
요한과 안드레는 창문과 문에 못 쓰는 가구와 막대기로 바리 케이트를 설치한 뒤에 소방 호스로 성당 주변에다가 물을 뿌리고 있고, 네온은 물 양동이와 소화기를 계속해서 성당에 옮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일을 돕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성당 앞을 지나가는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웃는 아이들의 손에 별 폭죽이 타오르며 빛을 내고 있으며 어른들은 ‘11월 5일 화약의 음모를 잊지 말지어다’ 라고 합창하듯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횃불과 가면이 어우러지는 행렬 사이로 들리는 즐거운 웃음소리들은 이제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불의 재앙’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라고는 상상되지 않습니다.
Sora (GM): 그렇게 멀어지는 행렬이 남긴 것은 즐거운 노랫소리의 메아리와 서서히 더워지고 있는 공기였습니다.
마치,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
-: (이걸 저번주 폭염에 했어야 했는데...)
꼼님: 우린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진화한
연옥을 방불케 하는 여름을 겪엇는대 (ㅎ)
Sora (GM): 준비가 모두 끝나면 다니엘이 의식을 시작합니다.
HotpinkEnamel: 앗 여름을 방불케 하는 지옥인줄 (ㅈㄴ)
Sora (GM): 교황이 미사예식에서 주기도문을 외우듯 은 대접 앞에서 기도를 하자, 은 대접 안의 물에 파문이 일며 하얀 별과 같은 빛이 은은히 떠오름과 동시에 차가운 안개가 점점 성당 안을 채워갑니다.
Sora (GM): 다니엘이 집중해서 주문을 외우면 외울수록 은 대접 위의 빛이 선명해집니다.
---주문을 한창 외우고 있을 쯤, 성당 바깥에서 인기척이 들려옵니다.
쟤네가 쳐들어오는거엿나?
Sora (GM): 창문과 문 틈으로 밖을 내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Sora (GM): 저벅, 저벅. 가면을 쓴 괴한들,
'미카엘의 검'이 불타는 구체들을 이끌고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몰려오는 것을.
아기새: 안드레랑 네온한테 뺏은 술에 라이터빵 가자
Sora (GM): 전투입니다. '거점 방어전'으로 탐사자가 방어 측입니다.
아기새: 불붙여서 화염병 던지면 누군가는 맞겠지
Sora (GM): 다니엘은 본관의 내진에 있는 제단에서 은 대접에 대고 주문을 외우고 있어 무방비 상태입니다.
주님의 성표가 런던 전체를 덮는 데에 '8라운드' 가 걸리므로 8라운드 동안 다니엘이 무사히 주문을 외우면 승리입니다.
HotpinkEnamel: 마리는 총이 있어요
Sora (GM): 안드레는 한 손에는 성수를, 다른 한 손엔 몽둥이를 들고, 요한은 옆에 스턴 건을 단 채 소화기를 들고 있습니다.
Sora (GM): 둘은 양쪽으로 다니엘을 지키듯 서있습니다.
아기새: 디에고는... 피해 보너스가 있어요. (하찮음)
Sora (GM): 네온은 전투 기능이 전무하기 때문에 근접적인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합니다. 그는 속삭이는 회랑위에서 대기하며 물 양동이로 물을 뿌리거나 성수를 투척해 지원합니다.
저도 지원 팀 안되나요?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안올라갈이유를 모르겟고 육탄에는 애초에 쓸모없던캐라서
수군...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올라가서 도와도 괜찮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네온 옆으로 가서 아래바라봄)
Sora (GM): 저벅, 저벅.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져옵니다.
Sora (GM): 성당 문에 쳐둔 바리케이트를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지금부터 전투에 들어갑니다.
샤이닝 찍을뻔
HotpinkEnamel: 근뎅 여기서 총쏘고 죽이면
마리만 감옥가는거 아닌가여
어카지
Sora (GM): 현재 성당 입구에는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어 광신자들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주술을 걸어 둘 걸 그랬습니다. 성당 분들이셔서 얘기를 자제하고 있었는데. 같은 이단인 줄 알았으면 그래도 됐는데. (후회중)
나도...주술 할 줄 아는데... 그치.,.이기갈투쿠.,..,.
베네딕트 퍼듀: (육탄전은 안 돼 육탄전만은)
Sora (GM): 행동은 민첩 순으로 움직입니다. 첫 턴은 안드레. 안드레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밖에서 바리케이트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100<55 ??
= 0 Successes
rolling 1d100<55 ??
= 1 Success
화르륵, 바리케이트에 작은 불이 옮겨붙습니다.
Sora (GM): rolling 1d100<55 ??
= 0 Successes
다음은 디에고 턴.
꼼님: 그런데 이거 휴무인 성당을 밖에서 불 든 괴 집단이 공격하는 상황이잖아요? 스카이가 야드에 전화로 지원요청 넣으면 안되나요?
경찰머해?
무전기 지원요청 안되나요?
Sora (GM): 그것은... 장미십자회도 들키면 좀 곤란하기때문에
아기새: 암튼 디에고... 여기서 멀 할 수 잇나요? 멀 해야 하지
바리케이트에 물 뿌리나?
Sora (GM): 경찰에게 들키면 의식을 못 치룰지도 모르잖아요
양동이에 담긴 물을 바리케이트에 뿌릴까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60 이게 바로 머통령 지지율이던데
= 0 Successes
Sora (GM): 물을 엉뚱한 곳에 엎지릅니다.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지율이 그만
Sora (GM): 요한 턴. 요한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리 턴입니다.
(쓸모업는 베네딕트의 민첩을 생각하며 비참 퍼먹음)
아직 애들 안 온거죠
그럼 마리도 불을 끄려 시도해봅니다
마리 뤼시: rolling 1d100<55 민첩
= 1 Success
Sora (GM): 마리는 물을 끼얹어 바리케이트의 불을 진압합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음 시요크 턴.
꼼님: 시요크는 위에 있어서 지금은 두근두근거리는 주먹을 꼭 쥐고 아래를 보고있습니다만
흠
혹시 이 위치에서 밖은 안 보이나요?
Sora (GM): 창을 다 막아놓아서...나무 틈으로 내다볼수는 있습니다.
꼼님: 상대들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럼 틈으로 봅시다!
Sora (GM): 가면을 뒤집어쓴 사람이 열 명 가량, 그리고 그 옆을 지키듯 떠다니는 무언가가 보입니다.
횃불처럼 보이지만 나무 막대가 없는 채로 불타고 있는 가스와 같은 형체, '불의 흡혈귀'를 목격합니다. 이성체크.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59 날아다니는 불이다!
= 1 Success
시요크 메이플라워: 바깥의 사람들은 열 명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일전에 베네딕트 신부님이 말씀하신 떠다니는 불 같은 것도 보이는데요! (아래로 외침)
Sora (GM): 아래에 있는 사람들도 시요크의 외침을 듣습니다.
-: (순간 머리속을 스치는 알토의 아리가테에ㅡ!!)
튀어나가서 후려팰수는 없는 것 같은데...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턴이 넘어갑니다.
뿌리면
공격할 수 있나요?
꼼님: 이게 항로 외 전략인 것 같기는 하지만 일단 되는 데까지 자력으로 버텨보고
안되면 머 야드 부르죠 뭐 경찰들이 조지는 동안도 시간은 흘러갈 거고 (ㅎㅎ)
Sora (GM): 문 틈이 좁아서... 근접격투 어려움 판정이라면
Sora (GM): 앗 그럼 기타로 해주세요(
꼼님: 경찰이 다 처리하고도 시간이 덜 흘렀으면 탐사자들이 말재주로 속여서 성당 안을 좀 빙글빙글 돌게 못하겟읍니까?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35 댕댕이가 우러욧 1 주세욧
= 1 Success
원래 값이 70이고 어려움이 35입니다!
Sora (GM): 스카이가 밖에 있는 사람의 얼굴에 페퍼스프레이를 뿌립니다. 광신도 하나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바닥에 엎어집니다.
Sora (GM): 밖에서 성난 목소리가 들리며 다시 바리케이트를 공격합니다.
rolling 1d100<30 광신자 A
= 0 Successes
rolling 1d100<40 광신자 B
= 1 Success
바깥에서 둔기로 바리케이트를 후려칩니다.
rolling 1d100<50 광신자 C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100<50 광신자 D
= 1 Success
꺄아아악
Sora (GM): 다음 네온의 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다음 베네딕트의 턴.
바리케이트는 반 정도 무너져 바깥으로 광신도들의 모습이 비칩니다.
베네딕트 . . . ..
민첩굴리면 되나요 ?
Sora (GM): 무슨 행동을 하나요?ㅇ0ㅇ
홀리한... 샷...
저는 투척을 좋아해요(꾸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20 아니, 주님 제가 성경책을 던지는 것을 용서해주시고... ... 정의가 살아있다면 저걸 좀 막아주시는게 어떨까요. 성경책의 존재의의를 보여주세요...
= 0 Successes
Sora (GM): 성경책은 무참하게 벽에 맞고 바닥에 떨어집니다. 주님의 말씀이 성당 바닥을 구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드레는 자리를 지킵니다. 밖에서 공격이 이어집니다.
rolling 1d100<55 ??
= 1 Success
바리케이트에 불이 옮겨붙습니다.
rolling 1d100<55 ??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100<55 ??
= 0 Successes
디에고의 턴입니다.
새님 계시나요?
Sora (GM): 시간이 늦긴 했는데(침착)
잠시 졸았어요
Sora (GM): 전투가 길어지면 시간이 좀...초과될 거 같은데 다들 괜찮으신가요(ㅠㅠ
넵 불을 끌 수 있습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60 나두 열두시에 눕고 싶으니 어서 가라
= 0 Successes
Sora (GM): 우선 최선을 다해봐요....
HotpinkEnamel: 저도 바리케이트를 보호해볼게여
어케.. 이거라도 사수해야
HotpinkEnamel: 직접싸우게되면 힘들어진다
마리 뤼시: rolling 1d100<55 민첩
= 0 Successes
Sora (GM): 물을 엉뚱한 곳에 엎지릅니다.
시요크의 턴입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50 촤 아 아 !
= 0 Successes
Sora (GM): 이후를 위해 알려드리자면 물 붓기는 민첩 성수 던지기는 투척이에요
부었군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불에 타지 말라고 미리! 적셔드렸습니다!
키싯.!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45 불을 꺼봅시다!!!
= 0 Successes
Sora (GM): 밖에서 광신자들이 공격을 이어갑니다.
Sora (GM): rolling 1d100<30 광신자 A
= 1 Success
쾅! 광신자 하나가 휘두른 몽둥이가 남아있던 바리케이트에 큰 구멍을 냅니다.
광신자들이 성당 안으로 들어옵니다.
HotpinkEnamel: 역시 총을 쏴야만이
Sora (GM): 입구가 좁은 탓에 많은 수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안으로 들어온 것은 총 네 명의 광신자와, 그 주변을 떠도는 불덩이입니다.
Sora (GM): '불의 흡혈귀'를 처음 본 마리, 스카이, 디에고는 이성체크.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64 칸트야 도움을!
= 1 Success
HotpinkEnamel: rolling 1d100<52
= 1 Success
칸트가 도와줬네여
자니
이성체크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46그악
= 1
잠시만욧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46 성공해죠!!!!
= 0 Successes
성공한 사람들은 감소 없음, 디에고는 1d6입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6 행운을 비나이다
= 2
Sora (GM): 안으로 들어온 광신도들이 공격을 이어갑니다.
광신도 B가 마리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rolling 1d100<40
= 1 Success
회피 굴려주세요!
왜안찍었을까요
rolling 1d100<27
= 0 Successes
그래도 먼저 때렷다
정당방위다 (총을 꺼내며)
rolling 1d100<80 건강
= 0 Successes
잠깐만
HotpinkEnamel: 도시락을 먹는게 아니었어
HotpinkEnamel: 밤에 먹는 라면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Sora (GM): 마리는 몽둥이를 얻어맞고 그대로 의식을 잃습니다.
HotpinkEnamel: 인간은 닭찌찌와 샐러드만 먹고 살아야해요
울먹...
Sora (GM): 광신도 C가 스카이에게 발길질을 합니다.
Sora (GM): rolling 1d100<50
= 1 Success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62 우엥!!
= 1 Success
Sora (GM): 스카이는 공격을 피했습니다.
광신자 D는 공격하지 않고 횃불을 들고 서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스코틀랜드 야드는 시민의 친구입니다!
하지만 범죄자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회피)
Sora (GM): 다음 네온의 턴. 네온이 위에서 불의 흡혈귀를 향해 성수를 던집니다.
rolling 1d100<60 투척
= 0 Successes
그럴수가
Sora (GM): 성수병이 빗나가 바닥에 떨어집니다.
HotpinkEnamel: 다들 모니터 앞에서 자고있는게 분명해
Sora (GM): 누가 멘션으로 불러주세요(안타까움)
아뇨 ㅈ 잇어요
네네 베네딕트 턴이에요
이반: 불의 흡혈귀를.....................
주먹으로 치는게 나을까요.........
일단 회복부터 그럼
그 누구냐 우리
탐정님 회복을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46 주님의 영광... .... . . ..... .. .이만하면 축복을 내려주실 때도...
= 1 Success
HotpinkEnamel: 그럼 기절에서 일어나나요!?
Sora (GM): rolling 1d3
= 3
체력 3 회복하고 기절에서 깨어납니다
Sora (GM): 안드레는 다니엘을 지키고 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탐정님!! 다행이에요!!!(반쯤 울면서 마리가 깨어나는 것을 확인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치만...기절하셔서...(울먹)
Sora (GM): 불의 흡혈귀들은 광신자들을 보호하듯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디에고 턴.
몸통박치기?
Sora (GM): 성당 안에 들어온 불의 흡혈귀는 총 셋이고...
아기새: 바닥에 엎질러진 성수 위에 구르고 몸통박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성수는 성스러운 물인데
HotpinkEnamel: 거기에 뭔가 담궈지면
HotpinkEnamel: 이제 더 안성스럽지 않나요?
로ㅡ지컬
아무나 패겠읍니다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45 아무나 맞아라
= 0 Successes
요한은 다니엘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마리의 턴.
그냥
탕!
아기새: 성검의 심장을 쏜 재규어의 탄환 가자
광신자 하나의 다리를 쏩니다
쟤가 먼저 마리 때렸으니까 정당방위임
스카이가 증명해주겠지
굴려주세요!
마리 뤼시: rolling 1d100<85
= 1 Success
Sora (GM): rolling 1d100<22 회피
= 1 Success
젠쟝..............
Sora (GM): 광신자 A가 피합니다...
꼼님: 키퍼님 제가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는데요
꼼님: 시요크가 자신의 사교도스러움과 지금까지의 내막의 기억, 그리고 오컬트 지식을 총동원해서
여기서 선동 연설을 해서
저 사교도들의 정신적 신념을 다소 흔들어놓으면
한둘 정도는 공세가 약해지지 않을까요?
Sora (GM): 여기 있는 미카엘의 검 일원은 전부 이성치가 한자리수라 먹힐것 같지 않습니다
Sora (GM): 설득 어려움으로 성공하시면 한번 반영해볼ㄱㅔ요...
성공할지도 모르지 ;;;
(오열_
하라는건가?
Sora (GM): 마음이 급해서요(시계를보며)
뭐든 해주세요(;;
이런 사교도같은 탐사자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스피치. 함 가겟습니다.
시요크는 더벅머리를 더 헤집어서 광신도같은 비주얼을 만들고 난간을 꼭 쥐고 아래를 보며 사교도들에게
가능한 한 근엄하게 소리치도록 합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너희들이 불의 칼로 런던을 심판하려 함을 알고 있노라!
시요크 메이플라워: 대천사 미카엘이 하늘에서부터 태양을 떨어뜨리고, 그리하여 지상의 뭇 삿된 것들이 모두 쓸어져 없어지고 나면
천둥과 지진을 부리는 우리엘이 에덴의 입구 앞에 불칼과 나란히 서서 구원받은 자들을 인도하리니!
시요크 메이플라워: 오늘의 밤이 지나가고 나면 불의 잔해 뒤에 찾아올 낙원의 입구를
감히 가려진 눈으로 훼손하는 자들은 누구냐?
눈이 있다면 똑바로 보라!
HotpinkEnamel: 꼼님의 목소리가 들려요
시요크 메이플라워: (어쩐지 주변의 모든 상황이 슬슬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며)
마리 뤼시: (왠지 박수를 쳐야할 것 같아서 쳐줌)
시요크 메이플라워: 이곳은 사백 년 전의 그 사건으로부터 새로이 지어진 두 번째의 예루살렘 궁이며
시요크 메이플라워: 심판 이후의 찬란한 영광이 드러날 성전이다!
베네딕트 퍼듀: (저 사교도를 냅둬야하는가.)
시요크 메이플라워: 쓸어가는 손이 있다면 다시 이어지는 손도 있는 법,
베네딕트 퍼듀: (주님, 저는 어찌하면 좋습니까.)
시요크 메이플라워: 우로보로스의 끝과 시작처럼 권능의 실현에는 합도 존재하는 법,
Sora (GM): 옆에 있는 네온이 기겁한 표정으로 보고있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너희들이 도달하여야 할 낙원을 어찌 너희들의 손으로 파괴하느냐?
이미 머릿속에 있는 키워드로 뚫어야만
먹힌다고요
Sora (GM): 훌륭한 롤플이므로 설득 기본치로 굴려주세요(ㅠㅠ
시요크 메이플라워: 심판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니 믿음 있는 자들에게 남은 과업은...
오직 이 자리에 무릎꿇고 경배하여 오는 아침에 맞을 기적을 기다리는 것뿐!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10 사교도~ 파이어~
= 0 Successes
HotpinkEnamel: 트위터를 육성으로 하는거죠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 ㅋㅋ ㅋㅋㅋ 깍 깎아도 되나
전투상황인데 전투기능이 아니니까 가능하겠...죠...?
무기를 버리라는 설득이죠
Sora (GM): 시요크의...웅장한..복식호흡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광신자들의 마음을 울렸는지...
Sora (GM): 안에 들어와 있던 네 광신도 중 두 사람이 돌연 몽둥이를 버리고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경배합니다....
이열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들이 딴생각하지 않게
광신자 A, B가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C와 D가 천하의 배신자를 보는 듯한 눈으로 둘을 쏘아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하의 배신자
꼼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요크 메이플라워: 기도하라~ 심판과 썰물 이후의 자비에~~~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71 사회의 악은 영국을 떠나라!!
= 1 Success
HotpinkEnamel: ㅁㅈ 행운은 세션끝나면 다시생겨요
오
그럼 C
미미미안해요
Sora (GM): rolling 1d3
= 2
전기충격기에요...
Sora (GM): rolling 1d100<40 건강
= 0 Successes
Sora (GM): 광신자 C는 테이저 건을 맞고도 광신적인 정신력으로 기절하지 않고 버텨냅니다
다음 광신자들의 턴입니다.
A와 B는 무력화....
시요크 메이플라워: (런던의 안전과 목건강을 바꾸게 되겠군)
(나쁘지안아)
Sora (GM): C가 열불터지는 표정으로 A와 B를 보다가 마음을 고쳐먹은듯 몽둥이를 단단히 쥡니다.
Sora (GM): 광신자 C가 다니엘 사제에게 달려들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Sora (GM): rolling 1d100<50
= 1 Success
지키고잇다며
요한 사제: rolling 1d100<50
= 0 Successes
;
Sora (GM): 요한 사제가 광신자를 향해 소화기를 휘두르지만 빗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광신자의 몽둥이가 다니엘 사제의 어깨를 칩니다. 다니엘은 몸을 움찔하지만 계속 주문을 이어갑니다.
HotpinkEnamel: npcㄹㅇ 도움하나도안대
(착하게 생각함)
Sora (GM): 광신자 D는 횃불을 들고 서 있습니다.
네온이 위에서 불의 흡혈귀를 향해 성수를 던집니다.
네온 부제: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베네딕트의 턴입니다.
이 상황에서 베네딕트가
할 수 있는 것은...
Sora (GM): 지금 3라운드예요 베네딕트까지
꼼님: 아니 8라어케버텨 경찰부를까? (빠르게진지해짐
(주섬주섬 로자리를 던진다.)
어차피 안 될 투척...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20 인간적으로... ... 아니다... 사교도적으로... 로자리를 좀 맞고... ... 정신을 차려주면 안되겠니...
= 1 Success
ㅋㅋ
HotpinkEnamel: 8라까지 탐사자가 아니라
HotpinkEnamel: 제가 못버틸것같아요
지금졸려미쳐버리겠는
꼼님: ㅋ ㅌㅋ ㅌ ㅋ ㅌ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 로자리오가 맞앗어
물론 아주 홀리한 성물이겠죠?!
Sora (GM): 불꽃에 부딪힌 로자리가 파르륵 푸른 불꽃을 일으킵니다. 불의 흡혈귀 1이 작아집니다.
4라운드 .
안드레가 몽둥이로 광신자 C를 공격합니다.
안드레 부제: rolling 1d100<60
= 1 Success
꼼님: 머냐...지금 둘은 어케 했다치고 둘을 조지면 불덩이가 셋 남는디 이 불덩이들이 자가조종인지 사교도조종인지 몰으겟네요 그런데 아까 열명정도라고 하지않았나?
Sora (GM): rolling 1d100<22 회피
= 0 Successes
와 과연 이글홀든
꼼님: 키퍼상 저희가 ABCD를 처치해도 혹시 나머지가 더 들어오나요?
캬 이글홀든
Sora (GM): 광신자 C가 공격을 직격으로 맞고 그대로 바닥에 쓰러집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 다른데
꼼님: 이제 처치할 건 ABD...(갱신하며)
Sora (GM): 지금 좀 특수상황(시요크)이라 아직 안 들어오고 있어요
아기새: 라운드 진행될수록 다니엘 사제의 주문에서 홀리함이 커지니까 싸교가 영향을 받아서 못 들어온다고 해주세요
Sora (GM): 불의 흡혈귀 A가 베네딕트를 공격합니다.
Sora (GM):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빗나갑니다
노인공경해라;
rolling 1d100<55
= 0 Successes
쓸모가 없군요
rolling 1d100<55
= 1 Success
요한 사제: rolling 1d100<50 회피
= 0 Successes
Sora (GM): 요한 사제에게 달라붙습니다
Sora (GM): rolling 1d6
= 2
이반: 불의 흡혈귀 c.... 잊지않겟다....
Sora (GM): 데미지를 입습니다. 다음 디에고 턴.
Sora (GM): 저는 전투때만 되면 주사위가 트롤링을 하는 징크스가 잇어서 힘내주세요(슬픔)
현재 광신자 D, 불의 흡혈귀 A, B, C가 공격하고 있습니다.
아기새: 디에고는 요한을 구하기 위해 불의 흡혈귀 C에게... 성수병을 들고 달려들겟어요
아기새: 쓸모는업지만; 다니엘한테 젤 가까이 잇는 사람이라
예스
쓸모없대;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60 쫌 가자
= 0 Successes
돌았냐!
Sora (GM): 성수를 바닥에 떨어트립니다...
요한의 턴.
요한이 흡혈귀 C에게 성수를 붓습니다
요한 사제: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샾님주무실지도몰라.,.
아직 살아있어요
죽을것같지만
Sora (GM): 화이팅ㅠㅠ 좀만 힘내봅시다....금방 될거라고 생각해요...
HotpinkEnamel: 광신자 D의 다리를 쏴버립니다
HotpinkEnamel: rolling 1d100<85 죽어
= 0 Successes
미친다
HotpinkEnamel: 제가 나가 죽을래요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시요크는 계속 연설을 하는 중인가요?
HotpinkEnamel: 애가 기절했다 일어나더니
나 낫지안을가요?
그럼 넘어가고 스카이의 턴입니다
꼼님: 다만 처음에는 충격이 필요하니까 길거리예수전도톤으로 쩌렁쩌렁 외쳣다면
지금은 이미 홀딩상태니까 목사님연설정도로
아니면 테이져로 또 지질까요
Sora (GM): 광신자 D와 불의 흡혈귀 셋이 있습니다
D를 지져봅시다
꼼님: 앗.,...둘다 초성이 ㅈㅈ니까 공평하고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71 사회의 악을 소멸시킬것이다!
= 1 Success
그래 스카이! 소멸시켜!
Sora (GM): rolling 1d100<22 회피
= 1 Success
피했습니다......
너무해요...
저를 안재우시려고
광신자의 턴입니다. a,b는 경배를 올리고 있습니다
d는 횃불을 쥔 채 짜증내며 b를 걷어찹니다.
Sora (GM): rolling 1d100<50
= 1 Success
Sora (GM): b가 얻어맞고 정신을 차립니다. 아직 멍해보이네요
Sora (GM): 네온의 턴. 흡혈귀 a를 향해 성수를 던집니다
네온 부제: rolling 1d100<60
= 1 Success
Sora (GM): 성수병에 정통으로 맞은 불의 흡혈귀 a가 불이 꺼지듯 픽 소리를 내며 사라집니다.
흡혈귀 c 아직
남아있지요 ???
안대요?
꼼님: 아아뇨 사교도가 정신차려서 조금슬프네요 그치만 오랜 믿음은 가볍게 흔들어지지는 안으니까
칫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20 성경도 던졌고, 로자리도 던졌고... ... 남은 건... ... .... 성수다... ... (흡혈귀 c를 향해 경건하게 침을 뱉는다.)
= 0 Successes
Sora (GM): 빗나갑니다ㅠ 근데 침이라뇨
Sora (GM): 5라운드 . 성당 안을 채운 신성한 빛이 더욱 강해집니다.
안드레가 광신자 B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안드레 부제: rolling 1d100<60
= 1 Success
Sora (GM): rolling 1d100<22 회피
= 1 Success
Sora (GM): 광신자가 몽둥이를 피합니다...
꼼님: 야 저렇게 잘 치는데 더블킬 정도 하자!
아아니
아기새: 성공수준 더 높으니까 공격 성공으로 쳐주면 ㅠ
그럼 공격 성공
Sora (GM): rolling 1d8
= 7
죽어라
Sora (GM): 광신자 B가 몽둥이를 맞고 자리에 쓰러져 기절합니다.
Sora (GM): 성당 바깥쪽에서 웅성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안쪽의 상황을 살피는 것 같습니다.
흡혈귀들이 공격합니다.
불의 흡혈귀 b가 안드레를 향해 달려듭니다
Sora (GM): rolling 1d100<55
= 1 Success
안드레 부제: rolling 1d100<50 회피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6
= 6
꺄악
Sora (GM): rolling 1d100<80
= 1 Success
건강판정에 성공해 데미지가 반감됩니다. 체력 3 감소.
Sora (GM): c가 베네딕트를 향해 달려듭니다.
rolling 1d100<55
= 1 Success
어흐흐흑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35 나는... 피하지 못하겠지... 주님... 밉습니다...
= 0 Successes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40 지금 알았는데... 난 건강도 없는 사람인데...
= 1 Success
2 감소.
ㅠ
디에고는 신부님에게 훈제햄 일부를 나눠줄게요
이걸 먹으면 나을 거얏
Sora (GM): 디에고가 베네딕트의 입에 훈제햄 1인분을 쑤셔넣어줍니다...
Sora (GM): 체력과 이성을 2씩 회복합니다.
꼼님: ㅋ ㅌㄴ ㅌ ㅁㅋ ㅌㄴㅋ ㅁㅌㅋㅌㅋㅋㅋ
게임아이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요한이 흡혈귀 c에게 성수를 붓습니다
rolling 1d100<60
= 0 Successes
좀
마리 턴입니다ㅠㅠ
샾님 살아계시나요?ㅠ
어휴
졸다가 정신차렸ㅇ
남은거 누구에요 쏩니다
굴려주세요!
마리 뤼시: rolling 1d100<85 아직도 안죽엇니
= 1 Success
Sora (GM): rolling 1d100<22 회피
= 0 Successes
Sora (GM): 총 데미지 판정 해주세요!
앗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신자 D가 이를 악뭅니다...
시요크는 여전히?
꼼님: a는 여전히 꿇고있는거죠..... 제 제가 목사연설을 하면서
성수부으면 난이도가 상승할까요? (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흡혈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요한에게...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25 보아라 잿더미 이후에 에덴의 문이 열리고 미카엘과 우리엘이 함께선 그 입구에... (중얼중얼)
= 0 Successes
다음 스카이의 턴
조져야하지요...
흠혈귀는 B와 C가
흡혈귀C를...
조져봅시다...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45 칸트야 도와줘
= 0 Successes
야
여기 행운 제일 높은분이 몇이에요?
HotpinkEnamel: 시요크 11을 깎았는데두 젤높나
제가
시요크 메이플라워: rolling 1d100<54 팟칭 럭키예요
= 1 Success
아냐 베네딕트는 캐입으로
모든 역할을 다했다구요
신부님 최고
Sora (GM): 성당 밖의 광신도들이 안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웅성거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들어오지 않습니다.
네온이 불의 흡혈귀 C에게 성수를 던집니다.
rolling 1d100<60 투척
= 1 Success
앗 아니 커플...
이글홀든 미안해
Sora (GM): 픽 소리를 내며 C가 공중에서 사라집니다.
베네딕트 턴.
꼼님: 후후...후후후...여기는 낙원의 문이라구...... 후후후....... 세인트 폴 대성당에 발을 들이는 사교도들은 모두..경배하라...
Sora (GM): 현재 광신자 D, 불의 흡혈귀 B가 남아있습니다.
베네딕트 퍼듀: (광신자 D를 향해... 주먹질을 한다...)
베네딕트 퍼듀: rolling 1d100<35 아니... 주님의 종이 이렇게까지 애쓰는데 한 번 힘 좀 써주세요...
= 0 Successes
대성당 안을 채운 신성한 힘이 더욱 강해집니다.
이반: 내가 브금으로 펜타토닉스 할렐루야까지 듣는데
너무하시다
Sora (GM): 서늘한 기운이 퍼지며 공중에 떠 있던 불의 흡혈귀 B가 허무하게 사라져버립니다.
Sora (GM): 동시에 성당 주변을 반투명한 벽이 둘러쌉니다. 밖에서 침입이 불가능해집니다.
(죽어감
Sora (GM): 안드레가 광신자 D를 향해 몽둥이를 휘두릅니다.
rolling 1d100<60
= 1 Success
Sora (GM): rolling 1d100<22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8
= 3
3데미지를 입습니다. 비틀거리지만 아직 멀쩡합니다.
디에고의 턴.
아기새: 아까 떨어뜨린 성수병을 주워서 병째로 광신자 D를 후려치겟어요.
디에고 로드게리즈: rolling 1d100<45 아진짜 데미지좀넣자 실패하면이명박으로개명
= 0 Successes
빗나갔습니다...;
Sora (GM): 요한 사제가 소화기로 광신자를 내려찍습니다...
rolling 1d100<50
= 1 Success
rolling 1d100<22 회피
= 0 Successes
Sora (GM): rolling 1d8
= 3
광신자 C가 비틀거립니다.
마리의 턴.
아니 D
샾님...!
ㅋ
살아있어요
죽이자 광신자 D 이번엔 진짜 죽인다
마리 뤼시: rolling 1d100<85 총살
= 1 Success
rolling 1d100<22
= 0 Successes
실패합니다
광신자 D는 총을 맞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Sora (GM): 성당 안에는 광신자 A만 멀쩡합니다만
시요크가 계속 연설로 붙잡아 놓고 있나요?
HotpinkEnamel: 연설하는척 다가가서
뺨을 후려갈겨서 재워요
HotpinkEnamel: 니가 지금 여기서 자지 않으면
샤프님이 잔다
하고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새벽까지는 못일어나게 뒷목을 쳐서 잠재워줍시다
눈떠보면 에덴일거야
Sora (GM): 근접격투로 굴려주세요(ㅠㅠ
꼼님: 잠깐 그럼 저 말고 그냥 남이 하는 게 낫지않을까요 (급 주제파악
Sora (GM): 그그럼 시요크가 아래까지 내려오고 스카이 턴으로 옮길까요?
꼼님: 조아요 저는 홀딩을 계속하면서 스카이에게 눈짓을
보냅니다
스카이 맥키논: (눈빛을 받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이...것만... 처리... 하면... 런던... 은... 안전... )
스카이 맥키논: rolling 1d100<71 정의의 이름으로!
= 1 Success
시요크 메이플라워: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Sora (GM): 기습당한 광신자가 그대로 바닥에 뻗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다시 내쉽니다)
HotpinkEnam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무릎을 꿇고 주저앉으며 한숨을 내쉽니다)
Sora (GM): 여러분은 성당 안에 들어온 광신자를 모두 제압하고, 주문을 외우는 다니엘 사제를 기다립니다.
Sora (GM): 몇 분이 지나자, 긴 주문을 다 외운 다니엘이 주문을 끝맺습니다.
시요크 메이플라워: (켈록거리며 주변의 아무 물이나 마십니다)
Sora (GM): 그 순간 신성한 빛이 대성당의 돔으로 날아가 돔의 회랑을 중심으로 차가운 돌풍이 일어나 점점 커져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Sora (GM):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거센 바람에 여러분은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습니다.
눈을 다시 뜨고 나면, 성당 밖으로 살기가 등등하던 광신자들이 전부 쓰러져 있으며 다니엘은 검던 머리카락이 하얗게 새어버린 모습에 땀범벅으로 몸을 가누기 힘들어 보입니다.
창문 너머로 한 낮이라고 생각 될 정도의 강한 빛이 잠깐 번쩍였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방금까지 더웠던 바깥 공기가 다시 원래의 쌀쌀한 11월의 기온으로 돌아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감탄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올해 가이 포크스의 밤 불꽃놀이는 엄청난데?”
Sora (GM): “그러게, 축제니까 이런 거대한 스케일로 준비하는 사람도 있나보네.”
“레이저 쇼도 굉장하다~. 어디서 쏘는 거지?”
하늘을 바라보면 촘촘히 박혀있는 별들이 축제에 쓰이는 불꽃놀이처럼 터지고 있었습니다.
하늘 전체를 다 덮어 버릴 뜻한 폭발하는 박력이 넘치는 장면. 거기다가 빛나는 거대한 하얀 선이 공중에서 흔들리며 빛나다가 사라졌습니다.
그 장면을 모조리 영상으로 남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축제 영상으로 올라가겠죠.
로렌스와 미카엘의 검 광신도들은 스코틀랜드 야드에 넘겨졌습니다. 심판의 천사가 소환되지 않자 설치해놓은 폭약을 폭발시키려했던 모양이지만 그전에 경찰에게 발각된 모양입니다.
Sora (GM): 가이 포크스의 날을 노려서 거사 일을 노린 점, 국회의사당 지하실에 상당한 양에 폭약을 설치해 놓은 점과 거기다가 수상한 종교의식의 흔적이 있다는 점을 들어 위험한 종교 사상을 목적으로 계획한 국가 전복 및 왕실과 의회 테러 미수범으로서 무거운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가이 포크스 주간은 아직 계속 되고 있으므로 여러분은 맘 편히 축제를 즐기며 관광을 할 수 있겠습니다. 방금전의 상황 때문에 지쳐있으니 그냥 휴식을 취할 수도 있겠군요.
탐사자들은 어떻게 하나요?
HotpinkEnamel: 못 둘러본 곳 가야하는데
아기새: 디에고는 안드레 부제에게 빌붙어서 관광비용을 벌어요 (??)
Sora (GM): 마리와 스카이는 함께 관광을 다닐 것 같군요
돌아가겟습니다
와아아 런던~
같이 붙이셨어
HotpinkEnamel: 사교도 이야기를 안하는 시요크라니
충 격
시요크 메이플라워: 마도서와...저주받은 반지... 키시싯. 장미십자회. 하지만 신선한 달걀도 있어요.
수고하셨어요!
Sora (GM): 앗 아직 에필로그 남았는데
5분만ㅇ요
Sora (GM): 며칠 후 여러분은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와 달라는 다니엘 사제의 연락을 받습니다. 찾아가나요?
HotpinkEnamel: 글고보니 아직 책 못찾앗자나 ㅠ
아기새: 디에고는 이미 거기에 빌붙어 지내고 잇을 거라;
시요크 메이플라워: (앞치마 주머니에 뱀을 데린 채로 찾아갑니다)
Sora (GM): 책은 미카엘의 검들 검거할때 되찾았을거예요! 마리가 그 사이에서 찾았다는것으로
그럼 미국 귀국 직전에 연락받구
잠시 들럿다는것으루
Sora (GM): 베네딕트도 다니엘을 찾아갈까요?
우선...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가면 다니엘, 요한, 안드레가 나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그들은 이제 긴 역사 속에 이어진 ‘커다란 사명’을 완료했으니 이제 장미십자회는 성당내외의 모든 증거와 흔적을 없애서 자취를 감출 거라고 합니다.
대성당은 마력을 저장하는 ‘아티팩트’로서의 역할은 다했으므로 이제 평범한 건물과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이 나라와 아름다운 대성당을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우리에게 아직 인간을 구하기 위한 사명은 많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요.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웃으면서 여러분에게 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고개를 숙이며 말합니다.
다니엘 사제: 저희에게 있어서, 잊을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어딘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인사합시다.
베네딕트 퍼듀: (저희는 아마 자주 볼 거 같은데...)
디에고 로드게리즈: 다음엔 안전한 곳에서 뵐 수 있기를 바라요. (꾸벅)
베네딕트 퍼듀: 심심하면 놀러오겠습니다. (꾸벅)
시요크 메이플라워: 잊을 수 없는 밤이었습니다. 키싯. 역사 속에 이어 온 신념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본진 떠나보내는 오타쿠의 벅차지만 안타까운 표정)
스카이 맥키논: 런던에 또 다시 들리시게 된다면 스코틀랜드 야드의 스카이 맥키논을 찾아주세요!
런던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요한 사제: 협력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뵐 수 있기를.
마리 뤼시: (왠지 가까운 시일내에 다시 만나게 될거란 생각이 들었다.)
안드레 부제: 도와주셔서 고마웠슴다!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Sora (GM): 함께 인사를 나눈 후, 그들은 함께 성당 안으로 돌아갑니다. 자신들이 있던 흔적을 지우고 나면 그들도 이곳에서 모습을 감추겠지요.
여러분은, 이렇게 런던의 긴 역사와 런던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의 활약이었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해낸 일의 무게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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