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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캐이입
나를 찾아줘 - Westing (@W_esting)님
키퍼: 렛티님
최 선: 노르가츠
유시현: 첼롯님
모아람: 이나님
플레이 타임: 9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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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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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소중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친구 윤초련의 자살 소식을 들은지 벌써 한 달.
주변인들은 모두 잊으라고 하지만 쉽게 잊을 수 없지요.
그러던 와중, 모아람은 대학 근처에서
최 선은 과제를 하려 도서관에 가던 도중 도서관 근처에서
유시현은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 근처에서
윤초련과 비슷한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믿기지 않던 초련의 죽음을 비슷한 사람을 발견함으로써 더 믿기 어려워졌습니다.
서로 자신 외에도 윤초련을 본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여러분은 수소문하던 중 연락처를 얻게 되고 서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만나기로 약속한 카페 입니다.
GM: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이야기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최 선: (조금 피곤한 듯 자기 머리를 흐트러 트리고는 인상을 찌푸리며 앉아있다)
어차피 다 나이 같지 고딩때 본 적 있고
말 까도 되지?
모아람: ... 안녕하세요. (잠시 눈치를 봤다.)
앗, 응.
최 선: 최 선
유시현: (자비로 시킨 주스에 빨대를 꽂고 말없이 쮸욱.)
최 선: 같은 반이었던 적은 없지만
걔랑 같이 다녔으니까 얼굴 마주친적은 있을걸
나 3년간 저녁 같이 먹었고
(이름가지고 뭐라하지마라 라는 눈빛을 쏘아댑니다)
모아람: ... 모아람. 짧았지만 같은 동아리였었고 그 뒤로도 초련이랑 계속 친하게 지냈었어.
유시현: (눈을 가늘게 뜨고, 작은 한숨.) 유 시현.
초련이와는 친구... 였어.
그렇다기보다는 초련이밖에 친구가 없었지만.
최 선: 흠 아무튼 그 새끼 살이었는 것 같아서
부른건데
다들 반신반의해도 믿으니까 여기 나왔겠지
그런 장난칠 놈은 아니긴하지만
절대 죽을놈도 아니야
모아람: 안 믿기는 건 믿을 때까지 파헤쳐봐야해서.
유시현: 확실히 비슷한 사람을 본 것도 같지만... 아니,확실하게 초련이었지.
(난처한 표정으로.) 헛것이라 생각했지만, 본게 아무래도 나만은 아닌것같네.
최 선: ...근처에서 봤고......
분명 아직 이 근처에 있는거라고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 놈 진짜면 가서 배에 주먹을 박아줄거니까
모아람: 진짜가 아니라면 더 확실하게 알아봐야지.
누가 감히 초련이를 사칭하나 싶으니까.
최 선: 그래...아무튼...같이 찾아줬으면 싶은데
다들 시간 좀 되냐?
모아람: ... 다행히도?
유시현: 달리 할일도 없으니까, 어제 휴가 냈고.
최 선: 다행이네
과연 시간이 남아도는 젊은이들
(지가 말해놓고 웃는다)
모아람: (그건 아니지만... 하고 생각만! 했다)
유시현: 이틀만 빨랐어도 합류는 불가능했다고 생각하지만~
최 선: 마침 딱 맞았네 운이 좋은걸
지금 당장 증거는 없지만
뭐...
다들 어디서 그 놈 봤었어?
난 도서관 근처
모아람: 난 대학교 근처. 그러니까, 경찰대 근처.
유시현: 편의점 앞. 일하던 도중에 뛰쳐나갈 정도로 놀라버렸지.
최 선: 흠 그럼 그 세 근방 주변으로 발품이라도 팔면 되려나
아 나 걔 고딩때 사진 있는데 이거라도 뿌려볼까
쪽팔리는 사진이라도 뿌리면 뛰쳐나오겠지
(웃는다)
유시현: (후드를 만지작거리며.)
모아람: 내가 더 궁금한데.
oO(만나면 골려줘야지)
유시현: 어떨까. 만나면 한대 쌔려야지?
최 선: 걔 찾으면 보내줄게ㅋ
매일 보내면서 놀려라ㅋㅋ
GM: 참고로 여러분은 한달 전, 그의 장례식(대학병원에 딸린 장례식장 입니다.)을 다녀왔었습니다. 그리고 병으로 죽은 것이 아닌 자살사건이었기 때문에 뉴스에까지 나진 않았지만 간단한 경찰 조사도 하고 갔었습니다.
모아람: 일단, 그럼 모두 함께 하는 것으로 확정난 거고... 세 곳을 찾아보는 것이 1차 목표가 된 거니? 맞아?
첼롯: 알고있는 정보가 뭐뭐있죠
최 선: (고개를 끄덕인다)
유시현: (살짝 끄덕이는.)
모아람: 지금 이 순간에도 초련이... 같은 사람이 돌아다닐지 모르니까, 가볼까.
GM: 알고있는 정보는 방금 말한 대학병원이 딸린 장례식장 위치, 조사한 경찰의 경찰서 위치, 윤초련의 집, 그리고 최근 여러분이 윤초련과 닮은 사람을 봤었다는 것입니다.
최 선: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유시현: 장례식장부터 가보는게 좋다 생각하는데.
최 선: 다니는 길에 장례식장이랑 경찰서도 가보지
모아람: 장례식장부터?
최 선: 흠...
그럴까
유시현: 유골함을 확인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최 선: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놈보다 뭐 있는지부터 찾는게
모아람: ...
최 선: 그건 이미 보낸거 아냐?
어디다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 전인데 계속 거기 두겠냐
유시현: 아차, 찾아가야 하는건 무덤이었으려나...
최 선: 뭐 어때 아무튼 자료는 남아있을거라고
그 시체가 진짜 그자식이었는지는
첼롯: PL적으로는 가끔 장례식장에 안치해두곤 하기에... 'ㅂ'
최 선: 거기 인간들이 알겠지
-: 아뇨...
장례식 몇번 했었지만...
모아람: 그럼, 장례식장부터 갈까. (유골함 소리에 잠시 침울해졌다.)
최 선: 진짜 그 놈 아니었을테니까 침울해지지 마라
가자
GM: 이동하시나요?
유시현: (가라앉은 목소리) 으음.
최 선: (마셨던 컵을 들어올려 잘 정리해둔다)
-: 네!
첼롯: 이동하죠 그러면
GM: 운전 가능한 캐릭터는 없죠?
첼롯: 20%기본치는 있는데
GM: 그럼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시다.
모아람: (25....)
-: 추쿵추쿵~~
덜컹덜컹~~
여러분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 하나 대학병원에 도착합니다.
대학병원이라 그런지 크네요.
-: (우리 병원 작은데 갑자기 눈물난다)
첼롯: (월급 받은김에 돈은 시현이 낸걸로)
-: (뚝뚝)
(부내나는 새끼가 다 내는걸로 하죠)(최선 카드 긁음)
GM: (참고로 위 사진은 아주대학병원 사진입니다..)
-: (오 그 XX같은 의사 있는 곳~)
ENA: (부럽다.. 크다....)
첼롯: 재력 5:시무룩
GM: (ㅋㅋㅋㅋㅋㅋ그런거 잘 몰라서 그냥 비상업용도 사용 가능사진 들고왔더ㅣ니.. (꼬옦))
최 선: 장례식장 막 들어가도 되나?
유시현: (새삼 아련한 눈빛) 또 와버렸네.
최 선: 아 뭐 되겠지
뭐 어쩔거야
대강 화면 보면 누구 고인 찾으러 온 줄 알겠지
(슉 들어갑니다)
모아람: 뭐라고 하면 아무 빈소나 들어가서 잠깐 인사하고 오면 될 거야.
GM: 장례식장으로 들어갑니다.
모아람: (말 끝내기도 전에 들어가는 선이 봄....)
유시현: (수첩을 꺼내 끄적인다)(이동경로랑 이래저래)
-: (개싸가지...죄송합니다...)
ENA: (아닙니다....)
-: (싸가지가 절정에 달하면...등짝 스매쉬를 날리세요...)
첼롯: 쿨내 좋아요
GM: 장례식장에 들어가니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여럿있네요.
ENA: (그러다... 우리 친구 체력이 깎일까봐...)
유시현: (생각보다도 평범하게 들어와서 벙찐)
-: (아...채력거지 울어욧)
GM: 그리고 장례식장 안내데스크에 안내원이 앉아있습니다.
모아람: (아! 검은 옷 입고 올 걸!!)
유시현: 오. 안내원.
(조용히 다가가서 물어봅니다)
최 선: 급해서 바로 뛰어온줄 알테니까 당황하지마(모아람을 툭 치며)
원래 급하게 연락오면 그대로 오기도 하니까
모아람: 그, 그런가. 장례식 온 거 처음이라고 둘러대야겠다.
첼롯: 뭐라물어보지
-: 여기서 어케 물어봐야하죠
진짜
첼롯: 한달이나 지났으면 식장이 남아있을지를모르겠는데요...
GM: 식장은 안남아있죠..?
-: 안남아있어요
GM: 일주일 지나도 없어질텐데
아이디어 롤 굴려보실래요?
첼롯: 그럼 가볍게
모아람: (머리를 굴려본다!)
-: 아이디어가 뭐였죠...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 INT군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첼롯: KP
-: 멍청한 새끼...
모아람: (두뇌 풀가동!)
첼롯: 저
말재주 5거든요
55거든요
어떻게 그럴싸한 대사 쳐서 뭔가 알아낼수 없을까요!
GM: 참고로 아이디어 롤은 한명 그리고 한번에 가능합니다
첼롯: 예를 들어 유골함이 보통 어디로 가는지
GM: 아람이가 아이디어롤에 성공했기 때문에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첼롯: (쿨럭)
GM: (굳이 안해도 상관없을거라 생각해요)
모아람: (슬금 다가가서는 물어보았다.) 저기.. 혹시, 한달 전의 윤초련이라는 사람.. 시체가(질끈) 어떻게 됐는지 알 수 있을까요? 무덤에 묻혔을까요?
안내원: 음.. 실례지만 누구신지?
모아람: 윤초련의 친한 친구예요.
여기는 전부 고등학교 동창들이고요.
유시현: (끄덕끄덕)
안내원: 잠시만요. (자료를 찾아보더니) 아... 그 사람.. 과거에 장기기부에 동의하셨어서 따로 발인이 되지 않고 아마 병원 안에 시체안치실에 있을거예요.
모아람: 시체 안치실에 가면 시체를.... 볼 수 있을까요?
최 선: 한달이나 지났는데?(눈살을 찌푸리며)
안내원: 저는 그거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가족이거나 가족동의서류가 있는게 아니면 불가능할거예요.
유시현: ... 안가는게 나을거같긴 한데.
-: 재력으로 어케 안될까요(저기요
유시현: 알아볼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도 하고...
-: 여긴 한국이고 돈이면 다 되는데
안내원: 재력으로 어떻게 하실건가요?
-: ㅋㅋㅋㅋㅋㅋ안내원!!!!!!!!!!
모아람: ... 감사합니다. (안내원한테 꾸벅 인사했다.)
유시현: 아, 혹시 담당 의사분 이름이라던지 아실까요?
안내원: 담당 의사분은 편도담 의사 선생님이에요.
-: 돈을 좀 찔러주고...
정보를 얻어내는거지...
모아람: (이름 되게 편도선 같다)
안내원: 안내원은.. 힘이 없습니다..
첼롯: 생각보다 간단히 알려주신다
최 선: 흠...그럼 그 의사한테라도 가볼까
첼롯: 가지고 다니던 사탕이라도 드리죠
최 선: 그 의사 과가 어디야?
첼롯: 폐기 하루전이긴 한데
최 선: 내과로 가면 되나?
GM: (제가 그런거 모르기 때문에 대충 관련 과로 가죠)
첼롯: 지식굴려보죠
모아람: 장기기부니까 내과쪽이 아닐까...
-: (ㅋㅋㅋㅋㅋㅋㅋ)
최 선: 아 뭐 가서 데스크에 묻지
(대학병원 쪽으로 향합니다)
GM: 여러분은 대학병원 내부로 들어갑니다.
유시현: (적당히 주변을 둘러본다)
병원에 들어서자 접수처가 있고 분주해보이는 의사, 간호사들이 있네요.
최 선: (데스크로 향합니다)
모아람: (뭔가 계속 어감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장기기부보단 장기기증이 더 보편적인 단어였다)
최 선: 흐음...
로비에 쉬고 있는 환자, 대기중인 환자가 잔뜩 봉비니다.
모아람: (장기기증.... 장기기증...)
-: (관찰력?)
유시현: (안내데스크 있을테니 찾아갑니다)
GM: 데스크에도 안내원이 있습니다.
첼롯: 평범하게 병원에 안내데스크...있으니까...
모아람: (층별 안내도는 없나?)
최 선: 여기 편도담이라는 의사 있나?
유시현: 혹시 편도담 선생님이라고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있을까요
최 선: (뜬금없이 반말로 묻는다)
모아람: (선이 옆구리 찌름;)
최 선: 아 뭐
모아람: 반말 쓰면 퍽이나 알려주겠다...
최 선: 쯧...알았어
GM: 1층 접수처/약국
2층 다양한 내과/임상병리과
3층 다양한 외과/안과
4층 부터 병실이 있습니다.
최 선: 2층인가...(데스크 옆 층 안내도를 흘긋 본다)
안내원: 안내원은 갑자기 말을 걸어오자 놀란듯 쳐다보다가 당신들을 쳐다보다가
유시현: (소근) 대답은 듣고 가는게...
안내원: "편도담 선생님이요? 그 선생님이라면 몇주전에 사직서 내셨어요."
모아람: 네?
최 선: 응
유시현: 으잉...1
모아람: ??
최 선: 뭐?
하...
모아람: 몇 주 전이요?
유시현: (갸웃) 몇주 전인지 알수 있을까요?
최 선: 그럼 그 선생님의 자택을 알 수 있.을.까.요?
안내원: "글쎄요.. 그렇게 까지 기억이 자세하진 않아서.."
모아람: (잘한다! 선이!)
최 선: 친구가 아플때 그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
상담하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안내원: "아 그 선생님이 맡던 대부분은 다른 의사 선생님께 넘어갔으니까"
최 선: (매우 어색한 존대)
모아람: (계속 그렇게 존대를 쓰는거야!)
안내원: "다른 의사 선생님께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요?"
최 선: 그 선생님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유시현: 그러면 편도담 선생님과 친하시다거나, 선생님을 잘 알만한 분은 계실까요.
최 선: 뭐 개인적인 은사 비슷한 것인지...
모아람: 그럼 시체 안치실을 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게실까요? (직설)
안내원: "방금 말한 그 다른 의사선생님이 그분이세요."
모아람: (계....)
안내원: "보자, 성함이.. 김민준 선생님이세요."
최 선: 그 인간한테라도 가볼까(작게 말한다)
유시현: 어디로 찾아봬야 할까요?
안내원: "2층 내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아 그런데 시체안치실을 보시려면 가족 증명서가 필요해요."
(아람을 바라봅니다.)
최 선: (속으로 욕을 작게 씨부린다)
모아람: ...
첼롯: 말재주로 설득 못하나요
모아람: (사... 사촌이라고 구라쳐야 하나? 잠깐 직업윤리고 뭐고 전부 버릴 생각함)
첼롯: 설득이랑 말재주있는데
최 선: 어디서 만들어오면 안되냐
안내원: 안내원을 설득해봤자 소용없지 않을까요?
모아람: 여기.... 증명서 떼는 곳이 있나요... (잔잔)
안내원: "여기 팩스기 있는데 팩스기로 받으셔도 되구요."
유시현: (고민하다가) 음... 일단은 그 김민준 선생님인가 하는 분을 찾아가자.
모아람: (팩스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이 더욱 잔잔해졌다)
유시현: 안내원보다 의사에게 직접 이야기하는게 더 영향이 클지도.
최 선: 흠
안내원: 선이 말대로 만들어와도 됩니다.
-: 그럼 어디서 가짜로 만들어오죠^^!
첼롯: 관련기능필요하잖아요...
안내원: 만들어 오려면 손재주 롤 사용 하셔야합니다
첼롯: 아마 예술/공예나 손놀림이겠지만
안내원: 손놀림이군요..
첼롯: 흠 손재주 굴려보죠
안내원: 네 맞습니다.
첼롯: 기본치 10%면 가망있을지도
-: 기본 10인디요
없는디
최 선:
Value: | 10/5/2 |
Rolled: | 89 |
Result: | Fail |
ENA: 저 10으로 성공해본 적 있어요
ㅋ
ㅋ
ㅋ
첼롯: 0(쿨럭
GM: (근심)
-: 전 1 몇번 찍어봤지만
ENA: (근심걱정)
Value: | 10/5/2 |
Rolled: | 46 |
Result: | Fail |
-: 그렇게 운좋게는 안나와주는 것이
현실
GM: 그쵸
ENA: 그쵸.....
첼롯:
Value: | 10/5/2 |
Rolled: | 68 |
Result: | Fail |
GM: 여러분은 열심히 증명서를 조작하였으나
첼롯: 응뭐평범하게망하겠죠
ENA: 옵션룰이라도... (시름시름)
-: 재력으로 누구한테 부탁하면 안될ㄹ까요?
GM: 누가봐도 가짜인 것이 보이네요.
모아람: ...
-: 서류 전문가에게
모아람: (처참한 위조 실력 봄;)
GM: 네 가능합니다.
유시현: 일단 근처 분쇄기에 갈아버리도록 할까요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 야 이
모아람: ....
GM: 강행해보실래요?
최 선: 젠장 돈은 많은데 이런거 하는 놈들 찾기 어렵네
Value: | 50/25/10 |
Rolled: | 57 |
Result: | Fail |
-: 럭 7 까세요
모아람: (돈 많다고 자랑하는 선이 보고 더욱 잔잔해짐)
GM: 선은... 주변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 까주세요
럭 7까주세요!!
GM: ㅋㅋㅋㅋㅋㅋㅋ
첼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확인했습니다
-: 신뢰는 안잃고
GM: -7의 행운을 잃고
모아람: (신뢰를 잃은... 선이...)
-: 럭을 깐다!
첼롯: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위조하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첼롯: 와 이게되네요
최 선: 휴 돈만 있으면 안되는게 어디있어
대한민국에서ㅋ
모아람: (잠깐! 우리 중 누가 가족인걸까?)
나 경찰대 학생인데 이런 거 막 보고 참여하고 이래도 되는걸까.
(급현타)
최 선: 그럼 모른척해
유시현: 윤초련. 유시현.
최 선: 우리집에서 돈으로 무마하면 난 괜찮으니까
모아람: (모른척;)
최 선: 뭐 대강 내가 외가 친척인걸로 만들었으니까
모르는 사람인척 하면 안걸려
유시현: 외가인건가...
최 선: 성이 다르찮냐
유시현: 부자는 부러운걸...
최 선: (들고 안내데스크로 향합니다)
이거면 되...ㅂ.니.까?
유시현: (지그시
모아람: (선이의 존대가 참으로 기특함)
GM: 안내원은 선이 들고온 가족증명서를 확인하더니
안내원: "잠시만요."
GM: 어디론가 전화하네요.
전화내용을 봐서 김민준 의사선생님과 전화하는 것같습니다.
안내원은 곧 전화를 끊습니다.
안내원: "마침 선생님 지금 시간이 빈다고 하시네요. 2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데리고 가주실거예요."
모아람: 감사합니다!
최 선: 흠
알겠...습.니.다
(엘레베이터로 향합니다)
걷기 싫어 타
병원 계단은 기분 나쁘다고
유시현: 귀신 나올거같지~?
(엘리베이터 탑승)
모아람: (얌전히 엘리베이터 탑승)
GM: 고작 2층으로 올라가는 거지만 선과 아람과 시현은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최 선: 안가봤냐? 귀신이 아니라 분위기가 기분 나쁘단 말이야
유시현: 어두침침하니 기분나쁘긴 해...
-: 늙은이가 한층 계단을 오르는게 힘들수도 있죠
고작이라고 하지마욧
ㅠㅠㅠ
모아람: 올라갈 때 관절 아파. (늙은 21세)
최 선: 경찰은 관절 소중하니까
모아람: 맞아.
첼롯: 어차피 전기세 병원에서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고작 2층인데!
-: 렛티님 젊어서 좋겠다!
유시현: 나도 걷기 귀찮아.
ENA: 숨쉬는 것도 힘겨울 수 있습니다
-: 맞아 아무것도 안해도 무릎관절 시리다고
선풍기 바람만 맞아도
무릎 관절이 시려요 아주
GM: (저런...
ENA: 맞아....
첼롯: 그건 시원한게 아닐지(읍읍)
ENA: 태풍 온대서 무릎 시큰 거리고..
-: ㅁㅈㅇㅁㅈㅇ 정작 서울은 태풍도 안올라왔는ㄷ
무릎 시큰시큰
GM: (꼬옥...
-: 관절 안시려보셨구나
시원한거랑 관절 시린거
모아람: (2층 버튼 누름)
-: 매우 달라요
띵-
GM: 엘리베이터가 2층으로 도착합니다.
첼롯: 시무룩...
최 선: (얌전히 내립니다)
모아람: 아.... 역시 기술이 최고야.
최 선: 현대문명과 돈이 최고지
모아람: (안 아픈 관절에 찬사하며 내림)
최 선: (웬일로 긍정적으로 말함)
유시현: (일단 내립니다.)
올라가자 안내원과 대화를 했는지 의사가 마중나와줬습니다.
모아람: 아, 김민준 의사 선생님?
-: (진짜 한가한새끼네...)
김민준: "아, 윤초련씨 가족분들?"
최 선: ㅇ...ㅖ
모아람: (가족분들에 양심 천갈래만갈래 찢어짐)
유시현: (뻔뻔)네. 친척이지만요.
첼롯: 친구가 초련이뿐이라 가족이라해도 안찔림니다...
김민준: 의사는 여러분을 시체안치실로 이동시켜줍니다.
최 선: (따라갑니다)
유시현: (따라감)
모아람: (가장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감)
김민준: 의사는 시체 안치실의 문을 열고 여러분을 들여보냅니다.
유시현: 근데 선생님. 한가지 질문이.
김민준: "네?"
유시현: 시체가 한달이 지났는데 얼굴 확인이 가능한가요?
(순수)
김민준: "DNA는 확인 가능하니까요"
(가능하겟죠? 가능하다고 말해조요)
(저는 몰라요)
모아람: (아...! 현대 문명!)
-: ㅋㅋㅋㅋㅋㅋㅋ
첼롯: 한달이면 보통 썩지않을지... 뭐 된다 치죠
-: 나는 그쪽으로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우리 해부실보면
첼롯: 실제론 치열로 확인한다 카던데
ENA: 냉각해두지 않았을까요?
-: 해부 자체는 됐으니까 뭐
김민준: 네 냉각실이라 지금 매우 춥습니다.
-: 응 시체 냉각실 있어요
그래서 전력 내려가면
지옥이야
ENA: ㅁㅈㅁㅈ...
윈터초련...
첼롯: 산체크할거같아서 들가기시른데
일단 입장하자마자 관찰력 굴려봐도 되나요
-: 윈터이즈커밍...
유시현: (망설임 없이 발을 내딛는다)
모아람: 여기... 초련이 서류도 있을까요?
유시현: 쓰읍...추운걸.
-: 의사놈이
서류함앞에
서있다
안치실의 삼면은 영화속에서나 봤던 것마냥 철제 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유시현: (후드를 눌러씁니다.)
-: (해치우고 자료를 얻죠)
의사가 뒤적거리는 서류함 옆으로는 온도계가 있고
차가운 은색의 철제 트레이가 안치실의 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모아람: (트레이는 왜 있지?)
첼롯: 안치실이 원래 저렇게 시체 하나만 있나요
어쩐지 푸르스름한 전등과 차갑게 유지되는 온도 탓에 들어선 것만으로 어쩐지 섬짓한 감각이 드네요.
김민준: "잠시만요. 안치함 번호 좀 찾아보겠습니다."
ENA: 약간.... 사물함 느낌으로 시체가 있지 않나요?
첼롯: 아 트레이 위에 시체 없는건가
김민준: (의사는 서류함을 뒤적거립니다.)
첼롯: 사물함에
ENA: 트레이는 너무 작아서 안 올라가요
-: 사물함ㅋㅋㅋ큐ㅠㅠㅠㅠ
첼롯: 미리 꺼내놓으신줄아랏네
-: 아 사물함(흐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A: 젠가느낌으로...
첼롯: 시체(의 일부)인줄...
ENA: 열면 시체 머리 있고... 쭈욱 빼야 전신 보이고..
-: 근데 장기기증이면 시간이 우선이랏
이미 장기 빼져서
너덜너덜 할텐데
ENA: 얼굴만 봅시다(처참)
GM: 여러분
유시현: (두리번) 그러니까 저 사물함... 아니지. 아무튼 함 안에 시체인가?
-: 장례식 때문에 내부에 다른거 채워놨겠지만...
GM: 너무 현실고증 하지 맙시다
(슬퍼짐)
-: 미안해요
ENA: (슬퍼짐)
-: 신나서 흥분했어
유시현: (주변을 적당히 둘러본다)
모아람: 사물함...
첼롯: 관찰굴리면 뭐 주시나요
모아람: (잠깐 의사 선생님 봄;)
최 선: 사물...풉...(아람의 말을 듣고 웃는다)
GM: RP로 말해주세요
시현 - 주변엔 지도 그대로가 보입니다.
유시현: 음... 둘러보면 뭔가 있을지도.
GM: 아람 - 의사 선생님은 열심히 서류를 뒤적거린에ㅛ
거리네요
유시현: 뭔가 없을까.(중얼. 두리번.)
모아람: (의사 선생님을.... 잠깐 기절시킬 수 있을까?)
-: 관찰력을 굴려봐도 될까요?
GM: (의사 선생님을 왜..?)
네 가능합니다. RP로 말해주세요
-: 기절시켜야 뭐 얻기 쉽죠
함후려치고
모아람: (나중에 시체 볼 때... 마음 편히 볼 생각이다...)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97 |
Result: | Fail |
-: 와우~~
GM: 선은 아무것도 보지못합니다
-: 오늘 주운 없네
GM: 기절 시키실거면..
그대신 여러분에 대한 신뢰를 잃습니다.
최 선: 뭐 특별한 건 없는데...
모아람: (일단 주변을 둘러본다!)
GM: 은밀행동 추천드립니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관찰력성공
GM: 무엇에 대한 관찰인가요
유시현: 주변에 특이한거나 눈에띄는게 없나
GM: 무엇을 본다 하나를 선택하고 말해주세요
유시현: (의사선생님이 수상쩍은 행동을 한다거나)
모아람: (시현이가 대충 둘러봤으니 둘러보려던 거 멈추고 트레이를 본다.)
Value: | 75/37/15 |
Rolled: | 26 |
Result: | Hard |
유시현: (의사선생님을 주시)
-: 적당히 철제함부터 봐주시죠
GM: 의사선생님은 수상쩍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 의사 봐도 안나올듯
GM: 그저 초련의 서류를 찾고있습니다.
아람 - 치우지 않은 붕대나 소독제 등이 놓여있습니다.
유시현: (소근)아람 양. 뭐 있어요?
모아람: 으응? 그냥... 붕대랑... 소독제..
-: 한 턴 돌렸으니 선이도 함 더 굴려도 되나요?
GM: 네 가능합니다.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 예앗스~~
최 선: (철제함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GM: 장기기증으로 인해 보관되기로 결정된 시체나 장례식 이전의 시체들이 들어있을 철체함 입니다.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온도가 느껴집니다.
'만약 우리 추측이 다른 사람들의 말대로 망상에 불과하고 이 함을 열었을 때 초련이의 시체가 멀쩡히 들어있다면 어쩌지?' 라는 망상에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SAN 1/1d3
모아람: 초련이 서류... 찾는 거 도와드릴까요? (슬금)
유시현: 흠. 너는... 뭐 찾았어? (라고 선한테 물어봅니다.)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20 |
Result: | Hard |
-: 성공 1 깎습니다
GM: 여전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SAN-1
최 선: 아니 별거...없어
(두근거리는 심장에 쎄하게 말합니다)
유시현: (갸웃.)
모아람: (의사선생님께 기웃댐)
유시현: 음. 뭐 없으면 그걸로 된거겠지만...
최 선:
Value: | 70/35/14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 앗 ㅁㅅㅈㅅ
유시현: ?
-: 잘못 눌렀어요
ㅠㅠㅠ
GM: 네 괜찮아요
김민준: "저기."
첼롯: 휴 세션에 하나 나올까말까한 펌블이 지금 나왔다
모아람: 네?
첼롯: 앞으론 무사할거야...
최 선: (고개만 돌려 쳐다봅니다)
김민준: "좀 이상한데...."
모아람: ...? 뭐가요?
최 선: (눈살을 찌푸립니다)
유시현: (갸웃할 뿐)
김민준: "시체에 대한 정보가 사라졌습니다."
최 선: 뭐?
모아람: 예?
김민준: "아니, 저도 편도담 의사한테 받은거라서요."
유시현: ... 잠깐만요. 그게 가능한겁니까.
최 선: 무슨 대학병원이 관리를 이렇게 해
김민준: "시체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모아람: ...
최 선: 그 의사가 가져간거 아냐?
유시현: 참고로 마지막으로 데이터가 있었던건?
최 선: 허 참 내
시체가 없어져?
유시현: (심리학 굴려봅니다)
김민준: "글쎄요... 저도 몇주전에 받고 확인했을 땐 있었는데 말이죠."
심리학 롤
유시현: (의사가 무슨 심정인지)
최 선: 뭐 누가 와서 서류랑 시체를 훔쳐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유시현: (숨겨놓고 거짓말하는거아닌지)
김민준: 네 롤 굴려주세요.
-: 예 굴리세요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으잉. 공개롤?)
일단 성공이네욥
그럼 두 사람한테 귓속말로)
거짓말은 아닌것같아.
당황하고 있는건 진심.
최 선: 안그래도 그래 보인다
멍청한 놈들 아냐?
유시현: (소근) 즉 지금 이 의사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최 선: 시체가?ㅋ 사라져?ㅋ
김민준: "아무튼.. 정말 죄송합니다."
최 선: 나중에 아는 언론에 찔러야지
유시현: 흐음. 관리부실인거같기는 한데...
최 선: ...CCTV같은거 확인해볼수 있...습.니.까?
시체가 제 발로 걸어서 나갈리도 없고
모아람: 죄송하시면 편도담 선생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김민준: "CCTV는 잠시만요..."
"편도담 선생님요?"
최 선: 가족(강조)인 이상 가족(강조)의 시체가 사라졌으니
김민준: "아.. 그 선생님.."
최 선: 확인해봐야겠는데
유시현: (의사 선생님을 바라보며) 음.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지만. 편도담 선생님 주소라던지, 알 수 있을지. 또 어떤 분이었는지라던가.
김민준: "예전에는 밝은 사람이었는데 어느날을 기점으로 사람이 망가진 것마냥 우울하고 날카로워지셨어요."
모아람: ...?
김민준: "정말 병에 걸리신건지 퇴직 몇달 전부터 완전히 사람 몰골이 아니더라고요."
유시현: 어느 날이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김민준: "그래서 지금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퇴직하셨죠."
"글쎄요.. 그런걸 일일히 기억할만큼 친하진 않았어서요."
모아람: 몇 주 전이라고 하던데, 정확히 언제쯤 퇴직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서류들을 인수인계 받은 날이요.
김민준: "한달 다 돼 가지 싶습니다."
최 선: ...
유시현: (자살사건은 한달전. 담당의사의 변모는 몇달 전. 인수인계 받은 날은...)
한달... 전.
최 선: 야 그 놈 죽은 쯤이잖아(소근)
유시현: 한달 전에 뭔가 있었어. 이건 시체의 소실과도 관련있을지도.9소근)
모아람: 혹시 편도담 선생님 연락처를 알고 계실까요?
유시현: (소근)뭔가 수상쩍은 느낌 나지 않아?
김민준: "아.. 아무래도 개인정보라.. 제가 멋대로 줘도 될지 모르겠네요."
모아람: 초련이 전담 선생님이 편도담 선생님이셨어서... 자세히 듣고 싶어서요.
(설득 롤!)
설득 롤 굴려주세요
모아람:
Value: | 90/45/18 |
Rolled: | 73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연락번호라던지 주소라던지. 부디 부탁드립니다.
김민준: "어쩔 수 없네요."
-: 아람이 잘한다~!(박수
김민준: "제가 알고 있는건 전화번호니까"
"전화번호라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첼롯: 설득이 인외급
모아람: 저희... 초련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가... 지금 사라졌잖아요.... (희번득...)
김민준: @아람에게 전화번호를 가르쳐줍니다.
모아람: 와아, 감사합니다!
최 선: 이따 전화도 네가 해 말 잘하네(아람이를 툭 치며)
모아람: (;)
유시현: (소근)주소도 좀 알아봐주시죠.
전화가 먹통일수도 있으니까...
모아람: 전화번호밖에 모른다잖아. (속닥)
유시현: 아앗...어쩔수 없나...
김민준: "참.."
최 선: 솔직히 의사끼리 같은 과래도 안친하면 어디 사는지도 몰라
김민준: "죄송한 마음에 이거라도 보여드리겠습니다."
모아람: 뭔가요?
최 선: (빠르게 그쪽으로 고개를 향한다)
김민준: @시체의 서류를 보여줍니다.
모아람: (무슨 시체?)
김민준: 초련의 시체입니다.
'시신은 아무런 이상이 없이 깔끔하게 모든 장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
모아람: (아까... 서류 없어졌다고 하지 않았나...?)
라는 견해가 날려 쓴 글시로 적혀있습니다.
유시현: 날려...
GM: 시체가 보관된 서류가 없어졌습니다!
모아람: (아!)
유시현: (갸웃) 자살이었지?
이 서류의 담당자 란에는 편도담의 이름과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유시현: 사인이 어땠더라.
모아람: 그렇... 지.
최 선: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모아람: 자살이었지.
GM: 사인은 추락사입니다.
모아람: (처참...)
유시현: 추락사인데 내장이 전부 멀쩡하다고?
최 선: ...
아무튼 그 의사놈한테 연락이라도 해보지
모아람: (편도담 의사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버린다;)
유시현: (소근)점점 더 수상해지는데 이거...
최 선: 수고...하.십.니.다
-: (여기서 더 볼 거 없죠?)
유시현: 그럼 일단 병원을 나갈까.
GM: 글쎄요
-: 헉 뭔가 있나봐
GM: 저에게 물으셔도...
첼롯: 있어도 안알려줄거같은데
GM: 플레이어들이 탐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
첼롯: 일단 나가보죠
모아람: (잠깐 나가면서 온도계 한번 본다! 왤케 춥지?)
유시현: (복잡한 심경)
-: 렛티키퍼님은 그렇게 힌트 많이 안주시는군...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23 |
Result: | Hard |
GM: 온도계는 안치실의 서늘한 온도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유시현: (나가기 전에 그럼 의사양반에게 질문)
GM: 눈으로 온도를 확인하고 나니 더 추운 기분이 드는군요.
모아람: (으! 추워!)
GM: 0도 가량입니다.
유시현: 혹시 저희가 오기 전에 초련이 녀석 시체를 보러 온 사람이라던지 있었을까요.
최 선: (사류함을 슬쩍 봅니다)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 쓸모없는 새끼...
GM: 혹시 못본거 있는지 궁금하시면 아이디어 롤 굴려주시면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유시현: 가족이라던가. 친구라던가.
모아람: (선이가 못 알아보는 서류함 괜시리 살펴보고...)
Value: | 75/37/15 |
Rolled: | 72 |
Result: | Success |
김민준: "아뇨. 여러분이 처음입니다."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97 |
Result: | Fail |
-: 하...누가 인트 굴려주십시오...
유시현: 아이디어가 지력롤잉감
Value: | 50/25/10 |
Rolled: | 26 |
Result: | Success |
ㅋㅋㅋㅋㅋㅋㅋㅋ
GM: 아람 - 방금 의사가 보여준 서류가 초련에 대한 서류의 끝임을 알게됩니다.
유시현: 신뢰와 믿음의 반타작)
나가자. 더 볼건 없을거 같아. 감이지만.
그럼 나가기 전에...
Value: | 20/10/4 |
Rolled: | 60 |
Result: | Fail |
모아람: 뭐해?
유시현: 응 글렀네
최 선: 뭐하냐
유시현: 아니. 붕대라던지 가져갈 생각이었는데.
모아람: (뻣뻣한 시현이 봄;)
유시현: 필요할것 같아서.
-: 다른 사람이 대신 굴려줄수도 있으니 이왕이면 정보는 서로 공유합시다
유시현: 이거 귓말이었나요)
최 선: 사면 되잖냐 병원 약국에서
GM: 네 귓말이에요
-: 노란창은 귓말입니다
최 선:
Value: | 70/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소근) 붕대랑 소독제. 가져가는게 좋지않으려나.
최 선: (슥 합니다)
GM: 선은 붕대와 소독제를 얻습니다
최 선: 참 내 사면 되는데 뭐하러
모아람: (쌔비는 거 봄....)
유시현: (... 마술사의 재목이로군)
최 선: (툴툴거리면서도 잘도 쌔빕니다)
(From GM): 각각 체력 2씩 회복됩니다.
모아람: (나... 절도를 눈 앞에서.. 넘겨야해....)
(정의를 당분간만 버리자)(질끈!)
유시현: (뜬금) 너 나중에 카드마술 하면 대박치지 않을까
최 선: 야 미안타 너 경찰이었지 참ㅋ
그딴거 안해도 돈 많다
모아람: 괘, 괜찮아. (질끈.....)
유시현: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야. 일단 그러면... 나가자고.
아람 양은... 쏘리. 나중에 날 잡아가라고.
모아람: 그래.
최 선: (밖으로 향합니다)
모아람: (거절하지 않음)
최 선: 야 가면서 전화 좀 부탁한다
유시현: 어이! 농담이었는데!?
병원 밖으로 나갑니다.
-: 후 경찰서 갈까요
유시현: 전화기 미소지자인데
모아람: (편도담 선생에게 전화!)
최 선: (아람이 전화를 거는 걸 확인하며 경찰서 쪽으로 향합니다)
아람은 편도담에게 전화를 겁니다.
뚜-
뚜-
유시현: (아람 곁에서 기다린다)
몇번의 신호음이 울렸지만
연결이 되지않아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됩니다.
-: 전화는 걸으면서도 할 수 있잖아요
모아람: ...
유시현: 이럴거 같았어. 빌어먹을 직무유기 전 의사/
모아람: 전화 안 받으시는데? 메세지라도 남길까?
유시현: (한탄)
최 선: 혹시 모르니까 남겨보긴 하지
모아람: (경찰서로 걸어가면서 메세지를 남긴다!)
GM: 뭐라고 남기나요?
유시현: (연락 바랍니다. 초련이 친인척s)
라던가
모아람: [ 저, 안녕하세요, 편도담 선생님. 윤초련 환자? 관련해서 여쭤볼 일이 생겨 이렇게 전화를 걸게 되었습니다. 혹시 메세지를 들으신다면 연락 주세요. ]
... 시체를 환자라고 해도 될까?
최 선: 뭐 어때(어깨를 으쓱한다)
유시현: (절레절레) 고 윤초련 환자라고 적어두면 어떨까.
모아람: (심란...)
(일단 경찰서로 간다..)
-: 음성 사서함 메시지라 적는게 아닙니다....
GM: 아람은 메시지를 남기고
경찰서로 향합니다.
유시현: 아... 통화료 100원.
-: (경찰서 콰장창~~)
모아람: 괜찮아. 선이가 내주겠지.
(아님)
최 선: 꼴랑 100원...
모아람: 100원이면 마트의 카트를 운전할 수 있는 돈이야.
최 선: (경찰서에 들어갑니다)
유시현: 경찰서에 들어갈까, 일단.
근처의 큰 경찰서입니다.
최 선: 요새 마트 카트에 동전 안넣는다
모아람: 아직도 넣는 곳 있거든?
경찰서 내부로 들어가자 안내데스크에 순경 한명이 앉아서 졸고 있네요.
모아람: (책상 쾅!!!!!!)
최 선: 그러냐...
유시현: 100원이 모이면 만원되고 그러는 법이지.
모아람: 아저씨!!!!! 일어나세요!!!!!
최 선: 오~경찰대생 쎈데~
모아람: 이래야 잘 깨더라고.
유시현: (어깨를 흔들흔들) 웨이크업 폴리스!
순경: (놀라서 일어나며)
뭐,뭐,뭡니까?!
모아람: 이것 봐. (방긋)
최 선: 한달전쯤 사건 때문에 질문이 있어서 왔는데.요.
순경: 한달 전의 무슨 사건인데요?
최 선: 윤초련 사건
자살 사건이었을 걸.요?
모아람: (선이.... 존대 많이 늘었네...)
유시현: 고 윤초련 학생 투신자살 사건에 대해 이야기가.
순경: (귀찮다는 듯한 얼굴로 서류를 뒤적거리더니) "잠시만 따라와봐요."
최 선: (욕을 한바가지 씨부리며 뒤를 따라간다)
유시현: (따라갑니다.)
순경: 순경은 일어서서 여러분들을 경찰서 내부로 안내합니다.
모아람: (교수님께 찔러야지...)
형사과로 도착합니다.
최 선: 이래서 경찰놈들은...허 아니 옆에 애도 경찰이지(혼자 중얼거린다)
모아람: 다 들린다 최 선
유시현: 경찰서... 싫네에.
형사과 내부는 티비나 영화속에서만큼 정신없이 바쁘지는 않아보입니다만
유시현: (찔리는 일 방금 하고 옴)
형사들은 모두 각자 할 일이 있는지 여러분을 쳐다도 보지 않습니다.
순경: 순경은 한 형사의 어깨를 두드리더니
"이 학생들이 한달전 자살사건에 대해 알고싶다고 해서 왔습니다."
그 말만 하고 여러분을 형사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다시 나가네요.
형사: 형사는 40대 중반 정도로 보입니다.
한달전? 이라는 말을 내뱉더니 여러분을 유심히 쳐다봅니다.
모아람: 안녕하세요. (꾸벅)
유시현: (손 척) 초련이 녀석 친구인 유 시현이라고 합니다.
최 선: 친구이자 사촌
(아까 위조한 서류를 꺼내듭니다)
모아람: (위조... 들키면 어떡해)
형사: (서류를 대충 확인하더니) "그건 이미 끝난 일이잖아?"
유시현: 자, 자. 그러지 마시고.
최 선: 뭐 그런데 저희 집안 어.르.신들이
좀 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말.이죠.(좀 어색한게 풀렸다)
유시현: 알고 싶은게 있어서 왔어요. 몇가지.
모아람: (선이 잘한다잘한다잘한다!)
형사: "요새 실종사건이며 자살사건이며 얼마나 많은줄 알고 있긴있냐? 이런식으로 이미 종결된 사건을 다시 일일히 언급하면 우리도 곤란하다."
최 선: 저희도 오고싶지 않았는데
어른들이 좀 그렇잖아.요?
유시현: 일단 절친이다보니 죽었다는게 쉽게 납득가지도 않고 말이죠.
최 선: 지들 새끼들 얼마나 끔찍히 아껴.요
유시현: 그쪽 사정만큼 이쪽도 절박하답니다.
최 선: 근데 얘들도 걔 친구라고 걱정된대서 같이 온거고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78 |
Result: | Fail |
앗 말재주 망했다)
(소근)니가 좀 뭐라 설득좀 해봐봐봐
-: 헉 아람이두 설득 부탁해요
아람이 최고야
모아람: 다름이 아니라 누가 시체를 훔쳐갔다는 소식이 있어서요.
유시현: (아람 양에게 손짓)
모아람: (설득!)
유시현: 플리즈! 헬프!)
모아람:
Value: | 90/45/18 |
Rolled: | 8 |
Result: | Extreme |
-: 꺄~!!!
아람이 최고ㅠㅠㅠ
유시현: 역시 최강언변 아람퀸님
형사: "어휴"
"많이는 못 알려준다."
모아람: 저희 친구이자 우리.. 선이 친척인 초련이 시체가... 무려 시체 안치실에서 사라졌다니까요.
형사: (*저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ENA: 다녀오세요!
첼롯: 잠깐 PL적으로 정보정리해보죠
1달 전.고 윤초련 투신자살 사건. 1달 전. 담당의사 사직.
둘 간에는 아무리 봐도 연관이 있어 보이는데.
-: 기억하기 어려우시면 에버노트같은거 켜두시면서 복붙해두는거 추천해요
첼롯: 시체는 추락사치고는 내장이 전부 무사했죠?
ENA: 장기기증이 가능할 정도로!
첼롯: 혹시 담당의가 사인관련 검시의랑 동일인?
그럼 추락사 아닌데 추락사라고 해서 죄책감에 때려친걸지도모르겠는뎅
ENA: 그건 전화가 가능하고 대화를 해봐야 알 것 같아요 검시의였는지는 모르니까요
그리고 몇 달 전부터 꾸준히 편도담 의사가 몸이 안 좋다고 했고, 건강 악화로 퇴직하게 됐다고도 언급됐었어요.
첼롯: 그래서 지금 추리한건
가능성없다생각해요
형사: (*왔습니다.)
첼롯: 노트에 일단 정리중인데 역시 몇가지를 더 알아내야할지도.
모아람: (퐁)
유시현: (퐁)
형사: (*참고로 우리는 3일간 움직입니다!)
(*여기 시간상 3일이에요)
모아람: (* YES!)
형사: (형사는 나감한듯이 한숨을 푹 쉬더니)
"목격자까지 확실하게 있는 사건인데 정 그렇게 이 일에 대해 알고 싶으면 목격자랑 한번 만나 봐요."
(라고 말하며 목격자의 번호를 알려줍니다.)
모아람: 목격자... 감사합니다.
최 선: 목격자라니...(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소리에 당황합니다)
형사: "자살하는걸 목격한 사람이 있었어요."
"뭐.. 학생 부모님 외 가족에겐 말하지 않았으니까 모르셨겠네요."
최 선: ...(얼굴을 잔뜩 찌푸린다)
GM: 아무나 행운 롤 굴려보시겠어요?
모아람: (!)
Value: | 75/37/1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최 선:
Value: | 68/34/13 |
Rolled: | 88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95 |
Result: | Fail |
모아람: (으응)
-: 앞으로 최선은 페일맨입니다
유시현: 아람이가 이 세션의 한줄기 빛이네요
GM: 여러분과 형사가 대화를 하고 있던 중
눈치 없는 후배 형사가 지금 대화하고 있는 형사에게 옵니다.
"아 혹시 그 신변 보호 요청했다가 거절 당하고 자살한 그 사건 말입니까?"
모아람: ..
이건 무슨 소리죠?
형사: "쉿. 그런거 함부로 말하면 어쩌냐!"
최 선: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유시현: (눈을 찌푸린다) /뭐
형사: "에라이."
모아람: 이미 들었어요.
유시현: 신변보호 요청? 누가?
모아람: 말씀해주셔야겠네요.
형사: "큼큼.."
"윤초련씨가 자살하기 전에 신변보호 요청을했긴한데."
"명확하지도 않고 증거도 없는 요청에는 신변보호를 해주지 않습니다."
최 선: 무슨 사건에 관련된거 아냐?
(다시 반말로 돌아옴)
모아람: 뭐라고 하면서 요청하던가요?
유시현: 명확하지 않고 증거가 없다라...
형사: "최근 누군가한테 스토킹당한다고 했나.. 어쨌나.. 근데 증거가 있어야지 해주죠."
유시현: 스토... 킹?
형사: "증거도 없이 무작정 해달라고 해도..."
유시현: 보호 요청은 언제들어왔나요?
최 선: 스토킹이 증거가 필요해?
참나
뭐 무슨 증거
누가 따라오면 좀 보호해줘야지
형사: (*한국 고증 충실!)
유시현: CCTV라던가?
근데 귀찮아서 안했겠지(소근)
최 선: 그딴거 피해다니는 새끼는 어쩔건데
형사: "글쎄요. 거절한 건이여서 정확하겐 모르겠네요."
모아람: 자료로도 안 남아있나요?
유시현: 관련서류안남아있어요?
모아람: 남아있을텐데요....
유시현: (갸웃) 진짜 아무것도 없어요?
형사: "한 몇달 전이려나?"
유시현: 의사가 스토커같은데 이거(소근)
최 선: 넘겨짚지 마라
모아람: 의사가... 어떻게... 스토킹을...
형사: "아무튼 지금 줄 수 있는건 목격자 정보밖에 없으니까."
모아람: (근무에 치여살던 의사들 생각함)
형사: "더 알고 싶으면 그쪽한테 연락해보세요."
유시현: 관련은 있을거같아(중얼)
연락처같은거 알수 있을까요?
모아람: 아까 주셨잖아.
(목격자 연락처 흔들음)
유시현: 앗 그랬나.
그럼 부탁할게.
모아람: (뭔가 놓친 건 없을까? 머리를 굴려보자!)
아이디어 롤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심리학이라도 굴려봐야 하나. 뭔가 더 아는거 있는지)
Value: | 70/35/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모아람: .. 들을 만한 건 다 들은 것 같고, 목격자만 만나면 될 것 같다.
그 전에 전화해서 약속 잡는게 우선이겠지만.
유시현: 음...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미안한걸. 여러모로.
최 선: 그럼 전화 해 봐
(자기 전화를 아람이한테 건네준다)
형사: 경찰서를 나가시나요?
유시현: (멋쩍은 표정)
최 선: 통화비 걱정되면 내거 쓰고
-: 넹!
GM: 경찰서 나가기 전에 듣기 롤!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모아람: ... (잠깐 갈등하다가 받아서 번호 꾹꾹 누른다!)
Value: | 60/30/12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저 다이스 운 상태가)
(From GM): "진짜 이 사건이 뭐가 있긴 있나, 위에서도 자꾸 막질 않나... 왜 이렇게 다들 난리야?" 라고 투덜대는 형사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최 선: ...
들었냐?(소근 말한다)
모아람: ... 경찰이 이래도 되나.
들었어. (입술을 짓씹었다.)
일단... 나가자.
유시현: (종종걸음으로 나간다.)
최 선: 진쨰 이 섀갠이 먜개 앴걘 얬냬 웨애섀도 쟤꾸 맥잴 앦내(웃긴 얼굴을 만들며 따라한다)
모아람: (입술 깨물음)
최 선: 왜 애럫걔 대댈 낸래얘~?
유시현: (갸웃) 뭐야 뭔데 뭐 있었어?
난 못들었는데...
최 선: 뭐야 못들었냐
모아람: 아...... 진짜 잘 따라해...
유시현: 분위기가 안좋은걸보아 좋은건 아니로군.
모아람: 위에서도 자꾸 막는대. 이 사건.
유시현: 으이이이이이잉...?
모아람: 뭔가 진짜 있나봐.
최 선: 뭐가 있긴 있나보지
유시현: 아니. 이렇게 수상쩍은걸 막어???
최 선: (손톱을 깨문다)
바보냐
수상쩍으니까 막는거겠지
해결할 힘이 없어서
모아람: (목격자 이지민. 연락처에 적힌 이름을 중얼이고는 전화한다.)
최 선: 멍청한 새ㄲ...
(옆에 있던게 경찰대생인걸 깨닫고 말을 멈춘다)
유시현: 으음... 사건에 메달릴 이유가 더 늘었어.
모아람: (눈 부라림)
최 선: 알았어 알았다고
유시현: 초련이 녀석. 억울해서 나타난게 아니려나. 아마도지만.
전화 수신음 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달칵'
전화를 받는 소리가 들리네요.
모아람: 아, 여보세요? 이지민 씨 전화 맞나요?
이지민: "여보세요?"
"네 맞는데... 누구시죠?"
유시현: 아람 양 파이팅...!
모아람: 다름이 아니라, 한 달 전의... 사건에 관해서 여쭤볼 일이 있어서요. 마음이 불편하실 것 알지만, 이 사건이 또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바람에 다시 조사하게 됐어요. 아, 저는 경찰입니다. (아직 학부생이지만) 그런고로 다시 한번 이지민 씨의 말씀을 듣고 싶은데... 오늘 시간 괜찮으신가요?
첼롯: 렉인줄)
이지민: "아.. 저번에 있었던 그 자살사건요?"
모아람: 네네.
첼롯: (깜짝 놀랐습니다)
이지민: "....알겠어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모아람: 목격자라고 하셔서...
어느쪽이 편하실까요? 저희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이지민: "마침 대학로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니까 거기로 와주세요."
모아람: 네, 금방 가겠습니다.
유시현: (손을 들어) 택시이이이이!
최 선: (택시를 잡는다)
모아람: (전화를 먼저 끊기를 기다렸다가, 전화를 끝맺는다.)
최 선: 야 니네 뒤에 타
유시현: 빠르게 가는게 좋지 않으려나! 돈은... (힐끔)
모아람: 응. (얌전하게 뒤에 탐)
최 선: 따블 부를거니까
유시현: (뒤에탐)
모아람: (안전벨트 하고... 운전석 꼭 잡음...)
유시현: 자본주의 국가의 힘!
GM: 택시를 잡습니다
유시현: (벨트를 꼭 메는.)
최 선: 아저씨 대학로 2번출구까지
따블
최대한 빨리
GM: 아저씨는 선의 말을 듣더니
바로 100을 밟으며 출발합니다!
모아람: (아... 익숙한 속도다....)
-: 지옥의 질주다 끼얏호~!
유시현: 흐아아아악 ★
모아람: (썸남이랑 드라이브 다닐 때도 이 속도가 기본이었지...)
(부처 얼굴로 즐기는 중)
유시현: (혼놓)
자전거보다 빠르게 달려본적 없다고오...!
모아람: 버스도 안 타봤니...?
유시현: 탈 돈 없는걸...
모아람: (측은)
GM: 여러분은 어느새 카페 앞으로 도착했ㅅ브니다
했습니다
유시현: (비틀거리며 내리죠)
모아람: 감사합니다~! (호닥닥 내림)
최 선: (카드 결제!)
유시현: (헛구역질)
모아람: 아~ 재밌었다!
유시현: 차 무서워...
GM: 선은 카드결제를 하고 차에서 내립니다.
최 선: (스벅 안으로 향합니다)
유시현: (정신 챙기고따라갑니다)
GM: 스타벅스 안으로 들어옵니다.
모아람: 이지민씨, 이지민씨.... (중얼중얼
어디 계세요...
유시현: (소근)연락을 함 더 걸어봐...
전화기가 울릴 테니까...
모아람: (전화해본다!)
GM: 다시 전화를 받습니다.
이지민: "여보세요?"
유시현: 전화 받는 사람 스벅 안에 있나용
모아람: 여보세요! 저희~ 스타벅스인데요!
어디 앉아계시나요?
이지민: "아 저 여기 있어요."
그녀가 손을 흔듭니다.
모아람: 앗.
이지민: 1층 구석에 앉아있네요.
최 선: (자리로 향합니다)
모아람: (전화 끊고 1층 구석의 이지민을 향해 간다!)
유시현: 꽤나 바로 찾았는걸.
모아람: 안녕하세요. (허리 꾸벅 숙여서 인사했다.)
이지민: 그녀는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며 꽤나 쇠약해보이네요. 손에는 만지작거리는 약병이 있습니다.
유시현: (손흔들.)안녕하십니까.
이지민: (당신들을 보더니) 그런데.. 정말 경찰 맞으신가요?
모아람: 전화드렸던 모아람이라고 합니다. 이쪽은.. 초련이 친구들이고요.
네, 저 경찰 맞아요!
최 선: 학부생이지만(안들리게 중얼거린다)
모아람: (주섬주섬 경찰대 뱃지 보여준다!)
이지민: "...그렇군요."
모아람: (손가락으로... 대학은.. 가리고...)
최 선: (속으로 귀엽네 하고 웃었다)
유시현: 으음. 뭐 평범하게 초련이 친구놈이라고 합니다, 저는.
최 선: 친구이자 친척
(끝까지 밀고 나가기로 한다)
모아람: (존대쓰라고 선아) (옆구리 쿡 찌름)
최 선: 입.니.다
모아람: 그렇지.
이지민: "네.. 뭐가 알고 싶으신거예요? 저번에 다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유시현: 안색이 안좋아보이시는데 에어컨 틀어져있는 카페 안이라도 괜찮으실지. 조금 길어질지도 몰라서.
이지민: (손에 있는 약병을 계속 만지작거립니다.)
"상관없어요."
최 선: 무슨 약인지 살펴볼 수 있을까요? 관찰력이라던가
-: 걍ㅅ바
계실
ㄱㅇㄻㄷ가
첼롯: ... 저도 아이디어 굴려보죠
-: 최선이 저렇게 사근사근하게 말할리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유시현: (지그시 약병을 바라본다)
이지민: 네 관찰이나 의학 해주세요!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두명다 성공이네욥.
모아람: 일전에 말씀해주셨던 부분, 다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괴로우시겠지만...
이지민: 그녀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정신과에서 처방받은 진정제입니다.
최 선: 향정...?(혼자 중얼거린다)
이지민: "그냥.. 저는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도중에 우연히 그 사람의 자살을 보게 됐어요."
"처음 보는 사람이... 약 20층 되는 옥상에서 투신하려는거 같아서.."
유시현: 20... 층?
(소근) 시체는 무사했다고 적혀있었지?
최 선: 음
이지민: "옷은 평범한 검은색 반팔티에 청바지를 입었고 엄청 슬픈 표정을 지었어요."
"저, 분명... 뛰어내리지 말라고 말렸는데 삶을 끝내고 싶다고 말하면서..." (눈을 질끈 감습니다.)
(그 장면을 생각하자 괴로운듯 헛구역질을 합니다.)
모아람: 괴로우셨겠어요. (이지민의 손을 잡는다.)
그 당시 시간대나 장소... 기억하시나요?
옥상에서 만나신 거예요?
유시현: 정신분석으로 진정시킬수 있을까요
필요없으려나.
GM: 지민이 헛구역질을 계속 하고 있어서 대화가 진행이 안됩니다.
정신분석으로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유시현: 정신분석
Value: | 60/30/12 |
Rolled: | 6 |
Result: | Extreme |
모아람: (등을 토닥토닥.)
유시현: 요시 한건했다
ENA: OH..
GM: 시현의 정신분석으로 그녀가 진정하게 됩니다.
이지민: 지민은 아람을 바라봅니다.
유시현: 릴렉스 릴렉스. 과거의 일일 뿐이니까요.
이지민: "시간대요?"
모아람: 좀 괜찮으신가요...?
네네.
이지민: "네.. 덕분에요.."
"낮이었어요."
"저는.. 밑에 있었구요. 그사람은 위에 있었어요."
유시현: 음... 시체를 보셨나요?
이지민: "네."
모아람: 20층 가까이 거리가 있는데 어떻게 대화를 하신 거예요?
이지민: "네? 글쎄요... 대화를 했었는데...."
유시현: 말하기 힘들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시체는 어떘나요?
모아람: (어떻게 표정을 보고 어떻게 대화를 한 거지?)
이지민: "...바닥으로 떨어진 시체는 머리부터 부딪혀서 엄청난 양의 피를 흘리고 즉사했어요..."
유시현: (그거 저도 태클걸까하다 넘어간건데)
어라라...????
잠시만. 그럼 팔다리나 몸도.
이지민: "손과 발이 기괴하게 뒤틀린 상태였고... 눈이 감기지도 않은채로 저를 바라봤는데, 그게 정말 무서웠어요."
유시현: 심리학체크해도되나요
이지민: "으깨진 머리와 배에서 으깨진 뇌와 장기들이 줄줄이 흘러나왔습니다..."
유시현: 진실인지
이지민: @눈을 지끈 감습니다.
모아람: .....
GM: 네 가능합니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68, 34, 100 |
+2: | Hard |
+1: | Hard |
0: | Success |
-1: | Success |
-2: | Fumble |
?
Value: | 70/35/14 |
Rolled: | 80 |
Result: | Fail |
망했당
(갸웃)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모아람: 또... 다른 것이 기억나는 부분은 없으실까요? 괴로우시면 천천히 얘기해주셔도 돼요. 다만 숨기지는 말아주세요.
이지민: "숨기는거 따위는 없어요!"
(그녀가 예민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최 선: 워우-
모아람: 알고 있어요. 단지 관례같은 말이에요. 습관이었으니, 이 부분은 사과드릴게요.
유시현: 심리학 한번 더 굴릴수 없나요
이지민: "저는... 그날 그 장면을 목격한 이후로 몇번이나 환청이나 환각에 시달리는데.."
최 선: 진정제 복용중인거보니 엄청 예민한것 같은데 조심해라(아람한테 소근거리며 말합니다)
유시현: 페널티 들어가려나
모아람: 내 말이. (속닥속닥)
GM: 네 굴려주세요
유시현: (소근)서류쪽이 페이크일 가능성도
Value: | 70/35/14 |
Rolled: | 33 |
Result: | Hard |
있기야 하겠는데...(다시 바라본다)
모아람: 어떤 환청이나 환각을 보시나요?
유시현: 호이 성공쓰)
렛티 (GM): (* 잠시 카페 인터넷이 튕겼습니다 ㅠㅠ)
유시현: 성공햇스용
ENA: (스담)
유시현: (소근) 거짓말은 아닌거같은데?
이지민: "그런 것 까지 말해야하나요?"
"그냥.. 살고싶지 않다는 목소리나..."
"그 시체를 본다던가.."
유시현: (소근소근) 서류쪽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커졌어.
이지민: "사람이 위에 있는거 같다던가.."
(목소리가 떨립니다.)
모아람: (손을 잡은 채로 천천히 쓰다듬는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유시현: 음... 안좋은 기억을 되새기게 해서 죄송합니다.
모아람: 이렇게 갑자기 되새기게 했는데도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시현: 힘드셨을 텐데...
이지민: "아니에요.."
최 선: ...마지막으로 하나
어디에서 보셨는지 기억 하.십니.까?
이지민: "ㅁㅁ건물 쪽이였는데.."
유시현: 가보자고. (소근)
의학이 있는 탐사자들은 의학 굴려주실래요?
-: 아무도 없...
유시현: 의료 1%인데 히이잉
대응 가능한가요 다른걸로
이지민: 그렇군요 아쉽습니다.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 힝...
이지민: 선이는
재력을 굴려주세요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67 |
Result: | Fail |
-: 아~~~~놔~~~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까움
-: 흐흑...정말요...
모아람: 선이.... 카드.... 한도 걸렸니?
첼롯: 아까 써서 돈이 부족해진거네요 분명
이지민: "참.."
최 선: 아냐
은행 전산 오류겠지
이지민: "거기는 인적이 매우 드문 곳이었고..."
모아람: 네?
최 선: ㅇㅇ은행 뭐 에이티엠 점검하면 매번 이러잖아
유시현: 인적이 드문 곳... 불안한데.
모아람: 아, 그래. (못 들은 척 넘김;)
이지민: "저는 구급차를 부르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하나 병원(아까 여러분이 갔다온) 구급차가 와있었어요."
최 선: ...?
모아람: ?
유시현: 점점 수상해지는 이야기인걸(소근)
최 선: 건물에서 누가 부른게 아니라.요?
이지민: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저는 모르죠.."
유시현: 더 알아낼 정보는 없으려나.)
(잠시 고민하다 일어섭니다.)
이지민: 그녀는 가볍게 목례합니다.
유시현: (고개를 숙여 인사.) 시간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아람: (뭔가 더 알아낼 것은 없나? 머리를 굴리자!)
GM: 아이디어 롤!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GM: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아이디어 롤은 한명만 해주세요 ㅠㅠ
유시현: 아앗..아아아
첼롯: ;ㅁ;)죄송해라...
모아람: (생각해보니 들을 것은 다 들은 것 같다!)
다음.... 에는, 부모님 만나뵈러 초련이 집에 가보자.
유서라든가, 스토킹이라든가... 그런 증거들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최 선: dma
음
(고개를 끄덕인다
유시현: ㅁㅁ건물에 먼저 가보고 싶은데.
모아람: 그럼, 저희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협조해주셔서 감사해요. (얼른 사비로 맛있는 거 사다가 이지민에게 쥐어준다!)
최 선: 뭐 다 청소해서 치웠을텐데
나중에 가지?
유시현: 나중에 가도 될거같기는 해.
최 선: ㄱ...ㅏㅁ사합니다
(좀 자연스럽게 얘기했다!)
유시현: 확인해보고싶은건... 20층까지 목소리가 들리나라서.
모아람: (전혀 안 자연스럽다)
최 선: 들리겠냐
유시현: 들렸다고 하니까?
모아람: 이지민 씨도 그러게요? 하는 눈치였으니까...
최 선: 뭔가...있었을거야(또 손톱을 씹는다
아무튼 가보지
집에
(스벅을 나와 택시를 잡는다)
모아람: 뭔가 이상하긴 하지만, 지금 우선인건 스토킹이랑... 생전의 초련이 얘기니까.
유시현: 또 택시야...?
모아람: 택시가 제일 낫지.
유시현: (투덜대면서도 탑니다)
모아람: (얌전히 또 뒤에 타서 벨트 맸음)
GM: 여러분은 택시를 탑니다
유시현: (합장) 부디 무사하기를...
최 선: (또 따블을 부릅니다)
GM: (ㅋㅋ)
따블의 선
최 선: (집 주소를 부릅니다)
GM: 택시는 또 100을 밟으며
초련의 집으로 향합니다.
유시현: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 ㅁ8)
모아람: (창문 열고 바람에 머릿결 휘날리며 샴푸 광고 찍음)
최 선: 하 씨 이것도 여러번 할짓은 못되네
(멀미하는지 얼굴이 하얗게 됩니다)
모아람: 아; (머리카락에 시현이가 맞으면 어떡하지;)
유시현: (이미 맞았습니다.)
모아람: (모몰라 난 바람소리에 안 들려)
GM: 여러분이 멀미를 하고 샴푸 광고를 찍고 무서워 할 동안
택시는 어느새 초련의 집 앞으로 도착했습니다.
모아람: 감사합니다~! (방방 뛰며 내림)
최 선: (카드를 내밉니다)
유시현: (눈물.) 싫어 택시...
GM: 선은 결제를 하고 택시에서 내립니다!
최 선: 후우...(공기를 들이마십니다)
모아람: 에버랜드의 티익스가 102km라면서
유시현: 놀이공원 갈돈도 없는걸...
모아람: 우리 지금 간접 티익스프레스 체험을 한 거야.
유시현: 버스 탈돈도 없으니까...
흐흑...
GM: (*아 티익스가 그거밖에 안돼요?)
모아람: (*그렇다고 하네요!)
(*낫... 확실...)
유시현: (*그래도 초속 10몇미턴데요)
모아람: (나한테 초련이 부모님... 연락처가 있나...?)
GM: (있습니다!)
예전에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받은 것이 있네요.
모아람: (들어가기 전에 집에 계시는지 확인할 겸 전화드려본다!)
초련의 어머니: "여보세요?"
모아람: 여보세요! 아람이에요, 어머니. 지금 집에 계세요?
초련의 어머니: "응. 집에 있단다."
모아람: 저희... 선이랑 시현이랑 같이 밑에 모여있는데 올라가도 될까요? 초련이 관련으로 찾아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요.
초련의 어머니: "그럼. 이런 안좋은 일로 찾아오게 해서 미안하단다."
모아람: 에이, 아니에요. 그럼 지금 올라갈게요!
(먼저 전화 끊으시길 기다렸다가 턱짓으로 올라가자고 엘리베이터를 가리켰다.)
유시현: 으음... 하지만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는 걸까.
최 선: (버튼을 누른다)
초련의 어머니: 엘리베이터는 5층을 향합니다.
GM: 띵-
5층에 도착합니다.
유시현: 시체가 사라졌다고? 아니면 초련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아니면...?
최 선: 얘가 알아서 하겠지
(아람을 가리킨다)
모아람: ................................................
최 선: 말빨 쩔던데
유시현: 그렇다면 이번에 난 조용히 있을까.
최 선: 뭐 지금 당장 그 정보 알려줄 필요 있어?
모아람: (눈 부라림)
최 선: 우리 필요한 정보만 알면 되는데
(모른척한다)
모아람: (옆구리 꼬집음;)
유시현: 너도 존댓말 하고.
최 선: 아!
모아람: (초인종 누른다!)
최 선: 어머니는 몇번 뵌적 있어
존대 한다고!
GM: 초련의 어머니가 문을 열고 나옵니다.
유시현: 흐음. 어떠려나.
초련의 어머니: "왔니?"
유시현: 안녕하신가요. 어머님. 오랜만... 입니다.
최 선: 안녕하세요!
모아람: 안녕하세요. (꾸벅) 갑자기 이렇게 찾아뵈어서 놀라셨죠...
초련의 어머니: 초련의 어머니는 슬퍼보이지만 애써 미소를 짓네요.
최 선: (정말 자연스럽게 존대가 나왔다)
모아람: (무슨 일이야)
최 선: (뭐)(노려본다)
모아람: (선 보고 놀람;)
최 선: 저번에 제대로 인사를 못드려서 죄송해요
저도...너무 놀랐어서
유시현: (그래도 자신있게 존댓말 한다고 해서 믿었습니다)
최 선: 허겁지겁 달려가서 우는 것밖에 못했네요
모아람: (선과 급격히.... 서먹해진다)
초련의 어머니: "아냐. 어쩔 수 없지."
유시현: ... (갑자기 눈동자가 흐릿해집니다)
친구라곤 초련이 하나뿐이었는데...
-: 근데 진짜 뭘 물어봐야 하죠
초련의 어머니: "아무튼.. 무슨 일이니?"
-: 당시 시체 모습? 상황?
첼롯: 초련이가 자살하기 전에
모아람: 아, 저희... 그, 초련이가 쓴 유서 같은 거나 유품이 있을까 싶어서요.
첼롯: 스토킹당했댔죠
모아람: 다른 것도 있지만..
첼롯: 그부분을 물어보죠
GM: 아람의 말대로 초련의 방을 탐색하시면 됩니다!
-: 그럼 못뒤지게 할지도 모르니까
찾고 묻죠
모아람: 초련이 방, 잠시 들어가봐도 괜찮을까요?
유시현: 그럼... 초련이 방에 꽃이나 놓아줄까 하고.
초련의 어머니: "우리가 찾을 땐 없었는데.. 너희가 찾으면 혹시 또 모르려나.."
"우선 들어가도 된단다."
"들어오렴."
모아람: 감사합니다. (총총 걸음으로 들어간다.)
최 선: (따라 들어간다)
유시현: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맨마지막에 따라들어가는)
모아람: 역시 초련이네. 망원경도 있고...
GM: (윤초련의 방입니다. 왼쪽 화면과 핸드아웃 둘 다 나타났습니다.)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책상을 살펴봅니다)
아직도 생활감이 느껴지는 직사각형의 방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창가에 놓인 천체망원경입니다.
그 뒤로는 옷장이 놓여있고 옷장의 한면이 닿아있는 정면 벽에는 높은 선반이 있네요.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32 |
Result: | Hard |
저는 책장)
선반과 마주보는 벽에는 책이 빼곡히 꽂힌 책장과 초련이 쓰던 침대가 아직 이불조차 걷어지지 않은채 고스란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쪽 벽면에 붙은 책장도 보입니다.
GM: 책상 - 책상 위에는 사양 좋은 노트북 한대가 놓여있고 책상 아래편으로는 수납용 서랍(작은 단/큰단)이 있습니다.
최 선: (서랍을 열어봅니다)
유시현: 책장에 뭔가 숨겨두지 않았으려나...?
모아람: (침대를 살펴보자... 초련아....)(구질구질...)
Value: | 75/37/15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GM: 책장 - 책장에는 별에 관련된 서적들이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책장은 자료조사 판정입니다.
유시현: 자료조사 55있습니다만
Value: | 55/27/11 |
Rolled: | 79 |
Result: | Fail |
그럴거같았어
GM: 침대 - 코를 파묻으면 당장에라도 초련의 체향이 날 것 같은 폭신한 침대. 베개 맡에 놓인 탁장 달력을 발견합니다.
모아람: (탁장 달력 살펴본다!)
ENA: 관찰 롤일까요? (침침)
GM: 선이 - 서랍의 어느 곳을 여나요?
아니요! 관찰 성공하셔서 볼 수 있습니다.
최 선: (작은 서랍단을 엽니다)
GM: 아람 - 착장 달력을 살펴보자 세개의 커다란 동그라미 표시를 발견합니다.
아람 - 하나는 한달 전, 그러니까... 윤초련의 자살 날자.
유시현: 으음... 느긋하게 시간을 들여 책장을 찾아보고 싶은데.
모아람: ...음?
유시현: 뭐야, 뭔가 찾았어?
GM: 그리고 그로부터 약 일주일 전 쯤에 동그라미 표시와 함께 쉬갈겨 쓴 글씨로 편도담과 2시. 천문학 연구 동아리실 이라는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모아람: 달력에.... 자살한 날짜랑...
GM: 마지막 동그라미는 내일 모레.
선 - 작은 서랍단은 닫혀있습니다.
모아람: 편도담 의사랑 만났나봐. 그 날짜에 동그라미 쳐져있어. 그리고 내일 모레 동그라미 있는데.
최 선: (큰 서랍단도 닫혀있는지 열어봅니다)
내일 모레?
모아람: 뭐야...? 편도담 의사랑 2시에 천문학 연구 동아리실에서 만났었나봐.
응, 내일 모레.
GM: 서랍의 큰단을 열자 강박적일 정도로 수많은 호신용품이 들어있습니다.
최 선: 아무튼 의사랑 관련 있는건 확실하군
...웬 호신용품
GM: 윤초련은... 목숨의 위협이라도 느끼고 있었던걸까?
최 선: 누가 쫓아다닌다는거 진짜였나?
모아람: 그러니까.
GM: 초련은 왜 우리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았던 거지?
최 선:
Value: | 51/25/10 |
Rolled: | 27 |
Result: | Success |
모아람: 아? 호신용품? 진짜 스토킹인가본데?
최 선: (작은 서랍단에 열쇠공)
GM: 여기서 여러분은 원하는 무기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모아람: (선이 너....)
최 선: 모른척
GM: 작은 서랍단 - 쓰다만 쪽지들이 여러장 있습니다.
최 선: (해라 라고까지 덧붙이지 않습니다)
GM: 몇번이고 펜으로 직직 그어 내용을 알아보기 힘든 쪽지들입니다. 모국어 판정
최 선:
Value: | 70/35/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GM: 각 쪽지들에
최 선, 모아람, 유시현의 이름이 적혀 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 선: ...?
우리 이름이 있는데
GM: 어쩌면 초련은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모아람: 응?
GM: 결국 전하지 못했지만.
모아람: 내 이름?
최 선: 우리한테 도움을 청하려했나?
모아람: (쫄래쫄래 다가가서 본다!)
최 선: 이름 말고 나머지는 잘 안보여
모아람: 뭐라고 적혀있지..는 못 알아보는구나. 아쉽다.
최 선: (호신용품 중에 쓸만한게 있나 뒤집니다)
(뭐가 있나)
야 윤초련
모아람: (책장의 책들을 살펴보자! 시현이가 못 본 것 같으니까!)
최 선: 잠깐 빌릴거다
널 찾으러 갈거니까
(혼자 중얼거립니다)
GM: 원하는 무기가 있으실까요?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 으음...전기충격기라던가...
무기 될만한거...?
GM: 유난히 겉표지가 너덜거리는 '무한나선의 우주'라는 책을 발견합니다.
모아람: 오.... 많이 읽었나본데. (시현과 함께 촤르륵 펼쳐본다!)
ENA: 쿠보탄.... 너클......
GM: 좋아요
ENA: 쌍절곤....
-: 헤헤...호신용품은 잘 몰라서...
GM: 220볼트 전류 (근접전 격투 판정) 2D8+충격
을 얻습니다!
최 선: (겟또!)
(아람에게 넘깁니다)
모아람: ?
최 선: 야 너 이거 쓸만하겠다
혹시 모르잖냐
모아람: (얼떨결에 받음;)
최 선: 난 힘쓰는거 자신 없어
GM: 아람은 또한 너클 1D3+1+피해보너스 얻습니다
근접전 격투 기능입니다
모아람: 네 호신용품도 챙겨둬.....
-: (얜 근접 격투가 기본 25밖에 없어서
못싸워요
힐할게요...
ENA: (눈물 찔끔)
Value: | 90/45/18 |
Rolled: | 29, 42, 84 |
+2: | Hard |
+1: | Hard |
0: | Hard |
-1: | Hard |
-2: | Success |
Dam: | 0 |
아아니
아니
실수입니다
-: ㅋㅋㅋㅋ오늘 실수맨들...
GM: 저널 시트 아랫쪽에 무기 등록할 수 있어요!
등록해주세요!
모아람: 등록했어요! 근데 어디가셨지
ENA: (계실........................)
(이마탁...)
-: 튕긴거 아닐까요
GM: 앗 그러게요
무기 찾느라 룰북 보다가
이제알앗네요 ㅠㅠ
ENA: 잠깐 기다려볼까요?
GM: 네ㅔ 우선 디엠 해봤습니다!
유시현: 만약 누군가에게 스토킹당했다면...
상담이라도 청해주면 좋았을 텐데.
믿음직하지 못했던 걸까나. 우리는.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책장을 뒤적일수 있나요:자료조사 재굴림으로)
일단은. 책장 찾는것좀 도와주지 않을래? 아무나. 편지라던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각혈)
유시현: 후우우우우우우
모아람: 시현아....
최 선: 그럴 틈이 없었거나 우리도 노려질까봐 걱정한거겠지
모아람: 방언인줄 알았어...
최 선: (시현이가 쓸만한 호신무기도 찾습니다)
(뒤적)
유시현: (호신용품이라니...)
GM: 시현의 공격 기능중 제일 높은건 뭘까요?
유시현: 나... 못싸울걸 아마.
25%인데요 전부
ENA: 위에 자료조사 성공했습니다! 시현이랑 같이 '무한나선의 우주' 볼게요~!
유시현: 권총 쥐어줘도 주먹이랑 성공률이 같은걸...)
음 무슨 책일까욥
(갸웃) 뭐야 그 책은?
GM: 그럼 가볍게 최루 스프레이로 합시다
근접전 격투 판정이고 데미지는 없고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모아람: ... 아마 초련이가 많이 읽었을 법한 책? 책장이 너덜너덜해.
유시현: 읽어볼까.
일단 천문학 관련책인점이 초련이다운걸.
모아람: 망원경도 갖고 있는 애니까.
(딱 한 달만 천문학 동아리 들었던 애)
유시현: 그렇지. 보통 천문학 좋아해도 망원경은... 비싸니까...
GM: 책의 곳곳에 형광펜으로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고 접어서 표시해놓은 부분들이 다수 보입니다. 아예 중요한 페이지는 찢어내기 까지 한걸보니 초련은 이 책을 무척 열심히 공부했나봅니다.
모아람: 초련아.............
최 선: 별 비싸지도 않은데(혼자 중얼거린다)
GM: 책의 내용은 천문학 또는 컴퓨터 사용 롤을 사용해주세요!
모아람: 책을 찢어두면 어떡해.......................
유시현: 음..접어놓은 부분부터 볼까.
최 선: (그렇게 말하는 아람이가 웃기다고 생각하며 혼자 웃습니다)
유시현:
Value: | 40/20/8 |
Rolled: | 82 |
Result: | Fail |
모아람: (왜 웃지....................)
(컴맹)
유시현: 젠장 모르겠네. 천문학은 장기가 아니고.
모아람:
Value: | 5/2/1 |
Rolled: | 24 |
Result: | Fail |
(따흑)
GM: (안타깝다
유시현: 시간을 들여서
다시 읽어보는건 무리려나아
최 선:
Value: | 5/2/1 |
Rolled: | 75 |
Result: | Fail |
유시현: 우선은... 들고 갈수 있을까?
모아람: 우리 어디 가서 컴퓨터 잘한다고 하지 말자
우주에 대한 가상 이론을 적어놓은 책이지만 너무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여러분들은 알아보기 어려운 내용이네요.
최 선: 난 원래 못해
맛폰이면 다 되는데
유시현: 난 스마트폰도 없는걸.
모아람: 나도 못해.
유시현: 연락할 지인이 없어!
모아람: (스마트폰............ 검색.....)
최 선: 우선 가져가지
유시현: 내가 다룰줄 아는 컴퓨터는 편의점 포스기뿐이라고!
최 선: 몰래 뭐 하나 들고가도 모르실거고...
유시현: (오열)
최 선: 뭣하면...
친구 유품 하나 갖고싶다고 하면
허락해주실거야
그런 분이시니까
GM: 확인했습니다!
유시현: 좋아. 더 찾아볼건 없을까나.
모아람: 하... (옷장을 살핀다.)
Value: | 75/37/15 |
Rolled: | 79 |
Result: | Fail |
최 선: (천체 망원경에 눈을 대봅니다)
(무엇이 보이는지)
유시현: 참고로. ㅁㅁ건물의 위치는 초련이 집과 가까운지에 대해...)
모아람: (컴퓨터의 충격으로 널브러짐)
옷장을 열어보니 평소 초련이 즐겨입던 옷들이 깔끔하게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한달전의 옷들이니 어쩌면 계절과 다소 맞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
괜시리 그리운 느낌이듭니다.
유시현: 요즘은 하루만에 날씨가 변하니 이상한것도 아니지만.
모아람: 초련아........ (코 훌쩎)
유시현: 그래도... 으응, 그리운걸.
모아람: 너는..... 너는.....
왜 천문학 같은 어려운 걸 했어...........
별을 좋아하는 초련이 아끼던 천체 망원경
유시현: 옷 주머니에 뭔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최 선: 뭐 한달전이면 폭염이니까
바로 얼마전까지 사용하기라도 한 듯 창 밖을 향해있지만 뚜껑이 채 덮히지 않은 렌즈위로는 먼지가 얕게 가라앉아있네요
선이 망원경을 들여다보자 왜인지 망원경은 하늘이 아닌 옆거물의 옥상을 향해 있습니다.
최 선: ...?
(옥상을 자세히 쳐다봅니다)
유시현: 그러고보니 옆 건물 무슨 건물이더라.
GM: 여기서는 자세히 보이지 않네요.
유시현: 망원경으로 볼수 있나요
GM: 시현 - 멀지는 않습니다.
최 선: (망원경에 눈을 들이대고 옥상을 쳐다본다는 뜻이었는데...)
모아람: (훌쩎..... 선반 본다.)
GM: 망원경으로는 옥상위에 누군가 있는지 없는지만 보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없네요
최 선: 옆건물 옥상을 보고 있던 것 같은데
이따 한번 가봐야겠어
유시현: 이건 왜 하필 옆 건물을 향해 있을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식 선반은 왜인지 거의 천장에 닿을 정도의 높이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최 선: 저기서 스토커놈이 쳐다보고 있었을지도 모르고
모아람: ...
유시현: 보통 하늘을 향하지 않으려나.
모아람: (키가 안 닿음)
-: 지금 시현은 망원경을 조사를 한 상태가 아니니까
아는척하면 캐이입적으로 좀 이상해요
캐릭터 입장에서 좀만 생각해주십쇼...
유시현: 음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유시현: 관찰력 굴려봐도되나요 그러면
Value: | 70/35/14 |
Rolled: | 8 |
Result: | Extreme |
최 선: (옷장을 살펴봅니다)
GM: 어디에 관찰을 굴리시나요
유시현: 성공이군
방 전체적으로요
GM: 선 - 주머니에 쪽지가 삐져나와있습니다.
모아람: 누구.... 누구...... 선반 좀 내려줄래... (질끈)
유시현: 위화감을 찾는다는 느낌으로다가
최 선: (쪽지를 집어듭니다)
GM: 방 전체에는 딱히 위화감은 보이지 않습니다.
유시현: 딱히 뭔가 알아내진 못한걸까요
최 선: 나도 키 작은데(쪽지를 바스락 거리며)
아니 안작지만
GM: 쪽지 - 짜증스레 찢어놓은 신고 접수증을 발견합니다. 서울 OO 경찰서라고 적혀있네요. 아까 다녀온 경찰서입니다.
최 선: 걍 조금 낮을 뿐...
...진짜 신고하긴 했었나본데...
GM: 음 방 전체보다 선반이 너무 높이 올라가있습니다. 뭐라도 숨겨놓은걸까요?
모아람: 나보다 크잖아...........................
최 선: 어찌됐든 초련이가 주변에 말한건 전부 진실이고...
Value: | 55/27/11 |
Rolled: | 86 |
Result: | Fail |
봐 안닿잖아
모아람: (6cm 차이나잔아...........)
유시현: 방금 관찰 롤로
선반 본건가요
-: 예
시현이도 함 해주세요
GM: 앗 선반을 보려면 오르기 롤입니다.
-: 아
유시현: 어라라라라라.
최 선:
Value: | 60/30/12 |
Rolled: | 26 |
Result: | Hard |
으쌰
유시현: 키로 커버 안되는거에요?는 안되겠네
최 선: 닿네...
허...
모아람: (억울)
GM: 선은 선반에 닿습니다.
최 선: 아 미안해
안닿을줄 알았다고
걔 키 컸잖아
모아람: 아냐,,,,,, 괜찮아,,,,,,,,,
선반 위에는 작은 팜플렛이 하나 있습니다.
유시현: (갸웃)뭐라도 있어?
모아람: (내가 기필코 7cm 힐 신고 온다)
GM: (아람 토닥
최 선: 팜플렛?
GM: 팜플렛을 보시나요?
최 선: (꺼내서 펼쳐봅니다)
유시현: 무슨 팜플렛이지.
-: (네!)
최 선: 글쎄 봐야...
GM: 팜플렛은 내일 모래 천문대에서 열리는 행사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최 선: 알...겠지
흠...
GM: 고명한 천문학자들이 다수 참석할 에저이며
예정이며
최 선: 야 아까 내일 모레에 달력에 동그라미 쳐져있다 했지
모아람: 응.
최 선: 이거 내일 모레 있는 천문대 행사다
GM: 끝에는 별의 진리를 교리로 삼는 소규모 종교단체의 세미나도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최 선: 여기 가려했던거 아냐?
모아람: 음...?
최 선: ...
종교?
GM: 학문과 종교의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네요.
최 선: 뭐야 이런델 가려했어
유시현: 가볼래?
모아람: 근데 왜 자살했던 날짜에...도 동그라미 쳐뒀지?
GM: 네 아람이 보기엔 이 날짜와 달력의 날짜가 동일합니다.
최 선: ...그게 제일 의문이네
하나는 약속이고 하나는 행사
그럼 그 날은 대체 뭐지...
유시현: 뭔가 있을지도 모르니 날짜는 기억해 두는게 좋을것 같은데.
최 선: 의사놈이랑 연락이 되었어야 하는건데
모아람: 둘 다 천문 관련인건 초련이답지만....
최 선: 뭘 기억해 가져가지 이거랑 책이랑
모아람: 종교....
(진짜 떨떠름한 표정)
최 선: 뭔가 단서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유시현: 한번 더 걸어보자. 시간은 꽤나 지났잖아.
최 선: 여기 한번 가보자
유시현: 이제 받을지도 모르지.
최 선: 의사놈이랑 만난것도 천문부실이잖아
...해봐
(아람에게 폰을 넘깁니다)\
모아람: 그럼 내일 모레에 가는 걸로 하고, 지금 다시 전화해본다?
최 선: 음
(고개를 끄덕인다)
모아람: (폰을 받아서 편도담에게 전화해봅니다.)
GM: 역시 여러번 신호음이 들리지만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모아람: 전화 안 받는데..
유시현: 으음...
최 선: 의사놈...
...
죽었나?
모아람: 주소를 알면 뭔가... 찾아가볼 수라도 있겠지만.
최 선: 하하 설마...
모아람: ...
유시현: 방이나 더 뒤적여 볼까.
최 선: 통신사에서 정보 빼내면 주소 알 수 있긴 한데
모아람: 아파서 누운 거 아닐
?
최 선: 뒤질만한건 다 뒤진거 아냐?
모아람: ??
최 선: 책상 침대 책장 선반 옷장...
유시현: 경찰서에 조사요청이라도 해보면 어때.
모아람: (내가 잘못 들었겠지;)
최 선: 경찰서에서 퍽이나 들어주겠다
돈으로 어케 해보면...
유시현: 그보다 불법은 이제 그만두자...
-: 되나요 키퍼님?
최 선: 어차피 책임은 다 내가 져
유시현: ... 그만두자 해서 그만둘수 있는것도 아니긴 해.
GM: 굳이 하지 않으셔도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주소가 나옵니다 :D!
모아람: 정말 내 상상을 뛰어넘는... 그러하다.
-: 요~! 감사합니다~!
유시현: GM님이 너무 친절하시다
지금은 몇시정도일까요
모아람: 통신사에서 정보를 빼내는 것이 가능했구나. (열라 침착해짐)
유시현: 하늘을 바라봅니다. 시간이 꽤나 지난듯하긴 하다
최 선: 걔네 돈만주면 다 해
연예인 폰 주소가 왜 유출되는 것 같아?
모아람: WOW
GM: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어느새 오후 9시 정도네요 밤하늘이 까맣습니다.
최 선: (냉소적으로 웃었다)
GM: 하늘에 관찰 롤
유시현: (지그시) 그러고보니 지금은 몇시쯤이려... 어이.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94 |
Result: | Fail |
모아람: 그렇게 빼내는 거였구나.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모아람: (하늘 한 번 보고.... 뒷짐지고...)
Value: | 75/37/15 |
Rolled: | 92 |
Result: | Fail |
유시현: ... 해가 졌는데?
모아람: (새로운 불법에 아득해짐)
최 선: 9시쯤이니까...
유시현: 두분다 펌블직전이잖아요
... 어라. 잠깐만.
하늘, 이상하지 않아?
최 선: ?
뭐가?
모아람: ?
유시현:
Value: | 85/42/17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GM: 아람과 선에게는 평소의 하늘입니다.
유시현: 어 산치 어케굴리지
모아람: ??
GM: 시현은 공포감을 느낍니다 SAN-1
-: 방금 굴리신거 맞아요
유시현: 별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모아람: 뭐가...?
최 선: (눈을 찌푸리면서 까지 쳐다보지만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유시현: 구체적으로는... 같은 별이 몇개씩 있다거나.
최 선: 암것도...
모아람: (눈 씻고 봐도 멀쩡한 평소의 하늘이다;)
최 선: 안보이는데
유시현: 별 위치가... 엉망이라거나...
최 선: 별한테 정해진 위치라도 있나?
유시현: 별자리가 있어야 할게 없다거나 한데.
모아람: 방충망 때문에 잘못 본 거 아냐?
유시현: 있지. 별자리.
최 선: 별따위 사실 관심 없으니까(어깨를 으쓱한다)
유시현: 아냐... 잠깐. 소름이.
(절레절레)
착각, 이려나...
모아람: 뭐, 여튼. 너무 늦게까지 있었으니까 이제 가야하지 않을까.
여기서.. 자고 갈 수는 없잖아............
-: (이 방은 이제 더 뒤질게 없고 이동이면 오늘 턴 끝인가요?
GM: 아니요 아직 못본것이 남아있습니다
-: 에엥ㅌ엣에
ENA: 무한나선의 우주./....
GM: 아뇨
ENA: (질끈)
GM: 실패한 것 외의 못본 것입니다.
유시현: 망원경...
-: 뭐지뭐지...
유시현: :3
GM: 망원경은 선이가 다 살펴봣지요
-: 망원경은 예
GM: 아이디어 롤 굴려주실래요?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노트북을 깜박한거 아냐?
모아람: 노트북?
유시현: 책상 위에.
최 선: 아~ 책상위에 있던거
컴퓨터 잘 모르는데
(우선 켜봅니다)
모아람: 아, 책상은 선이가 다 본 줄 알았는데 깜빡했나보다.
유시현: 일단 내가 포스기정도는 다룰줄 아는데...
어떠려나...
모아람: (컴맹...)
(독수리 타자...)
GM: 컴퓨터를 키자 대학교에 가서 행복한 윤초련의 모습이 배경화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시현: 크흡...
(오열)
모아람: (구질구질)
최 선: 이래서 인싸놈들은
GM: 컴퓨터 사용 판정으로 마지막으로 초련이 검색한 인터넷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 선: 꼭 컴퓨터 배경화면 지들 사진으로 해놓는다니까
유시현:
Value: | 40/20/8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 오앗쓰~~!
모아람: 배경화면...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모르는데....
유시현: 욧샤.
GM: 초련이 마지막으로 검색한 두개의 사이트를 발견합니다.
유시현: (클릭클릭 딸깍딸깍.)
최 선: 오 잘하는데
GM: 하나는 하나 병원의 사이트(아까 여러분이 간 병원입니다.)
유시현: 마지막으로 뭘 보고 갔으려나.
GM: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어떤 교단의 사이트입니다.
어쩐지 어색해보이는 사이트네요.
최 선: ...또 종교야?
모아람: ...?
뭔 종교야?
GM: 신도를 모으는 사이트일텐데....
유시현: 서울 대학병원이랑... 뭐냐 여기는
GM: 교단의 제대로 된 이름도 주소도 연락처도 심지어는 교리정보 하나 제대로 실려있지 않습니다.
모아람: ???
최 선: 아니 하나병원이잖아
모아람: 종교가 왜 이래?
유시현: 선. 아까 그 팜플렛 그거 아니야?
최 선: 대체 뭐하는 교단이야 여긴
...
(팜플렛을 펼쳐 이름을 비교해봅니다)
유시현: 교단 이름이 없는데 혹시 팜플렛도 마찬가지?
GM: 컴퓨터에는 교단의 이름이 실려있지 않습니다.
한번 더 컴퓨터 판정 (어려운 성공 이상)
유시현: 연락처랑 주소도 없고 다 없는데... 어디. 잠깐만.
Value: | 40/20/8 |
Rolled: | 42 |
Result: | Fail |
(절레)
모르겠다.
최 선: 별의 진리를 교리로 삼는 소규모 종교단체,,,
이름 없네
GM: 알 수 없는 사이트입니다.
유시현: 심증만 있는걸.
최 선: ...어쨌든 이름이 없는 종교단체니까
유시현: (url 적어가도 되나요 수첩 소지중인데)
최 선: 얻어걸리라지...
GM: 시현이 url을 적으려고 화면을 보자
최 선: 한 번 가보자
GM: 갑자기 사이트의 글자가 모두 깨지며
유시현: .......... 망가, 졌나.
GM: 노트북의 화면이 전부 까맣게 변합니다.
모아람: 뭐야? 배터리 나갔어?
최 선: (팜플렛을 보느라 못봤습니다)
뭐야
ENA: (아는 것이.... 배터리밖에 없는 아람..)
유시현: 아니, 배터리가 나간다고 해도 보통 글자는 안깨지지.
GM: 갑자기 이상한 현상에 SAN 0/1
-: 선이는 안봤는데도 그런가요?!
유시현:
Value: | 84/42/16 |
Rolled: | 88 |
Result: | Fail |
GM: 아니요
ENA: 아람도 산치체크할까요!?
유시현: 쿨럭.
GM: 보지 않은 선은 안해주셔도 됩니다.
아람은 화면을 봤나요?
시현 갑작스러운 현상에 SAN -1
ENA: 보.... 보긴 봤습니다.... 배터리인줄 알았지만,,,
Value: | 72/36/14 |
Rolled: | 20 |
Result: | Hard |
모아람: (은근슬쩍 자기 멘탈인척 함)
GM: 아람은 베터리인줄 알아서 멀쩡합니다!
-: ㅋㅋㅋㅋㅋ완벽한 캐입 롤
유시현: 아 어지러워...
모아람: 배터리 문제네!
(무식하면 이렇다!)
유시현: (글자 깨져서 눈뽕당했습니다.)
최 선: 배터리 문제인가보군
뭐 적당히 다 뒤져본 것 같으니...
유시현: 노트북 어쩔까.
최 선: 갈까
늦었고
유시현: 두고갈까?
모아람: 것봐.... 한 달이나 안 썼으니 배터리가 나갈 수밖에. (암)
유시현: 흠 그럴싸해서 반론할수 없군.
최 선: 배터리 나간거라며? 그냥 두고가도 되지 않아?
어차피 장소는 알고
유시현: 노트북 무거운데 두고가지 뭐.
최 선: (팜플렛을 흔들며)
노트북을 유품으로 달라할순 없잖냐
모아람: 그럼 갈까?
와, 그거...
최 선: 가지
모아람: 진짜 좀 그렇다.....
최 선: (방을 나섭니다)
모아람: (잠깐 상상해보고 오지게 오묘한 표정 됨)
GM: 초련의 부모님은 여러분의 안부를 물어보고 배웅해줍니다.
-: 하루가 끝나지 않았다면 옆건물 옥상에 가봐도 될까요
유시현: 안녕히 계세요. 초련이 어머님.
GM: 네 가능합니다
최 선: ...
옆건물 좀 가보자
유시현: 음... 일단 밤인데.
모아람: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올게요.
최 선: 망원경이 거기로 향해 있었거든
뭘 보고 있는지 알아봐야겠어
모아람: 그래, 뭐. 호신용품도 챙겼으니까.
최 선: (옆건물로 향합니다)
유시현: ㅁㅁ건물에는 내일 가는 걸로?
모아람: (전기충격기와 너클로 짱 쎄진 아람이)
GM: (멋진 아람이)
셋은 옆건물로 향합니다
유시현: (스프레이를 아람이에게 건넵니다)
모아람: (나는.... 멋져!)
유시현: 난 있어도 못쓸테니까.
모아람: 자자잠깐 나 손이 없어
-: 아람이 귀여웤ㅋㅋㅋㅋ
모아람: 진정해 얘들아 나는 손이 3개가 아냐
유시현: (숄더백채로 건네죠)
-: 어차피 한번에 못쓰니까
모아람: (숄더백으로 묵직해짐;)
-: 혹시 모르니 가지고 계세요
유시현: 메고 다녀. (쿨)
-: 스프레이는 공격치도 없고
제건 공격력 높길래 준거라서
모아람: 나는.... 최루 스프레이와 전기충격기와 너클로 무장했다. (내레이터 톤)
유시현: 나중에 받아가죠
일단 지금은 떠넘겨둘까요.
GM: 확인했습니다.
옆건물 옥상으로 올라왔습니다.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유시현: 펌블;
모아람: (주변을... 살펴본다...)
-: 펌블은 펌블이라고 떠요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 아람이 멋져~!
유시현: 100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역시 아람양
모아람: (침침한 친구들 눈두덩 마사지 해줌...)
유시현: 으음... 뭐 딱히 별다른건 없어보이는걸?(갸웃)
최 선: 으...뭐하는거야!(손을 뿌리침)
유시현: 어두우니까 그런걸지도 모르겠고.
(후드를 벗습니다.)
모아람: 아나; 눈 마사지 해주는 거야.
유시현: 벗어도... 별다른건 없네.
최 선: 안해도 돼!
모아람: 근데.... 이거...
스토킹 흔적인데.
최 선: ?
뭔가 있냐?
안보이는데
유시현: 으으으으응...? 어디가?
(두리번) 음...
모아람: 저기 봐, 옥상 난간에 뭔가 무거운 거 받친 자국이 남아있고, 빵봉지 돌아다니잖아.
최 선: 으으음...?(자세히 살펴봅니다)
유시현: 그게 스토킹 흔적인걸까나.
GM: 시현과 선은 아람이 가리키는 곳을 보자 옥상난간에 무언가 무거운 것을 받친 자국과 빵봉지들을 발견합니다.
최 선: 진짜네
모아람: 아까 초련이 방에서 제대로 못 봤겠지만, 음...
최 선: (눈을 잔뜩 찌푸리며 보고있다)
유시현: 한달이나 지났는데 보통 흔적이 남아 있나 이거. 인멸할 생각 있는거야 범인은?
모아람: 망원경이랑 비슷한 정도로 무거운 것 같아.
최 선: 그럼 초련이는 이 상황을 보고 있었다는건가
유시현: 증거인멸할 필요가...없어진 걸까나.
모아람: 여기서 계속 잠복하고 있었을테니 빵 같은 걸 먹어야 했을 거고.
유시현: 초련이가 그렇게 되어버렸... 으니까?
모아람: 밥 대신에 빵 먹는 것이 제일 편하니까. 학교에서 배운걸 여기다 써먹네.
최 선: 아~ 경찰도 잠복하지
아무튼 걔도 여기서 자기를 스토킹하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단 거네
모아람: 응. 초련이가 죽... 기 전의 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가 여기서 잠복하고 있었다는 건 확실해보여.
최 선: 하긴 그러니까 신고했겠지
모아람: 그렇겠지.
최 선: 근데 경찰은 안받아줬고...
흠
모아람: (빵 봉지의 유통기한을 살펴본다.)
Value: | 75/37/15 |
Rolled: | 13 |
Result: | Extreme |
유시현: 빵봉지 혹시 메이커가 적혀 있다거나?
GM: 단순히 편의점에서 산 빵입니다. 유통기한은 약 5주전이네요
모아람: 5주 전이야.
GM: 어느 편의점을 가도 있을 법한 빵입니다.
유시현: 사망일에서 약 1주일 전이려나.
모아람: 초련이가... 죽기 전까지도 계속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네.
유시현: 기일이라 불러야겠군.
최 선: 안죽었다고
(짜증을 낸다)
모아람: 나도 안 죽었다고 믿고 있지만, 우리를 제외한 대부분이 그렇게 얘기하니까...
(침울...)
최 선: (자기 머리를 흐트러트린다)
모아람: 허엉.... 초련아... (구질구질)
최 선: ...아무튼 오늘은 늦었으니까 그만 가고
내일 ㅁㅁ건물이라도 가보지
경찰서 장례식장 집 다 돌았으니까...
유시현: 으음... 가기 전에 어딘가 앉아있을만한 곳에서 순서대로 이야기를 정리하는건 어떠려나.
최 선: 모레는 여기 모임에 가고(팜플렛을 들어올린다)
유시현: 오늘 하루는 생각보다 길었으니까.
최 선: 됐어 대강 다 기억하고
오늘 별거 있지도 않았고
소득도 별거 없고
그냥 푹 쉬고
내일 제정신으로 만나는게 나아
유시현: 그렇다면야.
최 선: 택시비 줄테니까 다들 택시타고 가라
모아람: (무한나선의 우주 생각에 머리 지끈!)
최 선: 속도 싫으면 따블 부르지 말고
-: 가기 전에
무한나선의 우주
한번만 더 굴려볼 수 있나요?
판정...
GM: 네 가능합니다.
-: (천문학이나 컴 있으신분 굴려주세요
유시현:
Value: | 40/20/8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 후와우~
유시현: 어려움 성공아니었나요
망한거같은데이거
GM: 아뇨 어려움 성공은
ENA: 그건 다른 거 아니었나..
-: 그건 노트북
유시현: 다른거였구나
ENA: 마자마자
GM: 노트북 사이트 이야기입니다.
유시현: 음음. 그럼 읽어볼까요
우주의 팽창과 평행세계의 동시다발적 존재에 의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 무한한 우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가상 이론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우주입니다.
요약하자면 저런 내용입니다
유시현: (읽을수 있어졌다) 이제 좀 알만한 파트려나.
모아람: (요약해도 뭔 말인지 모르겠음)
유시현: 평행세계 이론?
모아람: (난... 이걸 이해했나?)(스스로도 이해했는지 의문이 드는 내용...)
최 선: 우주는 무한히 팽창하고 있고 그 끝은 인간으로서 알 수 없으며 서로가 팽창하는 상황에서 맞닿아있으면 우주가 뒤섞이겠지
개소리네
유시현: 죠■의 기묘한 모험 7부 이야긴가. 음음. (아무말)
-: 아니 그건 일순이에요
유시현: 요컨대 D4C인것이야!
-: 일순이에요
모아람: 뭔 말인지 모르겠어... (멍뎅)
첼롯: D4C는 평행우주의 자신을 불러오는 스탠드...
유시현: 뭐 몰라도 되는 아무말이었고.
-: 아 6부가 아니었군
유시현: 미국 대통령도 아니고 이해는 무리려나.
최 선: ...
그 교단의 교리가 이거인건
아니겠찌
하...
모아람: ....
최 선: 뭐 됐다 그건 모레 알겠지
유시현: 요컨대 요약하자면 이세계에 또다른 내가 있을지도 모르나 이건 환상속 이야기에 불과하다는 거겠지.
하기야 이세계라니 소설에나 나오는 이야기고.
최 선: 집에...가자
모아람: 아니... 그.... 평행세계의 초련.... (말하다가 뭔 말인지 자기도 못 알아듣겠어서 말 멈춤)
최 선: 되다
...하하
우리가 본게 평행세계의 그놈이라도 된다는 소리야?
설마
그 평행세계에서 온 놈이
자기 자신의 시체라도 훔쳐가서?
유시현: 차라리 환각이라는쪽이 더 편하겠어.
최 선: 뭐 어쨌대
지 대신 보냈대?
모아람: (어깨 으쓱)
유시현: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걸 납득한다는건 그거지
평행세계의 나는 부자일수도 있다는거지?
응. 용서할수 없어. 부정할래.
최 선: 그딴게 존재하면 단 1초도 아니고 밀리초의 순간에
무환히 확대돼
모아람: 평행세계라고 해도 이렇게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건 아닐테고....
(나... 천문학 동아리 출신 맞나...? 하나도 모르겠어....)(전투뇌)
유시현: 미안. 나도 문과라서...
최 선: 애초에 천문학과 평행세계의 결합이라니
GM: 이는 단순한 이론일 뿐이며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우주입니다
최 선: 정말 이단 교리같군
...헛소리나 하고있지 말고
진짜 집에 가자
모아람: 종교랑 천문학이 결합했다는데 뭘.....
최 선: (둘한테 택시비를 쥐어줍니다)
(지갑에 5만원권이 빵빵합니다)
모아람: 맞아, 좀 쉬자... (골골대며 택시비 받음)
(아까 그 카드 한도는 진짜 점검이었군)
유시현: 그럼 택시비를 받습니다.
아자! 신사임당!
최 선: (선은 집으로 돌아갑니다)
세사람은 각자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모두 집으로 돌아간 후 각자의 생각을 안고 잠자리에 드네요
모두 행운 롤
-: 꼭 이럴때 악몽꾸거나 해서 산치가...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99 |
Result: | Fail |
-: 떨어지던데
Value: | 68/34/13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ENA: ...
유시현: .....
GM: 시현이도 행운 굴려주세요
첼롯:
Value: | 55/27/11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뭔오륜가했네
모두는 집에 들어가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그저 피곤한 탓일수도 있고 또는 불안감에
그것도 아니라면 윤초련이 살아있을거라는 기대감에 의한 숙면.
어느쪽이든 윤초련의 자살 소식을 들은 이후로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취하는 수면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문득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것은 끝없이 펼쳐진 막연한 어둠.
아니 우주.
억만개의 별이 발아래로 펼쳐져 있는 공간은 이미 완전한 무한에 수렴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자신을 팽창해나가는 듯 합니다.
그 탐욕스럽기까지 한 공간에서 느끼는 감각은 무엇인가요?
무력감
경건함
두려움
신비함
괴로움
장엄함
고독감
모든 것이 교차하다 결국 마지막 남은 것은
'무(無)'
처음에는 손발의 감각이
그 다음으로는 귓가에 들리는 소리와 입끝을 맴돌던 맛이.
또 그 다음에는 코 끝에 느껴지던 향기가 사라지고
마침내 눈마저 멀어버렸을 때 비로소 찾아오는 안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고요한 무의 품에 안겼을 때 보지도 듣지도 맡지도 맛보지도 느끼지도 않았음에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을 향해 거대한 아가리를 벌린
완벽한 공포
개념 그 자체의 존재.
그 순간 번쩍 눈을 뜹니다.
사라졌던 거꾸로의 순서대로 하나씩 감각이 돌아오고 비로서 커다랗게 숨을 폐 안 가득 삼켜냈을때야
자신이 침대 위에서 손가락 하나 꿈쩍하지 못한채로 잠들어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식은 땀이 뚝, 뚝 흘러내립니다.
다시 잠에 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AN 2/1d4
첼롯:
Value: | 83/41/16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모아람:
Value: | 72/36/14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최 선: ...헉...허...하...(숨을 들이마시고 내쉽니다)(거친 호흡)
-: 아까 행운으로 인한 판정 아니에요?
GM: 아뇨 행운은 다른 판정입니다 실패한 탐사자에게 따로 귓속말 보냈습니다.
-:
Value: | 54/27/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최 선: =
rolling 1d4
()
2
2
기분 나빠...
GM: 기분 나쁜 꿈에 대한 선, 시현 SAN -2
최 선: (땀으로 축축한 옷을 잡아당깁니다)
유시현: ... 꿈인가.
GM: 아람 SAN -3
모아람: ...
진짜... 멘탈 깨지는 꿈이다.........
최 선: 좆같게...
샤워나 해야지
유시현: 평범하게 악몽이었어... 묘한 리얼리티가.
최 선: (꾸물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유시현: (멍하니 창문 밖을 응시할까요. 불안감에 젖어서.)
모아람: 하.... (침대 위에서 한바탕 난리치다가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다...)
GM: 선과 아람은 샤워를 하러 갑니다.
모아람: 으아아!!!!! (샤워 끝내고 돌아와서 베개 마구마구 팬다!!!!!)
유시현: 이렇게 되면 나만 봤던 아까 그 하늘이 생각나는걸.
GM: 시현은 창밖을 봅니다. 어느덧 아침이네요.
모아람: 그지같은 꿈!!!!!!!!!
최 선: 하...ㅁㅁ건물 가기로 했지
유시현: (기지개를 켜고, 일단 씻으러 갈까요.)
최 선: (뚝뚝 떨어지는 물을 타올로 대강 닦으며)
GM: 셋이 만나기 전에 각자 꿈에 대해 굴리고 싶은 판정 굴릴 수 있습니다.
모아람: (베개가 너덜너덜해지도록 패고 나서 썸남한테 카톡하고 나갈 준비 한다.....)
-: 꿈에...무슨 판정을요...?
유시현: 그러면 저는 관찰력을.
GM: 이 꿈에 대해서 예를들어 꿈해몽이라던지 조사하고 싶은 것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유시현: 아이디어 롤도.
GM: 아뇨 하나만 굴릴 수 있습니다.
ENA: (생각하기도 싫어하는 아람이 봄)
(절렛,,,,)
유시현: 흠. 해몽으로 아이디어 롤?
GM: 앗 굴리기 싫으면 안굴려도 됩니다.
-: 그럼 전 안굴리는 것으로
GM: 네 확인했습니다.
ENA: 저도 안 굴릴게요!
유시현: 저는 아이디어 롤 굴리죠.
GM: 네 굴려주세요.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53 |
Result: | Fail |
실패네.
GM: 꿈이 충격적이여서 생각하는 것에 실패합니다.
-: 럭에서 3 깍으시면
성공인데
유시현: 깎죠뭐
GM: 깎으실래요?
-: 올 쏘쿨
GM: 확인했습니다. 깎아주세요.
유시현: 깎앗음
52된네 운
50%가 마지노선이에요
... 흐음?
우연치고는 오싹한데.
오늘 하루간요?
유시현: (갸웃) 우연치고는....
..... 오싹, 한데.
일단 말해둘까. 만나면.
ENA: 저저기ㅠㅠ 딴 얘기인데... PL 입장이실 때는 PL로 얘기주시면 안될까요? 자주 캐입이랑 PL이랑 헷갈려서요....
첼롯: 네넹
ENA: 감사해요!
GM: 혹시 귓속말 보내는 방법 모르시나요?
첼롯: 음... 몰라요
처음인걸...
롤20이 처음이에요
GM: 귓속말은 /w gm 이렇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첼롯: 옷 감사함당.
ENA: 여기 입장하면 방법 다 떠있어요
-: 근데 채팅하다보면 올라가서 안보이니까요!
ENA: 앗 마저 그렇긴 하지만(;3c...
-: 아마 맨첨 오셨으면
뭐가 써있지만...
유시현: (웃을갈아입고) 그러면 오늘도 카페에서 만나야 할까.
-: 안읽게 되실테고...
GM: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알려드렸을텐데 ㅋ큐ㅠㅠ 제가 당연히 알거라고 생각하고 물어보지 않은 잘못도 있으니까요:D 혹시 모르시는거 있으면 바로 물어봐주세요
ENA: 맞아요.....
첼롯: 읽었는데 못알아들었는걸요...'ㅂ'
음 일단 집을 나서겠습니다 그러면. 귓속말 기능 자주쓰겠네요
GM: 네 확인했습니다.
세사람은 카페에서 만나나요?
-: 네!
첼롯: 저는 일단 카페에서 음료하나 시키고 대기를.
모아람: (카페에서... 퀭한 얼굴로 자리 잡았다.)
(급격히 늙었음)
GM: 세 사람 다 행운 롤 해주세요!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최 선: (녹차프랖에 아메리카노 휘핑을 얹어서 먹고있다)
유시현: (손흔들) 굿모닝... 은 아닌듯 하네. 아람 양도.
Value: | 52/26/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최 선:
Value: | 68/34/13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GM: 맛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꽤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선과 아람 SAN +1 회복
첼롯: ... 힝.
모아람: 카페인이다... 카페인을 마시면 삶을 더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어....
최 선: 오늘 ㅁㅁ 건물에 간다고 했지
(쭉쭉 빨며)
모아람: 응.
최 선: 커피같은거 맛도 없는데...잘도마신다
모아람: (쪼오옵)
살려면 마셔야해...............
유시현: 트로피컬 레인보우인가 뭔가 시켜봤는데... 별로네.
최 선: 그러냐...
유시현: (쪼로록.)
모아람: (잔잔..)
최 선: (다 마시면 일어나자고 생각하며 쭈우웁 들이마십니다)
유시현: 무지개맛이 난다... 형언할수 없는 맛이야. 미묘해...
최 선: ㅁㅁ건물 말고 갈 곳 있어?
모아람: ... 천문대... 뭐더라? 동아리 연구실?
-: (의사 주소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모아람: 그, 편도담이랑 초련이가 만났던 곳.
최 선: 아~맞아
거기도 가봐야지(빨대로 프랖 휘적)
유시현: 동아리 연구실이랑 건물이겠지 우선은.
최 선: 음료로 너무 배 채우지 마라
유시현: 팀을... 나눌까? 가능하다면.
최 선: 또 따블 갈거니까
모아람: 그리고 편도담 의사랑 연락이 닿으면 그 의사한테도 가보고.
는 응?
-: (저희 능력치들이 나눠있는데다 좀 저하 상태라)
나뉘면...결과 별로일것 같아요
유시현: 아니. 잠깐 생각했을 뿐이지만.
모아람: 따블이랑 배 채우는 거랑 뭔 상관이지? (멀쩡)
최 선: ...넌 강하구만...
모아람: (데헷)
최 선: 택시타기 싫어서 그런거면
뭐...
집에서 차 부를까?
별로 속도는 다를바 없을텐데
모아람: (WHAT)
유시현: 택시 타지 뭐.
모아람: 집에서... 차도 와?
최 선: 부르면 오지
모아람: 쩐다....
유시현: 돈은 선이가 내잖아.
최 선: 뭐 그렇지
다 마셨으면 가자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모아람: 좋아.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전부 주섬주섬 치운다)
유시현: (반쯤 남긴 음료수를 폐기) 이건 사람이 마시는게 아니야...
(가게 나와서 택시를 잡습니다.)
그러고보니 말이지. 혹시 너희도 악몽 꿨냐.
GM: 네 세분은 택시를 탑니다.
모아람: .... (썩은 표정 됨)
최 선: (따블!)
...(얼굴을 찌푸립니다)
유시현: 아니.TV에서 말이야.
GM: 어디로 가시나요?
최 선: 뭐 왜 꿨는데
모아람: (얼굴 꾸깃.....)
최 선: ㅁㅁ건물로 가주세요
유시현: 전국적인 일이라 하더라고...
GM: 확인했습니다.
모아람: 응...?
최 선: ...?
모아람: 뭐가 전국적인 일?
유시현: 별건 아니고.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우리같은 악몽을 꿨다던가.
조금 이상해서 말해본건데.
모아람: .... (더 꾸깃....)
최 선: 누가 무슨 꿈 꿨는지 다 어떻게 알아
모아람: 하루?
유시현: 꽤나 디테일한 증언?
그게 부합해서... 려나.
최 선: ...우주공간에 있는
그 꿈?
유시현: 와그작 아작.
흠칫! 기상!의 그 꿈.
음...표현하기 어렵네. 뭐라고 해야 할지.
최 선: ...
(얼굴 꾸깃)
유시현: 나라는 존재가 사라져버리는 듯한 감각이려나...
모아람:하.................................................................. (꿈 생각하고 택시 바닥 뚫릴 정도로 깊게 한숨 쉼)
최 선: 그 놈의 우주
그 새끼는 그게 뭐가 좋았다고...
유시현: 로망이잖아. 이해해줘야지.
모아람: 너희는... 그.... 그런 꿈 꾸는게 오늘 처음이었어?
(퀭한 눈)
유시현: 어릴때는 누구나 우주에서 여행하는 몽상정도는 하는 법이고.
뭐, 악몽이야 가끔 꾸지만 그렇게 리얼한건 처음이려나.
최 선: 그런거 한 적 없어
...
그런 꿈 두번 꾸고 싶지 않을정도로
처음이고
모아람: 그렇구나...
(옘.... 병....... 속으로 욕 지껄인다)
최 선: 왜
넌 또 꾼 적 있냐?
모아람: 아니, 나는..
그 전에도 몇 번 꾼 적 있었거든.
마치 시리즈처럼.
최 선: 시리즈?
모아람: 오늘은 일전에도 몇 번 꿨던 꿈의 뒷부분이었는데... 뭐랄까, 들어보니까 우리 같은 꿈 꾼 느낌이거든?
유시현: 시리즈라. 꿈이 이어진다는 이야기?
모아람: 응응. 꿈의 앞부분이 있는데.
이건... 얘기 안 할래.
최 선: ...
(미간을 짚는다)
모아람: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거든.
으! 으으! (파르르)
최 선: 아 아저씨 따블까지 불렀는데 너무 느린거 아냐?!
(짜증)
모아람: 아저씨, 얼마나 남았어요!?
GM: 라고 말하는 순간 도착했습니다!
최 선: 다음에도 이러면 따블같은거 없는줄 알아!
(카드를 휙 넘기며)
모아람: 커흑 (조수석 헤드에 얼굴 박음0
GM: (아람이 꼬옥)
유시현: (스피드 도착으로 결국 내리자마자 헛구역질)
GM: 택시에서 내리자 어느덧 ㅁㅁ건물입니다.
최 선: ...(옥상을 올려다봅니다)
모아람: (얼굴이.... 시뻘개졌다....) (;ㅁ;)
최 선: 야 저기서 말이 들리겠냐?
유시현: 드디어 도착인가... 20층짜리 건물.
역시 사건이 일어난지 한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건물은 평상시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도저히 사람이 자살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네요
모아람: 말이 들릴 리가... 인상착의 보이지도 않겠다.
유시현: 올라가봐야 하지 않으려나. 때에 따라 들릴지도 모르겠고.
일단 내가 올라가볼까?
최 선: ...
우선 안에는 같이 들어가고
한명이 올라가보자
여기도 데스크 있을거 아냐
그때 걔 왔었는지
무슨일 있었는지
최 선: 물어보고
모아람: 좋아좋아.
최 선: (건물로 들어갑니다)
모아람: 우리 중에서 리드하는 건 선이네~.
GM: 건물로 들어갑니다.
최 선: 띄워줘도 뭐 안나온다
유시현: 20층이라고 하면 없던 고소공포증도 생길 레벨이지만.
모아람: 이미 따블을 부르고 있잖아.
-: (나올건 돈밖에 없는 선이)
ENA: 그게 제일이야 선아
그것만 있으면 돼
GM: 건물에는 선이 예상한 것 처럼 안내원이 있네요!
첼롯: 아파트가 아닌 20층 건물?
최 선: 아 거 말 좀 묻...ㄹ물읍.시.다
GM: 네 20층 건물입니다.
최 선: (개어색)
GM: 5층까지는 상가며
그 위에는 아파트입니다.
모아람: (하루만에 되돌아온 선이 존대....)
첼롯: 주상복합...!
-: 복합이군
GM: 사실상 안내원보다는 경비원에 가깝겠네요.
유시현: 음... 아람 양이 여기선 나서줘야겠지. 역시?
경비원: "네, 무슨일인가요?"
모아람: 나? 나 뭐?
최 선: 한달전에 이런 놈(핸드폰으로 웃긴 초련의 사진을 보여준다) 아니 이게 아니네
유시현: 미루는건 꼴사납지만 난 말재주가 없고/
최 선: 이 놈(초련의 제대로 된 사진을 보여준다)
모아람: (.....)
유시현: 선이는 존댓말이 액티브니까...
최 선: 온 적 없.습ㄴ.ㅣ까.?
경비원: "아 이 사람 그 자살한 사람 아닙니까."
"이 사람때문에 여기 난리도 아니였죠."
모아람: (선이의 존대에... 잠깐 웃음 참으러 벽 보고 서있음)
경비원: "건물값이 떨어지녜 마녜하면서."
유시현: (눈을 찌푸린다)... 으음...
건물값... 으으으으으으으음.
최 선: ...그 목격자가 밑에서 옥상에 있는 이 놈이랑 대화를 했다던데
유시현: 마음에 안드는걸. (중얼)
최 선: 그게 말이 되ㄴ...되겠.읍.니.ㄲ가?
경비원: "아이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여기서 옥상까지 얼굴 코빼기도 보이지도 않는데요."
모아람: (선아................................)
경비원: "코빼기는 보이나?"
최 선: 역시 그.러.ㅅ치요
경비원: "그래도 점처럼 보일겁니다."
ENA: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선이 존대에 숨을 못 쉬겟어요
최 선: (완전 고장남)
유시현: 어라.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갸웃)
최 선: 이 놈이 여기 온건 확실ㅎ.ㅏㄴ.갑요?
유시현: 하지만 증언은 거짓말이 아니었는데.
경비원: "네 확실하죠"
최 선: 뭐 쫓아오는 사람은? 업.엇ㅈㅣ.요?
(지 혀를 씹고 싶다는 표정으로 이를 꽉 물었다)
경비원: "글쎄요.. 그런건 모르겠네요. 여기 상가에 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 사람인거 안거도 자살 전 CCTV에서 봐서 알고 있는거예요"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롯: (숨못쉼)
최 선: 흠...
ENA: (선이 존대에 아람이 이입을 못 하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어깨를 턱.) 무리하지 마...
최 선: 뭐 가지고 있던 물건이라던가 그런건 안보였.ㄴㅑ요?
경비원: "CCTV에선 없었습니다."
최 선: 무리...하는거...아...냐...(이 꽉물었다)
모아람: (웃음 참으려고 볼 안쪽 살 잘근잘근 씹는 중)
최 선: 수상한 것.ㄷ.ㅛ요?
렛티 (GM): 우리 선이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름값 크으
경비원: 네 말했다시피...
최 선: 뭐...자살할것처럼 보인다...던ㄱ.ㅏ요...
첼롯: 최선을 다하는 최 선(21세)
모아람: 저희.... 이.... 이 친구가요... (입술 꽊) 그 자살한 사람 가족인데 혹시 CCTV를 볼 순 없을까요?
경비원: "여기 오는 사람이 하루에 수백명인데 그런거 일일히 알 순 없지요."
"그 자료 경찰에서 가져가서요."
최 선: (웃즈므르 라고 이 꽉물고 입모양으로만 말했다)
모아람: oO (염병)
최 선: oO(옘병)
유시현: ... 야 경찰서에선 CCTV자료 조사 못한대매.(소근//0
모아람: 그럼 그때... 기억이라도.
최 선: 옥상에 올라가볼수는 있을깝.요?
모아람: CCTV에서 그 친구가 올라갔던 건 확실하게 나왔었죠?
경비원: "그 옥상 자살 사건 때문에 옥상을 막았거든요."
"네 확실합니다."
"그래서 옥상에 올라가는건 안됩니다."
유시현: (눈을 가늘게 뜬다) 쓰으으으읍. 막혔다고요?
-: (선이가 올라가서 열쇠공으로 열어보면 안될까요)
GM: 네 시도해보세요
CCTV가 있을테니 은밀행동 열쇠공 두개 복합판정입니다.
최 선: 옥상만 아니면 되는거ㅈ.ㅣO?
첼롯: (일단 옥상 문 손잡이를 너클로 후려쳐보는건)
최 선: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모아람: (은밀하게... 선이 데리고... 움직일 생각해본다..)
-: 야 이
GM: 은밀행동 실패합니다.
모아람:
Value: | 40/20/8 |
Rolled: | 44 |
Result: | Fail |
(아!!!!!!!!!!!)
GM: 마찬가지로 실패합니다.
모아람: (럭에서 4 깎습니다)
GM: (ㅋㅋㅋㅋ) 확인했습니다
깎아주세요
-: 다들 럭을 정말 지갑 속 카드처럼
막 긁는군요
모아람: (가라..... 최선!!!!!)
-: 좋아요~!
최 선:
Value: | 51/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GM: 저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근심
ENA: 선아
너
-: 럭 30은 무리...
첼롯: 럭 29를 제물로.......
-: 강행 해봐도 될까요
GM: 네 강행해주세요
ENA: 내가 지갑속 카드까지 긁었는데
최 선:
Value: | 51/25/10 |
Rolled: | 65 |
Result: | Fail |
ENA: 선아.....................
GM: 옥상 문이 망가집니다.
문은 열 수 없겠네요
최 선: 깍으세요 14...
GM: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깎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GM: 네.. 원하신다면..
모아람: 너클로....
-: 깎으라구요!!!!!!!
GM: 깎아주세요..
모아람: 문을...
첼롯: ........(각혈)
GM: 문이 열립니다..
-: 럭을 정말 막 긁어댐
모아람: 후려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GM: 그대가 보이네요...는 아니고..
럭이 깎입니다...
문을 후려치면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은밀행동 어려움 판정 해주셔야겠네요.
모아람:
Value: | 40/20/8 |
Rolled: | 49 |
Result: | Fail |
-: 사현이는 밑에 있는걸로 해주세요
(속느)
그래야 시험해보니까
모아람: 미안하다 최선
-: 말하는거
아니 이미 열었으니까
안후려쳐도 되잖아요?!?!
GM: 네 뭐 어차피 이미 열렸으니까요
첼롯: 전 아람양 따라다니는것
GM: 선이의 14를 깎아서...
열렸습니다
-: 안돼요 다 올라오면...
ENA: ? 아람이는... 위에 있습니다....
-: 시험 못해...
첼롯: 제가 남아요?
좋아 남도록 합니다
-: 열쇠공은 선이라서 어쩔수 없고 은밀은 아람이라서...
(침착)
GM: 네 확인햇습니다.
ENA: 그렇습니다 아람이는 선이 데리고 은밀하게 옥상으로 갔기땜에...
첼롯: 대신 제가 전투걸려서 맞아죽으면 선이탓
(아무말
-: 선이를 짝들듯 들고
짐짝들듯
ENA: 죽을리가 업잔아!!!!
-: 올라갔을 아람이 생각하니
너모...
멋져...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A: (멋있는 얼굴됨)
첼롯: 체력 11이니 두분 올때까진 버틸듯
GM: 아무튼 선이와 아람이는 옥상에 있습니다.
유시현: (옥상을 올려다보며)
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최 선: 어~~~이~~~~~~!
GM: 옥상에는.... 두사람의 인영이 보이네요
유시현: 들리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
최 선: (시현이가 보이지도 않는다)
모아람: (선이 데리고 오느라 늙었음)
유시현: (빠와 샤우팅)
-: 아람아 멋진 얼굴ㅠㅠ!!
GM: 시현에게는 잘 안들립니다.
마찬가지로 선에게도 잘 안들립니다.
위 또는 밑에서 누군가 소리치고 있다
최 선: (온 가득 욕을 질러댄다)
첼롯: 19층사는데 일단 사람이라는건 알아볼수 있습니다
모아람: (늙은 중년의 멋진 얼굴됨)
GM: 그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인영이라는거죠
첼롯: 그게 다에요... ;ㅁ;
-: ㅋㅋㅋㅋㅋㅋ아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눈 가늘게) 씁... 보인다보인다보인다... 누군진 안보인다...
최 선: 여기서 대화는 무슨
지랄...
첼롯: 잠깐 심리학 굴려도되나요
GM: 없는 사람한테요?
어떻게요?
첼롯: 성공하면 심리적으로 저기 올라갔으니
나한테 욕을 하겠지!
라는걸 눈치챈다거나
GM: 안보이는데
어떻게 심리를 보나요?
첼롯: 그림자는 보이지 않을까요.
안되면 포기!
ENA: 바람의 흐름....
내리쬐는 햇살..
GM: 그림자로 심리를 아는건 불가능합니다.
유시현: (눈 가늘게 뜨는) 귀가 가렵다.
ENA: 그런 것을 보며 심리를 간파...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의 흐름으로...
ENA: (도믿맨 같네)
GM: 저 그말 쓰려고 했는데
ENA: (ㅎㅎ;)
GM: 아무튼 이 거리에서 대화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최 선: 야 안보이고 들리지도 않아
GM: 서로의 얼굴 조차 알아보기 힘드네요.
-: (옥상을 살펴볼수 있을까여ㅛ(
모아람: 다시... 내려갈까? (중년의 멋진 얼굴)
-: 관찰이라던가
GM: 네 살펴보세요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46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중얼) 이거 아마 선이는 나한테 뭐라 그럴거같은데... 씁 증거가 없네.
최 선: 뭐 증거라도 찾아야 좀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있지
GM: 옥상은 얼마전의 자살사건때문인지 철창을 사람 키보다 높게 설치해놨습니다.
유시현: 아 저도 관찰굴려도되나요
GM: 어디에 관찰하시나요?
유시현: 핏자국이라던가 있을까 하고
GM: 그 외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달이 지나 이제 사라졌습니다.
첼롯: 한달 지났지만!
최 선: (손으로 잡고 덜컹덜컹 해봅니다)
첼롯: 아또 바꾸는거까먹었어 ㅋㅋㅋ 죄송합니다 ㅠ
GM: 철창이 덜컹덜컹 거립니다.
유시현: (정처없는 헤메임)
모아람: 뜯... 뜯어줄까?
유시현: (정처없이 원을 그리며 돌아다님)
최 선: 아냐 안전한가 확인하려고 한 것 뿐이야
뭐 없네...
씁...
모아람: 아... 응... (뜯길 원하는 줄 알았네...)
유시현: 마하반야바라밀다......
최 선: (뜯을수 있는거냐는 물음은 집어넣었다)
유시현: 색즉히오스 공즉옵치...(중얼중얼)
최 선: 내려가자
모아람: (나무도 박살내는 아람이다.)
-: 아람이 멋져!
첼롯: ... 아 근접격투 90
최 선: (내려갑니다)
GM: 네 다시 시현과 아람과 선은 만납니다.
유시현: (지그시)
뭐 있었어?
최 선: 아니
암것도
그래서 짱난다
유시현: 아닌거냐.
최 선: 천문학실인지 뭔지나 가봐야겠다
유시현: 참고로 여기서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
그쪽도?
최 선: 저기서도 당근
안들려
유시현: 밤이면 울려서 들리겠는데 사건은 낮이었지?
무리겠네.
최 선: 야 택시!!!
밤이어도 안들릴걸
(급하게 택시를 잡는다)
GM: 택시가 잡힙니다.
유시현: 증인한테 다시 찾아가볼까?
-: 근데 그 천문부실 어디에 있는거에요
ENA: 대학....교...?
-: 고등학교...? 대학교...?
GM: 초련이 재학중인 대학교입니다
유시현: 아니면 초련이네 대학교?
최 선: ㅇㅇ대까지!
따블!
빨리!
GM: OO대학교 천문 연구 동아리실입니다
최 선: (개짜증맨 말투로 말했다)
유시현: 망설임 없군?
GM: (*저 다시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ㅠㅠ 카페라서 음료수를 마셧더니..)
-: 네넹!
ENA: 다녀오세요!
-: 저두 다녀와야지
첼롯: 다녀오세요
ENA: 저두요
첼롯: 정보가 모였는데 연결고리가 없어요
씁
-: 욥
ENA: (퐁)
첼롯: 지금
편도담 전 담당의 관련정보가 너무 적네요
쓰읍
GM: (* 다녀왔습니다.)
ENA: 2일차에 얻는 정보일테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말죠!
첼롯: 1달전 퇴직. 몇달전 심리불안. 그리고 전화번호랑 2회 통화불능.
-: 지금 3일중에 2일차 초반인데
뭘요
ENA: 결국 전부 알게 될텐데요 머!
첼롯: 그쵸?
조금 조급한느낌일지도.
GM: 넹 그리고 여러분은 1일차에 얻을 정보는 거의 얻으셨습니다.
첼롯: 아이디어 굴려가면서 샅샅이 뒤적였으니...
GM: 노트북 사이트 판정 실패한 것도 사실 뒷사람이 아는 정보라 캐릭터들은 어차피 모를거예요
ENA: 마자마자
첼롯: 그쵸 배터리부족해서 꺼진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우리 긍정왕 아람이...
ENA: (질끈!)
GM: 그럼 다시 시작할까요?
ENA: 네!
첼롯: 아씨 ㅋㅋㅋㅋㅋㅋ배터리 ㅋㅋㅋㅋ
-: 예!
OO대학교 천문학 연구 동아리실에 왔습니다.
모아람: 다른 대학교는 이렇구나... (기웃기웃)
유시현: 고졸인 나로선 대학교 하면 환상의 동물같은건데...
의외로 평범하다야.(두리번)
넓은 캠퍼스를 오가는 학생들 중 일부는 아침부터 떠들썩했던 그 악몽에 대해 두런대고 있을 것이고 몇은 그저 근심걱정 하나 없는 발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요기도 지도 있나요?
새삼 윤초련의 자살같은 것과 관계없이 세상은 잘만 돌아가고 있습니다.
유시현: 사람 하나 사라진거치곤 순조롭네.
GM: 넹 있습니다. 아직 안들어갔으니까요
유시현: 역시 세상이란 부조리한거야... 하하하하... (메마른 웃음)
최 선: 사람 하나 사라졌다고 해서 세상이 끝장나지는 않으니까
모아람: (경찰대는... 넓은... 산이 있는데....)
최 선: 자연의 섭리인데
부조리하기는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데
모아람: (여긴 캠퍼스가 넓네......)
건물에는 각 학과 별 강의실, 교수실, 실험실, 과방, 조교실 등이 있네요.
최 선: 그리고 찾을건데
세명은 천문학 연구 동아리 실로 갑니다.
행운 롤
최 선:
Value: | 54/27/10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모아람:
Value: | 71/35/14 |
Rolled: | 82 |
Result: | Fail |
(30년 늙은 얼굴)
-: 아람아...!!ㅠㅠㅠ
첼롯:
Value: | 52/26/10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선과 시현은 지나가던 도중
초련이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자주 말하던 교수를 발견합니다.
최 선: 엥 저 교수
모아람: (썸남이랑 카톡하느라 바쁨)
그 교수는 천문학 연구 동아리 부실을 담당하는 교수님이기도 합니다.
유시현: ... 프로페서?(아무말)
모아람: 뭐? 프로펠러?
유시현: 저 교수님 그 교수님 아냐?
최 선: 흐음(흠터레스팅 표정 됨)
뭐야 너한테도 떠들었냐
유시현: 잡자!
모아람: ??
최 선: 친한 교수 있다고 한거
무슨 교수랑 사진도 찍고
모아람: 뭘.... 뭘 잡아? (아람둥절)
최 선: 보여주고 지랄도 지랄을...
유시현: (도도도도도 어깨척) 헤이 프로페서!
최 선: 교수를
(달려갑니다)
모아람: ?
??
????
(탓탓 따라감)
교수님: 인상이 좋아보이는 50대 중후반 남자 교수님입니다.
유시현: 아저씨 아저씨 아저씨가 그 교수에요? (갸웃)
최 선: 안ㄴㅛ.ㅇ하.십닉ㄱ.ㅏ
모아람: (프학)
유시현: 초련이가 이야기하던 그 교수님인가요
교수님: "아.. 자네들 초련군의 친구인가."
유시현: 초련이 아시나요
모아람: (웃음 터져서 멀리 떨어져있음)
최 선: 초련이 친구입.ㄴ.ㅣ다.
교수님: "물론 알다마다."
최 선: 자주 이야기 들엇.ㅅ.ㅡㅂ.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천문학 부.관리도.겸.하고계.신..다.고
유시현: 네 교수님 이야기 자주 하더라고요 초련이가.
최 선: 해.서.요
교수님: "그렇지."
최 선: 초련이 물건이 방에 남아있을까.해.서
유시현: 초련이와 친하셨나요?
최 선: 열쇠를 얻고싶.은.데.ㅇ.ㅛ
유시현: 그렇다기보다.. 음. 뭐라고 해야하지. 가까우셨나요?
모아람: (알아서들... 어련히 잘 하겠지... 싶어서 멀리서 쪼끔 딴짓 중이다.)
최 선: 빌려주실수있.을..ㄲ.ㅏ요.
교수님: (선의 이야기를 듣더니 흔쾌히 열쇠를 빌려줍니다.)
최 선: 쌩0ㅋ...가.ㅁ사.합.니.다
교수님: "어떤의미로 친했냐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초련이는 내 제자였긴 하지."
유시현: 초련이는 교수님이 보기엔 어떤 아이였나요.
최 선: 뭐 이상한.모습은 보인적 없.GU.요?
뭐 누가 따라다닌다고 말한다던가...
ENA: GU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예를 들어 갑자기 불안해한다던가.
교수님: "불안한거나 그런건 없었고.."
유시현: 그런 모습을... 평소와 다른?
교수님: "그러고보니 자살하기 얼마전 초련이가 나한테 메일을 보내왔었지."
유시현: 메일!
최 선: 뭐라고?!
요?!
유시현: 어떤 메일이었나요!
(어깨척)
최 선: 뭐라고 보냈ㅅ.ㅡㅂ닉가?!
유시현: 말해주실때까지 안놔줄겁니다!
교수님: "별의 지혜 교단이라는 종교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과 내일 있을 천문대 행사에 혹시 참석하냐고 물어보더군."
모아람: (설렁설렁 들으러 가까이 온다.)
최 선: ...그 행사...내일 모레인GAㅇ.ㅛ?
유시현: (뭔 사이비 교단이지 하고 벙찜)
ENA: 아 선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배 땡겨요
교수님: "그런 종교는 알지도 못하고 내일 천문대 행사도 참여권유는 받았지만 난 곧 논문 발표기간이라 준비를 해야해서 갈 의사는 없다고 했지."
유시현: 천문대 행사? 내일?
-: 최선을 다하는 최선...
교수님: (하루가 지났기 때문에 천문대 행사는 이제 내일입니당!)
유시현: 논문... (측은)
교수님도 바쁘시구나...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 못 쉬는중
최 선: NAE일...
인GAYO?!
교수님: "혹시 자네들이 그 행사에 가고 싶다면 추천장을 써주겠네."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젠 랩을 한다
홍홍홍
유시현: 요옷! 추천장!
꼭 가고 싶습니다!
최 선: 부탁드.ㄹㅣ게.ㅅ습닏.ㅏ!
유시현: 선아! 문장이 붕괴하고있어! 정신차려!
-: 선이 말에 태클 안거는 교수님 너무 멋져...!
교수님: @교수는 그 자리에서 간단히 추천장을 적습니다.
모아람: 선이 문장력 진정해!
교수님: @그리고는 여러분에게 건네주네요.
-: 하긴 대학엔 별 사람 다 있으니까요
모아람: 선이 언어중추 진정해!
-: 중국인인줄 알았겠지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추천장을 두 손으로 공손히 받습니다)
최 선: 아 뭐!!!YO...
유시현: 감사합니다!
최 선: (얌전히 추천장을 받습니다)
교수님: "다들.. 무척 힘들겠지만 힘내기를 바라네."
첼롯: 아 잠깐만요
배아프다
교수님이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걱정을 내비칩니다 SAN +1 회복
첼롯: 아 턱이랑 배가....
최 선: 고맙...ㅅㅡㅂNIDA!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시현: 교수님 좋은 분이셨구나 (초롱초롱)
수고하세요 교수님!(해맑)
최 선: 아무튼 가자
(얼굴이 붉으락합니다)
유시현: (홱) 천문부 교실 점령하러 가면 되겠다 이제.
모아람: (허어엉 허엉) (웃겨서 우는 중)
-: GAZA...☆
유시현: (아람이 등을 토닥)
최 선: 읏즈믈르그
(천문부로 향합니다)
모아람: 어떻게 안 웃냐고.... (힉힉 후 힉힉 후)
GM: 천문부 부실은 문이 잠겨있습니다.
유시현: 난 적응했어... (체념)
최 선: (열쇠를 거칠게 꽂아넣습니다)
유시현: (까닥까닥)
천문부 부실 문이 열립니다.
업무용 책상과 의자가 창문을 등진채 있으며 벽 한쪽은 서류나 책 따위로 가득한 책상입니다.
모아람: ?
첼롯: ......
-: 책장은 자료조사일것 같구...
모아람: 원래 이렇게 다 단출해?
첼롯: 맵 너무 삭막한ㄷ
-: (전 자료조사 없읍니다)
최 선: 뭐 부실이니까
모아람: (책장... 가본다...)
최 선: 동아리방 같은거라고
동방은 원래 이렇지 않냐?
모아람: (읽을만한 것이 있나?)
최 선: 어차피 다 술까고 널부러져있는 곳인데
Value: | 55/27/11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최 선: (업무용 책상을 뒤집니다)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중얼) 난 큰 책장을 찾아볼게.
GM: 책장은 대학교재와 논문, 학생들의 과제자료들로 너저분합니다. 어쩐지 이 책장에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책을 발견합니다.
세상에서 지워진 종교들
모아람: (띠용)
유시현: 뭘까나.(뽑)
... 사이비 책?
모아람: 이게 뭐람.
지워질 이유가 있으니까 지워졌겠지(막말)
유시현: 아까 무슨 종교랬더라. 그 내일 가는 세미나 종교.(갸웃)
별의... 지혜 교단? 이었지.
GM: 업무용 책상 위에는 학교에서 지급해주는 노트북이 놓여있습니다. 그 옆에는 액자와 별과 관련된 작은 액세서리들이 줄지어 놓여있습니다.
모아람: 아, 그래? 난 제대로 못 들었어.
GM: 책을 펼쳐보나요?
유시현: 네
모아람: 네가 읽어봐.
유시현: 내가 읽냐?
최 선: (선이는 노트북에 전원을 넣습니다)
유시현: (투덜대면서 펼친다0
모아람: 어; 네가 읽는다.
GM: 노트북 컴퓨터 사용 판정 해주세요!
책의 내용입니다.
최 선:
Value: | 5/2/1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 노트북 터짐;
ENA: 노트북에 갑자기 불이
-: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1843년 이집트에서(중얼)
GM: 패널티 선택해주실래요? 컴퓨터가 고장나는 것으로 할까요 아니면 선이 다쳤다는 것으로 할까요?
유시현: 묘소... 발굴 조사...
-: 선이가 다칠래요^^
증거를 소멸시킬순 없어
유시현: 그러니까 무덤 털었던 교수가 자유의지파인지 자유의지 부추인지하는 교회를
GM: 좋습니다. 선은 노트북을 키려다 책상에 있는 날카로운 액세서리들로 인해 손가락이 다칩니다. Hp-1
모아람: 부추..................
유시현: 본거지로 삼아 설립한 신흥 종교래.
사이비네.
최 선: 아야
모아람: 부추전.....
최 선: 시발!
모아람: ?
아니 왜 욕을 하고 그래 선아
유시현: 한때는 커다란 사이비 종교였으나... 어... 망했다는데?
최 선: 아 시발...(손가락을 빱니다)
유시현: 이유는... 인신공양.
모아람: ?? 다쳤어?
최 선: 아 배였어
유시현: 인신... 공양...
최 선: 노트북에 뭐 있는지 좀 봐봐
모아람: (응급처치!)
최 선: 아씁...
유시현: ....... 해산 후에도 이런저런 사건이...
GM: 네 응급처치 사용해주세요.
모아람:
Value: | 62/31/12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 꺄 아람이 멋져ㅠ!
모아람: (나름 스윗하게 응급처치해줌;)
GM: 아람은 주머니에 마침 데일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로 선을 치료해줍니다 Hp+1회복
최 선: 으쓰...고맙다
뭔 저런 악세사리를 둬;
야 유시현! 너 컴퓨터 잘했지
유시현: 음... 그럼 다 읽었다.
최 선: 이 노트북 좀 봐봐
난 시발 모르겠다
(데일밴드 붙인 손가락 꽉 쥠)
유시현: ? 부숴먹었잖아!!!!!!!!
최 선: 뭔소리야
모아람: 아냐!!!!!!!!
유시현: 아니다! 켜져있네.
모아람: 다친거거든!!!!!!!!!!!!!!
유시현: 난 또. 그러면 이건 핏자국이냐.
(닦아내고) 음...어디어디.
Value: | 40/20/8 |
Rolled: | 43 |
Result: | Fail |
(갸웃) 몰라!
모아람: ...
-: 럭4 3
럭ㄹㄷㄻ
럭 3만
첼롯: 럭 3깜
씁 카드긁는 기분이네
-: 신용등급이 이렇게 내려가는군요?
(저기요
GM: ㅋㅋㅋㅋㅋㅋㅋㅋ
ENA: (신용 등급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GM: 네...
유시현: (딸깍딸깍) 됐어.
켰다.
아직 초련의 학교 업무용 홈페이지가 로그아웃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유시현: ................ 뭐냐 이자식은.
초련이 주고받은 메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 선: 일처리 확실하지 못한 새끼...
지 답네
유시현: 로그아웃도 안하고 간거야?
답다야...
메일기록이...
최 선: 한달이나 이걸 그냥 둔 놈들도 놈들이다
유시현: (클릭클릭)
모아람: 이러다가 수강신청 취소 당하면 어떡하려고(공포)
유시현: ... 1년을 버려야지(단언)
하나는 아까 교수님이 말한 그 메일 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발신자 윤초련 수신자 편도담 입니다.
유시현: 음. 이건 보낸 메일. 이건...
... 어이.
메일 내용은 '과제물 제출을 2시에 직접 조교실로 하겠다.'
최 선: 뭔데(화면에 얼굴을 들이댑니다)
다소 쌩뚱맞은 내용이네요.
유시현: (오싹) 이거 우리가 열어볼걸 예측... 한거야?
봐봐 좀...
모아람: 뭘.... 예측까지 해...
유시현: 그리고 나 고졸인데 무슨 과제물이야...
(오열) 고졸인데...
모아람: 네 과제물 아니잖아. (매정!)
유시현: 초련이 이자식... 만나면 패버릴거야...
감히 고졸의 자유시간에 과제를...
최 선: 의사한테 무슨 과제를 제출해?
모아람: 조교실에..
최 선: 조교실...
이 대학 조교실?
모아람: 가보자.
유시현: (아무말)
모아람: 그렇지 않을까?
최 선: (고개를 끄덕인다)
GM: 아직 발견하지 못한게 있는데.. 가시나요?
모아람: 여기서 볼 건 다 봤나?
첼롯: 아이디어 롤!
최 선: 좀 만 더 뒤져보고 가자
GM: 지능이 가장 좋은 사람이 돌리는걸 추천드립니다.
ENA: 깜짝이야 순간 튕겨서 뭔가 헀네
GM: (*이나님 꼬옥..)
ENA: (꼬옥...)
유시현: (갸웃) 음...
-: 아이디어 롤...
아람이가 굴려주세요
ENA: 아람이 70!
-: 네!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25 |
Result: | Hard |
-: 나머지는 50입니다!
꾸꾸까까
ENA: 꾸꾸까까
첼롯: 역시 축캐
성공의 아람양
ENA: 컴맹의 아람
유시현: (두리번) 뭐 더 없겠지 이제?
모아람: 앗, 이거이거. 아직 안 봤지? (컴퓨터 옆의 액자 들어보였다!)
유시현: 액자...?
모아람: (액자 관찰!)
유시현: 사진 들어있어?
액자 안에는 동아리 사람들 끼리 찍은 사진이 있네요.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28 |
Result: | Hard |
아람이가 자세히 살펴보자....
사진과 액자 사이에 숨기듯 끼워져 있는 포스트잇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아람: 하............. 이 짜식....
추리물 좀 봤구만....
(포스트잇을 읽어본다!)
-: 아람이 갑자기 성동일 목소리 됐어요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음성지원 된다구요
모아람이 포스트잇을 읽어보자...
유시현: 현실에서 추리물같은 행동 하면 증거불충분일뿐이라고...
(투덜.)
편도담 010-xxxx-xxxx 서울시 xx구 xx동 xx빌라 505호
모아람: 어?
??
유시현: (갸웃) .......
모아람: 아니 이걸 여기서?
최 선: 왜
(들여다본다)
오 의사놈 주소 아냐ㅐ
유시현: 이걸... 여기서?
모아람: 이걸.... 왜 여기다가....
최 선: 조교실 갔다가 가보자
유시현: 야 선. 택시 콜하자.
최 선: 윤초련이 남겨둔거겠지
모아람: (당최 초련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음)
유시현: 아, 조교실 가야하지 참.
최 선: (마음이 급한 모양인지 부실 밖을 뛰쳐나가든 문을 차버립니다)
유시현: 그나저나 초련이 녀석은 이걸 왜 숨겨둔거지.(갸웃)
-: 뿌빠앙~~~
쾅~~~
GM: 셋은 조교실로 향합니다.
유시현: (도도도 달려갑니다)조교실은 어디냐아!
모아람: (그래.... 선이가 좀 폭주 기관차 같이 내달릴 수도 있고...)
(시현이가 도도도 달려갈 수도 있고....)
(뒷짐 지며 걸어감)
GM: (* 아람 해탈 상태..)
-: 성동일씨도 뛰세요
(대체)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던 선이 먼저 조교실에 도착합니다.
첼롯: 아람이 걷는 속도가 왜 우리 달리는거랑 같은거죠!(아무말
모아람: (민첩하게 따라감;)
ENA: 민첩이 75라서요;
-: 워 제 민첩 45인데;
첼롯: 60인데
최 선: (조교실 문을 엽니다)
GM: 그 다음 민첩하게 가는 아람과 시현이 도착합니다.
조교실 문이 열립니다.
유시현: (급브레이크) 도착인가?
최 선: (안에 들어가서 두리번거립니다)
GM: 조교들이 교수님의 논문 발표 준비를 도와주고 있네요
마치 노예의 모습...
최 선: 과제...과제를 제출해도 여기다 뒀을것 같진...않기도 한데...
모아람: 아........
-: 야메로
야메로
야메로
모아람: (논문....)
-: 야메로
첼롯: ........ (각혈)
모아람: (노예...)
(차마 제대로 못 바라봄...)
유시현: ... 대학, 들어가지 않길 잘했을지도 모르겠네.
GM: 조교중 한명이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무슨일로 오셨나요?"
유시현: 응... 고졸이 최고야...(아무말)
최 선: 여기 아 윤초련이 아
과제!!
를 제출
모아람: 과제물 제출란이 어디죠?
최 선: 했.DA고요
아 그래
아
네
모아람: 선이 진정해!
유시현: 초련. 과제, 제출, 2시, 무엇.
GM: "응? 윤초련 학생은 논문대출을 대신해서 과제는 받지 않았는데요?"
모아람: (세나선)
유시현: 에에에에엥?
최 선: (ㅈㅣㄴ정!_
GM: (*진정!)
최 선: ...?
혹시 편도담이라는...
유시현: ... (갸웃)
최 선: 교수는...
모아람: 과제를 제출했다고 하던데요... 그럼 논문을 읽을 수 있을까요?
최 선: 있습ㄴ.l까?
GM: "저희 과엔 그런 교수님 없습니다."
최 선: ...
GM: "네 논문은 열람가능해요."
모아람: 그럼 논문 좀 읽어볼게요.
이게... 유서일 수도 있어서... (동정심 유발...)
GM: 조교는 논문란을 뒤적이다가 초련의 이름이 적힌 논문을 줍니다.
-: 21살이 무슨 논문을 써ㅠㅠㅠㅠㅠ
(울고 있음)
모아람: (빠르게 읽어본다!)
유시현: ... 천문학적 논문?
ENA: (18살에.... 논문을 쓸 수도 있어요....)
GM: (*지능이 80이니 가능하지 않을까요?)
ENA: (각혈...)
-: 지능이 80이면 가능하겠군요...
와 전 신약 개발 논문쓰다가
정말 욕나왔는데
GM: (* 초련의 기능... 천문학 81입니다)
유시현: ...
논문? 21살이 논문?
ENA: 저는 고등학교 때 종교 관련으로 팀 논문 써서 냈었어요..... (죽어감)
-: 암튼 논문 내용은
어떤가요
GM: 아람이 논문을 읽자
평범하게 명왕성에 관련된 논문입니다.
모아람: 플루토?
-: 연구논문이 아니라 자료조사 논문...계열인가보군요...
전 당연히 의료계처럼 연구 논문 생각한...
최 선: 웬 명왕성?
GM: (*저도 그쪽과가 아니라서 모르겠네요..)
모아람: 이미 퇴출된 지 오래잖아?
유시현: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데 이제...
모아람: 명왕성도 아니고 이젠.... 그... 소행성 아냐?
최 선: 그렇게 플루토 킬러라는 아이디로 트위터하는 그 사람도 있는데
모아람: (뭔가.... 뭔가.. 놓치는 건 없나...? 머리를 굴려보자....)
-: 뭐 더 알아볼수가 없는건가...
GM: 아이디어 롤 해보실래요?
유시현: 꼬우
-: 지능맨 아람이 부탁해요!
ENA: (끄덕!)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23 |
Result: | Hard |
-: 꺄~!!!
첼롯: 실패를 꼭
이상한거에서만 하시는데
역시 아람양은 축캐야
ENA: 행운... (누움)
(행운 펌블....)
유시현: 명왕성...
-: (저는 펌블맨...)
유시현: 명왕성 그러고보니 아예 퇴출하긴 그래서.
일단 이름은 명왕성으로 뒀다고 기억하는데.
모아람: 근데.... 진짜 좀 이상하다. 편도담이라는 교수도 없는데 왜... 여기다가 과제 제출을 한다는 거지?
유시현: 뭔가의 비유겠지 평범하게 생각하면.
모아람: ..... 스토킹...
암호 아닐까?
최 선: ...
유시현: 2시라는 시간대에 뭔가 있지 않으려나.
모아람: 몰래 만나야하니까.
최 선: 2시에 여기서 만나겠다는?
모아람: 2시 방향일 수도 있고, 2시일 수도 있고.
유시현: 게다가 딱히 오늘일거라 단정지을수는 없잖아?
최 선: 어쩌면 조교실이 암호고 2시에 거기서 만나겠다는 걸지도 모르지
유시현: 날짜가 나와있지 않았고 애시당초 사망일은 한달 전.
모아람: 과제 제출은 확실히 암호같아. 과제를 제출한 것도 아니고, 논문도 평범하잖아.
최 선: ...우선 의사놈 집에 가볼까
여기 대학병원 안붙어있냐?
유시현: 2시가 무엇을 의미하느냐와 과제 제출이 뭔가의 비유인지가 문제지.
최 선: 병원 앞에는 택시잡기 쉬운데
뭐 안되면 콜하고
모아람: 캠퍼스 앞은 더 택시 많아.
왜냐면.... 캠퍼스가 넓어서...
최 선: 아 그렇지
난 맨날 집 차 불러서 몰랐네
가자
모아람: 택시 타고 이동해야해서....
(씁쓸해짐)
-: 캠퍼스 안에 버스 다니지 않나요ㅠㅠ?
GM: (* 캠퍼스 안에 버스도 다니고
ENA: 저희는... 없어요,...
-: 전 따로 의료 캠퍼스라 좀 작아서 걍 병원 앞 택시 타거든요...
GM: (* 정문 앞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어요
유시현: 콜 불러. 선이 너 부자잖아.
-: 오...
최 선: 부자는 무슨
ENA: 저희는........... 경사가 30도에 가까운데.... 택시 타야....
유시현: 천원 아깝냐.
최 선: 걍 좀 사는 것 뿐이거든
이미 불렀어
-: 택시...불러주세요 키퍼님...
(대체_
GM: 좋습니다 최 선은 택시를 불렀습니다.
택시는 바로 여러분이 있는 건물 앞으로 왔습니다
최 선: 아저씨 따블 줄테니까 밟아요
모아람: 돈이 있으면 행복할 기회를 얻는다... (주절주절)
최 선: 서울시 xx구 xx동 xx빌라!!
GM: 택시는 쓩 그곳으로 향합니다.
-: 의사 주제에 빌라에 살아...?(수군...)
돈 얼마나 아끼는거야...
ENA: 건강 악화라 병원비가 많이 나가서(졸라)
-: 저런, ,, ,,
최 선: 하 ㅆ...ㅣ...진짜 하루에 여러번 할거 못된다니까...
(멀미)
모아람: (택시 타고 잠깐 조는 중)
GM: 택시는 빌라 앞으로 도착합니다.
최 선: 신경줄도 굵다(백미러로 그런 아람이를 보며)
(카드 긁고 내린다)
유시현: (헛구역질) 우에엑.
모아람: (잠결에 내려서 정신 차리려고 자기 뺨 셀프로 친다!)
최 선: 505호였지
모아람: (짜아아악!)
최 선: (힘차게 빌라로 향한다)
모아람: 여기 엘리베이터 없나? 관절 쑤셔...
편도담의 집은 특별할 것 없는 주택가의 원룸 빌라입니다.
빌라 건물로 들어가자 우편함이 보입니다.
이상하게 편도담의 집 주소에 해당하는 호수 우편함에는 유달리 편지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최 선: (다 꺼내본다)
모아람: 뭐여...
유시현: ... 편지함 체크를 안해보는걸까.
맨 아래 편지를확인해보자고.
GM: 선은 확인해보나요?
최 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지금 집에 없다
겠지
-: 확인합니다
GM: 관찰 롤 굴려주세요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모아람: (비어버린 편지함도 들춰본당)
유시현: (주섬.) 맨 아래 편지를 체크하면 언제부터 편지가 쌓였는지 알수 있어.
(From GM): 편도담의 지인들이 편도담의 안부를 걱정하는 내용입니다.
유시현: (갸웃) 맨 아래 부터... 였나.
(From GM): 연인이 실종 된 후 많이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정신붙들고 살아야하지 않겠냐는 식의 편지들이
최 선: ...의사놈 지인들이 걱정의 편지를 구구절절 써보냈는데?
(From GM): 약 일년 전 날짜부터 몇개월 단위로 오다 반년전 쯤 부터는 그마저도 오지 않게 된 것 같네요.
최 선: 이 시대에...하...
모아람: 손편지?
유시현: 날짜는 언젠데
모아람: 정성 쩐다...
최 선: ...연인이 실종되었다...
일년 전 쯤 부터...
유시현: 연인...?
모아람: (편지함 들춰보고 먼지랑 까꿍해봄)
최 선: 그리고 마지막은 반년전 쯤...
모아람: 엥?
연인?
GM: 먼지가 아람의 얼굴을 까꿍 하고 맞이해줍니다.
유시현: 일년.... 그리고 반년?
모아람: (아푸)
최 선: 편도담 상태가 이상해진건 몇개월전 쯤부터
유시현: 분명 편도담이 이상증세를 보인건 몇달 전부터.
최 선: ...그 사이에 무얼한거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유시현: 반년정도 전부터라면 기간이 맞겠네.
최 선: 의사놈 집에도 가보자
뭐 편지가 오지 않게된건 답이 없어서일테니
유시현: 문은... 뭐하면 창문 부수고 들어갈래?
최 선: 딱히 그렇게 된것과 관련이 깊지는 않겠지
모아람: 도어락이면...
최 선: 따보지 뭐
모아람: 전기충격기로 지지면 돼.
(?)
최 선: (엘레베이터를 누릅니다)
-: 좋은 방법!
GM: 엘리베이터가 원래 1층에 있어서 바로 문이 열립니다.
최 선: (5층을 누릅니다!)
모아람: 실제로도 그렇게 따고 들어오는 집강도들이 많다더라고.
GM: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더니 5층에 도착합니다.
유시현: 연인이 어쩌구 하는 이야기. 조금 더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으려나.
모아람: 현대문명 만세...
최 선: (5050호 앞에 가서 섭니다)
(문을 열어봅니다)
GM: (*5050호...
최 선: 별거 안써있어
GM: (*50층..)
최 선: (505호...!!ㅠㅠ)
문 앞에서자
최 선: 방금 말한 내용이 다야
모아람: (귀엽군....)
역한 음식물 쓰레기같은 냄새가 어렴풋이 납니다.
모아람: 웩.
최 선: 윽...
선이 바로 문을 열자
최 선: 야 시빨 이거...
시체 썩는 냄새는
아니겠...
이상하네요 문을 딸 필요도 없이 문이 열립니다.
유시현: ....
최 선: 뭐야...?!
모아람: (코 막음)
유시현: 시체?
단백질 썩는 냄새?
최 선: 인간도 고기라고
단백질 썩으면 냄새 존나 구리다
유시현: 흐음.아람이랑 선이는 기다려봐.
최 선: (집 안에 발을 디딥니다)
유시현: 먼저 들어가볼게.
모아람: 시취야..........................
맡아봤어.
(으으....)
유시현: (망설임 없이 내딛습니다.)
GM: 일반인인 선과 시현에게는 역한 음식물 썩는 냄새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유시현: 쓰읍... 이거 그건데.
집안에 들어서자, 집안은 불이 꺼져있어 무척 어둡습니다.
최 선: 경찰이 그렇다니...
확실하겠는데...
(긴장합니다)
유시현: 여름철에 비빔밥 한 일주일 놔두면...
모아람: 왜 네가 먼저 가? (동시에 들어가서 스위치를 찾아본다.)
창문도 전부 커튼을 쳐놨는지 빛 한줌 들어오지 않네요.
유시현: 이런 냄새 나는데.
GM: 관찰 어려움 판정
모아람: 아, 미친. 진짜 역하다.
Value: | 75/37/15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62 |
Result: | Fail |
GM: 핸드폰 플레쉬가 있다면 일반 성공 가능합니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 아람이 핸드폰...!
GM: 여러분은 핸드폰을 챙겼나요?
모아람: (주섬주섬 플래쉬 꺼냄)
-: 있죠...!
GM: 확인했습니다.
유시현: 전없는데
GM: 아람이 스위치를 찾아 불을 켭니다.
아람이 성공했으니 괜찮습니다.
유시현: (눈을 가늘게 뜬다) ... 불길한데.
모아람: 아, 돌겠다.
(정면에 보이는 시체에 잠깐 아찔해짐)
불을 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정면으로 보이는 벽에 너절하게 기대어진 편도담의 시체입니다.
SAN 1/1d6
모아람:
Value: | 71/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최 선:
Value: | 54/27/10 |
Rolled: | 65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82/41/16 |
Rolled: | 68, 66, 13 |
+2: | Extreme |
+1: | Success |
0: | Success |
-1: | Success |
-2: | Success |
최 선: =
rolling 1d6
()
6
6
-: dj?
아람 시현 충격으로 SAN -1
ENA: 선아.................................................................................
최 선: 윽...
선 지능 판정 굴려주세요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ENA: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GM: (안타깝)
유시현: ....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NA: NOOOOOOOOOOOOO
선은 현실을 직시합니다.
유시현: 너무 예상대로라 토가 나올거같아.
GM: =
rolling 1d10
()
5
5
유시현: (이마짚) 하지만 시체라면 얼마나 된? 설마 한달인가?
-: 일시적 광기죠?
GM: 네 일시적 광기입니다.
-: 몇턴인가요?
GM: =
rolling 1d10
()
8
8
8턴입니다.
-: 꺅....
첼롯: 정신분석있는데
ENA: (이마팍....)
-: 이번 조사에서 도움 안됩니다
첼롯: 못쓰나요
-: 얘는 내일 봅시다...
쓸수 있긴한데
키퍼님...지금 상태에서 쓸 수 있을까요...
(From GM): 선의 중요한 사람 목록에 있는 사람을 모두 유시현과 모아람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첼롯: 음 뭐 부정의 광기도 아닌데
-: 뭐 뭐든지 키퍼님 재량인게
티알이니까요
첼롯: 글킨하네요 ' 3'
글렀다면... 음... 스프레이로 치익(?)
GM: 음
둘이 신뢰관계가 많이 형성됐나요?
ENA: 일시적 광기에 최루 스프레이,,,,,,,,,,,, (선아....)
첼롯: 서로 막말할정도는 친해진거같은데요
GM: 그럼 가능하다고 합시다.
정신분석 사용해주세요
(To GM): 근데 얘 중요한 사람이 없어요
첼롯:
Value: | 60/30/12 |
Rolled: | 15 |
Result: | Hard |
(From GM): (ㅋㅋㅋㅋ)
첼롯: 퍄
(To GM): 광기가 광기가 아닌ㅠㅠㅠ
GM: 시현은 시체를 보고 충격받은 선을 안정시킵니다.
유시현: (척잡) 정신차려임마! 단순한 시체야!
최 선: 욱...(입을 막습니다)
모아람: (단순한 시체...)
최 선: 단순은...개...뿔...
-: 엇 키퍼님 또 튕기셨
깜짝
모아람: (둘이 정신차리는 동안 시체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 산치 1d3 회복인가요?
몇이었지?
렛티 (GM): (룰북이 마우스 뒤로가기 버튼 눌렀네요.. .쓸데없이 크기만 한 룰북..)
유시현: 좀 그로테스크하긴 하지만 고양이 치어죽은거랑 비스므리한거라고!(단언)
렛티 (GM): 네 1d3입니다!
-: 시현이 1d3 굴려주십쇼!
최 선: 그딴거 본적 있겠냐...
유시현: =
rolling 1d3
()
2
2
모아람: (시체... 본다..) (서성..)
최 선: (최선은 시체가 안보이는 화장실로 향합니다)
GM: 시체는 삼십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젊은 남성의 모습입니다.
유시현: 음... 글렀군.
GM: 익숙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정말 그 병원속 사진의 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헬쓱하고 끔직한 모습이네요.
관찰 판정?
유시현: 하지만 이런건 익숙해질수가 없으니까 뭐.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유시현: (지그시) 그나저나...
GM: 옷 주머니에서 작은 쪽지와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모아람: ...? (쪽지를 읽어본다.)
유시현: (책상에 다가간다)
뭔가 있으려나.
원룸은 그다지 넓진 않네요. 온갖 종이와 펜들이 바닥에 곳곳 널려 있어 너저분하지만 정작 생활감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유시현: 유서정도는 있을거같은데. 상식적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는 작은 주방처럼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방의 옆으로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주방과 마주보고 있는 왼편은 바닥보다도 더 심하게 너저분한 책상과 방대한 양의 서적이 꽂힌 책꽂이, 그 옆모서리에는 상자가 몇개 놓여있습니다.
GM: 아람은 쪽지를 혼자 읽나요?
유시현: 타살... 일 가능성도 있으려나. 우선은 책상이지만.
모아람: (혼자 읽습니다!)
유시현: 뭔가 없을까.
GM: 책상 위에는 꼭 주술 도구 같아 보이는 온갖 잡동사니로 너저분합니다.
첼롯: 관찰판정가능한가요
GM: 네 가능합니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88 |
Result: | Fail |
GM: 아람 쪽지 보여드렸습니다.
유시현: (너무 너저분해서 포기.) 뭔가 있어도 이래서야 찾는건 무리겠군.
모아람: (뭔 소리인지.... 모르겠음......)
-: 화장실 내부는 관찰 판정 가능한가요?
유시현: 상자는...
첼롯: 상자 평범하게 열어볼수 있어요?
GM: 시현은 너무 더러운 나머지 무언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모아람: 이.... 이게 뭔 뜻이야... (침침)
GM: 화장실은 굳이 관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실래요?
첼롯: 상자의 재질이란?
최 선: (화장실을 둘러봅니다)
GM: 네 상자를 열수있습니다.
첼롯: 까봅니다
모아람: 그... 쪽지를 발견했는데,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를 부수려면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해. 라고 하네.
GM: 옷가지나 여러물품들을 마구잡이로 넣어놓은 것들입니다. 관찰판정해주세요.
유시현: (상자를 연다) 흠 뭔가...
Value: | 70/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GM: 화장실에 가까이가자...
유시현: 있으려나.
빛나는... 뭐?
GM: 시체의 냄새에 가려져 맡아지지 않던 역한 쇠냄새가 훅끼쳐옵니다.
모아람: (애들 들리도록 쩌렁쩌렁)
최 선: 윽...
유시현: 부등변다면체라면 기하학적인 그거 말하는거야?
최 선: 시발 이건 또...
모아람: 그런가본데.
GM: 쪽지를 전체공개합니다.
유시현: 매질이라면.
-: 부등변다면체는 우리가 10면체 주사위 쓰는 그건데...
유시현: 분명... 뭔가를 전달하는 매개체지.
GM: 상자 중 하나의 상자만이 유난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 상자의 내용물은 여성의 옷들, 편도담과 한 여성이 행복하게 찍은 사진이 끼워진 액자, 그리고 분해된 천체 망원경입니다.
유시현: 공기 외의 매질이라면 제일 간단한건...
모아람: 물?
최 선: ...물이 아니라 피였던거 아냐?
유시현: 물, 이겠네. 어쨌든 나도 뭔가 찾은거 같아.
최 선: 화장실에서 존나게
모아람: 아.
최 선: 쐬냄새 난다...
유시현: 부서진 천체망원경이랑 액자네.
최 선: 문 못열겠어...
모아람: 거기 피 많아...? (지끈!)
내가 대신 볼까?
유시현: 사진에는 편도담으로 추정되는 아저씨랑.
최 선: 몰라...이게 진짜 피냄새인지...
부탁한다...
유시현: 왠 여자가....
최 선: 연인이겠지
실종됐다던지 하던
(비틀거리며 주방쪽으로 가서 주저앉는다)
모아람: (화장실을 열고 안을 봅니다.)
유시현: 부서졌다기보단 분해된 천체망원경이야.
가져가서 조립하면 써먹을수 있어보이는데.
야, 선! 책상 살펴보는것좀 도와줘!
모아람: 오우... 야....
유시현: 이거 혼자서 글렀어!
모아람: 오우..........
-: 아람이가 연거 궁금햐ㅐ서...
모아람: (얌전히 문 닫음)
최 선: 뭐 있냐...?
(아람이한테 묻는다)
모아람: 그... 욕조에 피 가득 있고 온통 빨개...
유시현: 화장실에 뭐 있는데 그래.
모아람: 안 보는게 좋을 거 같아...
최 선: 안열길 잘했네...
유시현: (도도도 달려가서 지그시.)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모아람: 으응(;)
유시현: .......... 피?
최 선: (책상 살펴봅니다(
모아람: 응. 피.
유시현: 피도 공기 외의 매질이지.
분명 그렇긴 한데...
GM: 책상 위에는 꼭 주술도구 같아보이는 온갖 잡동사니로 너저분합니다.
선은 그 잡동사니들 사이에서 수첩을 발견합니다.
최 선: 시발 그동안 혈장 분리도 안된게 용하겠네...
모아람: 아이고.... 욕조에 손 넣어봐야하나....
유시현: 아까 말한 빛나는 뭐시긴가가 아마...
암호이건 아니건간에.
모아람: (잠깐 멘탈 빠각될 위기)
최 선: (수첩을 펼쳐봅니다)
GM: 선만 확인하나요?
-: 네
혹시 모르니까...
유시현: 이 안에 들어갔다던가, 들어갈 뻔 했다는거겠지.
모아람: 하..... 뭘 부숴.. 뭘 부수려고....
GM: 수첩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유시현: 아람아. 혹시 편도담 시체 말이지?
최 선: (조용히 읽고있다)
모아람: 응?
유시현: 실혈사같아?
모아람: (실혈사였을까?)
GM: 시체를 확인할 시 의학판정 필요합니다.
모아람: (느아악) 그것까진 잘 모르곘어. 나도 결국은 학부생이고...
유시현: 그렇겠네.
모아람:
Value: | 1/0/0 |
Rolled: | 71 |
Result: | Fail |
유시현: 음... 이 피가 누구의 피냐에 따라 꽤나 달라져.
모아람: (아람은.... 그냥 경찰이다.)
(경찰 >학부생<이다.)
유시현: 편도담의 피라면 욕조에 이만큼 피를 쏟은 다음 저기까지 옮겨졌다는 소리.
다른 사람의 피라면, 이만큼 피를 흘린 사람이 하나 더 있다는 소리.
일단 조사를 끝내면 경찰을 불러야겠지
모아람: 뭐가됐든 진짜 별로다...
유시현: 그 전에 살펴볼수 있을 만큼 살펴보자고.
모아람: (책꽂이를 살펴본다.)
최 선: =
(To GM) rolling 1d100<70 모국어
()
69
1 Success
유시현: (욕조에 손 집어넣어본다)
뭔가 가라앉아있지 않으려나?
모아람: (제발 고무장갑을 껴줘)
(From GM): 그 주문만으론 완벽하지 않았어. 이 내용을 전해줘야하는데 그녀석은 이미 교단으로 가버렸다.
유시현: 괜찮아.
(From GM): 이제 내가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이 돕긴했지만 그 녀석이 말한 최후의 방지책이라는 친구들을 어떻게 믿겠어. 그치만 몸이 잘 움직이질 않는다. 아직 안돼. 아직 날 데리러오지마. 내 사랑. -
모아람: (피로 고무장갑을 만들지 말고...........)
유시현: 장갑이 있을리도 없고.
있다면 좋겠는데.
(둘러본다)
모아람: 주방에... 있을 수도 있지...
최 선: ...
모아람: (hㅏ.....)
최 선: (전부 소리내어 읽어줍니다)
씨발까지 전부
GM: 확인했습니다.
최 선: 믿고 있는건...우리야
그 녀석이 믿고있는건 우리가 맞아...
시체가 만들어진거라면
GM: 수첩 내용 보내드렸습니다.
최 선: 아직 살아있다면
찾으러가야지
GM: 책꽂이에는 의학서적들과 천문학 서적, 주술 서적들이 두서없이 섞혀 꽂혀있습니다. 자료조사 판정 또는 오컬트 판정이 필요합니다.
최 선:
Value: | 35/17/7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GM: 욕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
살아있다는 거지.
첼롯: 잠깐 새로고침했어용
모아람: 교단인가 뭔가에.
최 선: 응
아마...아마도
GM: (*저널에 수첩내용 확인해주세요)
최 선: 우리가 본 건 그 녀석이 맞고
유시현: 아마도 연인이 교단에... 별의 교단에.
GM: 오컬트 판정 성공 - 이 책이 어둠의 힘을 주는 대신 점차적으로 그 시전자의 생명력과 정신을 갉아먹는 류의 마도서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편도담은 이 책에 너무 오래 홀려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최 선: 진짜 무슨 개같은 실없는 소리만 가득이래냐...
GM: 자료조사 성공 - 메모 한장이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최 선: (시체를 흘끔 쳐다보려다 그만 뒀다)
모아람: (메모를 읽었다.)
GM: 아람만 읽나요?
모아람: (선과 같이 봅니다.)
최 선: 뭔데
모아람: 메모가 있었어.
최 선: (고개를 들어 끼어봅니다)
모아람: 어.........
최 선: ...개소리를...
모아람: 어.....................
진짜 이상하다.............
최 선: 그래서 이 주문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건가?
모아람: 그런가본데. (시현을 불러 시현에게도 보여줍니다.)
유시현: 좋아. 초련이는 일단...
살아있거나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겠네.
모아람: 이게 주문이라서... 읊을 수는 없네.
유시현: (씨익 미소짓는다)
-: 저희 주방 실패했죠?
ENA: 아직 안 했어요!
GM: 주방은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 안본곳 말씀해주세요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68 |
Result: | Fail |
-: 음...
쓸모없긴...
모아람: (주방을 보자..)
Value: | 75/37/15 |
Rolled: | 29 |
Result: | Hard |
GM: 주방만을 보지 않았습니다.
벽면에 줄줄이 붙은 스토브나 세면대, 냉장고와 식탁 대용으로 보이는 얇은 테이블 등이 주방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요리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네요.
심지어는 냉장고 안도 텅 비어있습니다.
유시현: (지그시) 이 종이. 다 보관해도되려나?
최 선: 죽은 놈집인데
가져가지
모아람: (뭔가 유난히 눈에 띄는... 그런 가전제품이나 주방 장소들은 없을까?)
유시현: 특히 이 주문 뭐시긴가는 공책에 옮겨두고 싶은데.
선아, 저기 분해된 천체망원경도 챙겨가자.
사진은... 내가 챙겼네.
최 선: 뭐하러?
유시현: 쓸일이 있으리라는 예감이 강하게 들어.
모아람: 내일 천문학 뭐시기에...
들고가면 그럴듯해보이니까/
최 선: 흠...그래 괜찮겠네
모아람: ?
GM: 아람 - 다들 평범한 주방도구네요 요리는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시체가 있는 집에서 요리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최 선: 천문학 모임에 가면서 망원경 없는건 이상하지
모아람: (으웩)
최 선: (챙깁니다)
유시현: 구체적으로는 조립해서 내일 세미나에 들고가자고.
최 선: 가서 조립하자고 가서
유시현: 주방도구...?
최 선: 이제 다 돌아본건가?
유시현: 아람아. 혹시 무기로 쓸만한거 있어?
최 선: 별로 더 있고싶지 않은데...
모아람: (뭐 놓친 건 없을까? 전부 다 돌아봤나? 머리를 굴려본다!)
유시현: 식칼이라던가. 식칼이라던가. 식칼!
모아람: 응? 직접 찾아.
유시현: 음. 그럴까.
모아람: (이미 무기가 많은 사람;)
유시현: (찾아봅니다)
GM: 식칼 또한 근접전 격투기능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럼에도 쓰시겠습니까?
-: 어차피 응급처치도 32이시던데
유시현: (찾는다)
ENA: 놓친 거 없는지 아이디어 롤 해도 괜찮을까요!?
-: 걍 25라도 돌려서
결투 참여하십시다
유시현: 일단 들고가서 손해볼일은 없어.
GM: 아람 - 가능합니다.
-: 제가 응처 80이니까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86 |
Result: | Fail |
GM: 초련의 집에서 발견하는게 더 좋았을텐데....
-: 하.......
모아람: (시취에 머리가 아프다)
유시현: 뭣보다 식칼은 다른 용도로도 쓸수 있고.
모아람: (급격히 늙었음)
GM: 시취에 머리가 아픕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네요. 대충 다 발견한거 같기도 하고...
-: 안돼 아람이...
아람이는 힘냈어요...
GM: 네 관찰 굴려주세요.
ENA: (훌짞)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15 |
Result: | Hard |
GM: 식칼 발견합니다. 저널 시트란 아래 무기쪽에
유시현: (결국 식칼을 찾아낸다.)
GM: 식칼 근접전 격투 1d4+2
등록해주세요
-: 책상도 다 살펴봤던가...?
GM: 책상에 오컬트 판정 해보실래요?
-: 으으으음...
최 선:
Value: | 35/17/7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첼롯: ... 35%? 오컬트가?
-: 이게 되네~
GM: 선은 책상 위에 주술도구 같이 보이는 도구를 바라봅니다.
첼롯: 이분 오컬트에 30투자하신건가
최 선: 뭐지...이건
GM: 이 주술도구들 중 진짜 주술의 힘이 담긴 것처럼 보이는 것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최 선: (시취에 머리가 지끈거려 머리를 짚고 주어든다)
다 가짜같은데
유시현: 뭐라도 찾았어?
GM: 그저 절박했던 편도담이 마구잡이로 긁어모은 가짜들이지요.
유시현: 중고나라에서 샀나보네.
그러게 정품을 샀어야지.
최 선: 하...절박했나보지
유시현: 벽돌이 아닌게 어디야.
음.... 역시 욕실을 찾아보고 싶은데.
ENA: (일단.... 상자에서 발견했다던 그 여성 분의 옷을... 주워본다...)
(이마탁!)
유시현: 피바다 아래에 뭔가 가라앉아 있을지도 모르겠고.
모아람: (자연스럽게 옷 가져감;)
-: 욕조 물 빼면 안돼요?
유시현: 옷 하나만 줘봐. 식칼 포장하게.
GM: 아람은 자연스럽게 옷을 가져갑니다.
네 빼도 돼요.
-: 누가...대신...가주세요...
첼롯: 피 안굳었나요
(제가 감)
-: 선이 이미 시체로 중격 개클듯
모아람: 느에엑. (가장 두터운 거 건네준다.)
유시현: (욕조로 향한다)
물을 빼... 볼까나.
-: 그럼 이미 혈장이랑 분리되어 피처럼도 안보일텐데
모아람: (뒤에서 식칼 포장해줌)
-: 피처럼 보이면...빼지겠죠..머...
유시현: (피바다에 손담그는)
최 선: 너...또 맨손으로 했으면...잘 씻고 나와라...!!
유시현: 내가 귀검수라다아아아앗! 으아아아 느낌이상해애!
GM: (시나리오에선 물처럼 돼 있다니까 안굳은거겠지요? 너무 현실고증하지 맙시당! 여러분들 꼬옥..)
첼롯: 뭔가 마법적 힘이겠죠뭐
GM: 시현은 욕조에 가득한 피를 뽑습니다.
-: 슬슬 저희집 저녁시간이 다 되어갑니다...
유시현: (찾아서 뚜껑뽑.0
GM: (* 네 7시에 끝내려구요 ㅇㅁㅇ)
-: 좋아요!
GM: 욕조에 있는 피가 다 뽑힙니다.
욕조만이 남네요.
모아람: (112에 신고 중..)
유시현: ... 바닥에 뭔가 있다거나 하는 전개는 아니었나.
물이 나오려나.
(수도를 틉니다.)
GM: 물이 나옵니다.
유시현: (팔을 씻는다)
최 선: 야
유시현: 으에에에ㅔㅇ엑....
최 선: (아람이 폰을 뺏는다)
지금 신고하면 우리가 잡힌다
유시현: 우에에에에...
모아람: 아. 맞아.
최 선: 시체 있는데 방 뒤지는 놈들이
안수상할것 같냐
유시현: (씻고 나감)
뭐야 연락하게?
모아람: (시취에 머리 굳음)
최 선: 아니
유시현: 공중전화 써
최 선: 안돼
유시현: 일단 시체는 치워야지
최 선: 지금 여기 우리 흔적 가득하니까
이 건물 사람이 신고하게 나둬
GM: 엘리베이터도 당당하게 타고 오셨죠
최 선: 우리랑 연관이 있으면 안돼
유시현: 흠. 그럴까.
GM: CCTV에 찍혔을겁니다.
-: 주술적 힘으로
어케 해주십쇼
GM: (*ㅋㅋㅋㅋㅋ)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롯: 편도담 지금
옷입고있어요?
옷 뒤져봐도되나요
폰이라던가 지갑 있을거같은데
ENA: 옷은 아까 뒤졌어요!
GM: 아람이가 이미 쪽지를 발견했습니다.
ENA: 쪽지!
-: 헉
저 ㅈㅇㅇ
이제 가야해요
ENA: 랑.. 열쇠
-: 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
GM: 앗 그럼 여기서 끝내도록 해요
ENA: 아뇨아뇨 괜찮아요!
GM: 월요일 9시에 봅시다
첼롯: 앗. 뭐 담에 이어하죠
ENA: 수고하셨어요!
-: 흫ㄱㅂㅎ으 죄송합니다ㅠㅠㅠ
GM: 아니에요!
-: 총 플레이 시간 6시간 입니다!
GM: 수고하셨습니다 :D
첼롯: 사실 시체 뒤적여서 지갑 쌔려가면
ENA: 와... 길었다
-: 수고하셨습니다!
첼롯: 피해자 특정이 늦어져서
읍읍
-: 앗 아니
5시간이네요
ENA: 수고하셨습니다!
-: 1시부터니까
안ㅇ리
7시네
아니
죄송합니다
첼롯: 수고하셨습니다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급해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A: (노릇님 스담)
-: 안녕히 계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첼롯: 뉴비라서 이래저래 버벅댔지만
GM: 넵 월요일 9시에 봬요
ENA: 맛저하세요!
첼롯: 그래도 노력했어요... :3
많이배워가네용 월욜에봬요
GM: 수고하셨습니다. 모르시는거 있으면 꼭 물어봐주세요..
ENA: 저도 막 턴... 생각 안 하고 막 굴렸는데 (누움)
고생하셨습니다! 월요일에 봬요!
GM: 네 이나님도 고생하셨어요!
월요일에 봬요!
ENA: 안녕하세요!
렛티 (GM): 안녕하세요!
ENA: 열심히 잠 깨고 왔습니다ㅋㅋ큐ㅠㅠㅠㅠ
렛티 (GM): 헤헤 수고하셨어요 ㅠㅠ(꼬옥)
잘 주무셨나요
ENA: 네,,,,
오늘 개강인지도 모르고 밤샜다가 급하게 학교 갔다와서,,, ㅎ...
렛티 (GM): 아이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졸릴만하지요
학교 다녀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첼롯: 굿이브닝?
렛티 (GM): 안녕하세요
ENA: 안녕하세요~
(렛티님 껴안음)
첼롯: 후후 다들 오셧다
ENA: 저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요!
유시현: (오늘은 열심히 하려는 시현 군)
첼롯: 다녀오세욥
렛티 (GM): 네 다녀오세요!
ENA: 저 왔어요!
첼롯: 다모이셧다
-: 어서오소서
(홀리)
렛티 (GM): 안녕하세요!
ENA: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엄청 홀리하시자나
첼롯: 어제 어디에서 땡쳤었죠
집 나가는데던가
ENA: 2일차.... 편도담의 집 끝났어요!
렛티 (GM): 네 시작전에 기억 안나시는 부분 있으면 위에 로그 다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첼롯: 갑자기 철학적 내용이 된거같아서
매우 두근거립니다
렛티 (GM): 필요한 부분 로그 다 읽어주시고 말해주세요!
ENA: (우는 이과)
첼롯: 음 정리는 다 해낫어요!
시작하면될거같아요 :3
ENA: 저도 읽고 왔어요!
-: 저는 기억하니까 괜찮아용
렛티 (GM):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넹!
-
둘쨋날 밤
-
GM: 여러분들은 각자 돌아간걸로 해도 될까요?
ENA: 네!
-: 네!
GM: 좋습니다.
첼롯: 고민좀 하다 집에 들어가려나요 :3
GM: 집으로 돌아간걸로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각자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눕습니다.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하다가 문득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밤하늘.
수 없이 빛나는 별.
그런데.. 우리집에서 별이 이토록 잘 보였던가?
그런 생각이 드는 그 순간 발 밑에 있는 것은 끝없이 팽창하는 우주입니다.
유시현: "... ?!"
끝없는 우주,
끝없는 고독,
끝없는 팽창,
끝없는 진리.
만물이자 동시에 무(無)인 것.
그 경이로움은 익숙함과 동시에 공포감을 끌어내 손발이 무척 떨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갸날프게 진동하는 자신의 손과 발을 내려다보는 순간,
그것은 이미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 애당초 그것을 보는 눈도,
주변의 소리를 들을 귀도,
냄새를 맡을 코도 나에겐 없습니다.
우주의 일부분.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그저 어느순간부터인가 그저 존재했을 뿐,
모든 것은 흐름 앞에 무의미합니다.
첼롯: 어제의 그 악몽인가요...
지구를 향해 벌어지는 거대한 아가리는 나이자, 타인이자 하나의 개체가 아닌 관념 그 자체.
아가리의 밖과 안에서 서로를 지켜보고 있는 나 자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그 순간 전날과 같이 번쩍 눈을 뜹니다.
급히 나 자신이 존재하는지 몸을 더듬어보고 거울앞에 서고 나서야 비로소 몸을 적신 땀을 닦나 낼 수 있었습니다.
전 날 이어지는 끔찍한 꿈의 감각에 몸서리를 칩니다.
이 꿈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가?
그런 생각에 더는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SAN 2/1d4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79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81/40/16 |
Rolled: | 97 |
Result: | Fail |
모아람: =
rolling 1d4
()
2
2
유시현: =
rolling 1d4
()
3
3
GM: 악몽을 꾼 탓에 선, 아람은 -2의 SAN을 시현은 -3의 SAN이 깎입니다.
연이은 밤잠설침에 의해 세 사람은 피로를 느낍니다 Hp -1
최 선: ...(이를 꽉 물고 샤워나 하자며 진저리를 친다)
유시현: (떨리는 손을 꾸욱.)
모아람: (정말.... 멘탈이 수시로 파편화되어가는 기분...)
최 선: 그 자식도 이런 꿈 꿨나...
(수건으로 얼굴을 거칠게 닦아낸다)
유시현: "어째 꿈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하늘이랑 연이 깊은 느낌이 드는걸..."(창 밖을 으잇합니다)
최 선: 피곤해 죽겠네 그 멍청한 자식 때문에
친구 잘 둔줄 알아라
(수건을 내팽개치며)
오늘...천문학 모임인지 뭐시긴지...
모아람: 한숨이 엄청 늘은 것 같아... (한숨 푹)
최 선: 거기서 보면 얼굴에 주먹이라도 꽂아주마
(침대에 다시 들어가려다 꿈을 생각해내고는 걸터만 앉습니다)
그러고보니 몇시에 만나기로 했더라
첼롯: (잠깐 물좀 퍼올게요)
-: 네
GM: (*넵 )
-: 흠 근데 별의 교단 가기 전에
어디 또 조사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흠터레스팅 짤)
GM: 천문학 모임은 천문대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의 교단이 아닙니다.
별의 교단은 따로 있어요!
-: ...!!
-: 그럼 둘 다 부수는 것으로
-: (아무말)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초련의 방에서 본 팜플렛은
천문대의 홍보? 팜플렛 같은거 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도 안가냐고 메일을 보내왔던거죠!
하지만 교수님은 안타깝게도 중요한 논문발표가 있으셨기 때문에 거절하셨지요
-: 그럼 아무튼 오늘은
거기를 가보도록 합시다!
첼롯: (백)
GM: 여러분들은 다시 만나나요?
유시현: (종종. 오늘도 카페에.)
모아람: (카페를... 지친 몸 이끌고 간다....)
최 선: (택시타고 가면서 커어어억)
(크어어억)
(그어어억)
유시현: (오늘도 이상한 음료수를 시키는 시현 군.)
모아람: (오늘도 생존 위한 카페인 마심)
최 선: (초코프랖 9펌프에 슈크림 휘핑)
유시현: "여기 스파클링 블루 자몽 한잔!"
GM: 모두 행운 롤
최 선:
Value: | 54/27/10 |
Rolled: | 21 |
Result: | Hard |
유시현:
Value: | 49/24/9 |
Rolled: | 75 |
Result: | Fail |
모아람:
Value: | 71/35/14 |
Rolled: | 28 |
Result: | Hard |
(왜... 이상한 것만 시키지?)
유시현: (이번에도 맛없어... 하는 눈빛)
모아람: (알 수 없는 눈빛)
GM: 선은 1d3의 이성을 회복합니다.
아람은 1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유시현: "글러먹었네 이것도."
최 선: =
rolling 1d3
()
2
2
GM: 시현은 오늘도 이상한 음료를 시켰네요.
유시현: "남의 돈으로 뭔갈 마실땐 이상한걸 시켜보고 싶어지는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래서야... 앞으로는 그냥 평범한걸 시켜야겠네."
(일단 다 마시긴 합니다)
GM: 세 사람은 다시 모였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유시현: "어제 그 레인보우보다는 나아 그래도..."
모아람: 레인보우는 너무했어.
뭐, 여튼... 오늘도 너희.... 꿈 꿨니?
(퀭...)
최 선: 그러게 왜 괴식같은걸 시켜선
그런거 시키는거 이해 못하겠다니까
(쭉쭈욱 빨대를 빨며)
유시현: (싸한 눈)"그 꿈?"
최 선: 뭐 더 조사해볼만한 곳은 생각 안나는데
의견 있...
아...
또?
유시현: "또 꿨어. 오늘 아침 뉴스는 못봤지만서도."
최 선: 우주공간의 공포~같은
꼭 우주한테 잡아먹히는 기분이 든다니까
기분나빠
유시현: "그러면, 각자 이해한 정보를 어느정도 정리해두고 싶은데."
모아람: 잠 좀... 제대로 자고 싶어.
최 선: 이해한 정보라고 해도 그 자식이 무슨 교단이랑 관련있고 편도담이 도왔으며 부등변 어쩌구를 파괴해야하고
모아람: 정보의 시작부터. 오늘 가야할 곳은 천문대 모임 맞는 거지?
유시현: "적어도 하나는 확실해."
최 선: 그 자식이 오늘 천문대 모임에 간다는 것 뿐이야
거기서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고
정리할 정보나 모였어야 말이지
유시현: "어제 얻은 정보대로라면 모순이 설명된다는거."
모아람: 어떤 모순?
유시현: "서류에 나온 정보랑 자살 목격담."
최 선: 그래 그 새끼는 무슨 교단에 관련되가지고
죽은척하고 서류도 위조하고
아주 지랄도 지랄이야
(지가 위조한건 새까맣게 까먹고)
자살 목격담은 도저히 모순이 설명되지 않는데
그 사람은 진심같아 보였고
유시현: "설명되는걸."
최 선: 우리가 실험한 바로는 설명되지 않아
뭐가 어떻게?
유시현: "시체 하나 만들어내는것 정도 식은죽먹기랬지?"
최 선: 그래서 그 사람 정신을 건드렸다고?
모아람: (이상한 주문 떠올리고 표정 오묘해짐)
최 선: 최면이라도 걸어서?
하
웃기는 소리
유시현: "즉 자살한 초련이와 장기기증 시체 초련이 둘중 하나는 더미야."
최 선: 그 새끼가 죽은 척 한 것부터 어불성설이야
유시현: "수첩에 적힌게 전부 맞다면."
최 선: ...아니 너...개소리말라고 목격자가 본 건 20층 사이에 두고 대화한 걸 말하는 거라고
그건 당연히 누구나 아는 사실이라고
유시현: "또는 둘 다 더미고 실제 초련이는 몸을 숨긴채 살아있다..."
"는 가능성은 어때?"
최 선: 애초에 자살한게 더미겠지
무슨 수를 썼는지는 몰라도
(손톱을 또 깨문다)
목격자가 있다는 건 굉장히 이상하지만
아무튼 그 자식이 살아있다는 걸 알았으니까 모임에 가자가 또 모인거 아냐
유시현: "그리고, 주문만으로는 완벽하지 않았다는 글?"
최 선: 남의 가택짐입이나 하는 모임인데
모아람: 진짜인 것처럼 보이도록 일부터 목격자를 만든 것일 수도.
유시현: "그게 궁금한데."
최 선: 다시 말하지만 그 사람은 진심이었잖아
정신이상자한테 최면이라도 걸었다고?
(피곤해서 온갖 짜증을 내며)
유시현: "마지막의 그 녀석이라는 서술이 초련이라 가정할까."
모아람: 최면을 걸어서... 정신이상자가 될 수도 있겠지. (오묘...)
유시현: "그러면 초련이는 아마 주문인가 뭔가를 듣고 갔겠지."
모아람: 여튼, 현실적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이 많다
유시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모자라다는건..."
"어쨌든 현시점에서 초련이는 살아있을 가능성이 커."
모아람: ... 교단에 끌려갔다고 했는데, 수첩에 산제물이라고 적혀있었으니까... 오늘이 그, 초련이가 제물이 되는 날이 아닐까.
첼롯: 음... 이거 정보를 전부 공유했었나요
-: 애초에 계속 같이 있었는데요
최 선: ...뒤숭숭한 소리
유시현: "파괴주문인가 뭔가 하는 종이쪼가리 있었지?"
ENA: 핸드아웃으로 나오는 정보는 전부 공유했어요
최 선: 이딴 소리 할 바엔 빨리 거기나 가보자
유시현: "그게 그 주문 아니야?"
최 선: 기분 나쁘기만 하니까
당연하겠지
그럼 그걸 어디다 쓰겠냐
택시 잡는다
GM: 오른쪽 위 저널란(신문지모양 아이콘)에 보이는 것들은 전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며 공유되었단 사실이빈다
최 선: 다 안마셨으면 들고 나오던가
모아람: 오늘도 따블이니?
유시현: (따라가죠 그럼)
최 선: 그럼...
(카드를 하나 더 들어보였다)
아니
모아람: (상태 안 좋아보이는 둘 쳐다봄)
최 선: 따따블 되겠다
모아람: WOW
(절로 감탄사 나왔음;)
유시현: "초련이는 파괴주문을 들고 교단으로 향했다. 이 경우 편도담과 초련이는 협력자였겠고."
최 선: 택시!!!!!!!!
이미 다 아는 사실 자꾸 다시 말하지 말아줄래
짜증나거든
불안하다고
좀 닥치고 있어
유시현: "정리해두는 거였는데."(살짝 시무룩)
모아람: 진정하자.
멀미... 괜찮겠어? (잔잔...)
최 선: 내려서
유시현: (아련)"체념했어..."
최 선: 토하면 되겠지...
(헬슥한 표정이다)
모아람: (두 사람 등 두드려줌....)
힘내.
GM: 어디로 가시나요?
-: 어디 더
유시현: (중얼)"결국 부등변다면체는 뭐였을지."
-: 조사할 곳 역시 없었죠
ENA: 아마 그럴 거예요!
-: 그럼 그냥 가죠
가서 다 뚜까패자
아람이...잘 부탁해요...(멋진 미소!)
ENA: 딱히 장소 특정된 것이 없던 걸로 기억해서...
첼롯: 뭔가 놓친느낌인데
ENA: (핼쓱한 미소!)
최 선: (천문대로 갑니다)
아저씨 따따블
벌금물면 여기로 연락하면 대신 내줄테니까
우선 밟아!
유시현: "가기 전에 쇼핑이라도 하지?"
모아람: 무슨 쇼핑?
유시현: "야구방망이라던가 챙겨가자."
모아람: (이미 출발한 택시...)
-: 이미 찾았잖아요
무기
첼롯: 그거 하나로 될까요
-: 네 어차피
하나 있으면 다른거 못씀'
첼롯: 흠
-: 한턴에 주사위 한번인데
무기를 두개 다 못써요
첼롯: 하긴 전투기능도 폐급이고
걍 가죠
-: 뭘 선택해서 쓸수는 있지만 두개 동시에 어차피 못쓰고
내구도도 없음
ENA: 역시 여러분 무기를 다시 가져가세요,,,,,,,,,
-: 얜 전투기능이 없구...
힐이 80입니다
맡겨주세요...
유시현: (스프레이 챙겨드는)
ENA: 적어도 최루 스프레이만큼이라도 가져가.......
GM: 네 아람이에게 모든 무기가 다 있지 않나요?
-: 그것도 근접 판정이라ㅠㅠ
GM: 시현이에겐 지금 스프레이가 없던걸로 알고있어요
그때 시현이가 아람이한테 다 맡긴다고 했습니다!
모아람: 스프레이 줄까?
-: 맞아요 가방채로 줘서
첼롯: 아람이한테 가방채로 맡겼는데
-: 택시 안에서 아람이가 다시 주는 것으로
모아람: 난... 손이 2개밖에 없어.....
-: 식칼은 가지고 있지만요
옷으로 둘둘 싼
유시현: "가방채로 부탁해."
모아람: (가방채로 준다! 옷으로 둘둘 싼 식칼도 조심하게!)
GM: 확인했습니다.
물건 교환하실거 다하셨나요?
ENA: 우리 그.... 천문망원경 누구한테 있었죠
첼롯: 애초에 무기말곤 챙긴게없어서리
선이
ENA: 분해된 거!
-: 선이가 가지고 있어요!
첼롯: 선이가챙겻어요
ENA: 다행이다 휴
-: 백팩을 매고 있습니다
첼롯: 제가 떠넘겼거든요
-: 샤넬 백팩
유시현: "아, 망원경."
"가져왔어?"
모아람: 선이... 무거우면 말하고... 알지?
유시현: "미리 조립해두면 좋겠는데."
-: 근데 사실 거기 안들어가지만
최 선: 아...뭐...
나도 운동 좀 해야지...
(이 꽉물고 말함)
모아람: 과한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갈텐데(잔잔...)
천문대는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GM: 선이가 요금이 많이 나왔겠네요
최 선: (블랙카드를 긁었다)
행사시간에 맞춰 천문대에 도착하자 행사에 초대 된 인원들로 제법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 선: 아버지 찬스다
유시현: (부자 부러워하는 눈)
커다란 규모의 천문대는 2층짜리 건물로 천정에는 커다란 직경의 망원경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최 선: 우욱...(헛구역질을 하며 주변을 돌아본다)
입구에는 안내원이 있습니다.
모아람: (선이 등 두드려줌)
유시현: (쎄한 얼굴)"으에에엑."
모아람: (시현이 등도 두드려줌0
최 선: 하...(이만 됐다는 손짓을 하며)
유시현: "아으윽. 그래도 조금 익숙해졌는걸..."
최 선: (안내원한테 다가간다)
모아람: 들어가자. 추천서였나.... (초대장이었나...)
유시현: "(두리번) 망원경이라. 역시 천문대엔 이런게 있어야지."
최 선: 여기 팜플렛 보고 왔는데.Yㅛ
dksl
GM: (추천장이요!)
최 선: 아니 그래
(뒤적)
유시현: "추천장도 있어요."
모아람: (선이의 존대에 입술 꽊 깨뭄)
최 선: 팜플렛을 보고 교수님께 추천서를 받아.ㅆ
거.든.요?
참가 가능하JI.YO?
안내원: "아~ OO대학교 교수님 추천이군요."
최 선: (피곤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유시현: (망원경 멍하니 바라보는)"저런건 얼마나 비싸려나."
안내원: 안내원은 추천장을 확인하더니 팜플렛을 세장 여러분께 나눠줍니다.
최 선: 70만 밖에 안하는 것도 있어
안내원: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최 선: 안비싸다
모아람: 우리 장기를 다 팔아도 못
으응...
유시현: "저리 큰게 70만?"
모아람: (쟤는 금전감각이 달랐지...)
최 선: 아 뭐 저 큰거?
저건 몰라
(팜플렛을 받아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유시현: "(중얼)수천만원으로도 모자랄 삘인데..."
모아람: (해탈해서 들어감)
유시현: (받아들고, 적당히 둘러보다 들어가는)
최 선: 수천만원이면 지금 내 용돈 통장에 있는걸로 써도 되겠네
팜플렛에는 천문대의 구조도가 나와있고 행사기간 동안에는 휴게실이나 화장실, 탈의실 등을 제외하면
모아람: 몇 억은 할 걸?
최 선: 그렇지?
일층의 보조관측실밖에 개방해놓지 않는다는 안내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유시현: "억... 어어억?!!"
행사는 2층의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고 나와 있네요.
-: 오 보조관측실 수상스멜~
유시현: "비싸아아아아?!"
모아람: 조용히 해. (입 막음)
첼롯: "읍읍..."
-: 아냐 오히려 안열린곳이 수상하겠지...
유시현: "읍읍!"
-: 샅샅...
모아람: 보조관측실부터 볼까?
첼롯: 음... 잠깐 흩어져볼까요?
최 선: 그러자 뭐 거기부터 들어가는게 제일 수상하지 않겠지
유시현: "그러면 관측실부터?"
-: 저희 능력치 분배 너무 따로라서
헤어지면 안된다구요
첼롯: 겁나슬프네요
최 선: (보조 관측실로 갑니다)
모아람: (두 사람 데리고 보조관측실 간다!)
유시현: (두리번거리며 따라감)
모아람: 와, 근데 천문대 자체는 처음 와봤어...
보조관측실에는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이 종류별로 설치되어 있으며 벽에는 몇 가지 설명 포스터들이 붙어있습니다.
유시현: "호. 망원경이라."
모아람: 나사 하나에.... 신장 하나...
(꿀꺾...
유시현: "천문대가 원래 이렇게 망원경만 있는 데였나? 아, 보조관측실이라서려나."
모아람: 원래 별 보는 관측소니까 망원경이 대부분이겠지? (설명 포스터를 훑어보자!)
-: 포스터들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ENA: (텔레파시 띠릿띠릿띠릿띠릿)
첼롯: 관찰판정이려나
망원경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설명문이 가장 앞쪽에 붙어있고 그 외에는 별과 우주에 대한 흔한 소개글들입니다.
-: 삐리리리삐릿삐릿
천문학 판정과 관찰 판정을 해주세요. (복합판정 아닙니다.)
최 선: 아 뭐
광활한 우주
어쩌구...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최 선: 아름다운...
유시현: "여기 망원경 쓰는 법 있는데."
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종종종)
최 선: 우주가 그렇게 좋은가...
(꿈을 생각하고 몸서리 친다)
모아람: (가는 눈)
첼롯: 오늘 운이 영;
(From 안내원): 포스터들마다 끄트머리에 편도담의 일기장에서 보았던 것과 닮은 도형이 그려져 있음을 발견합니다.
최 선: 흐음...?(가는 눈)
모아람: 이거... 그거 맞지, 그 사람 일기장에 있던 도형.
최 선: 이거 어디서 보지 않았냐
아 맞아
그거
그거였군
대강 찍찍 그어놨던거랑 비교하니
헷갈리네
모아람: 각뿔 두 개를 어긋나게 붙여놓은 것처럼 생긴 도형에... 붉은 줄...
유시현: "쌍... 엇각뿔?"
"그러고보니 영어로 이런 도형을."
"트라페조헤드론이라 부르더라고."
모아람: 트라페조헤드론...? 이름 되게 어렵네.
유시현: "재번역하면 부등변다면체."
최 선: ...
이게 여기 그려져있다는건
제대로 찾아왔네
그 자식이랑 편도담인지 뭐시기랑 연관이 있고
모아람: 공기 외의 매질~ 이라...
최 선: 편도담이 노리던 교단이
여기...
유시현: "공기 외의 매질이면 피지."
"물도 있고."
모아람: 산제물....
붉은 줄이 피를 뜻하는 거였으려나.
(일단 목소리 낮추고 속삭임)
유시현: "음... 모르지?"
최 선: 애초에 공기가 매질이란게 웃긴데
공기는 그냥 여기 있는거
우리 주변에도 내 폐에도
어디든지 있는 건데
매질이 된다니
두개를 들고 있으면 섞인단 말이야?
최 선: 그럼 공기 외의 매질이라면
뭐든지 될것같은데
유시현: "공기 '외의 매질' 이면."
"공기를 포함하지 않아야 하지 않으려나."
최 선: 혈액속에 있는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데
뭐 공기의 일부만이긴하지
유시현: "내지 공기, 그러니 대기중 성분 함량이 적다거나?"
모아람: (망원경도 한번 볼까...)
(이과 자신 없어서.... 구경이나 하기로 한다...)
최 선: (아람이 망원경 쪽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쪽으로 향합니다)
유시현: "여기 설명문 있는데."
모아람: (들어도 뭔 소린지 모르겠음)
응? 아니, 나도 설명문은 읽었는걸.
-: 망원경에도 관찰력 판정을 하나요?
GM: 참고로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이 천문대까지 오는 시간이 꽤나 걸렸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덧 해가 졌습니다
아니요 상관없습니다.
유시현: "빠른걸~"
GM: 망원경은 누가보나요?
모아람: (누구보다 빠르게! 눈을 갖다댄다!)
-: 왠지 천문학 필요할것 같은 기분
유시현: (시현이는 주변 둘러보는중)
-: (키...키퍼님...?)
(렛티님 옆구리 꾹 찌름)
모아람:
Value: | 68/34/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 헉 귓말이었군요
GM: 앗 아람이 시크릿 판정 해주고 있었어요
(*네네!(꼬옥))
-: (옆구리 찔렀던 손가락 숨김)
유시현: (그럴거같았음)
ENA: (옆구리 보듬해드리고 손가락 조물해드림)
GM: 다시 재탐사해주시면 됩니다.
유시현: (두리번)"어라, 아람 양 왜 싸한 표정이야?"
모아람: .......
유시현: "뭐라도 봤어?"
(망원경 보러감)
GM: 오는동안 해가 졌네요 평범한 밤하늘이 보입니다.
모아람: 아냐, 그....
볼 이유는 없는 것 같아...
최 선: 뭐야
이상한 거라도 봤냐
유시현: "해가 졌네."
"그냥 하늘인데?"
최 선: 슬슬 해가 졌으니 2층에 가보면
다들 왔겠지
모아람: 그렇겠지...
최 선: 그 자식도 왔으면 한 방 날려줄테다
유시현: "왜, 똑같은 별이 여럿 있다거나 별자리가 뒤틀렸다거나."
최 선: 올라가보자
유시현: "그런거라도 본거야?"
최 선: (아람의 어쩐지 창백한 얼굴을 흘긋이고는)
(2층으로 향합니다)
모아람: 그냥 올라가자. (관자놀이를 짚었다.)
유시현: (마지막으로 관찰한번 해보고 나가고싶다)
GM: 2층으로 올라갑니다.
네 해주세요.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GM: 어디에 관찰하시나요?
유시현: (방 전체)
GM: 방 전체에는 딱히 특이점이 없습니다.
평범한 보조관측실입니다.
유시현: "음... 착각이려나."
GM: 시청각실로 도착합니다.
시청각실에서는 검은 베일을 쓴 인원들이 행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곧 시작할 것 같네요.
모아람: ........
(진짜 수상해보인다....)
유시현: "원래 천문학 전공은 다 이런건가~"
모아람: 초련이는 안 그랬잖아. (?)
유시현: "나중에 이렇게 되는 거였을지도?"
최 선: 뭔 개소리야
그 자식이 그런거 했으면
모아람: 끔찍한 소리.... 내가 쥐어패서라도 끌고나왔을 거야.
최 선: 대가리 쳐서라도 말렸어
애초에 왜 검은 베일같은걸
GM: 행사를 들으실건가요?
최 선: (안들리게 중얼거린다)
유시현: (귀기울)
-: 와 들으면 산치 깎이나
모아람: (듣는다)
최 선: (선이는 딴짓합니다)
유시현: "무슨 행산지 들어나 보자고."
행사는 별에 대한 행사라기보다는 종교적인 내용을 더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의 초대객들도 당황스러운 눈치네요.
유시현: "천문학 행사라기보단 종교행사네."
행사의 중반과 끝에 걸쳐 별을 품은 금빛 상자에 대한 이야기를 말하면서 입단을 원하거나 질문이 있는 사람 또는 별에 대한 대화를 더 나누고 싶은 사람은 행사 후 얼마든지 찾아와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유시현: (조금 앞으로 나가볼까요. 가까이서 보고싶은 시현 군.)
GM: 네 시현은 앞으로 갑니다.
모아람: ...... (진짜 괴랄해진 표정 애써 가다듬음)
최 선: (뭔 개소린지 하나도 안들었지만 개소리라는 것만 알았다)
유시현: "별을 품은 금빛 상자? 뭘까나."
(작게 중얼)
행사는 종교 입단 홍보를 하며 끝을 내립니다.
유시현: (관찰해도 되려나요)
GM: 어디에 무엇을 관찰하나요?
유시현: (초대객 중에 초련이 있을지)
GM: 네 관찰해주세요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GM: 시현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펴봐도 초련의 닮은사람조차 보이지 않네요.
유시현: (돌아가자)
"초련이는 없었어. 초대객 중에."
최 선: ...교단으로 갔다고 했었으니까
저 사이비 놈들이랑
관련 있겠지...
모아람: 그렇겠지.... 내심 기대한 내가 우습다.
최 선: 편도담 그 의사놈 제정신은 아니었지만
유시현: "일단 여기엔 없다 봐야 하려나."
최 선: 쓴 말이 전부 거짓은 아닌 모양이야
저 놈들한테 관심있는 척을 해야하나
유시현: "입단하는척 해서 따라가볼래?"
최 선: (설명을 하나도 안들어 깝깝하다)
걍 한 명 후려쳐서...
유시현: "별을 품은 금빛 상자인가 뭔가도 궁금하고."
최 선: 어디 묶어서 불게 해볼까...
모아람: (경찰 앞에서 하는 말이.... 라는 눈빛)
최 선: 농담이지만
농담...농담이다
(아람의 눈빛을 있는 힘껏 모른척한다)
유시현: "괜찮아 괜찮아. 사건 다 끝나고 잡혀가면 되는거고."
최 선: 주문...완벽하지 않다고 했는데
이건 완벽한 주문인가?
(메모를 쥔다)
유시현: "그보다 우리가 저지른 죄만 해도 무단 가택침입, 절도. 최소 두개네."
"주문? 읊어보면 알지 않을까?"
모아람: 읊... 읊으려고? (사색)
GM: (*주문에 대해 불안하시다면 아이디어롤 굴려보셔도 됩니다)
모아람: 그랬다가 잘못되면?
(머리 굴려봄;)
-: 헉 아람이 인트
부탁해요
꺄
유시현: "내가 읊어보지 뭐."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90 |
Result: | Fail |
(씁..........)
최 선: 허무맹랑하지만
뭐든지 파괴한다는데
GM: 아람은 생각이 나지 않네요. 하지만 주문에 대한 힌트는 다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유시현: (이거 시현이가 굴려도?)
최 선: 그리고 씨발 뭔 혀꼬이는 것 같은
소리를 써놨어
모아람: 근데... 주문을 쓰면 그만큼의 대가가 필요한 거 아냐?
유시현: "내가 읊어보지뭐. 적당히 부술만한 대상이라도 있어?"
모아람: 그게 뭔진 알아? 낼 자신은 있고?
최 선: 술사의 피와 정신력을 매개삼아...
라고 적혀있네
읇고 죽어도 책임 안진다
GM: 주문을 사용할 시 일정한 마력과 체력이 깎이는데 시현이 혼자서 사용하면 로스트 할 수 도 있습니다.
사용하시나요?
유시현: "나중에 부술만한걸 찾으면 하자."
모아람: 지금 굳이 사용해야겠어?
유시현: "부등변다면체인가 뭔가에다 써야 할거같은데?"
-: 애초에 이런데서 나오는 주문은 PL이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모 시날에서도 주문 나왔지만 NPC가 썼고
첼롯: 로스트 무서워어
최 선: 그렇겠지 그거 파괴용이니까
모아람: (떨떠름) 여튼... 관심있는 척해서 다가가는게 제일 무난하지 않을까.
최 선: 그렇겠지...
GM: 편도담의 일기에 나온 부족한 부분은 이미 여러분이 획득한 것들 중에 있습니다.
최 선: 우리가 제물이 되지 않으려면
유시현: "그러면 입단요청하는걸로?"
최 선: 열심히 해야겠네
입단요청은 무슨
관심 있다고만 말해
털릴일 있냐?
모아람: ... 그... 그렇게까지? 별의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자.
유시현: "영어로 하면 토크 오브 스타?"
모아람: 우연찮게 천체망원경을 얻어서 별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직 잘 모른다고... 많이 알고 싶다고...
...
(싸한 눈)
유시현: "죄송합니다 까불지 않겠습니다."
-: 주문만으로는 완전하지 않고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하다...
최 선: 그러는게 좋겠지
첼롯: 설마 로스트가 피를 다 빨려 죽...
최 선: 친구한테 선물받은걸로 할까
(From GM): 정답을 아시는데요...?
최 선: (아무렇지 않게 교단에게로 다가갑니다)
GM: 교단원에게 다가가나요?
(To GM): 이래뵈도 170시간 넘개는 했잖아용ㅇㅅ<
-: 네!
교단원: "안녕하세요!"
최 선: 후...안, , 녕↗Ha 세.요
교단원: "저희 별의 진리교단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최 선: 예에↘
교단원: (*별의 지혜교단 입니다.)
유시현: "그럭저럭?"
모아람: (웃음 참으려고 완전 정색 중임)
최 선: 천체 망원경을 친구한테 받았는데
관심이 있어서↗YO
별의, , ,대화..? 거 머시기
교단원: "아하.. 별에 완전히 관심이 있지는 않으시군요."
최 선: 그걸 조금 배우고 싶 습.ㄴㅣ.다
예에
배우다보면
관심이 생기지 않을까
유시현: "밤하늘 멋지죠~"
최 선: 해ㅅㅓ.요
모아람: (미치겠다 별들아......)
유시현: "별에 관심이라면... 있
교단원: 교단원은 여러분께 별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습니다. 아까전에 있던 포스터들의 설명과 겹치는 내용이네요.
유시현: 을지도모르겠네요~(국어책 읽기)"
-: (미치겠다 별들아)<<이거 너무 웃겨서 저
흐느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NA: 제가 웃겨서 미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근데 여기서 이제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요
첼롯: 선이가 엊그제부터 계속 터져요...
GM: 어떻게든 교단원에게 주소를 얻어내야합니다!
어떤방법이든 괜찮습니다 :)
모아람: 저어.... 그런데 아까 듣다보니까... 황금색.... 상자...?
GM: 너무 심하게 말이 되지 않을정도만 아니면요
모아람: 그런 얘기도 있던데 그건 뭔가요?
첼롯: 주소. 교단 주소.
유시현: "나중에라도 입단 상의를 하려 그러는데,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말이죠."
교단원: "그건 저희 교단의 심볼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왜, 크리스트교 같은 경우엔 십자가 잖아요?"
모아람: 아....! (구라치네)
유시현: "만약 나중에 시간이 난다면 찾아갈까~ 하는데."
"교단 주소라던가, 알 수 있을지."
교단원: "연락처를 주시면 저희가 전화해서 찾아가드립니다."
유시현: "저 폰 없는데요."
(단언)
"몇달 후에 이사가면 어떻게 찾아오시려고."
교단원: "그러시군요~ 아쉽네요."
유시현: "(아쉽다고 땡치는건가)"
모아람: 근데 별의 지혜 교단은 주로 어디서 행동하시나요?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유시현: (설득이라도 굴려볼끼...)
교단원: 아무래도 쉽게 주소를 가르쳐주진 않을 거 같네요.
"저희는 이런 천문대쪽에서 자주 활동합니다. 워낙에 음지에 있는 종교라 잘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할만하죠"
최 선: 별의 대화는 주로 무슨 내용을 ㅎㅏ시.죠?
모아람: 심볼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본원? 이라고 하나요, 교단에 진짜가 있는 걸까요?
유시현: (정신분석으로 어떻게하면 알려줄지 알아내는건 무리겠죠)
교단원: (네 무리입니다.)
최 선: 그 대화로 이끌어내어진 마지막이 궁금.한.데Yㅛ
교단원: "그건 입단하면 가르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입단해버리먄 되나...)
유시현: (선이에게만 들리게)"이거 패서 강제로 이야기를 듣는건 무리겠지?"
최 선: 난 안도와줄거다
모아람: 아, 그... 입단을 하고 싶긴 한데 더 알아보고 싶어서.... 교단에 대해서 더 알려주실 순 없나요?
유시현: "쳇~"
최 선: 그럴만한 힘도 없고
모아람: (설득!!!!!!!)
유시현: "아, 저도 부탁드립니다."
"꼭 좀, 이래저래."
모아람: 말씀하신 것처럼 음지에 있는 종교라 부모님이 걱정하실까봐서요.
유시현: (설득)
교단원: "오늘 들은 내용으로 충분히 아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모아람:
Value: | 90/45/18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유시현: "그렇게 말하고 다단계 사기치던데!"
-: 와우
모아람: (그럼 더 알려ㅕ줘)
유시현: "신뢰할만한 종교인지 어떻게 알죠!(아무말)"
교단원: "죄송하지만 저희는 오래 활동한 교단원을 제외하고는 자세한 사항에 관한건 금기라서요. 말처럼 다른 종교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많습니다."
모아람: 행패요?
유시현: (소근)"교단원이 아니라 다단계 임원 아냐?"
모아람: 행패...? 제가 경찰대생인데 그 부분에 관해서 도움을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교단원: "네. 이단이라던가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교단원끼리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 선: 후우...
말이 나왔으니
교단원: "아뇨. 괜찮아요. 저희쪽에도 경찰이 있으니까요."
최 선: 사실은 이 종교에 원래 관심이 있.었.읍.ㄴ.ㅣ다
모아람: (그래서 위에서 막았구만)
최 선: 별의 진리에 다가가는 것...
사실 별보다
유시현: (깨달음)"아 그래서냐!"
모아람: (시현이 입 막음)
최 선: 저는 여기에 관심이 더 많.ㄱ0ㅓ든.요^^
유시현: "읍읍..."
교단원: "네?"(시현의 말에 놀라서 쳐다봅니다.)
최 선: (영업용 미소가 나온다)
모아람: 이 친구... 제가 경찰대생인걸 지금 알아서 그래요.
교단원: (놀란듯 시현을 쳐다보다 아람의 말에 다시 선을 바라봅니다.)
모아람: 제가 그냥... 지방대생인 걸로 숨기고 있었어서...
유시현: "죄송합니다 놀라셨다면... 아하하하~"
교단원: "그러시군요. 연락처 써주고 가실래요?"
모아람: (눈치 키워라 시현아 표정)
-: 젠장...
연애 시뮬이면
선택지면 되는데
최 선: (우선 서브 폰 연락처를 적었다)
첼롯: 아 이거 RP상 친구가 초련이뿐이라서
모아람: (서브......)
최 선: 정말로 관심이 많으니 위치라던가 꼭 좀 알.RYEO 주.ㅅㅣ길...
첼롯: 니들이 초련이 수사 막았냐 하고 멱살쥐어도 안이상한데...
유시현: (손꾹)
ENA: (시현이 위협할 기세)
유시현: (바들바들)(안보이게 등뒤에 숨김)
-: 아 뭐 매혹이라도...
유시현: '참자참자참자'
-: 쓸까요...
(아무말)
ENA: 저도 매혹 쓸까햇는데 15라...
교단원: 다른 장소 다시 조사하고 다시 2층 시청각실로 와볼까요?
유시현: (이거 시현이 APP 80인데 설득 못하나)
-: 좋습니다
ENA: 근데 얘네 광신도라서 매혹해도 딱히 안 넘어올 거 같아요(침침)
유시현: "(중얼)일단 다시 돌아가서 탐색해보자."
-: ㅋㅋㅋ저 저번 세션에서 설득 10으로 성공하신 분 생각났어요
광신도를...
유시현: "보조 관측실에 놓친거 있는기분이기도 하고."
ENA: 스게...
첼롯: 크리뜨면 짤없죠
최 선: 쯧 텄군
-: 아뇨 크리 뜬게 아니라 원래 1n인데 럭 깎고
롤플이 쩔어서 키퍼님이 해주신것 뿐
첼롯: 아 럭깎;
-: 럭깍 자체가 아니라
진짜 롤플로 설득하셨어요
첼롯: +롤플...
본받아야할 분이네요
최 선: 딴데 돌아보고 오자
(망설임 없이 발길을 돌린다)
모아람: 어디로 가지?
유시현: "시청각실."
모아람: 여기가...
최 선: 나머지는 다 닫혀있었지...
GM: 방금 시청각실에서 나왔는데요?
모아람: 시청각실이잖아..
유시현: 엥.
"그럼 보조 관측실."
최 선: 나둬 아직도 멀미하나보지
GM: 보지 않은 곳은 휴게실 홪아실 탈의실 입니다.
(*화장실)
최 선: 나 화장실 다녀온다
(화장실 쫑쫑)
모아람: 탈의실 가보자.
화장실 다음에.
GM: 모두가 화장실로 가나요?
-: 어어차피 성별이 달라서
모아람: (옷.... 쌔비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현: "급한가보니 나도 선이 따라가지 뭐."
-: 옷을...요...?
아 그 베일...
모아람: (아람이는 밖에서 기다린다!)
GM: 좋습니다. 화장실로 간 선과 시현
밖은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데 이곳은 사람이 없군요.
ENA: (절도하는 경찰대생)
-: 불가항력이야 아람아!
GM: 딱 조용하게 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최 선: (볼일은 안보고 두리번)
(손이나 닦는다)
유시현: "화장실은 그냥 화장실인데."
GM: 손을 닦습니다.
최 선: 뭐 장치같은걸...설치해뒀을리 없나...(혼자 중얼)
GM: 선의 손이 깨끗
유시현: "나 잠시 다녀올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끗!
GM: 청결 +1(아님)
유시현: (닫혀있는 칸 다 열어보죠)
GM: 칸은 다 열려있습니다.
-: 화장실 내부는 관찰을 돌려도 나오는게 없겠지요
GM: 화장실에 선과 시현 외에 아무도 없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입니다.
유시현: (그럼 손씻고 나오죠)
GM: 시현의 손도 깨끗
유시현: "물도 공기이외의 매질 아냐?"
최 선: (손을 툭툭 털며 나갑니다)
그렇겠지
유시현: "스타벅스 컵 가져왔는데."
최 선: 탈의실 가쟸나?
GM: 언제 챙기셨어요?
유시현: 음료수 덜마셨으면
챙겨오랬을때요...
-: 다 안마셨으면 선이 들고가라고 해서....
근데 그런 롤플은 그때 말씀해주십쇼
첼롯: 가방에넣어뒀죠
모아람: (이 둘이... 화장실 간 동안에 아람이도 화장실에 간다! 손 닦는다!)
첼롯: 쓰레기통도 없고
-: 롤플이래도 과거는 못바꾸니까
첼롯: 넹
아 말 안했었나...
GM: 아람의 손도 깨끗해졌다!
최 선: 깨끗해진 손을...
더럽혀야겠네...
유시현: (여자화장실엔 뭐 없는걸까요)
GM: 마찬가지입니다.
아람이 들어가자 아람밖에 없습니다.
최 선: 탈의실가서 쟤네 옷이라도 훔쳐서 같은 단원인척 따라가볼까
모아람: (그런 걸 묻지마 시현아)
-: 뭐 다들 강철 방광이여?
(대체)
GM: 탈의실에 도착합니다.
직원복이 널려있네요.
EN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롯: 집에서 싸고왔겠죠뭐
최 선: 교단복은 안보이네
GM: 관찰 사용?
모아람: (직원복은 천문대 직원복일까?
최 선: 그거 입고 여기까지 왔나
Value: | 55/27/11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GM: 네 천문대 직원복입니다.
모아람: (관찰!)
Value: | 75/37/15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찾아보면 나오겠지뭐."
GM: 선은 그렇게 말하자마자 별의 지혜교단의 수도복과 베일을 찾아냅니다.
최 선: 오
모아람: ?
GM: 아람도 마찬가지로 찾아냅니다.
최 선: 있네
유시현:
Value: | 70/35/14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모아람: 여성용이다. (쓱 착용함)
최 선: 좀 찝찝하지만...
(쓱 착용함2)
GM: 천문대 직원복 사이에서 별의 지혜교단의 수도복과 베일을 찾아냅니다.
유시현: "(대충 착용)
최 선: 조~~~온나 수상해보인다~
유시현: "이거 후드 있나."
최 선: (맘에 안드는지 혀를 굴린다)
유시현: "후드를 안쓰면 불안하단 말이지."
최 선: (거울과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다)
모아람: 베일을 후드라고 생각해, 그냥.
(소매 접는 중....)
유시현: "음... (베일 씀)"
최 선: 이대로 휴게실도 가볼까
유시현: "만족."
최 선: 교단원들이 휴게실에 갈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벗으면 다시 입고싶지 않아질것 같아
(속으로 욕을 낮게 읇조린다)
(휴게실로 갑니다!)
유시현: "(따라감)"
모아람: (쫄래쫄래 따라가면서 신도들 흉내냄)
GM: 휴게실에는 두어명 정도의 교단원이 있네요.
아가는 바글바글했는데 이쪽엔 두명밖에 없습니다.
최 선: (아이 씨발^^!)
(보이지 않는 입모양으로 명백히 욕했다)
모아람: (속으로 욕했다)
유시현: (이악뭄)
최 선: 후...내가 존대말하면 티날테고...
누가 언제 돌아가는지 물어 좀 봐
(쿡쿡 찌른다)
모아람: (말재주 좋은 시현이 봄)
유시현: (소근)"내가?"
(소근)"뭐라고 물어볼까."
모아람: 언제 돌아가냐고... (속닥)
유시현: (신도 둘을 향해 다가서서)
"혹시 두 분 중에 지금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교단원: "지금? 8시쯤 됐잖아?"
유시현: "돌아가야 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모르겠어서 말이죠. 시계 전지가 다 되어서 멈춰버렸는지라."
교단원: "적당히 포교하고 나면 돌아가는건 자유라고 적혀있었잖아?"
최 선: 씨발(속으로 또 욕했다)
유시현: "아, 그랬던가요. (젠장)"
"잘 못들어서 말이죠."
"귀가 좋지를 못한지라... 아하하하하."
교단원: "정신 좀 차리라고. 이래서야 집회준비는 제대로 하겠어?"
모아람: 그러고보니... 두 분은 안 돌아가시나요?
최 선: 집회준비는 또 뭐야
(물어보라는 듯 아람이 옆구리를 찔렀다)
유시현: "으응? 방금 뭐라 하셨나요? 집... ?"
모아람: 돌아가실 거라면 같이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겠어요?
교단원: "우리는 아직 포교가 덜 끝나서."
유시현: (귀기울이는 시늉)
교단원: "흠... 같이 돌아가는거도 나쁘진 않겠군."
최 선: 아니 올때 어떻게 왔는지를 알아야...(혼자 중얼거린다)
교단원: (대인기능을 사용해주세요!)
최 선: 그래 같이 돌아가자 좀 같이(손톱을 씹는다)
모아람: 다른 분들 계시니까... 조금 일찍 돌아가서 집회 준비를 하는 것이 더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설득!)
Value: | 90/45/18 |
Rolled: | 77 |
Result: | Success |
유시현: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말도 있으니."
교단원: "그래 좀 피곤하기도 하고... 같이 돌아가는거도 나쁘지 않겠지."
모아람: (뭔 집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대인기능 재력밖에 없어 맨)
ENA: 재력이 짱이야 맨
교단원: "너희들은 차 타고왔나?"
유시현: "그나저나 집... 뭐였죠? 말했던 대로, 귀가 좋지 못한지라."
모아람: 저희... 그... 얻어타고 와서... (머쓱)
최 선: 사실은 그게 아니라
(끄덕끄덕
그래서 같이가면 좋겠다고
모아람: 그래서 저희가 같이 가자고 한 거였어요...
최 선: (존대하면 티나는걸 아니 아예 말을 흐린다)
교단원: "그렇군."
"그럼 따라와. 내 차에 타고 교회로 돌아가자고."
유시현: (일단 따라가는)
최 선: (승리한마냥 주먹을 꽉 쥐었다)
모아람: 감사합니다. (고개 꾸벅)
최 선: (같이 고개를 숙였다)
유시현: "아하하, 이거 참 죄송한걸요..."
최 선: (교단원을 따라갑니다!)
교단원: 교단원은 평범한 스타렉스 차를 주차장에서 꺼내 시동을 겁니다.
여러분말고도 차를 얻어타고 온 사람이 꽤 있었나보네요.
첼롯: 어쩐지 바로납득하더라
최 선: (뒷자석에 꼭낍 탑니다)
첼롯: 차 비싸죠 음음
유시현: (조수석 탑승)
GM: 차가 출발합니다.
모아람: (와중에 피로해서 몸이 낡았음....)
최 선: (허름이2)
유시현: (아까 멀미해서 속안좋음)
GM: 세분은 주무시나요?
모아람: (눈은 부릅 뜬다!)
유시현: (안자면 어케되지)
최 선: (허름하지만 잠은 안잡니다)
GM: 확인했습니다.
모아람: (잤다가 장기 팔리면 어떡하려고)
GM: 그대로 교회로 도착합니다.
유시현: (시현인 자두고싶은데
최 선: (침을 꿀꺽 삼킨다)
GM: 여차저차 도착한 교회는 상상했던 것에 비해 작은 규모입니다.
유시현: (늦엇나...)
모아람: (골골골 내렸다...)
최 선: 진짜...와버렸네...
하하...
GM: 하지만 음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크게 놀라울 일은 아니죠.
최 선: 귀찮은 새끼 하나 때문에
새까만 벽돌로 쌓여진 벽과 첨탑처럼 뾰족한 지붕의 끄트머리에 달린 종.
신을 모시는 교회라기보다는 꼭 악마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교회의 입구에는 커다란 두마리의 도베르만이 묶여 있습니다.
GM: 다행인지 옷의 베인 냄새때문에 개들은 여러분들을 적이라고 파악하지 못하네요.
최 선: (안도의 한숨을 속으로 내쉬었다)
교단원: "여기까지 내려줬으니 각자 알아서 돌아가라고. 난 우선 집에서 쉬었다가 집회에 참여한다."
교단원은 인사를 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모아람: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히 왔어요.
최 선: (고개를 끄덕인다)
유시현: (내려서 작은 한숨)
-: 이 주변에 집이 있다니 저 사이비 진성이군
유시현: "우윽... 멀미."
교단원: (차를 타고 돌아가는거니까요)
-: 아...
유시현: "그나저나 이 옷 입고 있으면 초련이가 못알아보는게 아닐까."
-: 교회 안에...들어가볼까요
최 선: (주변을 좀 두리번 거리고는 교회로 향한다)
유시현: (베일은 벗고)(따라감)
모아람: (베일을 왜 벗어!!!! 씌움!!!!!!!)
최 선: 야 씨발 이케 작으면 서로 얼굴 다 알텐데
유시현: (강제로 씀)
최 선: 빨리 다시 써(작게 소리침)
교단원: 교회 안으로 들어가나요?
유시현: "아 더운걸..."
-: 네!
교회의 안으로 들어갑니다.
모아람: (교회 바깥을 한번 슥 훑어본다...)
모두 행운 판정
최 선:
Value: | 54/27/10 |
Rolled: | 32 |
Result: | Success |
유시현:
Value: | 49/24/9 |
Rolled: | 62 |
Result: | Fail |
모아람:
Value: | 71/35/14 |
Rolled: | 31 |
Result: | Hard |
GM: 교회의 바깥은 위에서 묘사한 대로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교단원 한명이 서있네요.
교단원: "뭐야. 너희는. 벌써 포교활동이 끝난거야?"
유시현: (중얼) 한명뿐인가?
(거의 안들리게0
모아람: 네, 그것도 그렇고 집회 준비를 하려고요.
유시현: (소근)"생각보다 사람이 더 적은데."(중얼)
"돌아오는 시간은 자유였던게?"
"딱히 문제는 없지 않나요?"
교단원: 다시 한번 대인기능 롤을 사용해주세요.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95 |
Result: | Fail |
모아람:
Value: | 90/45/18 |
Rolled: | 85 |
Result: | Success |
-: (없어맨...)
첼롯: (시무룩)
(오늘 다이스운 상태가
모아람: 저희, 더 늦으면 돌아오기 힘들 것 같아서 일부러 부탁드려서 차 얻어타고 온 거거든요.
교단원: "그래도 너무 빨라. (시현에게 엄격한 표정으로 쳐다보다 아람의 설득에) 뭐 어쩔 수 없나... 그래도 조용히 하도록해"
교단원은 그대로 다른곳으로 갑니다.
유시현: (나지막히)"살펴볼까?"
교회 내부는 새까만 벽지. 분명 조명이 천장에서 밝게 바닥을 비추고 있음에도 새까만 공간이 꼭 우주에 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끔 만듭니다.
며칠간 꿨던 악몽이 떠오릅니다.
SAN 0/1
모아람:
Value: | 67/33/13 |
Rolled: | 92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78/39/15 |
Rolled: | 62 |
Result: | Success |
Value: | 78/39/15 |
Rolled: | 22 |
Result: | Hard |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GM: 선과 아람 떠오르는 악몽에 SAN -1
모아람: (너덜한 멘탈...)
교회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그나마 문들마다 써있는 '대성전', '교리실', '성체보관소'라고 적혀있는 곳들 정도네요.
첼롯: (두리번)"인테리어 칙칙하네."(소근)
(척)"성체보관소?"
유시현: (소근)"들어가볼까?"
최 선: (피곤해졌다)
모아람: 속이기 위해서라도 교리실부터 들어가는 것이 어때.
유시현: (소근소근)"아니면 다른데부터?"
최 선: 교리실부터 좋네
모아람: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최 선: (소근)
유시현: (소근)"대성전은 뭐하는 방이지."
최 선: (교리실로 향합니다)
모아람: 그냥.... 예배당 같은 거 아닌가...?
교리실로 향합니다.
집착적일 정도의 대규모 서적이 들어찬 공간.
종교의 교리를 담은 교리서나 각종 신앙서적들이 있어야 할 곳입니다.
GM: 이곳에서는 자료찾기 판정만 사용가능합니다.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모아람: (뒤적뒤적...)
Value: | 60/30/12 |
Rolled: | 73 |
Result: | Fail |
(씁.........)
최 선:
Value: | 20/10/4 |
Rolled: | 64 |
Result: | Fail |
유시현: .....
-: 될리 없지...
GM: (근심...)
-: 한턴 돌았으니
또 돌리게...
해주시면...
(흘긋)
GM: 네 또 돌려주세요.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 (키퍼님 사랑해요...)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99 |
Result: | Fail |
ENA: (사랑해요....)
첼롯: 전 오늘
아람은 교리서를 찾아냅니다.
첼롯: 운이 너무없어요
......
GM: (토닥...
선도 자료조사 한번 더 돌려볼래요?
유시현: "뭐라도 찾았어?"
모아람: 교리서.... 같은 거.
유시현: "읽어보자."
GM: 아람 혼자 읽어보나요 아니면 모두와 읽나요?
모아람: (모두와 같이 읽는다!)
유시현: 시현은 일단 같이.
모아람: ...........
GM: 아람이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아람이 선택합니다.
모아람: 와..........
-: 돌리면 뭐가 나올까요?
유시현: "(종종종) 뭐 적혀있지."
GM: 글쎄요!
최 선: (같이 봅니다)
Value: | 20/10/4 |
Rolled: | 41 |
Result: | Fail |
유시현: "..............."
-: 안정의 페일
모아람: 뭐라고 하는 거야.....
GM: 선은 발견하지 못합니다..
유시현: "뭐 라 는 거 야 이 게"
"무한나선?"
최 선: (그냥 같이 읽습니다)
유시현: "이거 그거 아냐?"
"초련이놈 방 책."
금색의 양장본 입니다. 우주와 별, 연금술의 진리에 대해 빼곡히 쓰여진 글들은 대게 우습지도 않은 내용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유시현: "하지만 무한나선의 세계는 실현불가능하다 했던가?"
그치만 그중에서 신경쓰이는 문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무한나선.' 익숙한 단어가 쓰인 문장을 읽어보니 저 내용입니다.
유시현: "별의 지식을 탐독... 천문학..."
최 선: (눈을 잔뜩 찌푸린다)
유시현: "세미나. 천문학자. 별의 교단."
최 선: 좀 더 뒤져볼까...
유시현: "그 분은 누구일까?"
-: 더 뒤지려면 역시 자료조사겠지요...
GM: 네 자료조사 입니다.
모아람: 이 교단이 믿는 신이겠지, 뭐..
첼롯: (이거 세션 실패하면 제가 아는 그분 나오나요)
GM: 한턴이 지났으니 아람과 시현 또한 다시 굴릴 수 있습니다.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65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최 선:
Value: | 20/10/4 |
Rolled: | 80 |
Result: | Fail |
모아람: (피곤해서 눈이 뻑뻑함)
GM: 첼롯님이 아는 그분이 누군진 모르겠으나.. 세션중에 너무 메타적인 이야기 하지 말아주세요
첼롯: 넵!
유시현: (두리번)
"뭔가가... 어라라라."
시현은 성물의 취급에 대한 주의서를 발견합니다.
유시현: "야, 여기."
"둘 다 이거봐봐."
최 선: (조용히 가까이 다가가 봅니다)
유시현: "펼쳐본다?"
GM: 같이 읽나요?
유시현: (촥 둘다 보이게 펼치는)
모아람: 성물....?
녹색 감촉이 좋은 가죽에 쌓인 책.
성물의 취급에 대한 주의서라는 이름이 무색할만치 오직 하나의 성물에 대해서만 몇십장을 걸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문장입니다.
유시현: "성물 보관실이 있었지 분명?"
"근본 없는 사이비 종교 헛소리같아보이는데."
최 선: ...신을 섬기는 종은
교단 사람을 말하는게 아닌가...
모아람: 성체겠지.
유시현: "오, 그 해석 그럴싸한걸?"
모아람: 성물을.... 누가 이런데에 두겠어....
성체랑 성물은 다른 거잖아.
유시현: "성물 만지면 울리는 경비 시스템 있는거 아냐?"
최 선: 성체보관실 가볼까
(몸을 쭈욱 편다)
모아람: 뭐 또 볼 만한 책 없나
유시현: "대성전은 무슨 방일지."
-: 한번씩만 더 자료조사 굴려보고 갈까요...
왠지 뭐 더 안나올것 같은데
ENA: 뭔가.... 나올 것 같기도 하고.... 안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19 |
Result: | Hard |
유시현:
Value: | 55/27/11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렛티 (GM): 여러분들은 열심히 뒤적거리지만
이이상 그럴듯한 자료는 보이지 않는군요
최 선: 뭐...없...나...
(뒤적거리며)
없나본데
모아람: 성체 보관실 가자. 이젠 볼 만한 것이 없네.
최 선: 음
(고개를 끄덕이고 바로 나선다)
(성체 보관실로 갑니다)
유시현: (따라감)
모아람: (쫄래쫄래)
성체보관소 앞에는
교단원이 한명 서 있습니다.
교단원: "여기는 무슨 일로?"
최 선: 겍(속으로 소리를 삼킨다)
성체가 잘 보관되어 있는지 걱정되어서...
교단원: "그런거라면 잘 지키고 있다."
유시현: "성체를 보러."
-: 죽일까...
유시현: "무리겠죠 역시."
최 선: (저기부터 들리자라는 듯 고갯짓을 합니다)
(대성전으로 갑니다)
그럼 뭐...다행...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GM: 대성전으로 가나요?
유시현: (선이 따라감)
-: (예...)
모아람: (일단.... 간다....)
-: 죽일순없어서...
일반 교회라면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듣는 공간일 대성전.
이곳에서도 그 쓰임은 변함이 없는지 기분 나쁜 벽은 그대로지만 밖과 달리 제법 구색을 갖췄습니다.
신도들이 앉는 의자들이 여럿 놓여있고, 정면에는 십자가 대신 거대한 별이 그려진 웅장한 벽.
그리고 그 앞에는 보통의 목사들이 설교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단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뒤쪽으로는 남녀화장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시현: "별건 없나."
모아람: (단상을 기웃대며 살펴본다...)
유시현: "처
"척 봐서는..."
-: 앗 찌찌뽕 될 뻔 해서
급하게 지운
GM: 아람은 단상을 바라봅니다.
-: 단상 기웃
도대체 이곳에 서서 어떤 끔찍한 가르침을 설파하고 있는걸까?
GM: 단상에 관찰 해볼까요?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65 |
Result: | Success |
유시현: (벽의 별을 바라봅니다)
"웅장한걸."
자세히 바라보니 거대한 붉은 별이 그려진 검은 커튼입니다.
유시현: (어라?)
모아람: ...?
유시현: "야. 저거 커튼인데."
모아람: 단상 아래가 텅텅 비어있네?
원래 다들 이런가?
최 선: (그 말에 다가가서 단상 아래를 들여다봅니다)
유시현: (커튼에 다가가죠)
GM: 선이 단상을 치워 아래로 들여다보자, 아래로 이어지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커튼에 다가서서 무얼하나요?
모아람: ?
??
유시현: (지그시)
최 선: 계단이 있어(소근)
유시현: "커튼 뒤에 공간 있나."
모아람: 단상 밑에 공간 있네...
최 선: (뒤를 돌아 시현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커튼을 치워봅니다)
유시현: "야, 이거봐. 이거 벽 아냐. 커튼이야."
커튼을 넘기자
유시현: "막 걷냐..."
'Cthulhu fhtagn, Nyarlathotep th'ga, shamash shamesh, Nyarlathotep th'ga, Cthulhu fhtagn'
유시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최 선: 뭐야 이거 뭐라고 읽는거야
라는 문구를 발견합니다.
보게 된 탐사자
영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공파감에 빠지게 됩니다.
유시현: "에에... 영어 발음은... 몰라. 못읽겠다."
SAN 1/1d6
최 선:
Value: | 49/24/9 |
Rolled: | 23 |
Result: | Hard |
유시현:
Value: | 78/39/15 |
Rolled: | 94 |
Result: | Fail |
GM: (*공포감입니다.)
유시현: =
rolling 1D6
()
5
5
최 선: 뭔지 모르지만...불쾌해...
선은 나름대로 침착하게 대응했습니다.
유시현: 아\
GM: 시현 지능 판정
유시현: 아아아아.
최 선: (소름이 돋아 팔을 슥 쓴다)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90 |
Result: | Fail |
GM: 현실 도피에 성공합니다.
모아람: (계단 기웃...)
GM: 광기에 빠지지 않습니다.
최 선: ...
유시현: "와아아아... 아랍언가(아님)"
최 선: (휙돌아 계단쪽으로 갑니다)
내려가보자
GM: 아람 - 계단은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유시현: "일단 영어는 아니네."
모아람: (계단 밑에서 뭔가 들리진 않을까? 들어보자!)
Value: | 60/30/12 |
Rolled: | 56 |
Result: | Success |
유시현: "으음..."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80 |
Result: | Fail |
유시현: (둘 따라 내려갈까요)
모아람: (아니 아직 안 내려갔다)
(진정해)
GM: 선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네요.
유시현: (아니다 그냥 혼자 내려감)
최 선: (안내려갔읍2)
GM: 시현 혼자 내려가나요?
유시현: 듣기굴리고
Value: | 50/25/10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최 선: 뭐 좀 들려?
모아람: (못 내려가게 뒷덜미 잡음)
GM: 일단은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최 선: (아람을 쳐다보며)
유시현: "음.... 역시 내려가봐야겠는데."
모아람: 아니, 뭐.... 딱히 들리는 거 없는걸.
최 선: ...역시 내려가볼까
모아람: 집회는 여기일 가능성이 다분하지?
최 선: (마음을 굳게먹고 한걸을 내딛습니다)
그렇...겠지...
모아람: 내가 먼저 갈게.
최 선: (한걸음씩 내려갑니다)
유시현: "(이미 선두에 서서 내려가는중이다)"
최 선: (잠시 멈춰서서 아람을 기다립니다)
모아람: (둘의 앞에서 앞서 내려간다!)
최 선: (따라 내려갑니다)
유시현: (아 늦는다)
숨겨져있던 계단을 내려가니
지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어둡고 음습한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이 나옵니다.
검은 벽지의 곳곳에는 검붉은 얼룩이 튀어있고
모아람: 으....
최 선: 으...진짜 기분나빠
유시현: "피인가?"
모아람: (으!)
기도실이라고 쓰인 커다란 방과 그 옆 촘촘히 철장으로 둘러쌓인 감옥이 여러채.
최 선: ...도저히 기도실이 아닌것 같은데...
높은 선반이 하나 매달려 있는 것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조형물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유시현: "왜 기도실이 이런데 있냐."
최 선: (식은땀을 흘린다)
유시현: (선반에 다가감)
-: 지하감옥 철장
귀욤...
모아람: (지하감옥철창을 쭈욱 훑으면서 안에 누가 있나 살핀다.)
피고름내가 나는 지하감옥
모아람: 으...
교회의 지하에 이런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섬짓한 기분이 듭니다.
유시현: "피가... 어, 얼마 안된거 같다야."
-: ...? 관찰판정 내용인가요?
각 철창안을 살펴보자 낡아빠진 이불 한 채와 책 몇권
굴러다니는 쟁반 따위가 보입니다.
유시현: "뭐 중세 교회에선 사람도 고문했다더만."
얼핏보기에는 전부 비어있는데...?
유시현: ?
모아람: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첼롯: 비어있어요?
듣기 판정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모아람:
Value: | 60/30/12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제일 안쪽 철창에서 작은 숨소리가 들립니다.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86 |
Result: | Fail |
최 선: 숨소리...
들려
ENA: 근데 시현아 선반에서 언제 철창 왔어
최 선: (자기 숨소리조차 낮추고)
유시현: 선반이랑 철창
첼롯: 매우 붙어있는데요
최 선: (제일 안쪽 철창으로 가봅니다)
유시현: (못들었으니 선반이나 뒤적여볼까요)
(다이스가 RP를 하게 만드는 기묘함)
모아람: (선이 따라 제일 안쪽 철창을 본다.)
GM: 제일 안쪽 철창으로 가자 상당히 다친 상태인 윤초련이 수갑에 묶인채 갇혀있습니다.
유시현: (선반에 관찰롤)
최 선: ...!!!!
모아람: 초련아.
최 선: (소리지를뻔한걸 참아냈다)
GM: 선반은 검붉은 자국들이 너저분하게 남은 검은 벽 한면에 높이 매달린 선반입니다.
애초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게 끔 하려 했던건지 주변에 밟고 올라설만한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모아람: 초련아, 들려? 내 목소리 들려?
유시현: ......
윤초련: "...아람이..?"
유시현: (갸웃)"뭐야, 뭐 있어 거기?"
최 선: 난 안보이냐 개자식
(낮게 말한다)
유시현: (두 사람한테 감)
윤초련: "선아."
모아람: 아, .... 아, 다행이다. 정신 차렸구나...
최 선: 그래
-: 열쇠공 가능한가요?
모아람: (안도의 깊은 한숨.)
유시현: "...?"
윤초련: "결국 나 혼자서는 무리였나보네... 이 계획을 세우면서도 웬만하면 너희들이 전부 발견하기 전에 끝내고, 싶었는데..."
네 가능합니다.
최 선:
Value: | 51/25/10 |
Rolled: | 98 |
Result: | Fail |
-: 허웋ㅇ무허
ㅎ펌퍼펌블 뜰뻔
GM: 열쇠는 잘 열리지 않네요.
유시현: (벙찜)
윤초련: "혹시나 다친 곳은 없어?"
"많이 다친건 아니지?"
"미안..."
최 선: 아무도...
모아람: 우린 괜찮아, 네가...
최 선: 오히려 네가 걱정이지
모아람: 네가 더 걱정이야, 초련아...
(눈물 훌쩎)
윤초련: "몇번이나 너희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어디까지 감시당하고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어."
"너네까지 위험에 빠트릴 수는 없어서... 그치만 결국 이렇게 돼 버렸네."
최 선: (자물쇠를 풀려고 노력하지만 잘 모르겠는지 결국 덜걱 두고 맙니다)
첼롯: 아 이거 지금 시현이는어디쯤인거죠
여전히 선반앞인가
모아람: (초련이 방에서 발견했던 쪽지를 떠올렸다)
GM: 시현이는 선반에 있지요
유시현: (열심히 발돋움)
최 선: (흘긋 뒤쪽의 기도실쪽도 살펴봅니다)
GM: 오르기 판정 해주세요
유시현: "안닿네..."
GM: 기도실로 들어갑니까?
유시현: (오르기 안찍음)
-: (무서운데ㅠㅠ)
모아람: 기도실에 뭐 있는지 알아?
유시현:
Value: | 20/10/4 |
Rolled: | 36 |
Result: | Fail |
운깎아서
GM: 16 깎나요?
유시현: 16깎아서!
GM: 확인했습니다.
유시현: 행이... 33되따...
(점프해서 닿았다!0
GM: 시현은 선반 위에 있는 지하 감옥 열쇠와 수갑열쇠를 발견합니다.
유시현: "나이스!"
-: 와 운 깎은 보람이 있는
아이템
유시현: (챙김)
( 두 사람한테 합류할까요)
GM: 시현의 마음대로 해주세요
유시현: "야, 거기 둘. 이런거 찾았어!"
모아람: 초련아, 혹시 기도실에 뭐 있는지 알아?
어? 뭘?
유시현: "그런데... 뭐하냐?"
최 선: 좀 작게...
유시현: "어? 열쇠열쇠."
최 선: 야 맞다
유시현: "두개."
최 선: 얘도 왔다
너 친구라며
윤초련: "잘 모르겠어. 가봐야 할 거 같아."
유시현: "... 초련쓰?"
최 선: (시현을 끌고왔다)
윤초련: "시현아."
모아람: 그럼... 가볼게. 초련이 좀 빼줘.
유시현: "니가 왜 여기... 야 열어준다 딱 기다려라"
윤초련: "그래도 확실한건 알아."
모아람: (기도실로 들어간다!)
유시현: (문 따죠)
윤초련: "집회시간을 알리는 종이 치면 금새 신도들이 몰려올거야."
유시현: (수갑도 딴다)
윤초련: "우리끼리 그 전에 끝내야 돼."
GM: 초련은 무사히 풀려납니다.
최 선: 어떻게 하면 되는데?
유시현: "이거 분명 니 열쇠일거같았어 짜샤!"
최 선: 맞아 그거 주문만으로 안되고 파괴하려면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하대
무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둬라
부등변다면체를 파괴하려면 공기 외의 매질이 필요하다
윤초련: "어쩐지..."
ENA: 초련이 많이 다친 상태인가요? ㅠ
최 선: 주문만으로는 완벽하지 않다
유시현: "공기 외의 매질이면 물이나 피 아니겠냐!"
윤초련: "분명 주문까진 제대로 외웠는데.. 실패한건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
최 선: 조용히 말하라고
유시현: (소근)"알았어..."
최 선: 그래서...
기도실로 가면 되는거냐?
윤초련: 초련은 구타당한 상태입니다
최 선: (뒤를 가리키며)
Value: | 80/40/16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유시현: "그나저나 많이 다쳤네."
최 선: (초련에게 응급처치)
윤초련: 초련의 체력이 1 회복합니다.
기도실로 갑니다.
모아람: (대화 나누는 동안... 기도실 문 슬쩍 열어본다...)
최 선: (갑니다)
유시현: (따라갑)
모아람: (아니 다 왔구나) (같이 들어감)
기도실로 들어서자 지하에서 느껴지던 불온한 기운의 근원은 이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시현: "워허."
커다란 강당같은 공간의 가운데에는 대성전의 커튼에 그려져 있던 별이 그려져있고
최 선: (섬찟섬찟합니다)
그 주변에는 읽을 수 없는 주문들이 테두리를 따라 쓰여져 있습니다.
유시현: "이거 아까 커튼 뒤 그거랑 같은 언언가."
주변을 보면 검은 천이 덮여있는 장식장과 잡다한 물품을 넣어 놓은 것 같은 상자 등이 보입니다.
GM: 아무나 지능 판정
모아람:
Value: | 70/35/14 |
Rolled: | 82 |
Result: | Fail |
유시현:
Value: | 50/25/10 |
Rolled: | 56 |
Result: | Fail |
-: 선이도 굴려볼까요ㅠ
GM: 마음대로요!
ENA: (울며 누움)
유시현: (아 시현이 겁나댕청하네)
최 선:
Value: | 50/25/10 |
Rolled: | 20 |
Result: | Hard |
-: 이게 대체
ENA: 친구 만나서 정신이 또렷한 상태구나 선이
-: 선이 신났읍니다
(From GM): 이곳은 산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진행되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ENA: 야호!
-: 성격 드러운새끼...
친구가 별로 없을만도...
최 선: ...
(욕지거리가 몰려온다)
유시현: (지그시)" 또 뭔데."
최 선: ...아냐
모아람: (장식장의 검은 천을 거둔다.)
최 선: 아무것도...
유시현: "표정 찌푸리는거보면 맛간 뭔가를 깨달은거 같은데?"
-: (여기도 관찰 판정인가요?
아람이 검은 천을 걷어내고 장식장의 문을 열자
최 선: 아무것도 (우욱) 아니라니까...
몇개의 고문도구같이 보이는 채찍이나 패들같은 것들이 나란히 놓여있고
최 선: 윽...
모아람: ...
최 선: (한발짝 물러났다)
유시현: "...."
성인 남성의 팔뚝정도 높이의 고급스럽게 장식된 철체 통이 보입니다.
유시현: "(일단 다가감)"
모아람: (철제통을.... 살펴본다...)
(열 수 있으면 열어볼까...)
철체 통은 마치 물통처럼 생겼네요.
유시현: (통은 불투명한가요)
물을 담으라면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GM: 철이니까 당연히요.
유시현: "(통 냅다 들어볼수 있나)"
GM: 통을 들자 평범한 통의 느낌이 납니다.
유시현: (안에 찰랑거리는 감촉이라거나는?)
모아람: 안에 성물 비슷한 것이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유시현: "야. 이거 화장실에 가서 물 담자."
"딱 좋게 생겼는데?"
모아람: 물 넣어서 뭐하게? (채찍과 패들을.... 챙긴다....)
유시현: "아까 대성전에 화장실문 있더라고."
GM: 아무것도 없습니다.
유시현: "뭐긴.공기 외의 매질이지."
모아람: (우리 함 고문도구들로 절찬리에 뒤져보자....)
유시현: "이걸로 발동조건 충족이야."
최 선: 그걸 들고 대놓고 성체실로 들어갈수 있겠냐
철체통 어디 숨길곳도 없는데
야 어떡해야하는지 아냐?
(초련을 보며(
유시현: "강행돌파하면되지 않으려나."
윤초련: "그래도.. 철체통으로 물을 옮기는건 맞는거 같아."
"거기 사람이 몇명 있었는진 알았어?"
유시현: "사람이 넷인데 그깟 경비병 하나."
최 선: ...흠...
유시현: "하나였어."
윤초련: "그럼 대충 제압하자."
-: 그럼 다 같이 올라갈까요
유시현: "때려눕히고도 남지. 뭐하면 두명이 잡아두고..."
최 선: (계단으로 향합니다)
윤초련: "어 벌써 가?"
ENA: 상자,,,
최 선: 말해두는데 난 싸우는데
ENA: 상자 보고 싶어요,,,
최 선: 뭐 능력 없다
모아람: (급하게 상자도 본다)
유시현: "가기 전에 더 뒤져보자고."
(아람이 따라감)
최 선: (아람의 모습에 상자에 같이 다가갑니다)
윤초련: 상자 안에는 의식 중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잡다한 물품들을 넣어놓은 것 같습니다.
유시현: "오호. 뭐가 많다야."
윤초련: 사자리와 구급상자를 얻습니다.
(*사다리)
모아람: ? 웬 사다리?
-: 사다리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는 건가...
최 선: 사다리...?
GM: (*아뇨... 사다리는.. 이미 사용목적을 달성했습니다..)
(*시현이가 럭을 깍아서요..)
모아람: 구급상자는.... 쓸모가 있겠네...
첼롯: ...........
ENA: (아.............)
첼롯: 빨리 칭찬해줘요
-: 아...
첼롯: (아무말)
ENA: (칭찬)
유시현: "야 무거우니 사다리는 버려도 되지 않겠냐."
최 선: 대강...다 본 것 같으면 빨리 나가자
여기...기분 나쁘다고
모아람: 이.... 걸로 휘둘러서 후려팰 근력의 소유자는 나밖에 없는 것 같다.
(버림;)
유시현: "아, 그러고보니 이걸로... 씁!"
GM: 상자 옆에는 마법진이 그려져있네요.
최 선: (의외로 멘탈이 허름하...다...)
유시현: "괜히 점프질해서 힘뺐네!"
모아람: 어?
-: 마법진은...
모아람: 마법진?
-: 관찰인가요?
GM: 아뇨 살펴보시면 됩니다.
유시현: (힐끔)"야 그거 뭐야."
모아람: (마법진 본다!)
최 선: (마법진을 뚫어져라 봅니다)
GM: 기분 나쁜 마법진을 살펴보자 오망성의 가운데 부분에 열쇠가 하나 놓여있습니다.
유시현: (살짝 물러남)
모아람: 으..............
이거 열쇠 뽑으면 백퍼 뭔 일 날 것 같은데
최 선: (기분 나쁜 표정으로 열쇠를 집어냅니다)
GM: 열쇠의 끝부분은 별모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모아람: 봉인
..
...
GM: 아람의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유시현: ......
최 선: ...휴...
휴우...
(숨을 여러번 내쉬었다)
모아람: (진짜 엄청 쫄았음)
유시현: "뭐야. 뭔데 쫄아있어."
"열쇠?"
모아람: 나 당연히 저 열쇠가 봉인하려는 용도인 줄 알았는데...
최 선: 반대...
아냐?
유시현: "일단 나가자고."
최 선: 열쇠를 봉인하려던거...
모아람: 아, 그런가?
최 선: 뭐 추측이지
모아람: 일단... 가자. 종 울리기 전에.
최 선: (어깨를 으쓱한다)
유시현: "성물보관실에서 성물 부수러 가자."
최 선: 그래
모아람: (위로 올라가자!)
최 선: (빠르게 올라갑니다!)
유시현: "그러고보니 아람 양."
모아람: 응?
유시현: "대성전 커튼뒤 문자."
"넌 봤던가?"
모아람: ?? 커튼 뒤에 뭐 있었어?
유시현: "아랍어같은(아님)문자가."
모아람: 난... 단상 보느라 못 봤어.
유시현: "수상쩍었어. 한번 봐두는게?"
모아람: 나 아랍어 몰라............
최 선: (다 올라왔나요?)
유시현: "크투 어쩌구 하던데."
모아람: 나.... 영어랑 한국어밖에 모르는데 그걸 어떻게 읽어... (침침)
유시현: (일단 전해두고 올라가죠)
모아람: 내가 봤자 도움 안 될걸.
-: 하지 마세요
GM: 전부 올라왔나요?
-: 네
모아람: (초련이 챙겨서 전부 올라왔다!)
유시현: (계단 오름)
GM: 확인했습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최 선: (화장실ㄹ 갑니다)
모아람: 일단... 물부터라고 했으니까. 난 망 보고 있을게.
유시현: (선이한테 통 건넴)
GM: 대 성전과 연결된 평범한 남여 화장실입니다.
유시현: "다녀와. 나도 망보고 있을래."
최 선: (통을 받아들고 남자화장실로 들어갑니다)
GM: 남자 화장실에서 물이 아주 잘 나오네요.
최 선: (물을 ㅋㅇ뤀왘ㅋ코아콬카ㅘ쾈 틀어서 빠르게 받습니다)
GM: 통에 물이 가득 채워집니다.
첼롯: (빵터짐)
최 선: (어차피 남의 교회 물입니다 물세는 상관 안합니다)
모아람: (인기척은 없나... 경비원은 누가 있나.... 한 명 더 있는 건 아닌가 살펴본다...)
최 선: (다 받아서 화장실을 나옵니다)
유시현: (커튼뒤의 문자를 한번 더 살펴봄)
최 선: 가자
GM: 아까 봤던 그 교단원만 있습니다.
모아람: 가자.
GM: 왜 굳이 살펴보시나요...?
유시현: "그래."
모아람: (바쁘니까 시현인 끌고감)
GM: 정말 살펴보시나요?
-: 누가 가서 후려쳐버립시다
유시현: (아 그럼 안볼래요)
GM: 확인했습니다.
유시현: "아야, 아야. 멱살은 잡지 마, 아파. 아파아파."
최 선: (성체 보관소 쪽으로 스리슬쩍 향합니다)
-: 아람이 잘부탁해요...
GM: 교단원이 서있습니다.
ENA: 전기충격기 쓰는게 낫겠죠?
-: 네!
젤 강하니까!
유시현: (일단 혹시모르니 스프레이)
모아람: (교단원에게 웃으면서 전기충격기 지지지지짖짖깆기지지지짖)
GM: 판정 해주세요!
유시현: (가방에 손넣어서 꾹쥠)
모아람:
Value: | 90/45/18 |
Rolled: | 25 |
Result: | Hard |
Dam: | 14 |
-: 근접...!판정입니다!
유시현: ...
ENA: (이렇게 하는 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GM: 대항판정에 성공합니다.
유시현: (그러고보니 아람이 근접격투 90%지)
GM: (잘했어요!
-: 멋져요ㅠㅠ
ENA: (야호!!)
GM: (그거 맞아요!)
교단원은 저항도 하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유시현: (,,,,,,,)
"아람이 무셔."
최 선: ...
까불지 말아야지...
모아람: 조용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뒷덜미 끌고 성체보관실에 데려감)
최 선: (중얼)
(성체 보관소 안으로 들어갑니다)
성물을 보관하는 장소
최 선: (철체통을 꼭 끌어안고서)
유시현: "좋아 입장이다 드디어."
귀중한 성물을 모셔뒀기에 기본적으로 잠겨있습니다
최 선:
Value: | 51/25/10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한손으로 딸깍거립니다)
모아람: (교단원을 뒤적거리려다가 성공한 거 봄)
GM: 선이가 발견한 열쇠로 열.. 수 있었으나.. 열쇠공 판정 성공합니다.
모아람: ....
-: 선아 손버릇이 나쁘구나!
열쇠 왜 주웠니!
GM: 손버릇이 나쁜 선이.
안으로 들어서자 황망스러울 정도로 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공간입니다.
최 선: (어쨌든 열었으니 씨익 웃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유시현: "........"
최 선: 아무것도 없는데
탁자가 여기 들어갈리도 없고
(어깨를 으쓱한다)
모아람: (기절한 교단원 끌고 들어와서 일단 문 잠금)
유시현: "....."
-: 탁자를...관찰하나요...?
GM: 네 관찰 사용해주세요
최 선:
Value: | 55/27/11 |
Rolled: | 79 |
Result: | Fail |
-: 후...
모아람:
Value: | 75/37/15 |
Rolled: | 34 |
Result: | Hard |
-: (분노의 한숨)
ENA: (진정시켜드림)
최 선: 뭐 봐도 걍 탁자 아냐?
유시현: (두리번)
-: 아람이어 하드 성공이 진정시켰읍니다
아람이 탁자를 보자
-: 옛스 아람...
유시현: "그보다 방 안 풍경이 궁금하네."
익히 우리가 그 모양이 눈에 익는
'빛나는 부등변다면체'가 놓여져 있습니다.
유시현: 아 엇쌍...
모아람: 아.
빛나는 부등변다면체.
최 선: 왜 뭐 있어?
유시현: "......... 엇 쌍 각 뿔 이 다."
최 선: 엥?
유시현: (도도도 따라가서 갸웃)
그 존재감으로도 어쩐지 무척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그 물건은
선뜻 만지기조차 꺼려질만치 위험해보입니다.
모아람: ...
최 선: ...으...
어쨌든 여기 넣어야 할 거 아냐...
유시현: "야 이거 부숴버려야되는거 아냐?"
모아람: 만지면... 손 나갈 거 같아....
GM: 누가 물을 넣나요?
최 선: ......
(큰맘먹고 선이가 손을 뻗습니다)
모아람: (교단원 들쳐메고
교단원 손으로 넣음)
유시현: "옷같은걸로 감싸."
최 선: (아람의 행동에 멈칫합니다)
모아람: (낑낑)
GM: 교단원의 표정이 안좋아집니다.
선은 물을 넣나요?
최 선: (넣습니다)
GM: 확인했습니다.
유시현: "... 미안하다 아조씨..."
-: 아니 전 부등변 다면체를 통 안에 넣는건가 했는데 다면체 안에 물을 붓는거였군요
신기...
선이 물을 부등변다면체 안에 넣자
어디선가 끔찍한 울음소리가 울리는 가 싶더니
유시현: (졸라불길하네)
ENA: 저도 부등변다면체를 넣는 줄...
그 자리에 거대한 부리와 저주가 녹아든 두 눈을 부리부리하게 뜬 날카로운 깃털의 커다란 새가 소환됩니다
모아람: 이, 이거, 주문.
-: 노래는 홀리해요(신남)
최 선: 주...주문...!
GM: (부등변다면체와 통의 크기가 같아요!)
유시현: "......................."
새를 본 충격
SAN 1/1d6
유시현: "어, 음. 아.... 치킨?"
Value: | 73/36/14 |
Rolled: | 22 |
Result: | Hard |
모아람:
Value: | 66/33/13 |
Rolled: | 96 |
Result: | Fail |
최 선:
Value: | 48/24/9 |
Rolled: | 15 |
Result: | Hard |
유시현: "나 이거 게임에서 봤어!"
모아람: =
rolling 1d6
()
1
1
전부 새를 본 충격으로 SAN -1
최 선: 웬 새가...
유시현: (아니 그보다 str)
(170인데이거 못이기는데)
샨타크 새는 등장하자마자
-: 그 전에 부등변다면체를 파괴해야죠
커다란 날개를 빼내기 위해 몸을 발버둥치며
-: 신의 종이 나타나고 성체를 파괴해야
GM: =
rolling 1d6
()
3
3
-: 사라진다잖아요
모두에게 발버둥을 합니다
모두 hp -3
유시현: "초련아! 빨리 성체 부숴!"
-: 회피는요?!
GM: 회피는 불가능합니다. ㅇ
-: 꺄앙 넘해ㅠ
(깎음)
모아람: (이 악물음)
GM: 주문을 외운다면 주문의 시전자는 정신력이 제일 높은 유시현입니다.
최 선: 네가 젤 멀쩡해보이니까
네가 해!
유시현: "내가 하지 뭐 그러면!"
최 선: (메모를 던집니다)
유시현: (영창 따라읽기)
GM: 시현은 정신력 판정을 해주세요
유시현:
Value: | 72/36/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데모닉로아 오베르뒤 로아로아나..."
주문에 성공합니다.
모두 주문을 사용하는데 드는 5의 마력과 2의 체력을 깎아주세요.
유시현: (쿨럭)"으에엑."
최 선: 윽
모아람: 으윽....
최 선: (갑자기 무릎이 꺾이는 것 같아 다리에 힘을 준다)
물에 담겨있던 빛나는 부등변다면체는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최 선: 몸의 피가 역류했다가 어디로 증발해버리는 감각이 든다)
샨타크 새는 발버둥을 멈추고 그대로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갑니다.
최 선: ...허...하...
유시현: "와아 진짜 더럽네...쿨러헉."
최 선: 좀 허무한데...?
윤초련: "얘들아, 살아있어?"
최 선: 이대로...돌아가면 되나?
유시현: (입에서 피줄줄)
최 선: 당연하지 임마
모아람: 살아는.. 있어....
윤초련: "다행이다.."
모아람: (너덜너덜한 몰골)
윤초련: "이제 돌아가자. 비상 탈출구를 알고 있어."
유시현: (불안해...)
최 선: (고개를 끄덕이고는 앞장서라는 듯 초련의 뒤에 섭니다)
유시현: (그런 선의 뒤에 섭니다)
윤초련: (초련은 문 밖을 살펴보더니 그대로 다시 대성전으로 향합니다.)
최 선: (속으로 놀라며 따라갑니다)
유시현: "... 저기 또 들어간다고?"
윤초련: "여자화장실 창문만이 열려있어. 몰래 잠입해서 들어올때도 거기로 들어왔어.)
모아람: ?
유시현: "변태냐!"
최 선: 여...자...
모아람: 조용히 해!
최 선: 화장...
실...
...
윤초련: "지금 그런걸 따질 때가 아니잖아?"
최 선: 그래
가자 가
알았어
(뜁니다!)
유시현: "찬물 더운물 가릴 처진 아니지."
(뜁니다)
윤초련: (뛰어서 대성전의 문을 열고 여자화장실로 들어갑니다.)
모아람: (휴............)
유시현: "너무 망설임 없는데(중얼0"
(따라들어감)
최 선: (같이 뛰어들어갑니다)
모아람: (맨 마지막에서 따라간다)
윤초련:
Value: | 20/10/4 |
Rolled: | 88 |
Result: | Fail |
(오르기 판정..)
(해주세요..)
모아람:
Value: | 20/10/4 |
Rolled: | 66 |
Result: | Fail |
최 선:
Value: | 60/30/12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윤초련: (먼저 해서 도와주려고 했는데 안되네..)
모아람: (늙음..)
유시현:
Value: | 20/10/4 |
Rolled: | 47 |
Result: | Fail |
윤초련: 선이 창문위로 올라갑니다.
최 선: (제일 짧지만 힘냈다!)
GM: 선이 창문위로 올라가 모두가 올라오는 것을 도와줍니다.
모아람: (아냐 내가 키 제일 작아,,,)
-: 앗...
아람이는 멋짐키가 있으니까
괜찮아요
ENA: 멋짐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롯: 그건 무슨 키죠...
ENA: 아람이 체력이 1/3 됏어요
4....
-: 선이는 지금 5...
첼롯: 저 체력 5남았어요
-: 다들 빈사...
GM: (초련이는 3..)
-: 초련아...(왈칵)
ENA: 다들 그럴 수 있다.....
모두들 창 밖으로 나갑니다.
최 선: (모두를 도와 다 끌어올립니다)
(
(힘도 없으면서 애썼습니다)
유시현: (이거 주문 초련이가 써쓰면 빼박기절이네)
우리는 그날 그곳에서 숨이 턱 끝에 차도록 도망쳤고,
그 이후의 일은 알 수 없습니다.
귀중한 성물을 잃은 교단은 사실상 해체되지 않았을까 하는 어설픈 추측을 할 뿐이었죠.
이제 다시금 경찰을 믿어도 되는걸까?
그저 연인을 사랑했기에 복수를 꿈꿨던 그 사람은 이제 연인과 만나 편해졌을까?
답을 내릴 수 없는 불합리 속에서 우리가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단하나.
우리가 '윤초련'을 찾았다는 것.
우리의 곁에 돌아온 초련은 너희가 세상을 구했다며 답지않게 호들갑을 떨었으나
꼭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무언가의 극적인 변화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당장에 피부로 와닿는 체감도, 영웅으로서의 대접도 바랄 수 없었죠.
허나 언젠가 평화로이 지속될 나날 속에서 문득 초련과 함께 하늘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 단하나의 아름다운 밤하늘에 감사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END. 너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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