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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 (GM): 여러분은 오랜만에 배를 타고 유럽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배는 조금 값싼 B급의 여객선입니다. 비수기라 그런지 배에는 사람도 몇 없네요.
이 정도 손님수면 배를 안 띄우는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예요.
Sora (GM): 오랜만의 여행인데...생각보다 별로 흥도 안 나고, 조용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즐거운 휴가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바깥은 또 하필 비가 내립니다.
이 근처 바다의 날씨는 때로 예측할 수 없다고 하던가요, 다행히 이 배가 가는 것에 문제는 없을 거라 하니 다행입니다만.
(앗)
Sora (GM): 주변에는 여러분 세 사람을 포함해 몇명인가의 승객이 보입니다. 배의 크기에 비하면 확실히 썰렁한 수네요.
세 사람은 어떤 이유로 여행을 떠났을까요?
-: 스카이는 오랜만의 휴가이기 때문에 한 번 만났던 탐정님이 여러나라를 돌아다녔던 것이 떠올라 한 번 자신도 해보고 싶었기에 배에 올랐을 것 같아요
물론 영국도 유럽...(ㅋㅋ)이지만 스카이는 섬 밖에 나가본 적이 없거든요!
아기새: 제니는...... 친구랑 같이 여행 가기로 했는데 당일에 친구가 펑크냈어요 (갑분싸)
세시: 올리비에도 n년만의 휴가라서 당장이라도 캐나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실은 연구 목적이라고 둘러댔지만 어쨌든 휴가입니다...
저런...2...
Sora (GM): 셋 다 즐거운 여행이어야 할텐데 제니는 기분이 별로 안 좋겠어요...
어쨌든 지금은 여객선실 안에 앉아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창 밖에 비나 안 내리면 바다 구경이라도 했을텐데.
여기서 전원 듣기 판정을 굴려주세요00
세시:List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제니 스톰필드:Listen RollValue: | 70/35/14 |
Rolled: | 76 |
Result: | Fail |
(리사는 금발...)
저 이 시트 어디있는지
자꾸 헷갈려서
-: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66 |
Result: | Success |
어디에 듣기 기능이
있는지
...
-: 예전에 쓰던...구글 시트랑 위치가 달라서요ㅠㅠ
Sora (GM): 올리비에랑 스카이는 성공입니다.
-: 가나다 순이 아니니까...영어 abc 순을 번역해둔거라
헷갈리더라구요ㅠㅠ
아냐 내 실패가 아니다
제니의 실패지
(자신이 잘못 들었는지 잠시 멈칫해 귀를 기울이다 벌떡 일어난다)
제니 스톰필드: (ehh 하는 얼굴로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섬)
스카이 맥키논: (자신만 들은건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본다)
올리비에 로샤: 뭐야... 어디 부딪히기라도 했나... (분명 소리는 들었지만, 잠깐 고개만 돌렸다 만다.)
스카이 맥키논: (제니가 일어선걸 보고 들었다고 착각해 말을 걸려다 멈춘다)
으응...응...
(우선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제니 스톰필드: ? (짜증내려다 스카이가 달려가는 걸 보고 멈춰선다)
Sora (GM): 나가보는건 스카이만인가요?
세시: 그런 것 같습니다... (미안해 스카이)
아기새: 제니는 ? 뭐여 상태로 스카이 뒤꽁무니 구경만...
아 정말 성격 나브다
Sora (GM): 그럼 스카이 시점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기새: 산체크는 스카이가 앞장서줄 것이라 믿읍니다
스카이는 선실의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바깥에서, 승무원들이 다급한 기색으로 대화하고 있는 모습이 들립니다.
승무원: ...우선 구명보트를 준비시켜. 승객들을 다 태울 수는 있을거야.
패닉이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고.
Sora (GM): 승무원들은 스카이가 갑자기 나타나자 화들짝 놀라며 돌아봅니다.
스카이 맥키논: 영국 시민의 친절한 친구 스코틀랜드 야드의 경찰입니다!
(급하게 주머니 안에서 경찰 수첩을 꺼내 보내줍니다)
무슨일이 생겼다면 승객의 피난을 돕겠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다만 사정 설명을 해주실수 있겠습니까?!
(빗소리에 크게 소리치며 말한다)
휴가중이지만요
(멋쩍게 웃는다)
승무원: ..아, 아니요. 지금은 문제가 없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선실로 돌아가 계셔도 됩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렇다면 어째서 구명보트 준비를...?
(한쪽 눈썹을 까딱 들어올린다)
스카이 맥키논: 방금 구명보트를 준비시킨다지 않았습니까
승무원: 뭔가 잘못 들으신게 아닌가요? 이렇게 비가 많이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세시: 뭐지 승무원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표독
Sora (GM): 그는 침착한 태도로 방금 했던 말이 없던 것처럼 발뺌합니다.
굴려보겠습니다..
25지만...
아기새: 이럴 때 제니 잇으면 환불 완전 잘 받아내는데
어~~~내가 찾으면 제깍 나와야쥐~~~
ㅠㅠ
스카이 맥키논:Psychology RollValue: | 25/12/5 |
Rolled: | 35 |
Result: | Fail |
스카이 맥키논: (승무원가 유심히 눈을 맞추지만 아무것도 읽지 못합니다)
끼어들어 주세요!
올리비에 로샤: 거기, 무슨 일 있습니까? (분위기가 이상해서 슬그머니 가본다.)
Sora (GM): 승무원은 차분한 태도로 응대합니다. 하지만 잘못 들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정말로 착각일까요?
Sora (GM): 대화를 끌어내려면 대인기능 판정이 필요합니다00)/
스카이 맥키논: (아까 올리비에가 고개를 돌렸던 걸 기억해낸다)
대인기능 필요 없지요?!
이대로 가다간 배가...! 하는
소리 못들으셨습니까?
Sora (GM): 승무원이랑 대화하려면 대인기능이에요
제니 스톰필드: 못 들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어요? (위협적인 눈깔)
올리비에 로샤: 들었지. 뭐, 엄청 다급하게 얘기하던데...
Sora (GM): 승무원이 침착안침착한 태도로 눈을 피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래서 나와봤더니 구명보트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말을 걸었더니
스카이 맥키논: 이 분 께서 잘못들었다고 하시는 겁니다
제니 스톰필드:Intimidate RollValue: | 40/20/8 |
Rolled: | 30 |
Result: | Success |
멋지다 제니!
Sora (GM): 제니의 눈빛에 승무원이 움찔합니다...
페북에 글 올릴 거예요.
승무원: 아니...요즘 애들은...(당황한 듯 우물우물)
...알겠습니다. 여기서는...다른 승객분들이 들으실지도 모르니 자리를 옮기죠.
올리비에 로샤: 소란 피울 생각은 아니었으니까, 그렇게 하죠.
Sora (GM): 승무원이 주저하며 세 사람을 선장실로 데려갑니다.
Sora (GM): 선장실 안으로 들어가면 승무원이 사정을 설명한 후 고개를 꾸벅 숙이고 밖으로 나갑니다. 차분한 모습이지만 초조한 기색이 비치는 모습의 남성이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선장: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배의 선장입니다.
작은 소란이 있었다고요. 우선,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하겠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아닙니다 도움이 되고 싶어 끼어든 점 죄송합니다
제니 스톰필드: 구명보트가 나올 만한 상황이 작은 소란이라고 퉁쳐질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세시: 나가서 소리치고 다니진 않을테니까 어떤 상황인지 얘기 해주면 좋겠는데...
스카이 맥키논: (누군가 혹은 그 누군가보다 더 쎈 말투에 스카이는 기시감을 느끼고 제니를 빤히 쳐다봅니다)
선장: 승객분들이 패닉을 일으키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그를 막고자 했을 뿐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나가서 소리치고 다니진 않을테니까 어떤 상황인지 얘기 해주면 좋겠는데.
사실, 지금 배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통신 기기마저 고장나 다른 곳과 통신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스카이 맥키논: ...정확히 무슨 상황인지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제니 스톰필드: (이런 배에 타는 게 아니었다는 후회막심한 눈)
선장: 현재 자세히 파악 중입니다만, 배의 메인 부분에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니 스톰필드: ...... 말도 안 돼...
일단 대피부터 해야하는거 아닌가?
선장: 침수될 위험이 있지만, 내일이 되기 전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승객분들의 안전을 우선시하기 위해, 배를 버리고 구명보트를 띄우려고 하는데...
제니 스톰필드: 보트 수가 부족하다는 끔찍한 말씀만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선장: 아뇨, 보트 수는 충분합니다. 다만 지금 밖을 보시다시피, 비가 많이 내리고 파도 역시 높습니다.
큰 배라면 문제가 없지만 작은 구명보트로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스카이 맥키논: 확실히...(중얼거리며 창밖을 봅니다)
다리 타고 가는데
무료 운반책
Sora (GM): 그럼, 상당히 위험한 상태인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황스러운 상황에 세 사람 다 이성체크.
스카이 맥키논:SAN RollValue: | 87/43/17 |
Rolled: | 32 |
Result: | Hard |
제니 스톰필드:SAN RollValue: | 59/29/11 |
Rolled: | 75 |
Result: | Fail |
올리비에 로샤:SAN RollValue: | 60/30/12 |
Rolled: | 87 |
Result: | Fail |
Sora (GM): 스카이는 감소 없음, 제니와 올리비에는 1d2로 굴려주세요.
엥 이게 아닌가
제니 스톰필드: rolling 1d2 리사는 아주 강해
= 2
올리비에는 1 감소입니다.
세시: ㅋㅋㅋㅋ /r 를 r/로 적었네... 어휴...
몇 년만의 휴가가... 하.......
올리비에 로샤: (몇 년만의 휴가가 끝장나서 깊은 탄식)
스카이 맥키논: (목숨이 왔다갔다하는건 몇번 겪었기에 아주 침착합니다)
Sora (GM): 선장은 답답한 눈으로 고장났다는 통신기기를 바라보며 한숨을 쉽니다.
기계수리 기능이 있다면 기기를 수리해 볼 수 있습니다.
없겠지..
스카이 맥키논:Elec. Repair RollValue: | 10/5/2 |
Rolled: | 29 |
Result: | Fail |
Sora (GM): 기계수리랑 전기수리 따로 있을거예요
스카이 맥키논:Mech. Repair RollValue: | 10/5/2 |
Rolled: | 97 |
Result: | Fumble |
(아무것도 모른채 만지다가
스카이 맥키논: (무언가 잘못 건드린 모양입니다)
Sora (GM): 삐익--!! 하는 고음이 선장실 안에 울려퍼집니다.
(황급히 손을 뗍니다)
헤헤...
세시: 으윽 펌블... 펌블 무서운데 굴려보고싶어...
근접 가능한가요???
Sora (GM): 진정해요 여기는 박살납니다
10이지만...
세시:Mech. Repair RollValue: | 10/5/2 |
Rolled: | 87 |
Result: | Fail |
(칫...)
원래 이런 부질없는 건 직접 굴려야 돼
선장: 함부로 만지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니 스톰필드:Mech. Repair RollValue: | 10/5/2 |
Rolled: | 8 |
Result: | Success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선장이 힘없이 주의를 주며 다른 승무원들에게 지시를 내립니다. 승객들에게 대피령을 보내는 모양입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기계는 때려야만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선장이 뒤돌아 잇는 사이에 제니가 통신기계를 퍽 때립니다
그러자 갑자기 통신기에서 지직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것도 못 고치다니 하는 눈)
제니 스톰필드: (선원들에 대한 불신이 커짐)
올리비에 로샤: (정말 고장난건 맞았던건가 싶은 눈)
스카이 맥키논: (제니에 대한 호감도가 무진장 올라갑니다)
Sora (GM): 선장이 당황한 듯이 통신기기를 집어들고 살피다가 통신을 연결합니다.
Sora (GM): 상황을 설명하며 반대편과 통신을 이어갑니다. 날씨 탓인지 통신기는 매우 지직거립니다.
"....치익......그 근처라면....치익....지도에 없는 섬.....멜토세토라...."
"....치직....임시 정박......칙....구명 보트로도 갈 수 있을...."
올리비에 로샤: 근처 섬으로 가라는건가? (얼핏 들은 소리들로 유추해본다.)
Sora (GM): 그 순간, 배가 크게 흔들립니다. 동시에 통신이 다시 끊깁니다.
한 번 더 쳐보면...
안되겠죠?
선장: ...생각보다 배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방책이 생겼으니 우선 구명보트에 타주십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나가서 승무원들에게 구명조끼를 받아 입으시고 바로 구명보트로 가 주십시오.
스카이 맥키논: 승객분들이 타시는 걸 돕겠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돌아가는 대로 페북에 글을 쓰기로 마음먹음)
(굳게 고개를 끄덕인다)
올리비에 로샤: 으음. (일단 살고 봐야하니 떨떠름한 기분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선장: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만, 손님은 지금 저희에게 있어 승객의 입장입니다. 지시에 따라주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서둘러주십시오!
(서둘러 밖으로 나갑니다)
올리비에 로샤: (착착 구명조끼 착용하고 보트에 탑승한다.)
Sora (GM): 여러분은 구명조끼를 받아입고 보트에 오릅니다. 그 때,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크게 들려옵니다.
스카이 맥키논:DEX RollValue: | 45/22/9 |
Rolled: | 19 |
Result: | Hard |
제니 스톰필드: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28 |
Result: | Success |
올리비에 로샤:DEX RollValue: | 50/25/10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내새끼가 이렇게 빠를줄이야
Sora (GM): 세 사람 다 놀랐지만, 다행히 보트에 올라탑니다.
전원 행운 판정입니다.
스카이 맥키논:Luck RollValue: | 60/30/12 |
Rolled: | 92 |
Result: | Fail |
올리비에 로샤:Luck RollValue: | 60/30/12 |
Rolled: | 71 |
Result: | Fail |
제니 스톰필드:Luck RollValue: | 75/37/15 |
Rolled: | 59 |
Result: | Success |
Sora (GM): 세 사람은 무사히 보트에 올랐지만, 센 바람이 불어와 스카이와 올리비에는 순간 중심을 잃고 흔들리다 발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집니다.
스카이 맥키논: (개헤엄을 치며 허부적댑니다)
스카이 맥키논: (구명보트에 오르려 노력합니다!)
아기새: 제니가 수영이 있긴 한데 높은 건 아니라 도와주긴 애매할 거 같은
헉
Sora (GM): 선장과 선원들이 놀라 여러분을 구하려 하는 모습이 보이는 와중에, 저 멀리서 거대한 파도가 다가옵니다.
죠스
Sora (GM): 강한 비바람에 파도도 더욱 높아진 것일까요, 다가오는 파도에 비하면 두 사람은, 아니, 제니가 타고있는 보트마저도 너무나도 작아보이기만 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온 힘을 다해 공기를 들이마시려 얼굴을 수면 위로 꺼낸다)
...!! !!
올리비에 로샤: (첨벙거리다 거대한 파도에 기겁한다)
Sora (GM): 거대한 파도가 우리를 덮쳐오는 것을 느끼며, 여러분은 그대로 의식이 끊어집니다.
Sora (GM): 세 사람 다 건강 판정 굴려주세요!
스카이 맥키논:CON RollValue: | 60/30/12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CON RollValue: | 40/20/8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아악)
아니 너무한거 아니야?????
주사위 나한테 감정 있는거같은데
아기새:CON RollValue: | 65/32/13 |
Rolled: | 31 |
Result: | Hard |
Sora (GM): 스카이와 제니는 서서히 의식을 되찾습니다.
아기새: 저 저녁 먹다 말고 왓는데 쫌,,, 올리비에에게 제 먹다 남은 저녁이라도 먹ㅇㅕ야 할 거 같은
아이거머더라
이브인가?
Sora (GM): 눈을 뜬 두 사람은 자신이 어느 침대에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세시: 근데 건강수치 제일 낮아서 그럴듯하긴 하네요 (허약)
Sora (GM): 일렬로 줄지어진 싸구려 침대에 자신들이 누워있었다는 것을요. 옆에 깨어난 다른 사람의 모습과,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올리비에의 모습도 보입니다. 모두 같은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네요.
(머리를 붕붕 흔듭니다)
제니 스톰필드: 일단 죽지는 않은 거 같은데...
세시: 머리터는 스카이... 마치 목욕 후 털 말리는 댕댕이...
(머리를 감쌉니다)
Sora (GM): 자신의 몸을 살펴보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목이 따끔거리는 것 외에는 크게 상처는 없습니다. 머리카락도 말라있고, 옷은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져 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천국이라던가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몸 여기저기를 쳐다보며)
제니 스톰필드: 아니... 누가 내 옷을 벗긴 거야... 미쳤나...
Sora (GM): 원래 입고 있던 옷은 어디 있나, 보니 침대 옆의 협탁에 잘 개어져 있네요. 소지품도 그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또 수첩 잃어버렸으면 시말서 감이라구...
(울먹이는 목소리입니다)
Sora (GM): 다만, 스카이의 수갑, 삼단봉, 페퍼 스프레이는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어?
(옷 여기저기를 들어올리며 뒤집니다)
Sora (GM): 스턴건의 모습도 보이지 않네요
분명 혼날텐데...
Sora (GM): 올리비에를 깨워주진 않나요...?(슥
세시: 숨은 붙어있으니까 알아서 일어날거야(?
Sora (GM): 주변을 둘러보려면 관찰 판정입니다
제니 스톰필드: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62 |
Result: | Fail |
스카이 맥키논:Spot Hidden RollValue: | 85/42/17 |
Rolled: | 83 |
Result: | Success |
Sora (GM): 제니는 깨어난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머리가 무거운 모양입니다.
스카이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세 사람이 잇는 곳은 묘하게 서양풍 방이지만 장식이 많지 않고, 어쩐지 빈티지하며 고풍스런 느낌이 드는 방입니다.
생활감이 그렇게 있진 않고, 먼지가 얇게 깔려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뭐지...마치...고성 같은데 가면 있는 것 같은...
(침대에서 살짝이 발을 꺼냅니다)
Sora (GM): 그 때, 문에서 똑똑, 하고 가벼운 노크 소리가 들립니다.
(자신도 모르게 높은소리가 나와 입을 막습니다)
누, 누구세요!!
스카이 맥키논: (그래도 우선 힘차게 답합니다)
Sora (GM): 스카이의 비명소리에 놀란 듯 메이드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스카이 맥키논: 앗 아닙니다 놀랐을 뿐입니다...!
조용한데...갑자기 노크소리가...들려서...
(잘못한 멍멍이마냥 눈을 피합니다)
Sora (GM): 짧다막하고 부스스한 빨간 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얼굴, 초록색 눈을 가진 여성입니다. 서구적인 외형으로 보아 유럽 계열의 인종으로 추측되는데...메이드? 메이드복을 입고 있네요.
그 옷은...(취미인가요? 라고 물으려다 입을 다물었다)
(상대의 취미를 비웃는걸로 보일까 싶어)
세시: 하 나도 일어나서 메이드 보고싶다 (아무말
메이드: 아, 깨어나셨군요! 파도에 휩쓸려 왔기에 걱정했어요.
Sora (GM):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은 활짝 웃으며 안심했다는 듯이 말을 겁니다. 이상하게 이 메이드의 영어는 현대의 영어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카이 맥키논: (유튜브에서 보던 말투다...)
메이드: 여기는 멜토세토라 섬에 있는 멜토세토라 가문의 저택이에요. 그 중에서도 하녀들이 묵는 방이랍니다.
마을에 침대가 남는 곳이 이곳뿐이었어요. 마님이 자비롭게도 여러분을 이곳에서 돌보는 걸 허락하셨답니다.
레나: 아, 저는 레나라고 해요! 이 곳에서 메이드로 일하고 있어요.
세시: 메이드씨 이름도 귀여워.. 레나래...
Sora (GM): 자신을 레나라고 소개한 메이드의 외모, 복장, 말투, 어디에서도 현대적인 느낌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묘한 느낌이 듭니다.
(감각을 곤두세웁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스카이 맥키논: 지금...년도와 날짜가...언제죠?
그...왜...바다에 빠져서 그만...
(조촐한 변명을 함께 말합니다)
괜찮아요! 여러분이 여기에 오신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으니까요. 오늘은 2018년 x월 xx일이에요.
Sora (GM): 레나는 여러분이 기억하는 것과 다르지 않은 날짜를 입에 담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내가 운 나쁘게 언피씨한 곳에 흘러왔구나 하는 얼굴...)
현대의 영어...죠...?
쓰시는...말투가...
스카이 맥키논: 아니 영국이 아니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러고보니 여러분이 쓰시는 영어는 조금 독특하네요. 바깥의 말투인가요?
보통 다들 이런 말투를 쓰지 않나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니 스톰필드: (영국식 영어를 디폴트로 치는 오만함... 영국인들이란...)
아기새: 죄송합니다 제니가 성격이 정말 구려요
(제니치마들춤)
디에고의 그것과 흡사해섴ㅋㅋㅋ즐거워욬ㅋㅋㅋ
여러분은 밖에서 오신거죠? 나라라는건 마을같은 개념인가요?
레나: 앗, 아차, 밖에 대해서 묻는건 금기인데...죄송해요!
스카이 맥키논: (설명을 해달라는 뜻으로 깨어있는 제니와 눈을 마주친다)
으으응?!?!?!
(머리가 혼란스럽다)
스카이 맥키논: 그...뭔가...여기는...뭔가 보호...차원의 그런건가요?
제니 스톰필드: 나는 사실 걸리버고... 여기는 중세 릴리펏...
레나: 아아, 네. 이 곳은 멜토세토라 가문이 다스리는 곳이에요.
먼 옛날 멜토세토라 가문이 저희 할머니의 할머니들을 데리고 이주해 왔다고 하던데, 그 후로 섬 밖으로 나간 사람이 거의 없어요.
레나: 가끔 심부름 나가는 하인들이나 가문 사람들 정도일까요. 외지인이 오는 경우도 별로 없구요.
스카이 맥키논: ...(혼란스러워 말이 나오지 않는다)
레나: 저도 이렇게 바깥 분을 만난건 처음이에요!
Sora (GM): 레나는 순수하게 기쁜듯이 웃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오........... (미국인의 복잡한 시선)
제니 스톰필드: 뭐... 음... 네... 그러면 밖이랑... 교류 자체가 없는 건가요?
저는 집에 가고 싶거든요.
구해주신 건 감사하지만 계속 신세지는 것도 민폐잖아요.
레나: 음, 이 섬 사람들은 밖에 나가지 않아요. 나갈 수 없다고 해야하나...
레나: 유일하게 정박해 있는 배는 마님, 그러니까 멜토세토라 부인이 관라하고 계세요. 부인의 허가 없이는 아무도 나갈 수 없답니다.
우리는 섬 밖과 교류하지 않거든요.
스카이 맥키논: 그...그럼 부인가 만나뵙게 해주시겠어요...?
저는 경찰이라 휴가가 끝나기 전에 돌아가지 않으면...!
(혀 씹은건 모른척 했다)
기엽당
레나: 안 그래도 여러분이 깨어나면 알려달라고 마님이 말씀하셨답니다. 곧 알려드리고 올테니, 조만간 만나게 되실 거예요.
(아직도 얼떨떨하다)
레나: 저, 필요하신 건 없으신가요? 여러분 옷은 다 세탁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저! 제 이
어!
제니 스톰필드: 일단은 부인과 최대한 빨리 만나뵙고 싶네요, 저는.
수갑이랑! 삼단봉 못보셨나요?!
(허둥지둥 손으로 허공에 모양을 그린다)
레나: 페퍼 스프레이..? 후추를 뿌리는건가요...?
레나: 어쩌지...죄송해요. 저는 못 봤는데...
스카이 맥키논: 그그냥 제가 가지고 있떤 물건들이요!
(또 혀를 씹었따)
레나: 으음...혹시 바다에서 잃어버리신건 아닐까요?
스카이 맥키논: 아니에요 특히 수갑은 꽉 매달려 있는거라...
분명 그럴리...없는데...경찰수첩도 멀쩡하니까...
(시무룩해졌다)
레나: 혹시 세탁하면서 떨어졌는지 한 번 찾아볼게요.
(절박한 표정이 되었다)
Sora (GM): 레나는 스카이를 격려하듯 몇마디 건네고, 아직 누워있는 올리비에에게 이불을 고쳐 덮어줍니다.
레나: 더 물으실 것이 없으시면 저는 마님께 말씀드리러 가볼게요. 편히 쉬고계세요!
불 올려놓고 왔는데!
Sora (GM): 레나는 허둥지둥 방에서 빠져나갑니다.
제니 스톰필드: 저기요. (바로 스카이에게 고개 돌림)
(얼떨떨한 표정으로 멍때리다가 깜짝 놀라 답한다)
제니 스톰필드: 여기 역시 수상하지 않아요? 경찰이시라고 했죠?
(경찰 주제에 무장을 다 잃어버려 좀 침울해졌다)
좀...이상하죠...
제니 스톰필드: 제 생각엔 역시 다 때려눕히고 배를 갈취해서 떠나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 같은데...
Sora (GM): 두 사람의 대화소리에 올리비에도 서서히 눈을 뜹니다.
뭐(;;
스카이 맥키논: 그...그런...일반 시민들에게 그런 폭력적인 짓은 할 수 없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으으... (인상 팍 찌푸리고 일어난다.)
(두리번) 여기가 어디야...
제니 스톰필드: 정말 일반 시민들이라고 생각하세요? (스윽)
스카이 맥키논: 그렇지만 말투나 복장...건물 빼고는 모두 평범한걸요
어쩌면 고립되어서 현대와 조금 동떨어진 곳일지도 모릅니다
아, 저쪽 분도 깨어나셨네요.
괜찮으세요?
저희도 잘 모르겠지만 저희를 구해주신 것 같아요
섬의...주인분?
멜토세토라...마님...?
스카이 맥키논: (확신하지 못한듯 말을 흐린다)
올리비에 로샤: ....? (무슨 소리냐는 눈으로 쳐다본다.)
제니 스톰필드: 음... 저희가 좀 이상한 섬에 온 것 같아요.
스카이 맥키논: 고립되어서 현대와 조금 동떨어진듯한 곳 같다는 추측만 할 뿐...
세시: 상황 파악 하려면 따로 관찰 돌려야하나요?
Sora (GM): 한명이 성공했으니 주변을 둘러보면 그냥 알 수 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둘러본 주변의 상황과 스카이의 횡설수설, 그리고 제니의 말을 통해 얼추 어떤 상황인지 예상만 해본다.)
이상한 곳이긴 해도.. 어쨌든 목숨은 건진 모양이네.
제니 스톰필드: 목숨만 건진 것 같다는 게 문제지만요...
나가기가 어려울 거 같아요.
근데 그 배는 마님이 관리하고 계신다고...
제대로 작동을 할까요?
제니 스톰필드: 으, 처음부터 그 배에 타는 게 아니었는데.
올리비에 로샤: 이미 이렇게 된건 어쩔 수 없고. 나갈 생각이나 해야지..
현대인에게 휴대폰이 없다는 것...
스카이 맥키논: 메이드분이 오시면 더 이것저것 여쭤볼텐데...
한번 나가볼까요?
제니 스톰필드: 일단 섬의 주인이라는... 그 부인과 대화를 하기로 했으니까.
어떻게 협상을 해봐야 할 거 같네요.
어떤 사람인지 만나나 보죠.
Sora (GM): 방에서 레나가 돌아오길 기다리나요?
아기새: 레나... 태우고 수습 중인지 (ㅋㅋ)
기다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Sora (GM): (ㅋㅋ 주전자를 향해 묵념...2
혼자 나가도 되나요?
세시: 피곤하니까 올리비에는 그냥 누워있겠습니다... (시름시름)
제니 스톰필드: 전 한번 나가볼게요. 좀 둘러본다고 해서 뭐라 하는 것도 좀 모양새가 그럴 테니까.
(집지키는 개처럼 우두커니)
올리비에 로샤: 완전히 모르는 곳에 왔으니까, 이상한게 있으면 바로 돌아와.
Sora (GM): 방 안에는 레나가 오고갔던 문이 하나 있습니다.
Sora (GM): 방 밖으로 나가려 문을 열면 문 너머에 다시 방이 하나 더 보입니다.
거실처럼 소파와 벽난로가 옹기종기 모여있고, 여전히 100년 전쯤의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입니다. 관찰력 가능합니다.
제니 스톰필드: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아기새: 넌... 정말... 혼자 다녀도 걱정이 안 되네...
Sora (GM): 벽에 커튼이 달린 유리 창문이 하나 보입니다.
Sora (GM): 커튼을 열면 옛 시골 같은 유럽풍의 작은 마을이 밖에 펼쳐져 있는게 보입니다.
작은 촌락 너머로 펼쳐진 밭, 그리고 바다, 목축지, 산, 광장, 그 모든 것이 현대의 느낌이 들지 않고 굉장히 오래 전의 정취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류학 기능이 있다면 굴려볼 수 있습니다(
제니 스톰필드:Anthropology RollValue: | 1/0/0 |
Rolled: | 18 |
Result: | Fail |
Sora (GM): 17차이밖에 안 나잖아 아깝다
Sora (GM): 그저 굉장히 현대스럽지 않은 풍경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Sora (GM): 여러분 영어 판정 한번씩 굴려주실래요?
제니 스톰필드:Language(Own) Roll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어디있는지
세시:Language(Own) RollValue: | 80/40/16 |
Rolled: | 29 |
Result: | Hard |
스카이 맥키논:Language(Own) RollValue: | 90/45/18 |
Rolled: | 92 |
Result: | Fail |
이걸 실패하네
Sora (GM): 그럼 제니랑 스카이는 아까 레나와 대화할때 말이 묘하게 톡톡 걸리고 알아듣기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제니가 방에서 두리번거리고 있을때, 바깥쪽의 문이 열리며 레나가 들어옵니다.
레나: 아, 안녕하세요! 다른 분은 깨어나셨나요?
올리비에 로샤: (그 다른분이 난가. 슬며시 손을 든다.)
Sora (GM): 다른 방에 있어서 올리비에가 손을 들어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깥쪽 방(레나, 제니)>안쪽 침실(올리비에, 스카이) 이런 형식이에요
나한테 말 건 거였구나.......
이제 깨달음........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늦으셨네요. (의심삵)
레나: 헤...헤헤... 일이 좀 있어서요...
Sora (GM): 레나는 헤실헤실 웃으며 검댕이 묻은 한쪽 소매를 뒤로 감춥니다.
제니 스톰필드: (검댕... 누굴 죽이고 온 건 아니네.)
레나: 아무튼! 깨어나셔서 다행이에요. 마님이 여러분을 만나고 싶으시대요.
제니 스톰필드: 그럼 제가 다른 분들을 모셔올까요?
레나: 앗, 같이 가요! 드릴 것도 있거든요.
Sora (GM): 레나가 종종걸음으로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레나: 안녕하세요, 몸은 괜찮으세요? (올리비에를 보며)
올리비에 로샤: ? (정중한 말투를 듣고 얼결에 똑같이 정중하게 답한다.) 아, 예... 멀쩡합니다. 아마도.
Sora (GM): 올리비에는 비교적 레나의 말투를 잘 알아듣습니다. 독특하긴 하지만 듣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레나: 그러면 같이 마님께 가요! 지금 기다리고 계실거예요.
저, 두 분께는 이걸 드릴게요.
Sora (GM): 레나가 주머니에서 에메랄드 브로치 두개를 꺼내 스카이와 제니에게 각각 달아줍니다.
스카이 맥키논: 저 무슨 연유로...이런 걸...
레나: 마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빌려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매우 귀하고 신기한 물건이라고 하던걸요?
(모르는 어른을 믿지 않음)
올리비에 로샤: 예쁜 물건이네. 뭔진 몰라도.
Sora (GM): 놀랍게도, 브로치를 달자 두 사람은 레나의 말을 평범한 영어처럼 들을 수 있습니다.
???
Sora (GM): 올리비에는 영어 성공해서 없어도 잘 들을 수 있어요(뽀담)
@@
(잘 알아듣게 되었으니 상관 없나...!)(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났다)
레나: 어쩜, 신기해라! 이제 저희 말을 할 수 있으시네요!
Sora (GM): 레나는 스카이의 말을 듣고 신기해하며 양 볼을 감쌉니다.
음...
잘 익히게 된 것 같아요!
Sora (GM): 아무래도 이 브로치는, 여러분이 레나의 말을 알아듣기 쉽게 해 주는 것 뿐아니라 레나에게도 여러분의 말을 듣기 쉽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기술을 뛰어넘은 것 같은 수상한 브로치를 보고, 두사람 이성체크입니다.
스카이 맥키논:SAN RollValue: | 87/43/17 |
Rolled: | 79 |
Result: | Success |
Sora (GM): 스카이는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니도 이성체크예요!
제니 스톰필드:SAN RollValue: | 57/28/11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Sora (GM): 좋아 둘 다 감소는 없습니다.
아기새: 저... 화장실 좀...... (창백...)
올리비에 로샤: (빤히 보고 있다가 슬며시 일어난다. 가볍게 스트레칭도 한다.) 다 됐으면 가죠.
아기새: 제니는... 자동으로 따라가는 키링으로... (호다닥...)
Sora (GM): 레나는 여러분을 안내하며 쫑쫑 걸어갑니다.
거실처럼 보이는 방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복도가 있습니다. 역시나 오래된 저택처럼 보이는 복도를 따라 걷다보면, 여러 남자와 여자들의 초상화가 걸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판정!
음...
지능!
스카이 맥키논: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22 |
Result: | Hard |
세시: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14 |
Result: | Hard |
(스카이 우쭈쭈
제니 스톰필드: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64 |
Result: | Fail |
제니 스톰필드: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Sora (GM): 스카이와 올리비에는 초상화를 보고 이들이 멜토세토라 가문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제니 역시, 초상화 밑에 쓰인 이름들에서 멜토세토라의 사람들이었음을 눈치챕니다.
스카이 맥키논: ...정말 높은 가문인가 보네...(혼자 중얼거린다)
-: 스팟 히든이면 관찰력인데 오케이인가요...?
세시: 이건 뭐..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보던 것들...
Sora (GM): 네! 초상화 밑에 쓰인 이름을 본거예요
Sora (GM): 여러분은 레나를 따라 복도를 지나, 응접실로 안내됩니다.
아기새: (키링 놓고 돌아왔더니 대신 굴려줬어 친절키퍼)
스카이 맥키논: 안...녕하십니까...?(작게 인사한다)
올리비에 로샤: 처음 뵙겠습니다. (가볍게 꾸벅)
Sora (GM): 응접실 안에는 소파에 앉은 중년 여성이 보입니다. 응접실과 부인에게 관찰력, 부인에게 심리학 가능합니다.
세시: 부인한테 심리학 먼저 해봐도 되나요 (두근두근
제니 스톰필드: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57 |
Result: | Fail |
세시: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2 |
Result: | Extreme |
캬
Sora (GM): 부인은 여러분을 관찰하는 듯한 인상입니다. 흥미가 가득하나, 그것을 숨기려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굴려주세요!
제니 스톰필드: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22 |
Result: | Hard |
Sora (GM): 무척이나 깐깐해 보이고 성질이 있을 것 같은 중년의 여성입니다. 장식이 적게 달린 소박한 옷을 입고 있으나 그 옷은 마치 영화에서나 입을 법한, 복고라고 말하기에도 옛날의 옷처럼 보입니다.
은색 안경테가 있는 둥근 안경을 쓰고 있으며, 당신이 자신을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한층 불쾌한 눈빛을 띄고 있습니다.
옅은 색의 머리카락을 뒤로 깔끔하게 틀어넘겼고, 주름이 진 눈가에는 런던의 하늘처럼 탁한 푸른빛의 눈동자가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세시:Spot Hidd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Sora (GM):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화려하지는 않은 소박하고 전통적인 저택의 응접실로 보입니다. 앤티크한 소파가 있어, 소파에는 부인이 앉아있습니다.
여러분을 관찰하듯 유심히 바라보던 부인은 인사를 받고 입을 엽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반갑습니다. 외지에서 오셨다고 하셨지요.
(어쩐지 기가 죽었다)
올리비에 로샤: 그렇습니다.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멀리까지 온 기분이네요. (당당)
멜토세토라 부인: 이 곳은 멜토세토라 가문의 저택입니다. 레나가 말해주지 않았던가요?
올리비에 로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라. 낯설다는 의미였습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멜토세토라 섬은 지도에도 나와있지 않고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은 곳이지요. 아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당신이 모르시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제니 스톰필드: 그럼 세금도 안 내나요? (충격받은 얼굴)
멜토세토라 부인: 세금이라면, 저희 가문이 걷는 입장이지요.
스카이 맥키논: (아무것도 모르겠고 혼란스럽다)
(입을 다물고 있자)
올리비에 로샤: ...굳이 잡설이 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단도직입적으로, 언제까지고 여기 머무를 수는 없으니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배를 빌려달라는 말씀이신가요.
올리비에 로샤: 외부와 따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배를 빌려야할 것 같습니다,
아기새: 제니는 배를 빌린다 쳐도 또 어떻게 돌아갈지 걱정이 큽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이 곳은 완전히 격리된 곳이라, 전화도 편지도 닿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나갈 수 있는 건 제가 가진 배 몇척이지만.
올리비에 로샤: (역시 배로 나가는 수 밖에 없네.)
멜토세토라 부인: 하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배를 빌려드릴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제가 왜 친하지도 않고 신원도 모르는 타인을 위해 배를 띄워야 합니까?
제가 호의를 보여드렸다고, 너무 큰 선의를 부탁하시네요.
이 섬에서 나갈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 오래 일한 저택의 하인이나 하녀들 정도입니다. 심부름을 위해 배를 띄울 때도 있으니까요.
그 외에는 어업을 위해 잠시 띄우는 어선 정도지만, 이것도 여러분들께 빌려 드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아기새: 삵은 어르신을 위협할 수도 없고... 하는 고뇌에 휩싸여 있읍니다
올리비에 로샤: 그럼 혹시 조만간 배를 띄울 일정이 잡혀있습니까? 그 때까지만 이 곳의 일을 도와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지적임에 취한다..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은 잠시 고민합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그렇군요. 마침 급하게 메이드를 모집하고 있지만 섬 안의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좀처럼 인력을 충당할 수 없던 참이었습니다.
정 나가고 싶으시다면, 다음으로 배를 띄울 때까지 저택에서 일하셔도 좋습니다.
세시: 근데 배가 언제 뜰줄알고 일을 하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정확치 않더라도
한달이라던가 몇추라던가...
(혀를 또 씹었다)
며몇주요...!
세시: 부인... 밑장빼기 하지 맙시다... (?
멜토세토라 부인: 섬 밖으로는 특산품을 수출하고, 필요한 것을 들여오기 위해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간격으로 배를 띄우고 있습니다. 그 정도라면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겠지요.
제니 스톰필드: (긴 기간인데요라고 말하고 싶은 삵눈)
멜토세토라 부인: 임금 말인가요. 이 섬에서 외부인이 적응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저택에서 일하는 대신, 이 곳에 머무르며 기거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드릴 생각입니다만.
올리비에 로샤: (휴가를 그렇게 길게 내지 않았는데... 사고가 있었으니 이 정도는 봐주겠지.) 그럼 그렇게 하죠. 숙식만 해결 된다면 한두달 쯤이야...
스카이 맥키논: (죽은 사람으로 처리되어서 기록 말소되면 어떻게 경찰로 돌아가지)
저...저도 괜찮습니다
세시: 배 띄워주기+숙식 해결로 임금 퉁치고..
Sora (GM): 부인은 차분한 눈으로 제니를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립니다.
산치핀치..
멜토세토라 부인: 물론입니다. 다음 배를 띄울 때가 되면 반드시 여러분이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지요.
모두 수락하신걸로 받아들여도 괜찮겠지요?
올리비에 로샤: 네.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가볍게 꾸벅)
멜토세토라 부인: 좋습니다. 그렇다면 레나에게 마저 설명을 들으세요.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은 여러분에게 인사를 한 후, 레나를 응접실에 남겨두고 먼저 자리를 떠납니다.
스카이 맥키논: (얌전히 소파에 자리를 잡고 앉아 설명을 기다린다)
스카이 맥키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쫑쫑)
Sora (GM): 레나는 어쩐지 기쁜 표정으로 여러분을 아까 그 방으로 안내합니다.
아기새: 왜 기뻐하는 거지 이제 후배가 생겻단 거지
레나: 동료가 생겨서 다행이에요! 이리 오세요, 마침 메이드복이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Sora (GM): 레나는 동료가 늘어 신이 나 보입니다. 다른 메이드는 없던 걸까요?
안어울릴것 같은데...
Sora (GM): 레나는 메이드 휴게실의 옷장에서 다양한 메이드복을 꺼내줍니다.
스카이 맥키논: (대강 치수가 맞는 것 같은 옷을 집어듭니다)
아기새: 멜토세토라 부인이 정기적으로 메이드 하나씩만 들여서 하룻밤만 놀고 그 다음에 갈아치우고
죄송합니다
오졋다...
부인 부러워요...
다음 자리 저한테 물려주시면 잘 할 자신이 있는데..
나라면 메이드 전부 누님계로 채움
(미친아)
쿨뷰티계로다가...
Sora (GM): 여러분이 메이드복을 고르는 동안 레나는 근처에 서서 기웃기웃 구경합니다.
가슴..........
Sora (GM): 저택이 아니라 마니악 하우스
레나: 키가 정말 크시네요! 이거라면 맞지 않을까요?
성장기라 클지도 몰라
Sora (GM): 레나는 부러운 눈으로 올리비에를 보며 한쪽에서 옷을 꺼내줍니다.
귀여워 제니
올리비에 로샤: 아... (흐릿) 고..마워요. (아주 흐릿한 눈으로 받아들었다.)
세시: 메이드복이 싫은 올리비에... (29세, 연구원)
열심히 표정관리 하는 중..
-: 메이드복이 껄끄러운 스카이(27세, 경찰)
표정관리중222...
Sora (GM): 레나는 눈썰미가 좋은지 메이드복은 올리비에에게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저...근데...여기서 갈아입나요...?
스카이 맥키논: (조금 부끄러워하는 것 같다)
레나: 다들 여자뿐인데 괜찮지 않나요?(기웃)
이런거 학생때 이후로 처음이야...
(혼자 중얼거리고는 꾸무적 옷을 갈아입습니다)
레나: 괜찮아요! 처음에만 좀 부끄럽지 아무렇지도 않답니다.
아, 옷도 이 곳 재산이니 망가뜨리면 안 돼요.
제니 스톰필드: (다들 여자뿐이라 더 안 괜찮은 사람)
올리비에 로샤: (별 수 없으니 일단 주섬주섬 갈아입는다...)
제니 스톰필드: 저는... 나가서 갈아입을래요. (빠른 퇴장)
올리비에 로샤: 꽉 끼는 디자인이 아닌게 그나마 다행인가... (중얼)
Sora (GM): 레나는 의아한 눈으로 제니를 바라보곤 기웃하며 옷장을 정리합니다.
(근심걱정)
레나: 음, 그럼...아, 다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잘 부탁드려요!
올리비에 로샤: (본명을 말해야하나...)(고민)
(헐렁삵)
레나: 리비 씨군요! 세 분 다 잘 부탁드려요!
일은 내일부터 시작하시게 되겠지만, 미리 알려드릴게요!
메이드가 하는 일은 청소, 세탁 같은 가사일이랑 아가씨를 잠깐 돌봐드리는 정도예요. 가사가 서투르시다면 아가씨를 봐주시면 어떨까요?
마님의 시중은 제가 맡고 있으니 여러분은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
제니 스톰필드: (아.. 둘 다 하기 싫지만...)
아가씨는 모시기 수월한 분인가요?
레나: 아가씨...아이랴 님은 지금 9살이신데, 그게...
레나: 방에서 거의 나오질 않으시거든요. 그리고...으음...
조금...상태가 좋지 않으시니 조심하시는게 좋답니다.
올리비에 로샤: 몸이 아픈건가요? 아니면 그냥 나오는걸 싫어하는건지...
레나: 몸이 아픈 곳은 없으시다고 생각하는데요...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직접 만나보시면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제니 스톰필드: 음... (9살이래서 급격히 흥미 떨어진 핫레즈)
냐루코 같은 (아님
제니 스톰필드: 저는 가사를 맡을게요. (차분삵)
메이드복, 사이즈는 다 맞으시나요?
네!
그럼 식사를 간단하게 준비해드릴게요, 배 고프시죠?
배가 그렇다고 하네요...!
(부끄러움을 감추려 당당히 말한다)
제니 스톰필드: (이곳의 음식을 의심함...)
Sora (GM): bgm 바꾸는걸 잊었던 키퍼.....
올리비에 로샤: (환멸...) (내가 어쩌다 이런 일까지...)
Sora (GM): 레나는 메이드복의 치마를 팔랑거리며 밖으로 나가더니, 금방 따뜻한 스프와 말랑한 빵을 준비해 옵니다.
레나: 아직 깨어난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부드러운 걸로 준비했어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일을 가르쳐 드릴테니, 식사를 마치시면 접시는 이대로 두시고 먼저 잠자리에 드세요. 제가 일을 마치고 치워놓을게요.
그럼, 내일 아침에 뵈어요!
Sora (GM): 레나는 3인분의 식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떠납니다.
(말랑말랑한 빵에 침이 솟는다)
(뇸뇸)
(그러나 급하게 먹지 않고 천천히 공들여 먹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댕댕이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삵)
Sora (GM): 저는 잠시 화장실에...(스슥)
아기새: 그리고 돌아온 키퍼의 모습을 한 니알라...
맛없네
어쩐지 급하게 안먹더라
제니 스톰필드: rolling 1d10 내 건 다를지도 몰라...
= 4
세시: rolling 1d10 과연 내 딸의 입맛은? (두구두구)
= 10
도대체
제 주사위에 무슨 일이
꼭 필요할때는 펌블 뜰 것 같은 주사위네요
전투 들어가면 계속 펌블 뜨는거 아닐까... (눈물의 카이지 짤)
Sora (GM): 식사를 맛있게 하고있...는 것 같아요(주사위 외면)
세 사람은 대화를 나누진 않나요?
올리비에 로샤: (달리 말 없이 음식 팍팍 먹고 있다. 먹어야 사니까.)
(화기애애한 대화를...)
제니 스톰필드: (인생삵... 하고 있는 삵)
Sora (GM): oO(이 탐사자들 괜찮을까?)
세시: 인생불만맨이 둘이라... 화기애애한 플레이는 불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Sora (GM): 식사를 다 마치고 나면 급격하게 피로가 몰려옵니다.
스카이 맥키논: 먹고 바로자면...안된댔는데...
제니 스톰필드: 수프에 약 탄 거 아니에요? (졸려서 눈 깜빡깜빡)
올리비에 로샤: 잠은... 그냥 아까 거기서 자면 되는건가. (하품)
제니 스톰필드: 아니, 자다 일어나서 식사만 했는데 피곤해지는 게 말이 돼요? 수상해.
올리비에 로샤: 피곤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
Sora (GM): 바다에 빠졌다가 구출됐다는 사실을 떠올립시다
제니는 젊잖아요 ㅠ!
한창 뛰어놀 나이네 (??
ㅂ다에도 빠졌고...
낯선곳에서 낯선사람들만...
계속 만났고...
(주섬주섬 아까의 침대로 갑니다)
아기새: 제니는 찬물세수하고서라도 정신 차릴 타입인데 전개상 자야 할 거 같은
올리비에 로샤: 일단... 피곤하니까, 오늘은 자고...
Sora (GM): 안 자고 할일이 있다면 깨어있어도 괜찮습니다
어른 둘은 자는거같지만
아기새: 흠,,,,,,,,,,,
혼자 할 일이라고 해봤자 마을 돌아다니는 정도일 거 같은데
다인세션에서 혼자 정보 얻어봤자 공유하기 귀찮아질 뿐이니 저도 그냥 재우고 싶습니다
세시: 그럼.. 사이좋게 모두 자는걸로...!
아기새: ㅈㅔ니도 잠깐 앉아 있다가 나가야지 하고 기절한 걸로 치죠
세 사람은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멜토세토라 저택에서의 첫 날이 지나갑니다...
세시: 잠깐 쉬는시간 할까요...? 별거 안했는데 피로해.. .(????
하...
Sora (GM): 그럴..까요? 다들 오늘 늦게까지 괜찮으세요?
전 괜찮아요
새님은 어떠신지!
아기새: 저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지만 두시 되면 90% 확률로 기절합니다
1시쯤엔 40%
(쓸쓸)
Sora (GM): 저는...뭘 했길래 벌써 10시지 생각하고 있어요
프롤만 끝났는데?
일단... 저는 잠시 자리 비움...
진행도가 얼마나 되나요
아기새: 7시에 시작해서 이제 10시인데 20%라니
2시간에 20퍼군요
괜찮은데...
네...
-: 그래서 오늘 일직선으로 하기로 한거구...ㅠㅠㅠ
아기새: ㅠ 저 진짜 2시가 한계인데 4시간 내에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노력은 하겠읍니다
이럴 거면 말 더 잘 듣는 탐사자 데려올 것을
아기새: 전투 있고 로스트확률 있고 하면 90% 진행쯤에서 10% 남겨놓고 긴 전투 나올 각인데 그럼 또 최소 30분은 먹을 것이고 (헤드뱅잉)
Sora (GM): 정 안되면 끊고 시날집 통판 받은 후에 해야겠죠...
저 너무 졸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홍차 타올게요
할때 따로 안부르셔도 되어용
(홍차 후후)
만들어봐야지
노르님 안 계실 거 같은 때는
새x하야미 카나데를 외쳐야지
ㅎ
안됩니다
아닌데
아닌ㄷㄷㄹㄴ요
아아니거든요 제 탐라 완전 소식 빠르거든욧
허 참내
카나데 컾 다 들어오는
탐라거든욧
아기새: 진짜 카나데 컾 다 들어오는 탐라 꾸리셧을 거 같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분들이...
카나데 들어간 컾이면
다 가져와주세요...
(행복함...)
아기새: p나데만 아니면 정말 훌륭하겟군요,,, (일남썰며)
(유리부타 탐라...)
사실 전 좋아하긴 하는데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쩔어요
아기새: 근데 백합러라면 그럴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아기새: 분명 새싹백합러일 땐 다들 유했을 텐데
자꾸 남자놈이 끼어서 망치는 걸 보고
-: 그것도 그렇고 카나데 백합 모 컾 존잘님이 p나데도 좋아한다고 몇번 언급하셨는데 p나데 분자들이 그럼 왜 백합이나 그리냐면서 공격하고
성희롱하고 난리났어서
다들 좀 더 꺼리는 분위기가...
되었어요...
아기새: 아 너무 싫어 아 미쳣나바 ㅠㅠㅠㅠㅠㅠㅠ
일남들 개싫어요ㅠㅠㅠ
아기새: 제가 새나데 발언을 아무리 해도 노르님이 깔끔하게 지워주실 거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해지는군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나데는 소중해서
사실 사랑해주면 다 좋아요
헤헤...
최애가 카나데가 아니지만...
카나데는 행복해야해요
아기새: 아닛 저도 최애는 아닌데 누구 조와하세요
이벤트 괴로워맨...
그래도 메인에 세우는 여인은 계실 거잖아욧
애정으로 애들 뽑아서 덱에도 안넣는 애들 수두룩해요
스코어를 위해서는 애정은 필요없다
아기새: 저도 그렇게 안즈 할로윈 스알을 뽑앗는데,,,
마유쨩,,, (갑분폭)
전 후미카 한정 천장 박는동안
Sora (GM): 미쿠....언니야...듣고있니...
두개인가 세개 나왔나?
그리고 후레쨩 통상은 4개있어요
ㅁㅈㅇㅁㅁㅈㅇ
저 그래서 걍 안갈으려구요
안갈고 걍
돈으로 쇼부친다
갑자기 호텔 문사이드가 치고 싶어지는 날이군요,,,
요새 리세계 가격도 폭락했던데 순수 뮤비용으로 쫌만 들여서 살지 잠시 고민햇어요
투
미스
미스
환장쑈
-: 헤헤 전 데레 3곡인가 빼고 전곡 풀콤이라...
아기새: (와 고인물이다... 내가고인물과대화하고잇어..)
세시: 아악 호다닥 왔습니다!!!!!!!!!!! 미안해요!!!!!!!!!!!!!
아닐겁니다...
아기새: 세시님 프사 작게 보니까 로제파스타 같아요...
눈의 착각인 걸 알지만 로제파스타로 보고 싶은 마음...
새님 프사는 마치 찹쌀떡...
Sora (GM): 아침이 되자, 창문이 없는 침실에는 눈부신 햇살은 찾아오지 않았지만 대신 기운찬 레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기새: 아 창문을 너무 심각하게 잘못 봤어 (자기눈찌름)
Sora (GM): 레나는 여러분을 기운차게 깨웁니다.
맞아, 오늘부터 여러분은 부인이 배를 띄워 줄 때까지 이 저택에서 일해야 하는 것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으.. (아직 피곤하지만 겨우겨우 일어난다. 오늘부터 일을 해야한다.)
레나: 여러분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이 저택에 정식 메이드가 저뿐이에요!
레나: 고로 지금은 제가 메이드장이래요! 앞으로 '메이드장님'이라고 불러주세요!
올리비에 로샤: (일어나자마자 이게 무슨 소리지.)
아기새: 저는 역시... 하고 음모론 제기하려고 햇는데
이게무슨일이야
Sora (GM): 레나는 승진해서 신이 난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불을 마구 흔들며 깨워줍니다.
제니 스톰필드: 으윽... (시... 에... 라...)
올리비에 로샤: ... (옷부터 갈아입어야하나. 비몽사몽하다.)
제니 스톰필드: 네에, 네에... (힘없이 옷 갈아입음)
미사키쨩의 그... 이키마스 이키마스 카오루상 하는 목소리 생각나는 (?)
Sora (GM): 레나는 어제보다 더 파워업! 한 것 같은 쾌활함으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스카이 맥키논: (눈도 제대로 못뜨고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는다)
올리비에 로샤: 일단 일어나기는 했는데.... 옷도 갈아입었고. 뭐부터 하면 되나요?
우선 역할을 나누는 편이 좋겠어요. 마님은 사람을 많이 쓰고 싶어하시지만 사실 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청소, 세탁, 아가씨 돌보기...(손가락을 꼽으며)
저는 세탁이요. (쾌속)
올리비에 로샤: (그냥 사람이 많은게 좋은건가...)
레나: 이렇게 세가지네요! 다른 일들은 저나 하인들이 하고 있답니다. 세탁은 저와 함께할 거예요. 양이 많아서요.
사람도 별로 없는 거 같은데...
올리비에 로샤: 그럼 뭐... 난 청소나 할까. (하품)
스카이 맥키논: 저는 말씀드린대로 아가씨를...
(비몽사몽)
아가씨는 대인기능 필요치 않을까요
레나: 어제는 못 보셨겠지만, 하인들은 수가 좀 되거든요. 그리고 세탁을 할 사람이 저밖에 없다보니...아무래도 양이 쌓여서요.
올리비에 로샤: (세탁이 제일 빡실 것 같다.)
제니보다는 스카이가 낫지 않을까요??
안되면 로스트인거죠 뭐
스카이는 살아야 해요
레나: 저, 아가씨는...그러니까. 어제도 말씀드렸지만...아직 아홉살이시고, 1년 전의 일 이후로 완전히 변해버리셔서요. 조심하세요...
레나: 마치 악마가 들린 것처럼 이상한 말만 하시고...
쇼고스야
Sora (GM): 레나는 침울하게 중얼거립니다.
아기새: 스카이가 제니보다 크툴루 신화도 높은데
제니 스톰필드: 그럼... 맥키논 씨가 잘 돌봐드릴 거라고 믿어요. (이름 맞게 기억하나 힐끔)
세시: 스카이.. 무기 없으면 안돼..? (측은)
레나: 저어, 그럼 세탁이랑 청소는 누가 하시겠어요?
세탁보다는...
있어도...
반격 못하자너ㅠㅠ
제니 스톰필드: 어른들이 아이에게 가장 힘든 걸 맡기시려는 거구나. 잘 알겠어요. (쎄 함)
레나: 괜찮아요! 세탁은 저랑 같이 할 거니까요. 별로 힘들진 않을거예요.
올리비에 로샤: 청소가 어려울진 또 모를 일이지. (심드렁)
아기새: 죄송합니다 원래 쎄한 애예요 (진짜)
Sora (GM): 레나는 올리비에에게 청소구역이 적힌 쪽지와 저택의 지도를 넘겨줍니다.
올리비에 로샤: (쪽지와 지도를 받아 살펴본다.)
레나: 청소도구는 복도 끝에 있는 작은 서랍에 있어요. 거기서 가져다 쓰시면 돼요.
아기새: 올리비에 잘 때 몰래 훔쳐봐도 되나요? (진짜할수있는탐사자)
편하실대루.. (?
올리비에 로샤: 으음. 알겠습니다. 쪽지에 표시된 곳만 하면 되는거죠?
Sora (GM): 저택의 지도에는 따로 방 이름이 표시되어 있지는 않고, 쪽지에는 부인의 방과 하인의 방, 주방을 제외한 곳을 청소해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지도가 따로 없네요 잠시만요...(주섬
세시: 엩 방 이름이 없는데 어떻게 부인이랑 하인들 방을 피해서 청소하지?!
모른척 들어가면 되나 (??
Sora (GM): 가서 문을 열어보면 알 수 있을겁니다(두둥
다 들어가봐야하는구나!
Sora (GM): 쪽지에 아가씨의 방도 제외되어 있습니다(추가)
(저기)
세시: 아가씨, 부인, 하인의 방 그리고 주방만 피하면 되는구나. 복불복이네
아기새: 열쇠곰으로 보고 대체 뭔가 햇어요 미쳣나바
레나: 네! 마님의 방이나 아가씨의 방은 제가 청소하니까요. 적힌 곳만 청소해주세요.
세시: 아... 일단, 알겠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지. 고개를 끄덕였다.)
레나: 그리고 스카이 씨는...아가씨의 말상대를 해드리거나 책을 읽어주세요.
제니 스톰필드: (나는 단순업무겠구나 하고 편해진 얼굴)
네에.
동화책 읽는거 어떻게 했더라(열심히 생각을 떠올려보려 애쓴다)
Sora (GM): 레나는 제니를 데리고 팔랑팔랑 떠납니다.
아 그럼 지금부터 개인행동인가!?
Sora (GM): 네! 파트를 나눠서 진행할게요
Sora (GM): 청소>세탁>아가씨 시중 순으로 진행합니다!
Sora (GM): 지도를 받은 올리비에는 저택 곳곳을 돌아다니며 살필 수 있습니다. 저택 밖과 몇몇 장소는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나머지 부분을 청소하면 될 것 같습니다.
Sora (GM): 덤벙대는 성격의 레나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고 떠났기 때문에, 저택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겠네요.
올리비에는 어디부터 갈까요?
올리비에 로샤: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있어야지... 청소 도구부터 들어야겠네. (복도 끝 서랍부터 열러 갑니다.)
아기새: 저 청소 파트 진행하는 동안 호다닥 설거지하고 올게요,,, (고통새)
Sora (GM): 서랍을 열어보면 구식 빗자루와 쓰레받기, 마른 걸레만이 들어있습니다.
다녀오세요!
올리비에 로샤: ...으음. (일단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든다.)
세시: 응접실로 간다! 고 얘기는 하는데 올리비에는 응접실인걸 모르는거겠쬬..?
그냥 지도에 방 이름이 간단히 적혀있다고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꾸닥
세시: 위에서부터 1번방이라고 칭할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올리비에 로샤: (청소도구를 들고 터덜터덜 서재로 향한다. 그나마 조금 익숙한 모양새겠지 싶어서.)
Sora (GM): 책이 가득한 서재입니다. 먼지만 쌓인 책상과 의자 주위로 책장들이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책장에 자료조사, 또는 관찰 가능합니다.
올리비에 로샤: (바닥을 천천히 쓸면서 가볍게 주변을 둘러본다.)
Spot Hidd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Sora (GM): 올리비에는 여러 책장들 중 하나가 다른 책장들보다 살짝 비뚤어진 것을 눈치챕니다.
세시: (살짝 비뚤어진 책장이 아주아주 눈에 거슬린다.) 왜 이것만..?
(아나ㅏ...)
올리비에 로샤: (살짝 비뚤어진 책장이 아주아주 눈에 거슬린다.) 왜 이것만..?
세시:Spot Hidd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Sora (GM): 비뚤어진 책장을 살펴보면... 어라? 대부분의 책들 안이 거의 텅 비어있습니다. 가짜 책인가?
세시: 넣을 책이 부족했나? 왜 비어있지. (수상한 눈으로 본다.)
(앗 자꾸...)
Sora (GM): 책 안이 비어있는거예요 책장 말구
세시: 아 사전처럼 케이스 안이 빈건줄 알았어요....!
어른의 장난감이...
(쫑쫑)
노르님의 그런 취향,,,
Sora (GM): 음 사전 케이스처럼 생긴 책들이 꽂혀있다고 이해하시면 될거같아요
고민하느라 태클 걸 타이밍을 놓치다
(책장을 가지런하게 정렬하기 위에 옮겨본다.)
Sora (GM): 책장은 살짝 흔들리긴 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밀 수 있을 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책은 없는데... 책장 무게인가? (곰곰)
어쩔 수 없지...
(책장을 옮기는 것은 관두고 비어있는 케이스 안쪽을 살펴본다.)
그런취향 아냐...
세시: 아무것도 없네... 그냥 장식용인가? 하긴, 책장에 책이 없으면 이상하긴 하지. (납득하고 마저 청소를 한다.)
(아아니)
Library Use RollValue: | 60/30/12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와 뭐지)
Sora (GM): 이곳 책장에 꽂힌 책들은 백 년 전부터 현대에 인쇄된 책들까지 모두 섞여 있습니다. 또한, 책들은 거의 기술과 경영에 대한 것들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현대 문명하고는 조금 떨어져있는 것 같았는데. 그런 것도 아닌가? (점점 더 이상하다.)
-: 아아니 미친 저 세시가 저보고 말한줄 알고 반말했는데
아니 새님 죄송합니다
일부러 반말한게 아니에요
(울기)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경안썻읍니다 갠잔아요
올리비에 로샤: (어느정도 서재를 살펴본 것 같아 마저 청소를 하고 나왔다. 먼지 든 쓰레받기를 들고 총총 복도로 나왔다.)
복도도 청소해야겠네...
-: ㅠㅠㅠ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ㅠㅠㅠㅠ
Sora (GM): 그 때 보았던 멜토세토라의 역대 사람들의 초상화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걸려진 이름들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느긋하게 바닥을 쓸면서 초상화를 살펴본다. 어떤 얼굴이고, 어떤 이름인지.)
Sora (GM): 초상화는 차례대로 네 사람이 걸려있습니다.
미하엘 멜토세토라 - 메리 멜토세토라 - 알렉산더 멜토세토라 - 멜리사 멜토세토라
Sora (GM): 초상화들은 모두 조금씩 닮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두 사파이어 같은 푸른 눈에 옅은 색 머리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인의 초상화는 가장 마지막에 걸려 있습니다.
아기새: 망겜캐 생각나는데 그냥 망겜이라고 적으면 무슨 겜인지 아무도 모르실 거 같은
Sora (GM): 나의 아름답고 강한 왕님인가
아기새: 섭종 3번 한 겜 뫄캐,,, (넘,,,)
ㅋ
ㅋ
ㅋ
아냐
완전 카스토든데
올리비에 로샤: (초상화를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본다)
Sora (GM): (ㅋㅋ ㅋ ㅋㅋㅋ 다 닮은거같다길래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M..M..A.M...맴ㅁ....
올리비에 로샤: (복도를 대강 정리한 것 같다. 조금 뿌듯하다.)
올리비에 로샤: (뿌듯한 마음으로 식당을 향해 총총)
Sora (GM): 고급스런 식탁과 장식품들이 놓여진 방입니다. 뒤쪽에는 멜토세토라 부인의 초상화가 거대하게 걸려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청소하고 지나갑시다.
올리비에 로샤: (재빠르게 청소하고 나온다.)
음... 그리고... 여긴 뭐지? (아무 이름도 없는 방 앞에 선다. 노크부터 똑똑똑 해본다.)
Sora (GM): 안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무도 없나... (문을 열어본다.)
Sora (GM): 끼이익 소리가 나며 문이 열립니다.
Sora (GM): 좋은 가구들이 들어찬, 햇살이 잘 드는 방입니다. 그런데 꽤 오랫동안 비워진 것일까요? 생활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올리비에 로샤:Spot Hidd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28 |
Result: | Hard |
Sora (GM): 침대 옆 탁자 바닥에 유난히 끌린 자국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디어 판정입니다.
올리비에 로샤: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18 |
Result: | Hard |
(이상한 곳이 있어 살펴본다!)
Sora (GM): 탁자를 치워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떠올립니다.
올리비에 로샤: 이 탁자... 왜 이렇게 끌린 자국이 많지? (약간 호기심에 탁자를 다른 곳으로 살짝 옮겨본다.)
Sora (GM): 탁자를 옆으로 옮기면...바닥에 있던 손잡이같은 것이 드러납니다. 탁자에 가려져 있던 모양입니다.
아기새: 지하실에 있는 그동안 버려진 마님의 몸들
올리비에 로샤: 이런걸.. 어디서 봤는데... (곰곰)
지하 벙커?
여기도 청소 해야하나. (곰곰히 생각하다 손잡이를 당겨본다.)
Sora (GM): 바닥은 쉽게 열립니다. 안은 생각보다 낮고, 금고만 하나 들어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여왔던 물건인 듯, 다른 물건들과는 다르게 보다 정교하게 만들어졌고 브랜드의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두 자리 숫자를 두 번 돌려야 열 수 있는 종류 같습니다.
금고 옆에는 쪽지 한 장도 들어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이리저리 금고를 살펴보다 열어보는 것은 포기하고 쪽지를 들어 무엇이 쓰여있는지 살핀다.)
Sora (GM): 누군가가 남긴 쪽지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이랴... 아가씨 이름이 아이랴였던 것 같은데.
금고 안에 뭔가 있기는 있나보네.
-: 아니 이거 왤케 쫄리죠ㅠㅠ뒷맛 씁쓸하단거 막 떠오르고...
Sora (GM): 전혀 중요하지 않은 정보입니당
올리비에 로샤: ...어차피 금고를 당장 열어볼 수는 없을텐데.
세시: 이거 그냥 야매로 시도해보려면 뭘로 해야하지
지능? (??
행운(??
Sora (GM): 정교 잠긴 금고라 비밀번호를 알아야만 열 수 있겠습니다
그럼 쿨하게 포기하고 다른데 가야겠다
올리비에 로샤: (먼지를 쓸고 털어내며 방 안을 조금 더 둘러본다.)
Sora (GM): 누군가가 오랫동안 지냈던 흔적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지 오래된 방입니다. 그 모습은 어쩐지 쓸쓸한 기분이 듭니다.
더 둘러볼 것은 없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누가 지내던 방이었을까. 궁금하지만 알 방법이 없으니 조용히 나와서 응접실로 간다.)
Sora (GM): 이 곳은 부인과 처음 만났던 방입니다.
관찰 판정이 가능합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 어제 부인하고 만났던 방이었나. 그 부인 참... 예전에 교수님 대할 때 그런 기분이었지... (갑자기 씁쓸해진 기분으로 주위를 둘러본다...)
Spot Hidd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79 |
Result: | Success |
Sora (GM): 방을 둘러보니 벽난로 위에 가족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멜토세토라 부인의 인자한 미소, 어린 딸이 드레스 차림으로 미소짓고 있는 모습, 그리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중년의 남성의 모습입니다. 부인의 가족사진인 걸까요?
올리비에 로샤: 저 딸이 아마도 아이랴? 그 아가씨겠네. 사진은 화기애애해 보이는데...
딸이 9살이라니...
너무 이상하네요...
나이는 중년
아기새: 사실 모두의 기억을 조작한 니알라라는 가설을 세우고 잇엇는데
올리비에 로샤: (초상화에 적힌 글씨 같은건 없나 가까이서 살핀다!)
Sora (GM): 특별히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까 금고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 안에 뭐가 있으려나. (중얼거리면서 응접실 밖으로 나왔다.)
... (슬그머니 주방으로 간다.)
Sora (GM): 주방으로 가면 안에서 분주한 인기척이 느껴지지만 잠겨있습니다.
저택에서 지내는 사람들의 식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노크해본다.) 청소 때문에 왔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Sora (GM): 안에서 살짝 예민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이 곳은 요리사들이 직접 청소하니 들어오지 말라고 하네요.
올리비에 로샤: (어쩔 수 없지. 어깨 으쓱하고 돌아선다. 하인의 방으로 향한다.)
예민하게 말할만두
만두 먹고싶잖아 ㅠ
Sora (GM): 하인의 방은 하인들이 청소하기에 청소 구역에선 제외되어 있습니다. 안을 슬쩍 보면 메이드의 방과 구조적으론 거의 같지만, 알 수 없는 퀴퀴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안에 사람은 없는 모양입니다.
사람 죽은 거 아녀??
세시: 메이드가 아니라 하인이라 퀴퀴한거 아닐까요
Sora (GM): 여러분 정말 크툴루적 사고방식이군요
턀유저인걸요...
올리비에 로샤: 음... 아무도 없는 것 같은데. 어차피 누군가는 청소 해야할테니까... (선심쓰듯 청소한다.)
Sora (GM): 하인들의 방이 조금 깨끗해졋습니다.
어휴... 남자들의 방이란.... (급기야)
올리비에 로샤: (어차피 시작한 청소니까 다 해버릴까 싶어 메이드의 방도 찾아간다.)
Sora (GM): 우리가 잘 아는 그 방입니다. 별다른 것은 업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깔끔하게 청소하고 나왔다. 다음은 조금 긴장하고 부인의 방으로 가자.)
Sora (GM): 부인의 방 문은 잠겨있습니다.
Sora (GM): 안에서 부인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올리비에 로샤: 어제 뵀던 사람 중 한명입니다. 메이드로 잠시 일하게 된... 청소를 맡게되어서, 이 방도 청소하려고 하는데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Sora (GM): 부인은 잠시 조용하더니 문을 열고 나옵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레나가, 이 방은 청소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지않던가요?
Sora (GM): 부인은 기분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그렇게 듣기는 했습니다만, 그분도 바빠보이시길래 조금 일손을 도와줄까 해서 왔습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으시면 다른 곳을 청소하죠.
세시: 뜬근인데 부인 키가 어느정돈지 조금 궁금하다.. 내려다보고싶은데 (????
멜토세토라 부인: 지시받은 일만 하셔도 충분합니다. 필요 이상의 일까지 신경쓰실 필요는 없겠지요.
이만 다른 곳을 청소하러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네. 실례했습니다. (가볍게 꾸벅 인사하고 돌아선다.)
세시: 남은거 아가씨 방인데... 아가씨가 더 무서워요 솔직히 (???
Sora (GM): 부인은 잠시 올리비에를 바라보다가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부인 키는 정확히 안 나와있는데... 크기가 60이네요
세시: 올리비에가 70이니까 내려다 볼 수 있을 것 같다... (흐뭇
Sora (GM): 청소구역 정해준걸 전혀 따르지 않는 올리비에...
올리비에 로샤: 부인하고 닮았으면, 아가씨 성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 어린아이긴 해도. (참지 않는 올리비에는 아가씨 방으로 간다.)
Sora (GM): 아가씨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면 지나가던 남자 하인이 그 방은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의를 주고 갑니다
오늘 청소는 이걸로 끝이겠네요.
올리비에 로샤: 의외로 빨리 끝난 것 같네... (흠. 쓰레받기를 비우고 지내는 방으로 총총)
Sora (GM): 청소 파트를 종료합니다00)/
세시: 누군가... 비밀번호를...! 알아내줘...!
Sora (GM): 제니는 레나를 따라 세탁을 하러 갑니다. 세탁실로 들어가자 마자 꽤나 많은 양의 빨래가 쌓여있는게 보입니다.
한구석에는 세제가 놓여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평소 마트에서 볼 법한 기성품입니다.
제니 스톰필드: (뭐야... 왜 이런 데서만 문명의 흔적이...)
Sora (GM): 어마어마한 빨래의 양을 보고도 레나는 기운찹니다. 이만한 양의 빨래를 지금까지 혼자 해 온걸까요? 청소도?
Sora (GM): 레나가 빨래감을 조금씩 덜어내 물을 붓습니다.
아기새: 설마... 세탁기가 없고... 빨래방망이를 써야 하고...
Sora (GM): 레나가 씩씩하게 메이드복의 소매를 걷고 빨래를 시작합니다.
아기새: 제니는 잘못 걸렸다는 얼굴이에요...
레나: 양이 좀 많죠? 제가 많이 할 테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세시: 브금 되게.. 뭐랄까... 근엄하다 (?
제니 스톰필드: 아, 네. (급격히 느려지는 손)
레나: 갑자기 메이드 일을 하려면 힘들겠어요. 그렇지 않아요?
제니 스톰필드: 아... 정말정말요... (북북북 소리에 진저리침)
아기새: 북북북 하니까 북북춤노인 생각나서 너무괴로워요
레나: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세요. 빨래만 하면 심심하잖아요?
아기새: n년 전 커뮤에서 mpc 벌칙쿠폰 당첨돼서 북북춤노인 옷 입고 춤춰달라 그랫는데 (tmi)
제니 스톰필드: 네에...... 여기서 일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아기새: ㅅㅏ실 나이가 젤 궁금한데 서구권은 초면에 나이 묻지 않는 문화인 거 같아서,,,
레나: 몇 년 됐어요! 일 할 나이가 되고부터 저택에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벌써 메이드장이네요!
Sora (GM): 레나...제니랑 비슷한 나이일 것 같아요
레나: 어느 정도는요? 그래도 말을 자주 걸어주시는 편은 아니라서, 저도 잘은 몰라요.
그치만 마님은 굉장히 현명하고 지적인 분이세요. 섬 사람들은 모르는 것들도 척척 알고 계시거든요!
제니 스톰필드: 흐음, 척 보기에도 다정한 분 같지는 않았어요.
이 섬에서 부인이 제일 연장자이신가요, 혹시?
레나: 그건 아니에요. 마을에는 더 나이 든 어르신들도 계신걸요.
세시: 마을 내의 부인 평판도 궁금하다... 자비로운 사람인지 혹독한 사람인지...
제니가 심문(?) 담당이었네요
레나: 그럼요! 저희 부모님도, 할아버지 할머니도 여기서 쭉 사셨어요.
제니 스톰필드: 다른 곳에 가보고 싶은 적은 없었나요? 외지인이 아주 안 들어오지는 않았을 거 아니에요.
레나: 으음...외지인이 오는 경우는 거의 드물어요. 여러분처럼 파도에 밀려서 오신 분들은 처음이구요.
그리고, 바깥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니까요. 저랑 마을 사람들은 여기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요.
제니 스톰필드: 지루하다는 생각도 안 드나요? 나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곳에서 살다 왔는데.
세시: (저는 호다닥 양치질 하고 올게요)(호다닥)
레나: 여기도 매일매일이 새로운걸요? 마을 사람들도 다 좋은 분들이고, 저택에서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지내는 것도 즐거워요!
제니 씨도 지내다 보면 이 섬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 수 있을지도 몰라요.
제니 스톰필드: 글쎄요...... 저는 기다릴 사람을 남겨두고 와서.
제니 스톰필드: 네, 가족이에요. 아주 소중한 사람.
레나: 그럼 꼭 돌아가야겠네요! 배가 빨리 뜨면 좋을텐데...
제니 스톰필드: 흐음... 봉급은 얼마나 받아요? 이런 거 물으면 실례인가?
아기새: 너무 자연스럽게 반존대로 넘어가는 그녀
Sora (GM): 레나는 소곤소곤 자기가 받는 돈의 양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처음 듣는 화폐 단위라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 음, 많이 받는 건가요?
레나: 그럼요! 어쩌면 가족 중에서 제가 제일 많이 벌지도 몰라요. 아, 우리 가족은 농사를 짓거든요. 그래서 매 달 돈이 들어오진 않는다구 해야하나...
틈틈이 달걀을 팔기도 하지만, 그렇게 돈이 많이 되진 않으니까요.
제니 스톰필드: ...... 친환경적이네요......
제니 스톰필드: (귀엽지만 인연은 아닌 듯하다) 섬인데 농사 지을 면적은 되는 건가요? 사람이 그렇게 많이 사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레나: 보기보다 많아요! 500명 정도는 되는걸요? 다들 농사를 짓거나, 젖소를 기르거나, 물고기를 잡거나 하면서 사니까... 으음, 섬이 좁다고 느낀 적도 없는 것 같구요.
으음, 네, 그렇다면 뭐...... 레나가 그렇다면 그런... 거일지도 모르겠네요...
Sora (GM): 레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힘주어 빨래를 합니다. 북북.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ㅔ탁은 순수하게 롤플파트예요?
아기새: 흠 제니는 여기까지만 물어볼 거 같아요
알짜정보는 다른 데 있을 거 같은
Sora (GM): 그렇군요...(남은 정보를 보며)
지 지능 (??)
아기새: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26 |
Result: | Hard |
요시
Sora (GM): 세제나 아가씨에 대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갑작스러운 우주의 부름에 이끌려) 아가씨는 어떤 분이에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나: 아가씨요? 으음...귀여운 분이세요. 원래는 밖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하시구, 명랑한 분이셨는데...
작년에 주인님이 돌아가신 후로 많이 침울해지셨어요. 거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요...
마님도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제니 스톰필드: 아... (왠지 아빠가 한참 전에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레나: 여러분이 와 주셔서 다행이에요. 저는 아가씨는 못 돌봐요. 단단히 미움받았거든요.
입이 싸다느니, 다 마님에게 가서 말할 것 같다느니, 너에겐 아무것도 못 말한다느니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무하지 않나요?
제니 스톰필드: 음... (그럴 만한 거 같다는 눈)
Sora (GM): 레나는 살짝 볼을 부풀리며 빨래를 주무릅니다.
아가씨가 너무... 하시네요. 레나는 이렇게 귀여운데. (레즈미소)
레나: 앗, 귀, 귀여워요? 그런 말은 처음 들어요.(우물쭈물)
제니 스톰필드: 귀여운걸요, 레나. 정말이에요.
왜 아무도 그런 말을 안 해줬지?
제니 스톰필드: 여기 사람들은 다 눈이 삐었나봐. (쓰담쓰담)
Sora (GM): 레나는 부끄러워하며 얼굴을 숙입니다. 옆으로 보이는 귀가 새빨갑니다.
한 달만 놀다 떠나간 외지인 스토리 머릿속에서 막 나오는디
아기새: 키퍼님 일케 되면 매혹이나 설득으로 어케 귀여운 소녀를 꼬드겨서 알짜정보 하나 더 얻어낼 수 잇지 않을지????
레나: 뭐어...으음...아, 스카이 씨가 가셨으니까, 이제 괜찮을지도 몰라요. 아가씨는 맘을 잘 열지 않으시지만...섬 사람들은 뼛속부터 다 어머니의 부하라고, 그러시거든요. 그러니까 외지인인 스카이 씨라면 좀 다르지 않을까...
Sora (GM): 레나는 괜히 횡설수설합니다.
그그래요 굴려보세요(ㅋㅋㅋㅋ
아기새: 레나를 저렇게 꼬셧는데 보너스다이스 어케 좀... ^^
Sora (GM): 그럼 매혹은 +20 설득은 +10
제니 스톰필드: rolling 1d100<35 매혹쓰 ㅎㅎ
= 1 Success
정보 둘????
하나만 해요(슥
Sora (GM): 레나는 제니가 무척 마음에 든 것 같습니다. 호감도 up!
제니 스톰필드: 평생 살아온 레나에게는 한 달이 짧은 시간처럼 느껴지겠네요.
세시: 응 제니야... 넌 너무 깜찍하지만 언니는 국가의 노예라서 가야해.... (연구원
레나: 왠지 쓸쓸하네요... 여러분이 떠나시고 나면, 다시 이 저택의 메이드는 저만 남으니까...
제니 스톰필드: 일하기 힘들어서 그러는 거는 아니구요? (섬 귀염둥이에게 살짝 눈웃음!)
레나: 그것도 있지만요. 사실 저도 일을 잘 하는 편은 아니니까요. (헤헤 웃으며)
새 메이드 접수는 꽤 전부터 받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별로 지원하지 않아요. 조금 안 좋은 소문도 있고 그래서... 애체오 다들 자기 일이 있기도 하지만요.
레나: 저주를...받았다고요. 그럴 만한 일이 있었거든요.
제니 스톰필드: 흐음. 자세히 말해줄 수 있어요?
레나: 으음, 네. 제가 말해드린건 마님께는 비밀이에요?
레나: 원래는 이 저택에도 메이드가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저 뿐이구요.
왜냐면...작년에, 주인님이 사고로 돌아가신 후로 메이드들도 한 명씩 사고로 죽었거든요...
제니 스톰필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레나는 남은 거예요?
레나: 저는, 뭐어...여기 아니면 다른 곳에서 써 줄 곳도 없는걸요.
제니 스톰필드: 집이 그렇게 힘든가요? 내가 살던 곳에서는 이런 하녀 일은 하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는데. (극빈층 생활이 지옥인 점은 자연스럽게 생략)
세시: 잠깐 스친 생각인데... 사실 레나가 흑막이라면...? 세션 제목이 부인이랑 메이드... 부인은 연막이고 진짜는 메이드... (급기야
레나: 아뇨! 그렇지는 않아요. 농작물을 팔아서 버는 돈도 있고 또 제가 저택에서 돈을 많이 벌어오니까.
하녀일을 하지 않으면, 제니 씨가 살던 곳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아, 아니에요! 역시 안 들을래요.
제니 스톰필드: 정말 안 궁금해요? (얼굴을 가까이 들이대며 웃음)
레나: 아, 안돼요...금기인걸요...(>< 한 표정으로 시선피함)
제니 스톰필드: 역시 귀엽다니까요. (후후 웃으며 뺨 쓰담)
세시: (증말 불꽃같은 레즈... 제니...)
(널 조화해...)
제니 스톰필드: 얼굴이 사과가 됐네요. (^^)
레나: 우으으...제니 씨는 의외로 심술맞아요.
제니 스톰필드: 내가요? 정말 잘해주고 있는 건데, 서운하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해요?
레나: 아, 아뇨! 아니에요! 나쁘다는게 아니라...
레나: 바, 반응이...곤란해지게...한다거나...
제니 스톰필드: 곤란하게 만드는 사람은 나쁜 거예요?
제니 스톰필드: 레나한테 나쁜 사람이 된 게 아니라면 됐어요. 그걸로 충분해.
너무 좋아요...
아기새: 재밋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해도 될 것 같군요
Sora (GM): 레나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묵묵히 빨래만 합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제도 물어봐주세요...
세시: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즐겁게 심문(?)하신 새님...
좋아요
제니 스톰필드: 참, 그 세제는 어디서 난 거예요? 밖에서 사온 건가?
Sora (GM): 레나는 세탁을 마친 빨랫감을 탁탁 털어 널어놓고 조금 진정된 얼굴로 돌아봅니다.
레나: 아, 마님이 섬 밖에서 사 오신 거예요. 소금이나 후추, 설탕 같은 건 전부 밖에서 가져오고 있어요.
마님이 들여올 수량을 결정하시고, 섬 사람들한테 무상으로 나누어 주세요. 우리들은 섬 밖 화폐가 없거든요.
섬 밖에 아는 사람이 없기도 하구요.
제니 스톰필드: 그렇구나. (마님은 바깥 돈이 있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나갈 때 털어야겠다...)
레나: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디지털 카메라였나? 버튼만 누르면 그림이 그려지는 그런 신기한 것도 가져오셨었어요. 정말 신기했는데~...
Sora (GM): 레나는 몽슬몽슬한 상상에 잠긴 것 같은 표정을 짓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레나, 또 귀여운 표정이네요. (볼 콕)
(광대야 진정해)
레나: 저, 저어. 빨래도 다 널었으니까. 이제..돌아갈...까요...?
Sora (GM): 도로 얼굴이 새빨개진 레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우물우물 말합니다.
아기새: 사실 저는 해포 비밀의 방 콜린 크리비의 그... 바실리스크를 찍은 카메라가 생각낫지만...
제니 스톰필드: 그래요, 얘기 많이 해줘서 고마워요. (쓰담쓰담)
세시: 이거 너무 정들어서 나중에 나갈 때 씁쓸해지는거 아니에요 ㅠ?
아기새: 제니는... 샹년이라서 갠잔습니다 (쓰렉)
Sora (GM): 새빨개진 얼굴의 레나와 함께 세탁실을 나갑니다. 세탁 파트 종료.
-: 쓰으벌 레나같이 귀여운애 있는줄 알았으면
세시: 제가 갠찬지 않앗다... 레나와 내적 친밀감 쌓아버림...
(노르야 제발)
ㅋ
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Sora (GM): 잠시 저 화장실 다녀올테니까요 진정하세요(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솔키퍼님의 첫 진정해를 내가 먹을줄은 몰랐어요
아기새: 진주, 당신은 진주예요. 하면서... ^^
허,, , , ,
아니 지금이라도 레즈 누님캐로 바꿔오면 안될까요
가슴은 G컵이고
군인임
(노르야 좀
너무,,, 야망가에 어울리고,,,
아주 금방
침대까지 쫄랭쫄랭
따라올 타입
아기새: 이러면 안 되는데 하다가 아앗 하고 ^^
-: (아니 백업하는건 나인데 이런소리해도 되는건가)
아기새: 노르님이 알아서 편집해주실 거라고 믿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귀차니스트맨...
정말 레나...안돼요안돼요안돼요돼요돼요돼요...같은 타입...
너모...
꼬시고 싶다...
아기새: 안대... 모 세션 누가 한남이라더라 하는 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트야 미안해...
다음 이벤 가챠엔 줘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헛쉬 헛
괜찮아요 다들 어차피 그런 사람인줄 알았을거에요
대강 아셨겠지(노르야 좀
세시: 이쯤해서 이미지 메이킹 해야겠다 키퍼님이 편집해주겠지
헉 노르야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ㅇ
아기새: 디엠에 레나 가슴 얘기 잇던가... (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님 가슴은 물어봤던 것 같아요...
-: 아니 레나 이미지 넘 애기해서 손댈생각도 없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가슴 물어볼걸 그랬어요
세시: ㅋㅋㅋ막상 보니까 생각보다 더 귀여운 레나
제니는 또래라구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범죄다... 띠동갑도 넘었어...
후... 레나야... 널 사랑하지만 우린 범죄야... (??
아기새: 키퍼상 왜케 안 돌아오시지 챗창 보고 도망갓나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기는요
?
왼쪽
보세요
그러게요 사라졌네요
빤히보면 부끄러워할 것 같은데
Sora (GM): ㅋㅋ ㅋㅋㅋ ㅋ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밖에서는 이걸 먹으면 가슴이 커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하고
아기새: 밖에서 딸기우유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 하고 질척거리기
죠
Sora (GM): 아가씨 시중 파트로 넘어갈까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스카이는 레나에게 안내받아 아가씨의 방으로 갑니다.
세시: 진짜 시베리아보다 차가운 눈빛으로 말한거같애
아가씨 성함이 아이랴셨던가요?
나이는 9살쯤이셨구...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책이라던가 있나요?
(이것저것 발랄하게 묻는다)
싫어하는 음식이라던가?
레나: 글쎄요...예전에는 뭐든 좋아하셨던 것 같은데...
Sora (GM): 레나는 어느 방 앞에 도착해 문을 엽니다.
스카이 맥키논: (결국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다)
Sora (GM): 아가씨의 방 안은 환기가 잘 되지 않은 듯 텁텁한 냄새가 납니다. 레나는 조금 머뭇거리며 방 한가운데에 늘어진 침대 위 작은 여자아이의 눈치를 봅니다.
레나: 저, 먼저 가볼게요...! 스카이 씨, 잘 부탁드려요.
Sora (GM): 레나는 소근소근 스카이에게 말한 뒤 메이드복을 팔랑이며 떠나갑니다.
(창문을 여는게 좋을 것 같은데)
안녕하세요!
(여자아이에게 얼굴을 들이댑니다)
(불쑥!)
Sora (GM): 아이랴가 경계하며 뒤로 몸을 피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처음뵙겠습니다 아가씨 오늘부터 당신을 모실 당신만의 메이드 스카이 맥키논이라고 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활짝 웃으며 가볍게 눈이 휜다)
Sora (GM): 아이랴는 노골적으로 스카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총명하시네요! 물론이지요! 왜냐면 그제 선 밖에서 무서운 파도에 덮쳐져 흘러들어왔으니까요
어머니...라 하시면 마님...이시겠지만...아니요!
굳이 따지자면 레나 메이드장님이 보내셨답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런가요? 그렇지만 전 마님과는 제대로 된 대화는 하나도 못해봤는걸요
너무 어려우신 분인것 같아요
(어린아이에게 맞춰 사근사근한 말투와 목소리다)
아이랴: 거짓말! 너도 그 악마의 하수인이지!
못 보던 얼굴인걸!
으음
그치만 밖에서 왔다는건 정말이에요
저는 친절한 영국 시민의 친구!
스코틀랜드 야드의(주섬주섬)
경찰이랍니다!(경찰수첩을 펴들었다)
Sora (GM): 아이랴가 수상하다는 눈으로 경찰수첩을 바라봅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코틀랜드 야드의 일원이 받을 수 있는!
수첩이에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스카이 맥키논: 으음 그러니까...마을의 시민들을 지키거나! 도움을 주거나! 나쁜 사람들을 잡거나! 하는!
정의의 용사랍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있는걸요!
그리고 지금은
저는 아가씨의 메이드가 되기로 방금 정하고 왔으니까요?
이....
세시: 어케 대는 것인가.. 이 세션의 흐름..
내 설득 빌려갈래..? (??
스카이 맥키논: 제가 어머니의 부하를 그만두고 전적으로 아가씨의 부하가 된다고 해도
믿지 않으실건가요?
50...
스카이 맥키논: 처음 뵈었으니 오늘부터 당신의 메이드인거랍니다
스카이 맥키논: 이 섬에서 모두와 만나기 전에
아가씨를 만났으니까요
세시: 관찰력 같은걸로 아가씨 살펴보고 뭔가... 친근감을 느낄만한 이야기를 할 수 없을가..
이거요?
안에 네 얼굴이 있어.
그림이야?
스카이 맥키논: 사진이라고 하는 밖의 기술이에요
찰칵! 하면
놀랍게도 똑같은 그림이
나오는 거랍니다!
헤헤 잘 찍혔죠?
저랑 똑같죠?
너, 정말로 밖에서 온 사람이야?
만약 저를 믿지 못하신다면
제 말과, 제가 마님의 부가 아니라는 것을 믿지 못하신다면
이 수첩은 저에게 더없이 소중한 것이니까
아가씨께 맡길게요
(수첩을 내민다)
Sora (GM): 아이랴는 머뭇거리며 수첩을 받아듭니다.
스카이 맥키논: 이걸로 아가씨만의 부하인 메이드랍니다
(살갑게 웃어보인다)
-: 저기 저 이거 좀 꼬시는 기분인데ㅠ ㅠㅠㅠ ㅠ ㅠㅠ
(양심 너무 아픔)
아이랴: ...너 말고... 다른 사람도 있어?
밖에서 온 사람.
저도 처음 보는 분들이지만요!
아기새: 진정하세요 노르님 아직까지는 평범한 유치원 선생님 같아요
Sora (GM): 아이랴는 스카이를 바라보고, 손 안에 쥔 수첩을 들여다봅니다.
아이랴: ...만나보고 싶어. 데려올 수 있어?
수첩, 그 때 돌려줄게.
Sora (GM): 아이랴는 스카이의 경찰수첩을 품에 꼭 안듯이 숨깁니다.
레나가 스카이를 데려왔으니 다른 두 사람은 일을 마쳤을 시간일 것 같아요! 지금쯤 메이드 휴게실에 있을거예요
스카이 맥키논: 분부대로 받들겠습니다!(활짝 웃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첫 임무 꼭 수행해 보일테니까요!
세시: 휴게실에서 멍때리는 올리비에 (할게없음)
스카이 맥키논: (메이드 답지 않은 말투로 방을 나섰다)
(메이드 휴게실로 달립니다)
스카이 맥키논: (주변 눈치도 안보고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하지 않습니다)
(우당탕쿠당탕 굴러 휴게실로 갑니다)
구르지마;;;
의료 없단말이야;;;
스카이는 응치가 70이지롱
Sora (GM): 스카이가 우당탕탕 휴게실로 들어오면 안에 제니와 올리비에가 앉아있습니다.
아기새: 제니는... 후후 그 아기토끼 귀여웠지 하고 있을 거 같은데
스카이 맥키논: 아가씨께서 여러분들을 뵙고 싶다고 하세요!
스카이 맥키논: 앗 아뇨...지금 첫번째 임무를...!
네!
밖에서 온 분들이 신기하신가봐요
올리비에 로샤: 잠깐, 우리 이야기를 했단 말이야?
아가씨가 궁금해하셨으니까요?
올리비에 로샤: (만난지 이틀 밖에 안 됐는데...)
제니 스톰필드: 아... 뭐... 잠깐이라면... (귀찮아하는 얼굴)
스카이 맥키논: (두 사람의 손을 잡고 이끈다)
감사합니다!
(우당탕쿠당탕 달립니다!)
올리비에 로샤: (묻고 싶은 것도 있으니까...)
천천히 갑시다...
Sora (GM): 두 사람은 스카이에게 끌려가듯 달립니다(;
-: 스카이 민첩 느려서 리비 그냥 성큼성큼 걸어두
되지 않을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납득
노르님 설득 높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방으로 돌아오면 아이랴는 침대 가운데에서 무릎을 모아 안고 웅크려 있습니다.
아가씨!
(조금 숨을 헐떡인다)
임무 완료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보다 방 안부터 둘러본다.)
아가씨의 명이신걸요!
(조금 신나보인다)
스카이 맥키논: (아직도 두 사람의 손을 잡고 있다)
제니 스톰필드: (스카이의 인싸력에 좀 피곤해짐)
Sora (GM): 방 안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오히려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너희도, 섬 밖에서 왔어?
올리비에 로샤: 다른 두 사람하고 같은 곳은 아니겠지만, 모두 밖에서 오기는 했지.
제니 스톰필드: 네. (커뮤단답캐형 ㅈㅅ합니다)
아이랴: ...증거는 있어? 섬 밖에서 왔다는 증거.
이거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세시: 너무 당연해서 소지품에 안 적었는데 휴대폰 보여주면 될까
올리비에 로샤: 이건 어때, 아가씨. (혹시나 해서 지니고 있던 휴대폰을 건넨다.)
이런거 본 적 있을지 모르겠는데.
올리비에 로샤: 휴대전화라고, 아주 멀리 있는 사람하고도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얼굴도 볼 수 있고.
Sora (GM): 설득 있는 분들 굴려주세요(차분)
올리비에 로샤:Persuade RollValue: | 50/25/10 |
Rolled: | 61 |
Result: | Fail |
진짜 기묘하다
나 이번에 잘햇는데.... 어째서... (슬픔
11깎는거야...
(아무말
제니 스톰필드:Persuade RollValue: | 50/25/10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기능을 자꾸 못 찾아
아이랴: 정말로...어머니의 수하가 아닌거네...
Sora (GM): 아이랴는 핸드폰과 경찰수첩을 둘에게 돌려줍니다.
아이랴: 너희만 해 줄 수 있는거야. 내 말은...아무도 안 믿어주니까...
(굳게 고개를 끄덕였다)
믿을게요
(눈높이를 맞춰 무릎을 꿇는다)
Sora (GM): 아이랴는 울것같은 얼굴을 하고 스카이를 바라봅니다.
아이랴: 들어 봐, 여기 엄마는 진짜 엄마가 아니야.
스카이 맥키논: ...(조금 눈을 크게 뜹니다)
자세히 들려주실수 있으세요?
(어린아이의 착각이라고 생각하지만 믿겠다고 말했으니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랴: ...뒤바뀌어 있어. 그런데 아무리 말해도 다들 안 믿어줘.
뒤바뀐건 오히려 나 같대. 그치만 저건 엄마가 아니야.
제니 스톰필드: (역시 이 섬을 빨리 떠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아까 말씀하신 악마요...?
스카이 맥키논: (누가 엿보는 것도 아닌데 주위를 경계해 둘러본다)
어떻게 아셨는지 말씀해주실수 있으세요?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는 왜 어머니가 왜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뭔가 본게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데. (스카이 말에 동의)
엄마가...
아빠를 죽였어. 나는 봤어.
그 때 엄마가 칼로 아빠를 찔렀어. 서재에서.
스카이 맥키논: (당황스럽고 놀란 표정을 어떻게든 갈무리한다)
아이랴: 그리고 책장 사고로 위장한거야. 그 때부터 엄마가 변했어.
스카이 맥키논: (칼로 찔렀는데 책장사고로 위장했다고...?)
아이랴: 엄마는 이제 나에게 잘 자라는 매일 밤 뽀뽀도 해주지 않아. 엄마는 이상해. 분명 엄마가 아니야.
제니 스톰필드: ...... 부부 싸움 전조 같은 거 없이요?
스카이 맥키논: 아버지가...마지막으로 말씀하셨던 것도 없었나요?
올리비에 로샤: 그걸로 사람 자체가 바뀌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일단 이야기를 계속 들어본다.)
아이랴: 없었어... 아빠는 내가 보고 있는 것도 몰랐을걸.
아빠가 죽은걸 의심하던 메이드들도...이제 없어. 다 엄마가 죽였어.
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날 미친 것처럼 봐.
메이드들이...당하는 장면도 보셨나요?
(말을 골랐다)
그 뒤엔...무서워서 방 밖으로 나가질 못 했어.
제니 스톰필드: ...... 그럼, 부탁이란 건 뭔가요?
Sora (GM): 아이랴는 몸을 떨다가 파란 눈동자에 가득 눈물을 담습니다. 울음이 나오는걸 애써 참으려는 것처럼 드레스의 옷자락을 꾹 잡습니다.
아이랴: 너희들은 외지에서 왔다고 했지? 엄마를 되돌려주러 온 거지?
이 섬 사람들은 아무도 못 믿어. 내 말도 들어주질 않아. 도와줘, 부탁이야...
스카이 맥키논: (눈을 맞춘채로 굳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소매로 부드럽게 아이랴의 눈가를 닦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아니 저 사람은 뭘 어떻게 하려고 애한테 약속을)
Sora (GM): 아이랴가 훌쩍이며 스카이의 손길을 받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직 아이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신중하게 고른다.)
스카이 맥키논: 만약에 마님이 살인자라는게 사실이라면 저희를 밖에 내보내준다는 약속도 거짓말일지 모르잖아요(살며시 일어나 뒤에 속삭인다)
이것저것 저택에서 정보를 모아서...
무슨 사정인지 알면 저희에게 유리할지도 모릅니다
(소곤소곤)
올리비에 로샤: ...아. 잠깐. 혹시, 아가씨의 아빠가 특별한 숫자 같은걸 알려준 적이 있어?
뭔가... 아가씨에게만 한 이야기라든지.
제니 스톰필드: 그건 너무 도박인데... 지금 집주인은 부인이잖아요. 곳곳에 부인의 눈이 있을 거라고요.
스카이 맥키논: 하지만 저택의 메이드는 레나 뿐이고...
올리비에 로샤: 아니면, 특별히 받았던 선물 같은건?
스카이 맥키논: 오래되어 보이는 이 저택에 CCTV같은건 보이지 않는걸요
경찰의 눈을 믿으세요
맞죠...들어왔으니까...
아이랴: ...뭔가 받은 건 아니지만, 아빠 얘길 들으니까...생각난 건 있어.
세시: (앗 아직 얘기 안해줬으니까 모르지 않을까
Sora (GM): 지금은 pl만 다 알고있고 올리비에가 전해주면 그 후엔 pc들도 알아요!
아이랴: 아빠가...아빠는 죽기 전에 엄마한테 뭔가를 하려고 했었어.
Sora (GM): 올리비에는 그 쪽지를 자리에 놔두고 왔나요?
두 사람한테 슬쩍 건네줄까나
Sora (GM): 아이템이 있으면 활용하는게 좋지요
올리비에 로샤: (잠깐 뒤로 돌아서 두사람에게 쪽지를 건네주며 소곤거린다.) 청소하다 발견했어. 한번 읽어봐. 이 아가씨한테도 보여주는게 나을지...
많은게 뒤바뀌어있다는거 사람을 뜻하는 거기도 할까요?(속삭인다)
올리비에 로샤: 지금 엄마가 아가씨한테 나쁜 짓을 하지는 않지? (잠깐 아이랴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제니 스톰필드: 흐음... 여기 정말 뭔가 있긴 한 모양인데.
스카이 맥키논: 역시 아가씨께 누군가가 쓴 쪽지니까...보여드리는게 좋을지도...
제니 스톰필드: 한번 보여줘봐요. 어차피 다들 저 애 말 안 믿는다니까 보여줘서 무슨 일이 나도 우리 손해 볼 건 아니죠.
방에서 나가지 않은 뒤로, 엄마도 찾아온 적 없으니까...
스카이 맥키논: 아이를 걱정한다면서 한번도 찾아오지 않은 게 좀 이상하긴 하네요...
(속닥)
어쩌면...이 쪽지 진짜 어머니가 쓰셨을...수도...
(헛소리같지만 아이랴의 말을 믿으며 생각한다)
스카이 맥키논: (리비에게 받은 쪽지를 다시 무릎을 꿇어 아가씨에게 보여줍니다)
아가씨...이 쪽지가 누가 쓴건지 아시겠어요?
Sora (GM): 아이랴는 쪽지를 보더니 놀란 눈으로 내용을 읽습니다.
엄마...글씨야. 엄마가 쓴 거야.
아이랴: 역시 엄마한테 무슨 일이 있는거야...틀림없어.
스카이 맥키논: 그렇다면 정말로 지금 마님은 다른분이고...
(말을 흐린다)
올리비에 로샤: 그럼 혹시, 그 일이 있기 전에 진짜 엄마가 해줬던 말 중에 기억나는건 없어?
이 쪽지를 보고 생각나는거라든지.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의 진짜 엄마를 찾으려면 단서가 있어야해.
아이랴: 5월 15일이야. 엄마가 사파이어로 된 파란 장미 브로치를 줬어.
스카이 맥키논: 그게 어째서 희망인가요...?(고개를 갸웃인다
아이랴: 파란 장미는 이제 밖에서는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이래.
사파이어는 우리 집안 사람들의 눈 색과 닮았댔어. 내 눈도 이 브로치같은 푸른 색이라고.
올리비에 로샤: 아, 그런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 파란장미는 기적, 희망.. 그런거라고.
아이랴: 엄마는 나도 희망이라고 했어. 우리의 푸른 눈은 사람들의 희망이래.
제니 스톰필드: (생각보다 똑똑하다고 생각 중)
생일은 언제세요?
-: 희망을 준 날을 생명을 준 날로 생각하면
너무 오따꾸 모먼트인가요
ㅠㅠ
아이랴: 5월 15일. 브로치는 생일선물로 받은거거든.
올리비에 로샤: 음... 그래. 고마워. 혼자 무서웠을텐데 용케 잘 버텼네.
이시날쓰신분도 오타쿠일거라
통하는감성이잇다고생각합니다
올리비에 로샤: 될거라고 확신은 못하지만, 아가씨 어머니를 찾을 수 있게 최대한 도와줄게.
불안하다...(?
불안하기도 하고
뭔가 더 얻을게 있나 싶기도 하고...
설마 죽겟어요 ^^
Sora (GM): 아이랴와 대화를 마치고, 시간이 늦어 여러분은 메이드 휴게실로 돌아갑니다.
Sora (GM): 일과를 모두 마치니 이미 해가 졌습니다. 저택 안은 지금 매우 어둡고, 괜히 돌아다니다간 괜한 오해를 살 지도 모릅니다.
스카이 맥키논: 내일...리비 씨가 그 쪽지를 발견한 곳에 가서 515나 0515를 넣어봐요
오늘은 더 늦게까지 돌아다니면 수상하게 보여질수도 있으니까
일찍 자고 내일 일과를 하면서 제대로 조사를...
아차 서재...
서재 가보신 분 계신가요?
올리비에 로샤: 서재 가봤는데, 조금 삐딱한 책장이 있어.
올리비에 로샤: 거기 꽂혀있던 책들은 전부 케이스 뿐이고 안은 비어있었고.
책장사고로 위장했다고 했으니까.
그 때 쓰인 책은 몽땅 버렸을지도 모르지.
(내일 거기도 다시 한 번 조사해볼까요)
바닥에 혈흔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고
아니 왜...
뭘 외쳐...
괄! 호!
제니 스톰필드: 이래서 외진 곳은 싫다니까...
이만 잘까요
제니 스톰필드: 시골은 이게 문제예요. (절레)
좋아요.
스카이 맥키논: 내일 피곤하면 제대로 수사...조사도 못할테니까요
올리비에 로샤: 어차피 할 수 있는 것도 없으니까.
스카이 맥키논: (주섬주섬 옷갈아입고 침대로 꾸물거리고 들어간다)
한달동안 여기 익숙해지면 헤어지는 것도 조금은...아쉬울지도...
(까무룩 잠들었다)
Sora (GM): 여러분은 일찍 잠에 듭니다.
아기새: 제니는 굿나잇 인사 없이 바로 기절하는 스타일인 것으로,,,
Sora (GM): 밤이 깊어갑니다. 어쩐지 레나는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습니다.
바깥은 조용하기만 하고, 저택에서의 둘째 날도 저물어갑니다.
세시: 안돼 ㅠ 레나 ㅠ 이건 무슨 플래그야 ㅠ
아무도 못믿어 (의심
5~60%정도 진행을 했어요
Sora (GM): 오늘은 여기까지 하는게 좋겠죠....?
(2시가 되어가는 시계를 봄)
세시: 미안해요.... 제가 시간 너무 많이 잡아먹었지요 ㅠㅠ..... (진짜 죄송함...)
그럼 다음 플레이는...ㅠㅠㅠ
세시: 새님두 피곤하실거구 노르도 졸린거같고...
Sora (GM): 우선 제가 낼...날이 밝으면 원작자님께 문의를 넣어볼게요
안조린뒈
안졸린뒈...
세시: 사야하면... 가격을 이야기 해주세요... 보탤게요....
-: 노르님 쉐릴 의상 강제해금해서 돈이 남았어요...
Sora (GM): 그래서 플레이 이어할 수 있게 허락을 받으면 빠른 시일내에 세션을 잡구...
Sora (GM): 안되면 시날집을 산 후가 되겠어요
Sora (GM): 제가 시날 좋아서 사고싶은거니까 괜찮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시날집 사면 꼭 이야기 해주기입니다 ㅠㅠ!!
(미안해서...)
근데 진짜 끝을 예상할 수가 없다
끝이 씁쓸하다니
걱정되네요
해피엔딩 있긴 한가요?
세시: 아무리 생각해도 메이드랑 아가씨한테 정 붙어서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씁쓸하다는 것밖에 안 떠올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못떠날것 같아요 어흑ㅎㅈㄱ허
Sora (GM): 아가씨 너무 귀엽지않나요?ㅠㅠ
세시: 뭔가 레나랑은 또 다른 귀여움이 잇어...
세시: 아가씨 약간 뾰루퉁한 느낌이 기여운거 같아
Sora (GM): 저는 약간 cv카도와키 마이씨로 생각하고있어요
아기새: 코즈에... 저는 타치바나상 (??)
-: ㅋㅋㅋㅋㅋㅋcv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들.. 디테일하잖아...
Sora (GM): ㅍㅇㅌ 이리야 성우분인데 딱 그 목소리일것 같아서(ㅋㅋㅋㅋㅋ
-: 약간 좀....분위기 흐릿하고 어쩐지 손에 안닿을 것 같고 훅 돌연 사라져버릴 것 같은
훌륭해.
귀여우면서...
Sora (GM): 스카이가 잘해줘서 사람 앞에서 울어버렸어요
아가씨한테 스카이 붙여주길 잘했다 ㅠ
-: 처음 호감형으로 비춰지면 온 힘을 다해 따라는 댕댕....
약간 역할배분 잘 된거같아요
제니가 레나를 잘 꼬셨고.... (???
Sora (GM): 두근두근했다(엔조이적마인드)
근데 레나 넘 귀여워요 진짜ㅠㅠㅠ
Sora (GM): 흠 어쩌지 차라도 엎질러야하나
세시: 복도 걷다가 옷자락 밟고 휘청 하시면 귀여우실 것 같은데 (?
Sora (GM): 아무도 못봤지?하고 두리번거리시고
세시: 아가씨 방문 앞에서 서성서성 하다가 시무룩해져서 돌아가기 (아님
야야메로
마님까지 귀여워질것같잖아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윽 너무 착즙하고 있다
아니 은발에 안경 쓰는 냉미중년 마님인데 착즙 좀 할 수도 있지
세시: 사실 마님 크기 60이라는거 보자마자 좀 두근했다 (내려다봄
세시: 스카이가 65면... 키순서는 스카이<제니<올리비에 순서인가
ㅡ흑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카이 그래두 키 173이라고 되어있는데요!!
Sora (GM): 우리 세션 정말 거침없는 여캐성적대상화가 이뤄지고 있는것같아요
저는 좋아요
지금 제 ㄱ그 계정을 팔로해두시고
무슨 말씀을
쉐릴
(칸트: 야
Sora (GM): 그건 로그백업을 할때 비밀글을 걸게되니까 참자
이성...
아냐 편집해서 올릴것임
이케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ㅇㅇ에 뭐가 들어갈지 아무도 모른다구요
-: ___해서 ___했다 ___가 ___라서 _____
ㅇㅇ가___를
갑자기 분위기 sc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음란체크 해주세요 / r 1d10 <<<
아 저 완전 건전맨~
낮을수록 강한거죠?
저는...
건전해요
매우
안전하고 건전맨
내가 7인거 보니까
1이 높은거네;
7이자너
무슨일이야
아는게많지않은데...
Sora (GM): 숫자 높은게 건전인거같은데
건전한 밤 되세요^^
하면
됩니까?
이건편집해주십시오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토와루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루산...
Sora (GM): 아이랴한테 사탕주는 꿈 꿔야지
아기새: 좋은 밤 되세요 (가챠 존버하러 감)
가시나...?
설마요 저는승리자가될겁니다;
겜하구 있었어용...
아니 미치니 잠깐ㅁㄴ가
저 지금 중요한 미션 떠서요
혹 키퍼님 오셔두
잠시만요 진짜ㅠ
아응ㄻㄷ하
죄송해요
살려주세요ㅠㅠ
유키나 제 깔이거든요?!
제 깔입니다
카오루 제 오메간디;
빨리하구 오세요 (찰싹
이걸로 한시간은 픽스 가능해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한시간밖에 픽스가 안돼요ㅠㅠ
한시간뒤에...2분만...
시간을...주세요..
세시: 아니 난 또 30분이나 자리 비우는줄 알았잔아요
Sora (GM): 아무튼 오랜만이네요!(급진행)
며칠이나 멍때렸군요
아기새: 제니는 일찍 일어낫겟지... 킬킬킬...
나는 잘 잤다...
Sora (GM): 오늘 세션을 진행하기 전에 저번 스토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Sora (GM): 배를 타고 폭풍에 휩쓸려서 멜토세토라 섬까지 온 다음에 어떤 일이 있었나요?
-: 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 밖에 나가려면
배가 하나밖에 없어서요
샤바샤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배삯 대신에
일을 하기로 했어요
기한은 대강 한달정도
Sora (GM): 다음날에 일을 하기로 하고 셋이 각자 역할을 맡았었어요
Sora (GM): 청소를 하면서 찾은게 있었지요 뭐였을까요?
쪽지와..
금고
새으ㅣ...핫레즈 제니는 레나랑 무슨 대화를 했나요?
(((핫한 대화)))
제니... 분명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왜 기억 속에 플러팅만 남았지?
-: 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나가 귀여웠어요
(저기)
아기새: 수줍어하던 소녀의 얼굴 같은 것만이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세제요(소근)
맞아 세제!
세시: 저기 각자 다른 시나리오 한거 아니죠..? (ㅋㅋㅋ)
Sora (GM): 로그 다시 읽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청소하면서 조사한 사람이랑 플러팅한 사람이랑 아가씨의 개가 된 사람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시: 분명 같은 시나리오일텐ㄴ데... (흠모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나: 아, 안돼요...금기인걸요...(>< 한 표정으로 시선피함)
이런 대화를 나누고
마님은 바깥 돈을 가지고 있다!
좋아
그럼 아가씨랑 한 대화도 되돌아볼까요?
아가씨가 스카이를 못믿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부하냐고 의심해서
스카이가 설득이 없어 여차저차 자기 경찰수첩까지 담보로 주며
자신을 믿게하고 개가 되었어요
(?)
지금 멜토세토라 부인은 멜토세토라 부인이 아니고
아버지를 죽였고
다른 메이드들도 죽였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또 희망을 준 날과 그 희망이 뭔지에 대해 들었죠
아마도 금고의 비밀번호라 여겨져요
(잠자던 스카이: ??
세시: 우리까지 끌어들여서 개로 만들엇잖아요 무슨 짓이죠 (??
-: 그리고 아가씨의 부탁으로 진실을 찾기로 했어요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당탕
그리고 자러왔어요
근데 아침에
안오네요
^^...
아기새: 커다란 눈이 나를 바라보는 꿈을 꾸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꿈을 꾸면 죽나요...?
(호달달)
Sora (GM): 크툴루적으로...아 우리가 이제부터 망했구나<하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장치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그럼 전 내용을 모두 떠올려봤으니 오늘의 세션을 시작할까요!
네!
(에이에이오 해죠...)
Sora (GM): 전날 아가씨의 이야기를 듣고 잠이 든 세 사람은, 아침에 일어난 후 오늘은 레나가 깨우러 오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레나의 침대 역시 사용한 기색 없이 싸늘합니다.
Sora (GM): 관찰해도 특별히 알 수 있는건 없습니다. 침대를 보니 어젯밤에 레나가 결국 들어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안좋은 예감이 감돈다)
올리비에 로샤: 어제 아가씨 이야기를 들어서 그런가...
좀 찜찜한데...
아가씨한테...가보는게 좋을까요?
제니 스톰필드: 흠... (나 때문인가? 기분이 묘해졌지만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네, 아가씨한테 가보도록 하죠.
Sora (GM): 세 사람이 침실 밖으로 나오면 바깥 방에서 기다리고 있던 멜토세토라 부인과 마주칩니다.
(훅 멈춰선다)
(긴장된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 예. 좋은 아침입니다, 부인.
제니 스톰필드: 네. (가볍게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실은, 한가지 나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심부름을 보냈는데 날이 어두워서 바다 옆 절벽에서 실족한 모양이에요.
스카이 맥키논: ...(일행들과 슬쩍슬쩍 눈빛을 교환한다)
제니 스톰필드: (많은 생각이 동시에 솟았지만 낼 수 있는 말이 없어 입술만 잘근거린다.)
스카이 맥키논: 그 밤중에...말입니까...?
Sora (GM): 어제까지 활발하게 우리를 맞아주던 레나가 죽었다는 소식에 이성체크입니다.
스카이 맥키논:SAN RollValue: | 87/43/17 |
Rolled: | 9 |
Result: | Extreme |
올리비에 로샤:SAN RollValue: | 59/29/11 |
Rolled: | 12 |
Result: | Hard |
제니 스톰필드:SAN RollValue: | 57/28/11 |
Rolled: | 60 |
Result: | Fail |
너무 친해졋네...
멜토세토라 부인: 예. 여러분도 충격이 크실텐데, 며칠간 일을 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 하루뿐이었으니 일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하셨을 테고...레나의 장례 준비도 해야하니까요.
......괜찮나요?
저희가 대신하지 않아도
밤중이었다면
급한일이었을텐데
무슨 일이셨나요?
멜토세토라 부인: 여러분께 부탁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죽었으니 이 일이 우선이기도 하고요.
제니 스톰필드: 부리던 아이가 죽었는데 그저 나쁜 소식인 거군요.
(무어라 더 말하고 싶었지만 너무 몰아붙이는 게 될까 싶어 입을 다물고 일행에게 눈짓한다. 이따 얘기해요.)
올리비에 로샤: 혹시, 준비 중에 뭔가 도와드릴 일이 있다면 불러주세요. 잠깐이지만 저희도 레나양에게 도움을 받아서 그런지 마음이 좋지는 않습니다.
네 무엇이든 돕겠습니다
우선은 메이드니까요
멜토세토라 부인: 예. 하지만 장례는 섬의 풍습대로 처리할 것이니, 여러분께 손을 빌릴 일은 없을 듯합니다. 우선은 쉬시지요.
스카이 맥키논: (부인을 피해 갈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슬금슬금 방으로 돌아간다)
올리비에 로샤: (꾸벅 인사하고 돌아간다...)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은 인사를 하고 방을 떠납니다.
(혼란패닉)
제니 스톰필드: 방에 들어가서 얘기 좀 할까요.
올리비에 로샤: 뭘 해야할지... (미간 꾸깃)
스카이 맥키논: 아가씨의 안위도 걱정되구요...
그리고...되도록이면...
레나의 시체 상태를 직접 보고싶네요
(경찰로서의 소견)
제니 스톰필드: 그건 가능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제 일하면서 레나에게 들은 얘기가 있어요.
작년에 주인 어른이 사고사한 이후 메이드들도 하나씩 사고사하기 시작해서 마을 사람들이 저택에서 일하기를 꺼려했대요.
스카이 맥키논: ...아가씨가...부인이 메이드들까지 하나씩 죽이고 있다고 했죠
남편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메이드들을...
제니 스톰필드: 우리 때문에, 정확히는 저 때문에 죽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상하긴 해요.
올리비에 로샤: 레나와 하는 이야기를 밖에서 마담이 듣고 있었다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소름끼치네. (오싹)
스카이 맥키논: 부인의 눈을 피해 그 금고를 열어보면 좋겠는데요
제니 스톰필드: 너무 단정 짓는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불가피한 이유가 있더라도... 오랫동안 써온 메이드를 죽인다는 건 꽤 큰 불편을 감수하는 일일 텐데.
제니 스톰필드: 아가씨 말까지 듣고 나니 너무 수상해서 말이죠.
올리비에 로샤: 당장 장례 준비로 바쁠테니 그 틈에 금고가 있는 방에 한번 가볼까. 금고에 뭐가 있는지 확인 해야겠어.
말나온김에 바로 갑시다
부인이 눈치채기 전에
제니 스톰필드: 좋아요. 서두르는 게 좋겠어요.
우리도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그런 무서운 말씀을...
올리비에 로샤: (앞장서서 금고가 있던 방으로 향한다!)
Sora (GM): 후반 조사에 진입합니다00)9
Sora (GM): 좋은 가구들이 들어찬 햇살이 잘 드는 방입니다. 오랫동안 비워졌는지 생활감이 없습니다.
탁자를 치워보면 아래에 손잡이 같은 것이 있어, 그 밑에는 다이얼로 잠긴 금고가 놓여있습니다.
이었죠
(다이얼을 달각달각 돌려봅니다!)
올리비에 로샤: 그게 맞기를 바랄 수 밖에..
Sora (GM): 다이얼을 몇으로 맞춰 돌리나요?
Sora (GM): 두 자리 숫자를 두개 골라야 하는 다이얼이라면?
(울먹)
두자리 숫자를 두개
Sora (GM): 앞이 0이어도 두자리로 돼요
세시: 모야... 힌트 덜 찾은줄 알고 놀랏네... (휴)
스카이 맥키논: (05/15 골라 돌립니다~!)
Sora (GM): 05,15로 각각 다이얼을 돌리면 금고가 열립니다.
Sora (GM): 금고 안에는 노트 한 권이 들어있습니다.
Sora (GM): 겉면에
'이스족에 대한 연구일지'라고 쓰인 노트입니다. 묘하게 낯선 문법으로 쓰여있기에, 영어 판정에 성공해야 읽을 수 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Language(Own) RollValue: | 90/45/18 |
Rolled: | 42 |
Result: | Hard |
함 돌려보자
스카이 맥키논: (스카이가 또박또박 현대 문법으로 바꿔 읽어주는 것으로)
Sora (GM): 그럼 그렇게 합시다(끄덕)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올리비에 로샤: (스카이의 말을 수업 듣듯이 경청한다)
Sora (GM): 계획을 다 읽은 사람은 이성체크!
스카이 맥키논:SAN RollValue: | 87/43/17 |
Rolled: | 15 |
Result: | Extreme |
올리비에 로샤:SAN RollValue: | 59/29/11 |
Rolled: | 69 |
Result: | Fail |
당신 왜그래
용납 못할
내용이라서
아기새:SAN RollValue: | 56/28/11 |
Rolled: | 27 |
Result: | Hard |
Sora (GM): 올리비에만 1 감소합니다. 세 사람 모두 크툴루 지식이 1 증가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뒤바뀌었다는건...진짜였는지도 모르겠어요
Sora (GM): 일지를 끝까지 넘기자, 책갈피에서 쪽지 한 장이 떨어집니다.
올리비에 로샤: 이런 허무맹랑한 말을 믿겠다고?
스카이 맥키논: 하지만...굳이 이런 내용을 숨겨둘 필요가...
제니 스톰필드: 왜 허무맹랑하다고만 생각하세요? 세상엔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는걸요.
(쪽지를 주워 읽는다.)
' MM이 아닌 사파이어, 그 두 개의 희망을 동시에 밀어라. '
스카이 맥키논: MM이 아닌 사파이어, 그 두 개의 희망을 동시에 밀어라...?
올리비에 로샤: 사파이어라면 아가씨가 선물로 받았다던 그거 아닌가?
Sora (GM): 잘 모르겠으면 맘 편히 아이디어(슥슥)
스카이 맥키논: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82 |
Result: | Fail |
2를
깎아주세요
사채 예아~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비에 로샤: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28 |
Result: | Success |
(아니 이걸)
Sora (GM): 네! 올리비에가 성공했으니
올리비에는 혼란스러운 와중에... 아가씨가 '사파이어는 우리 집안 사람들의 눈 색과 닮았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립니다.
무언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ㅎㅎ
올리비에 로샤: ...사파이어는 이 집안 사람들 눈 색하고 비슷하댔지.
눈을...
Sora (GM): ;;한명 더 아이디어 해요
올리비에 로샤: 그건 그렇다치고, MM이 뭔지 모르겠는데. 감 잡히는거 있어?
스카이 맥키논: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52 |
Result: | Success |
멜토세토라 라기엔 M이 하나네요 흐음
Sora (GM): 스카이는 복도에 걸려있던 멜토세토라 가문 사람들의 초상화를 떠올립니다.
Sora (GM): 그 사람들...이름이 어땠더라?
스카이 맥키논: 메로세토라 가문 사람들의 초상화에 이름이 붙어있었죠
리비씨 자세히 보셨다고 했잖아요
있었나요?
(혀 씹은거 모른척)
어차피 거기서 뭘 해야할 것 같다
아기새: 하엘 멜토세토라 - 메리 멜토세토라 - 알렉산더 멜토세토라 - 멜리사 멜토세토라
올리비에 로샤: 확실히 기억이 안 나서. 가서 확인해보는게 빠를 것 같은데.
이건
-: 미하엘 멜토세토라 - 메리 멜토세토라 - 알렉산더 멜토세토라 - 멜리사 멜토세토라
MM이 아닌 사파이어...
알렉산더...
...멜리사였나요?
MM이 아닌건 알렉산더...
두 눈을 말하는 건 아닐까요
우선 초상화쪽에 가봐요
(자리에서 벌떡)
Sora (GM): 복도로 나가면 멜토세토라 사람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습니다. 아래에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미하엘, 메리, 알렉산더, 멜리사 멜토세토라.
초상화들은 모두 조금씩 닮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두 사파이어 같은 푸른 눈에 옅은 색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확실히 MM이 아닌건 알렉산더씨 뿐이네.
스카이 맥키논: 역시 두 눈을 밀어보라는걸까요?
올리비에 로샤: 사진의 눈만 밀리지는 않을테고... 초상화를 미는건가?
(곰곰)
제니 스톰필드: 그림 위에 손을 대는 건 아닌 거 같은데... 흠... 일단 해보기나. (초상화의 눈을... 밀어본다...)
Sora (GM): 알렉산더 멜토세토라의 양 눈을.... 찔렀나요>?
Sora (GM): 초상화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납니다.
??
올리비에 로샤: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98 |
Result: | Fail |
Sora (GM): 그럼 세 사람 듣기판정(따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리비에 로샤:List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75 |
Result: | Fail |
스카이 맥키논: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95 |
Result: | Fail |
제니 스톰필드:Listen RollValue: | 70/35/14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제니 철컥 소리가 서재 쪽에서 난 것 같습니다.
Sora (GM): 커맨드 실수인데 넘어가주세요...ㅎ
(쫑쫑!)
올리비에 로샤: (뭔가 있겠거니 싶어 따라간다)
제니 스톰필드: (언니들에게 신뢰받고 있어!)
Sora (GM): 서재로 들어가면 금방 이상한 점을 깨닫습니다.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는 책장들 중 하나에서 책이 떨어져 있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호다닥 달려가 책을 살핀다.)
Sora (GM): 꽂혀있는 것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책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책이 떨어진 빈 틈을 본다)
Sora (GM): 빈 틈은 특별한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책장, 어쩐지 살짝 삐뚤어져 있네요...?
스카이 맥키논: 그 책장 묘하게 삐뚤어져 있지 않나요?
Sora (GM): 책장은 힘을 줄 것도 없이 손쉽게 옆으로 밀려납니다.
제니 스톰필드: (힘 안 쓰고 밀어서 기분 좋음)
Sora (GM): 책장이 치워진 뒤쪽 벽은 뻥 뚫려있고,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있습니다.
와 과연...
비밀 저택같네요!
아래에서 소리를 들어봅니다!
제니 스톰필드: 이 아래에 시체가 잔뜩 쌓여 있는 거 아닌지...
스카이 맥키논: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Sora (GM):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그런 무서운 소리 하지 마시구요...
아무 소리도 안들리네요
내려가볼까요!
(쫑쫑)
(말이 끝나자마자 발을 내딛고 내려간다)
올리비에 로샤: 아,아니 그렇게 막... (일단 따라간다)
제니 스톰필드: (나는 맨 끝이니까 여차하면 도망가기 유리해... 총총 따라간다.)
Sora (GM):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문 하나가 보입니다.
(열어봅니다)
아기새: 뭐가 있다 하니까 바로 건드리는 (ㅋㅋㅋ)
할것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퍼블릭으로 말하면 소라가 키퍼링 때려치울 거 같아서
Sora (GM): 문을 열자마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수많은 책장입니다. 책장이 벽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퀴퀴한 책 곰팡이 냄새가 납니다.
(From 아기새): 이띵박 별명이 호기심천국이에요
(To 아기새): 소라가 싫어하는게 그거였군요...
Sora (GM): 책장들 옆 한쪽에는 고풍스러운 타자기가 올려진 책상이 있습니다. 타자기에는 어떠한 글을 쓰다 만 듯, 종이가 이어져 있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타자기 종이를 읽으러 감!)
Sora (GM): 또한 타자기 옆으로 서류가 가득 쌓여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그럼 난 옆의 서류들을 읽어보자!)
Sora (GM): 방 안의 모든 책장에는 손으로 쓴 듯한 노트와 책이 틈없이 들어차 있습니다. 자료조사!
스카이 맥키논:Library Use RollValue: | 50/25/10 |
Rolled: | 57 |
Result: | Fail |
네...
올리비에 로샤:Library Use RollValue: | 60/30/12 |
Rolled: | 82 |
Result: | Fail |
Sora (GM): 타자기에 있는 글은 누군가의 편지로 보입니다. 영어 판정입니다.
제니 스톰필드:Language(Own) RollValue: | 50/25/10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그럼 다 같이 알 수 있으니까...
울컥...
-: 무슨일이 있어도 너는 행복해지면 좋겠다니
ㅠㅠㅠ당신들은 큰일인데도
ㅠㅠㅠㅠㅠㅠ
올리비에 로샤: ...연구가 진짜란 소린가... (아직도 못 믿는 눈치)
(다시 책장을 살펴봅니다)
(문의 바로 오른쪽에 있는 책장이 가장 왼쪽 책...)
Library Use RollValue: | 50/25/10 |
Rolled: | 72 |
Result: | Fail |
제니 스톰필드:Library Use RollValue: | 60/30/12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제니 일한다!
열일한다!
Sora (GM): 적혀있는 곳의 책을 보는건 판정 없이 가능한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자료조사로 얻는건 다른 책
세시: 스카이는 그냥 뽑고 제니는 다른 책 본걸로...?
Sora (GM): 편지에 적혀있는 곳의 책을 빼면 이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앨범이 들어있습니다.
Sora (GM): 이 장소의 시대와 맞지 않는 투명한 필름으로 된 앨범에 컬러 사진이 가득 찬, 아이랴가 태어나고부터 찍어온 듯한 가족앨범입니다.
Sora (GM): 아이랴의 성장 과정을, 그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하나하나 기록한 듯한 앨범입니다. 앨범의 모든 사진에는 행복한 듯이 웃는 표정의 아이랴가 찍혀 있으며, 마지막 사진은 1년 전에 멈춰있습니다.
(후훗 웃었다)
스카이 맥키논: (혹시 모르니 사진 뒤쪽을 살펴봅니다)
Sora (GM): 사진 뒤쪽에는 그 사진을 찍을 당시의 상황에 대해 작은 메모들이 되어있을 뿐입니다.
앨범의 가장 마지막 장에 어떤 주문에 대한 것이 적혀있습니다.
있군!
친절한 분
스카이 맥키논: 아이랴가 부인의 차이점을 알아낸것도 어찌보면
당연한건지도 몰라요
으응...?
아가씨의 피가 필요한...게...?
올리비에 로샤: 피 조금 낸다고 죽는건 아니니까, 괜찮지 않나.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도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하다면 기꺼이 동참할 것 같고.
스카이 맥키논: 다친것도 아닌데 피를 낸다는게 어린 아가씨에게는 좀 너무하네요
제니 씨는 뭔가 책장에서 찾은거 있으세요?
Sora (GM): 아 이 책을 기다리는거였구나
Sora (GM): 책장과 책상 위에 있는 책이나 서류들은 대부분이 이스족에 대한 연구입니다. 이스족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고무장갑이라도 껴야할까요?
스카이 맥키논: (책상 옆 서류뭉치도 조사해봅니다)
올리비에 로샤: 전기총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위험한거면 소용 없을 것 같은데.
제니 스톰필드: 부인한테 물을 뿌리는 건 어때요?
제니 스톰필드: 총도 기계니까 물이 들어가면 못 쓰지 않을까.
서류뭉치 조사하는거 판정 무언가요 선생님ㅠㅠ
올리비에 로샤: 일단... 주문을 써보려면 부인 의식을 잃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도 문제네.
Sora (GM): 서류뭉치는 그동안 멜토세토라 가문이 이스족에 대해 연구한 자료들입니다. 특별히 추가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그냥...찌르고 주문을 외우는건 무리가 있을까요?
흠 여긴 뭔가 더 없네요
올리비에 로샤: 의식을 잃은 대상이라고 명확히 표기가 되어있으니까.
테이저만 잃어버리지 않았어도...
(훌쩍)
제니 스톰필드: 그보다, 일단은 아가씨에게 이걸 알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제니 스톰필드: 이스족이 여길 알게 하면 안 된다고 했고...
(손을 털고 일어났다)
어서 나갑시다
제니 스톰필드: 혹시라도 여기 계속 있다가 들키면 곤란해지겠죠.
올리비에 로샤: 테이저는 아예 부숴서 버린게 아니면 집안 어딘가에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일단 나가자)
Sora (GM): 찾은 자료들은 어떻게 하나요?
편지랑 기타등등
(우늉늉)
Sora (GM): 챙기는 아이템을 얘기해주세요00)
주문지랑....
이스족에 대한 연구일지
이스족에 대한 연구서
응? 앨범은 왜요?
아이랴 보여주게?
ㄱ다
가자!!!
스카이 맥키논: (바리바리 챙기고 사다리를 올라갑니다)
Sora (GM): 사다리를 올라갔더니 그곳에는 멜토세토라 부인이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나 하기는 햇엌..
Sora (GM): 아이랴의 방으로 가면 문이 잠겨있습니다.
듣기 판정 가능합니다.
스카이 맥키논:Listen RollValue: | 80/40/16 |
Rolled: | 15 |
Result: | Extreme |
올리비에 로샤:Listen RollValue: | 50/25/10 |
Rolled: | 79 |
Result: | Fail |
Sora (GM): 안에서 아이랴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립니다.
세시: 이 언니 늙어서.. 귀가... (아님)
(당황해서 목소리를 낸다)
아이랴: 나 때문이야.... 내 말을 엿들은 거야. 어쩌면 나도 곧... 그들도 곧......
Sora (GM): 아이랴는 소리를 죽여 울고있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입술을 잠깐 물고는 침착하게 문을 두드린다)
Sora (GM): 안에서 울음을 참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아가씨, 아셔야 할 게 있어요.
문 열어보세요.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 우리 어제 그 메이드들이야.
제니 스톰필드:Persuade RollValue: | 50/25/10 |
Rolled: | 23 |
Result: | Hard |
제니 진짜 하드캐리;
Sora (GM): 안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몇 번 이어지더니, 잠시 후 눈가가 빨개진 아이랴가 문을 열어줍니다.
아가씨 방에 들어가서 자세히 설명 드려도 될까요?
실례하겠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모두 들어가면 얼른 문부터 닫아 잠근다.)
-: 후...길어서 그런데 여차저차 설명했다로 땡까면 안될까요(노르야
칸트!! 칸트!!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트: 어이
Sora (GM): 좀 더 구체적으로 여차저차 해주세요
연구일지도 보여주고
주문도 보여주고
그렇게 했다고 칩시다
세시: 우리가 금고를 땄는데 여차저차 그리고 사다리 타고 내려가서 여차저차 앨범이랑 여차저차
펴소 보여줍니다
여차저차여차저차
Sora (GM): 아이랴는 세 사람의 말을 들으며 연구일지와 편지, 앨범을 읽습니다.
아기새: 저 넘 배고파서 잠시 뭣 좀 들고 올게요 (고통)
Sora (GM): 아이랴는 편지와 앨범을 보며 겨우 멈췄던 울음이 다시 터진 듯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세시: 이 반응을 바란건 맞는데 그래도 마음이 아프네... (?)
스카이 맥키논: (소매로 살짝살짝 눌러 눈물을 닦아줍니다)
Sora (GM): 아이랴는 훌쩍이며 편지를 품에 끌어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아가씨 말 대로, 지금 마담은 아가씨 어머니가 아니야. 다른 뭔가랑 바뀐 상태고.. 되돌리기 위해서는 아가씨 도움이 필요해.
Sora (GM): 아이랴는 작은 손으로 눈가를 문지르고 침대 옆의 서랍에서 작은 나이프를 꺼냅니다.
세시: 마담을 어떡하지... 마담 상대하는게 쉽지 않을 것 같은데...
Sora (GM): 그러고는 나이프로 자신의 손가락 끝을 살짝 베어 스카이에게 건네줍니다.
아이랴: ...꼭, 부탁해. 엄마를 구해줘...
스카이 맥키논: (굳건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네
(아이랴의 손을 꽉 잡으며 나이프를 받습니다)
은밀행동이 없어용ㅠ
세시: 핫레즈의 힘으로 현기증나게 만들 수는 없겠죠 (아무말)
할것 같은
두 명이 몸 붙잡고 한 명이 목 조르면 배겨? (ㅎㅎ)
세시: 마담을...? 중년의 어르신을요...? (라고 했지만 인간이 아니었다)
세시: 인간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이성)
근데 그 전에 전기총에 맞아죽을지도
아기새: 애초에 의식 잃게 하려면 폭력적 행위가 수반되어야 하잖아요
아예 죽일 수는 없고
죽지만 않은 상태로 만들 수도 없고
그럼 역시 구속하고 기절시켜야
스카이 수갑...
훌찌럭
예
-: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고맙다
(정색)
칭찬인데!
(칸트: 이성!!
하려고만 하면
나타나서
세시: 니가 (이성!) 하려고 하니까 그러잖아...
-: 내가 쉐릴을 (칸트!!) 하려는게 좀 어때서...
Sora (GM): 그럼... 부인에게 대화를 걸어보고 제압하면 어떨까요?
일단은 사람의 몸이니까 능력치는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세시: (대화로 뭔가 되기는 하는구나...)(조금놀람)
Sora (GM): 이스족은 매우 지성적이에요
-: 부인 우리가 부인을 조금 제압하고 싶어요
세시: 크툴루에서 대화로 가능한게 있다니 (?)
세시: 부인 저희가 부인을 조금 묶어도 될까요
전 50입니다
세시: 근데 내가 실패하면 끝인거 아냐...? (심각
세시: 저기 제 주사위가 좀 이상한데요 (????
아니 갑자기 전투해서 죽였다가
배드엔딩된 시나리오를
알고있어서
(눈물 훔침)
이불로 둘둘 싸고
세시: 스카이 물품은 진짜 이 세상에서 사라져버린건가
저택 안에 없나
찌릅니다
그러게...저택안에 없을까요
스카이 물건...
스카이 시말서 ㅆㅓ야해...
Sora (GM): 인생이란...시말서와 사직서 사이
마담한테...
스카이랑 이비가
아기새: 그런데 부인이랑 만나면서 이불 들고 가는 건 좀 이상하다구요
그나마 가능성 높게...
아니 기절은 진짜 어케 시켜요
의식 잃게...
ㅠㅠㅠㅠ
뒷목을 치나...?
Sora (GM): 한번에 체력의 절반 이상을 닳게 하거나
Sora (GM): 아님 0까지 만들어도 바로 죽진 않아요(온화)
저만 여기서 정상이야
제니도 세제통을 들고 갈게요
아아니구나
1d8??
Sora (GM): 방망이보단 좀 약할거같아요 빗자루
피해 굴릴거...
빗자루를 들고 갈게요
세제통은 얼마에요?
빗자루 두개 들고갈래.. 불안하니까 이도류를 쓰자
Sora (GM): 각자 무기...말해주세요(무섭다)
스카이는 한개!
뻥카치고 말겁시다
고마워
그래서 어디로 가나요?
세시: 양 손에 빗자루를 들고 마담을 찾아다니자...
응접실로 가면 되려나
스카이 맥키논: (청소하는척 하며 응접실쪽으로 슈샤샥)
(아냐 거기 아냐)
(슈샥슈샥 사악사악 비질)
Sora (GM): 부인의 방은 잠겨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모양입니다.
장례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스카이 맥키논: 성의 방식대로라면 어떻게 하는걸까요
아가씨꼐 여쭤볼걸
제니 스톰필드: 음... (절벽에서 밀까...)
올리비에 로샤: 혹시 모르니 응접실에 가보자.
(샤샥)
Sora (GM): 응접실 문을 열면 멜토세토라 부인이 첫날과 같은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있습니다. 부인은 여러분을 발견하고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배를 빌리자고 일을 하는 입장으로서
청소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요
성의 장례절차에 대해 여쭤보면...
안될까요?
단순한 호기심이긴 하지만
스카이 맥키논: 바깥과 얼마나 다른지 궁금하네요
멜토세토라 부인: 섬의 사람들이 알아서 할 것이니 여러분이 신경쓰실 일은 아닙니다.
-: 여기서 제니가 슬쩍 말걸고 리비랑 스카이가
제압할까요?!
입털기보다는
세시: (나 장례 궁금한ㄴ데... 하아...)
올리비에 로샤: 장례에 저희가 참석할 수는 있습니까? 애도의 표시 정도는 하고 싶은데... 그것도 안된다면 별 수 없겠지만요.
제니랑 리비가 제압합시다
멜토세토라 부인: 섬의 사람들이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군요. 그들은 외부인을 꺼리거든요.
스카이 맥키논: (슬쩍슬쩍 두사람에게 눈길을 보낸다)
그런가요...
그래도 저희의 메이드장이었고
일도 가르쳐주셨고...
섬 사랑으로 위장하면 들키겠죠?
어이쿠
스카이 맥키논: (청소하다가 소파에 부딫히며)
(자신쪽으로 시선을 끄는 행동을 은연중에 조금씩 한다)
아기새: 맞아요 귀엽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제가 좀
정신머리가 없
(쓰레받이를 쏟았다)
멜토세토라 부인: 당연한 말을 하는군요. 낯선 사람의 얼굴을 보면 섬 사람이 아닌건 알테니까요.
그보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토세토라 부인: 다른 용건이 있어서 온 것 같군요.
올리비에 로샤: (살짝 눈치) 조심해야지. (도와주는 척 가까이 접근)
Sora (GM): 부인이 올리비에를 돌아봅니다.
올리비에 로샤: (침착) 달리 용건이 있다기 보다는...
스카이 맥키논: 그치만 경찰서에서 전 제 자리도 청소 안한단 말이에요
(징징)
아기새: 잽싸게 손목을 비틀려면 뭘 해야 하나요 ㅎㅎ
눈치 깠을것 같긴해요
애초에 키퍼님이 알려주신것도 체력 0 만들기 한번에 반 깎기였으니
결국 전투 돌입...일지도...
Sora (GM): 부인은 제니의 행동도 눈치챘습니다...
함가함가?
섬에 붙잡아둘까봐
저희를..
여기 붙잡아둘것 같으니까...요!
아기새: 다행히 결정적인 멘트까지는 안 치는;
멜토세토라 부인: ...정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작은 배를 띄워주지요.
가다가 폭풍우 만나서
죽을지도 몰라요
제니 스톰필드: 갑자기 친절해지셨네요. 진작 그러시지...
멜토세토라 부인: 더 이상 당신들도 이 섬에 남고싶지 않은 것 아닙니까?
부인이 돈도 갖고 있으니까
스카이 맥키논: (아가씨를 도울거죠? 맞죠? 하는 눈빛을 두사람에게 보낸다)
제니 스톰필드: (돈이 목적이지만 오케이하는 눈빛)
멜토세토라 부인: 주인의 뒤에서 일을 꾸미는 메이드는 제게도 필요가 없어서 말이지요.
그럼 메이드를 그만두도록 할까요
(달려듭니다!)
아니 미친 초쾹쿠키 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이 미간을 좁히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전투에 들어갑니다.
아기새: 그리고 부인이 전기총을 꺼내는데...
석가면 쓸것 같아
ㅠㅠㅠㅠ
메이드를 그만둔건 우리인데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만두겠구나
인간 아니니까
Sora (GM): 행동순서는 올리비에>제니>부인>스카이 입니다.
스카이 느려터진 댕댕이
Sora (GM): 올리비에 먼저 행동해주세요.
-: 시트 밑에 무기란에 무기 이름 기능 피해 넣고 초록 주사위 돌리시면 됩니당
올리비에 로샤: 연장자에게 이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빗자루를 휘두른다)
올리비에 로샤:빗자루Value: | 45/22/9 |
Rolled: | 16 |
Result: | Hard |
Dam: | 5 |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25 회피
= 0 Successes
Sora (GM): 올리비에의 빗자루가 부인을 후려칩니다(;
부인이 인상을 쓰며 세 사람을 노려봅니다.
제니 스톰필드:세제통Value: | 64/32/12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Dam: | 3 |
죄송해요...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25 회피
= 1 Success
Sora (GM): 부인이 제니의 공격을 피했습니다.
Sora (GM): 부인은 라운드당 행동 횟수를 2회 갖습니다.
?????
히잉
부..부인... 귀여운 메이드에용...
때릴거야..?
멜토세토라 부인: 하인들! 당장 이리로 오세요!
Sora (GM): 부인이 응접실 밖을 향해 소리칩니다.
모브소환이냐
문 잠글걸
Sora (GM): rolling 1d3
= 3
세시: 잠깐만;;; 머릿수로 싸우다니;;;;;;
Sora (GM): 부인의 외침을 듣고 남자 하인 세명이 우르르 들어옵니다.
-: 부인부터 기절시키면 하인은 어떻게 되나요
알려주세요
Sora (GM): 하인에게 설득으로...저것이 실제 부인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킨다면
멜토세토라 부인: 저들이 나를 공격했어요. 당장 저택 밖으로 내쫓으세요.
제니 스톰필드: 여러분은 지금 속고 있어요. 저건 진짜 부인이 아니라 괴물이에요!
이 집 어르신이 왜 돌아가셨다고 생각하세요? 계속 메이드들이 죽어나간 건요? 그동안 이 저택에 계속 있었고, 어르신과 메이드들에게 손댈 수 있는 사람이 누구 같죠?
Sora (GM): 제니의 말에 하인들이 당황하며 부인을 바라봅니다. 부인이 제니를 조용히 노려보고 있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어젯밤에도 메이드 하나가 죽었어요. 우리를 책임지는 메이드장이었으니 시체라도 보여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죠.
섬의 풍습대로 처리할 거라면서요. 하지만 섬 사람들인 여러분은요? 여러분도 그 메이드의 시체를 보셨나요?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니 스톰필드: 어떻게 죽어 있었죠? 부인은 우리에게 실족사했다고 말했어요.
;;<예요 오타가 이렇게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응....
설득롤 안 굴려도 되나??
지금 굴려도 대나
Sora (GM): 하인이 웅얼웅얼 레나의 시체가 절벽 밑에 산산조각 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세시: 어차피 롤은 운이니까 함 굴려보죠 (막말
제니 스톰필드: 그렇다면 다른 증거를 알려드리겠어요.
아기새: 편지를 아이랴한테 아예 주고 오진 않앗겟조?
Sora (GM): 아이랴가 품에 안고있었는데
제니 스톰필드:Luck RollValue: | 75/37/15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Sora (GM): 그래요 편지를 받아왔습니다
빵상~~~!!
세시: 키퍼님 좀 포기하신 것 같은데 아니죠..?
제니 스톰필드: 모시던 어르신의 글씨체는 알아보시겠죠? (편지를 펼쳐든다.)
아기새: 나 나는 타자기에서 뜯어왓다고 생가햇는데
Sora (GM): 그러니까요 타자기 글씨체인걸
좋아.
맞물려서
진짜란게 보이겠죠
ㅎㅎ
(저기요)
설득이나 굴려요
맞아
제니 스톰필드:Persuade RollValue: | 50/25/10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올리비에 로샤: 무엇보다... 빗자루 풀스윙을 맞은 어르신이 저렇게 멀쩡한 것도 이상하잖아. (소름)
Sora (GM): 하인들이 혼란스러워하며 기세를 늦춥니다. 의심하는 눈으로 부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Sora (GM): 부인은 차분한 표정으로 서늘한 시선을 제니에게 던집니다.
더 먹히지 않을까
할까...?
멜토세토라 부인: 잘도 일을 여기까지 벌려놓는군요.
(솔깃
올리비에 로샤:Persuade RollValue: | 50/25/10 |
Rolled: | 94 |
Result: | Fail |
제니 스톰필드: 처음부터 허튼 짓을 안 했으면 이런 일은 안 생겼겠죠?
제 탓은 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세시랑 너무 친해서 실패한거보니 웃음이)
웃어???
멜토세토라 부인: 그래요. 여기까지 왔으면 여러분도 그냥 보낼 수는 없겠군요.
Sora (GM): 부인이 전기총을 꺼내듭니다.
스카이 맥키논: (침을 꿀꺽 삼키고 자세를 잡았다)
진짜였네요...
이걸보니
Sora (GM): 부인이 제니를 향해 총을 겨눕니다.
솔키퍼님의 주사위는
그런거 없어요
ㅋ
ㅋ
Sora (GM): 하인들은 쇼크로 행동불능입니다
(흠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30 전기총
= 0 Successes
ㅋ
ㅋ
ㅋ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이 맥키논:빗자루Value: | 71/35/14 |
Rolled: | 14 |
Result: | Extreme |
Dam: | 2 |
Sora (GM): 새가 웃으면 왜 이렇게 봐주기 싫지....
Sora (GM): 지금 난이도 최저로 맞추고있는데...
칸트...
Sora (GM): 빗자루로 부인을 후려칩니다;
Sora (GM): 부인이 인상을 찌푸립니다.
다시 올리비에의 턴
아냐 죽이면 안 돼
칼 찔러넣기로
올리비에 로샤: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보고만 있어? (하인들 한심하게 보고 빗자루 고쳐잡는다.) 부인은 쓰러지지도 않으시네! (목덜미 쪽으로 내리친다.)
빗자루Value: | 45/22/9 |
Rolled: | 61 |
Result: | Fail |
Dam: | 5 |
왜1!!!!! (떼굴떼굴
Sora (GM): 빗나갔습니다.(이불 덮어줌
제니 턴.
ㅠ.....
제니 스톰필드: 흥. (세제통을 위협적으로 휘두른다.)
세제통Value: | 64/32/12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Dam: | 2 |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25 회피
= 0 Successes
Sora (GM): 부인을 세제통으로 후려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인을...세제통으로...
후려...
....
멜토세토라 부인: ...미개한 인간들 주제에...
세시: 휘둘렀으니까 후려친거 맞자너... (?
노인공격
...
Sora (GM): 부인이 이를 악물며 몸을 바로세웁니다.
아기새: 제니 제 탐사자지만 정말 간을 배 밖에 내놓고 사는 아이
Sora (GM): 부인이 제니를 향해 전기총을 연속으로 3발 쏩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rolling 1d100<30
= 1 Success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제니 스톰필드:Dodge RollValue: | 50/25/10 |
Rolled: | 58 |
Result: | Fail |
아냐
행운 8 깔게요
못까지 않나요...
Sora (GM): 전투중엔 행운으로 못 깎아요
Sora (GM): 제니가 전기총에 맞았습니다.
Sora (GM): rolling 1d10
= 5
제니 스톰필드: 이래서 괴물들이란... 항상 성질이 더럽다니까.
계속 치세요
Sora (GM): 전기총에 마비됩니다. 5라운드동안 움직일 수 없습니다.
이런
ㅠ
제니 스톰필드:CON RollValue: | 65/32/13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Sora (GM): 의식은 유지합니다만 몸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부인의 행동 횟수가 1회 남아있습니다.
빡세다....
아기새: 제니한테 한 번 더 갈기는 거 아녀?
멜토세토라 부인: 정말이지, 불쾌하기 그지없군요.
Sora (GM): 부인이 올리비에를 향해 전기총을 2발 쏩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rolling 1d100<30
= 0 Successes
음
Sora (GM): 사격 성공해서 제니가 지금
스카이 턴입니다.
스카이 맥키논:빗자루Value: | 71/35/14 |
Rolled: | 34 |
Result: | Hard |
Dam: | 1 |
노인공경말고 노인공격해야해...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25 회피
= 0 Successes
올리비에 턴.
부인은 상당히 체력을 잃은 듯 작게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해석: 힘조절하세요)
올리비에 로샤: (총부터 떨구려고 팔을 적당히 가격한다)
빗자루Value: | 45/22/9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Dam: | 3 |
Sora (GM): 총만 떨구려고 한건가요? 아니면 공격?
멜토세토라 부인: rolling 1d100<25 회피
= 1 Success
피했습니다...(침착)
(꽉 묾)
주사위 5인데ㅠㅠ
회피 15라두 피해지나요ㅠㅠ
Sora (GM): 올리비에가 휘두른 빗자루가 부인의 팔을 세게 때립니다.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이 총을 떨어트리고, 비틀거리다가 그 자리에 쓰러집니다.
미안해요 마담
....!!
스카이 맥키논: (쓰러지자마자 빠르게 달려듭니다)
주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스카이가 입으로 저 말 다 하는 거 상상해버렷어요
다녕ㄹ게요
제발요
급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Sora (GM): 부인은 이미 체력이 한계에 달한 것 같습니다. 칼을 찔러넣을때 조심하지 않으면 부인의 몸이 사망합니다.
세시: 칼로 찌르고! (푹) 주문을 외웁니다! (중얼!) <<
ㅋ
ㅋ
ㅋ
ㅋ
개웃겨진짜
심폐소생술 배울 때 알려주는 사람처럼...
기도를 확보하고!
같은 톤으로...
안되나요
(저기
끝에
뽁
뽁
스카이 맥키논: (손가락 끝에 뽁 찔렀습니다)
스카이 맥키논: 더 다치게하면 아가씨가 슬퍼하실테니까요
(주문을 외웁니다!)
올리비에 로샤: (혹시 다시 일어나면 어쩌나 싶어 빗자루 들고 대기)
Sora (GM): 스카이가 '주문 - 강제적 정신 귀환'을 외웁니다. 이성 2점, 마력 3점 감소합니다.
스카이는 머리가 어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Sora (GM): 주문을 다 외우고 조금 시간이 흐르자, 의식을 잃고있던 부인의 몸이 움찔 움직입니다.
스카이 맥키논: 괜찮아요 조금 어지러워서...
아기새: 제니는... 입은 움직일 수 잇는 건지 (진지)
Sora (GM): 주문을 다 외운 순간에 제니도 마비가 풀렸ㅅ습니다
세시: 제니는 약간 털석 주저앉아 있었던거 아닐가..
올리비에 로샤: 제니씨는? 괜찮은가? (상태 살펴본다)
Sora (GM): 멜토세토라 부인이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킵니다.
스카이 맥키논: (진짜 부인인지 알 수 없어 조금 의심스러운 눈빛)
아이랴... 아이랴는?
올리비에 로샤: 아이부터 찾는걸 보니 돌아온 것 같네.
돌아오신 모양이네요!
(조금 기뻐서 눈물이 찔끔 나왔다)
Sora (GM): 부인이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부인 부축해주자)
스카이 맥키논: (부인을 부축하며 아이랴의 방으로 향합니다)
아기새: 제니는 아까까지 환자였으므로 뒤따르기만 하는 것으로 (ㅋㅋ)
아냐 조심스레 데려다드린다구
Sora (GM): 아이랴의 방으로 가면 앨범을 끌어안고 있던 아이랴가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납니다.
Sora (GM): 아이랴가 방에서 뛰어나와 부인의 품에 안깁니다.
Sora (GM): 부인은 아이랴를 끌어안고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춰줍니다.
올리비에 로샤: (눈물이 차올라서 고개를 들어봄)
멜토세토라 부인: 아이랴, 아이랴...미안하다. 우리 아이....
Sora (GM): 아이랴는 부인의 품에 꼭 안겨 훌쩍입니다. 부인은 아이랴를 끌어안은 채, 여러분을 돌아봅니다. 상당히 피폐해진 표정입니다.
멜토세토라 부인: 여러분이...저를, 저희를 구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올리비에 로샤: (풀스윙으로 때려서 좀 찔림)
제니 스톰필드: (제일 무례하게 굴어서 좀 묘함)
올리비에 로샤: 아니, 뭐... 그렇게 큰 일도 아니었습니다. (침착)
스카이 맥키논: 아뇨 저희는...그저 아가씨의 부탁을 받아들였을 뿐인걸요
제니 스톰필드: 저는... (내가 살려고 그랬는데...)
멜토세토라 부인: 그 역시 감사드려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이 저희 가문의 은인이나 다름없습니다.
...혹시, 제 남편은...어떻게 됐는지 아십니까?
스카이 맥키논: ...그건...(말을 잠시 삼켰다가)
이제 더이상은...뵐 수 없는 분이...되신 것 같습니다
이미...
멜토세토라 부인: ...그런가요. 바로 저를 되돌리지 않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Sora (GM): 부인은 침통한 표정을 짓습니다.
세시: 부인 그래도 생각보다는 담담해서 다행이다
-: 아마 바로 눈치채지 않았었을까...ㅠㅠㅠ
이상했겠지...ㅠㅠ...
올리비에 로샤: 그래도 부인과 아이가 무사해서 다행이지 않습니까.
Sora (GM): 부인은 감정을 추스르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다 죽었지만...
멜토세토라 부인: 그렇지요. 많은 것이 바뀌었으니... 많은 시간이 걸리겠습니다만...
여러분께 보답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가문이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저는...만약 이 집에 아직 있다면 제 물건들과...
그리고 영국으로 돌아갈 배면...충분합니다(고개를 끄덕였다)
제니 스톰필드: ...... 저는 그저, 안전하게 돌아가고 싶어요. 그거면 돼요.
올리비에 로샤: 저도 달리 원하는건 없고, 돌아갈 수 있게만 해주시면 됩니다.
제니 스톰필드: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라는 말은 삼켰다.)
세시: 원과 딸라 사이에 많은 것이 함축되어있는 것 같아요
밀리언이라든가...
멜토세토라 부인: 그럼, 밖으로 나가기 위한 배를 준비해드리겠습니다. 물건은...꼭 찾아보도록 하지요.
멜토세토라 부인: 아닙니다. 저야말로... 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Sora (GM): 부인은 여러분을 향해 깊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제니 스톰필드: (돌아가는 대로... 선박회사를 고소한다...)
아아뇨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Sora (GM): 울음을 멈춘 아이랴가 스카이의 옷자락을 꾹꾹 잡아당깁니다.
(무릎을 굽혀 눈을 맞춘다)
부탁을 들어줘서...
엄마를 되찾아줘서.
(햇살처럼 웃기)
제니 스톰필드: ...... 아, 하나 부탁드릴 게 있었는데 깜빡했네요.
레나를 부탁해요.
멜토세토라 부인: 레나에게도...무슨 일이...
...알겠습니다. 저희 가문에서 최대한의 도움을 약속하겠습니다.
Sora (GM): 부인은 주변의 태도로 레나의 죽음을 눈치챈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레나는 진짜 ㅠ...하....
레나를 살릴 방법은 없었을까... 레나 죽음은 필연적인가...??
맞아요...
레나...못살렸나요...
보냈어야
Sora (GM): 부인과의 대화를 마치고, 여러분은 섬을 떠나갈 준비를 합니다. 메이드복을 갈아입고, 물건을 돌려받고... 며칠간 머물렀던 저택을 돌아봅니다.
Sora (GM): 배가 떠나는 날, 부인과 가문의 하인들은 손을 흔들며 우리를 배웅해 줍니다. 선원의 가족들로 보이는 사람도 간간히 보입니다.
뭍에 도착한 우리를 내려주고, 섬의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배는 다시 섬을 향해 떠났습니다.
통신도 교통도 원활한 곳이었기에 우리는 영사관에 연락해 각각의 나라로 돌아가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며칠 전 사건은 큰 일이었지만 우리를 빼면 행방불명된 사람도, 죽은 사람도 다행히 없는 모양입니다.
...우리는 잠깐의 소란을 겪었지만 곧 차차 일상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저세상 억울)
애당초 승객도 몇명 없었자너....
피에 젖은 메이드복...
피로 물든 메이드...복...
무서워요
Sora (GM): 몇달 뒤, 여러분은 어느 야외의 카페에 모여 이 때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여러분의 앞에 누군가가 나타납니다.
세시: 뭐 같은 경험 했으니까 연공 했나보지.. (?
Sora (GM): 막... 사건 정리...이런걸로 만났다고 해요
Sora (GM): 여러분 앞에 나타난 사람, 그것은 놀랍게도 아이랴였습니다.
Sora (GM): 아니, 아이랴일까요? 지능판정.
올리비에 로샤: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제니 스톰필드:INT RollValue: | 55/27/11 |
Rolled: | 73 |
Result: | Fail |
스카이도 해야하나요?
Sora (GM): 해도 돼고 안 해도 괜찮아요
스카이 맥키논:INT RollValue: | 80/40/16 |
Rolled: | 17 |
Result: | Hard |
스카이 맥키논: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녀는 우리 이스의 지식을 이겨내지 못하고 얼마 전 자살했습니다.
?: 예. 가문의 이스족 연구 성과를 위험한 것으로 판단하고, 모두 불태운 뒤 자신의 전재산을 쏟아 섬 사람들이 외부로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배를 몇 척 산 뒤에 말이지요.
?: 우리가 그녀를 다시 감시하기 위해 이 아이의 몸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모든 것이 끝나있었습니다.
올리비에 로샤: 그걸 우리한테 알리는 의도는?
스카이 맥키논: (주문을 기억하지만 아이랴를 의식을 잃게 할 방법을 몰라 노려보기만 한다)
?: 경고를 하기 위함입니다. 인간들이 또 이런 일을 벌이려고 하면 안되니까요.
당신들이 나에게 사용한 그 주문을 누군가에게 알려주거나 사용하려 할 경우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스카이 맥키논: ...당신들이 사람들에게 빙의하는걸 가만히 보기만 하고 있으라고?
(스카이답지 않게 예의를 차리지 않는 말이 튀어나왔다)
?: 어차피 이런 경우가 아니면 알아차리지도 못할 것 아닙니까?
스카이 맥키논: ...자신의 주변 사람이라면 눈치채겠지
올리비에 로샤: 역사 연구에 관심이 많다지? 연구만 하고 조용히 돌아간다면 우리가 그쪽에 참견할 일도 없을테니 걱정 마.
연구라면, 나는 달리 방해할 생각 없어.
제니 스톰필드: ... 나는, 괴물이 인간 탈을 쓰고 돌아다니는 건 싫은데.
세시: 두 사람 의견은 모르겠고 난 피해만 안 주면 상관없다는 올리비에 <<
제니 스톰필드: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면 뭘 어쩔 셈이지? 주문을 사용하면 본래 주인이 돌아올 거잖아. 그럼, 당신이 여기서 더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거 아닌가?
?: 내가 이 곳에 와 있는 것을 보고도 그렇게 생각합니까?
스카이 맥키논: 누구에게나 빙의해서 돌아올수 있다는 거겠지
?: 괴물이라든가,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들의 맘입니다. 하지만 기억하세요.
우리들 이스는 시간과 공간의 지배자이며, 모든 순간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럼, 당신들이 이 경고를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지성을 가졌기를 희망합니다.
스카이 맥키논: ...아가씨는...5년 후에야 돌려놓을건가?
올리비에 로샤: 하나 묻고싶은게 있는데. 그 저택에서 메이드들을 죽인건 단순히 정체를 들켰기 때문이었나?
스카이 맥키논: 어린 아이니 당신들 연구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텐데
?: 이제 와서 그 질문이 당신들에게 중요합니까?
내가 대답해 줄 의무도 없고 말입니다.
올리비에 로샤: 단순한 호기심이야. 너희가 역사를 궁금해하는 것처럼.
당신들도 그 뒤를 따라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Sora (GM): 그 말을 끝으로 아이랴는 몸을 돌려 카페 앞을 지나가는 인파 속에 모습을 감췄습니다.
Sora (GM): 그리고 우리는 그녀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었습니다.
True End. 앨범의 마지막 장에 들어갈 사진은 어떤 표정이었을까.